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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원문>

  • 진행 디일렉 한주엽 대표 / 디일렉 이수환 전문기자
  • 출연 볼보트럭코리아 이재용 상무

 

-볼보트럭코리아의 이재용 상무님을 모셨습니다. 상무님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볼보트럭코리아는 어떤 기업입니까? 법인이죠?

“맞습니다.”

-한국에 있어요?

“한국에 있습니다.”

-그래요? 볼보트럭이라는 회사가 원래 있었습니까?

“제가 알기로는 볼보그룹에 볼보그룹코리아가 원래 있었습니다. 볼보그룹을 보면 트럭도 비즈니스를 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굴착기와 버스 등도 있습니다. 창원에 굴착기 공장이 있고 개발 연구소가 있습니다. 몇 년 전 그 사업부를 따로 떼어서 볼보그룹코리아는 굴삭기를 담당하고 있고 볼보트럭코리아라는 따로 법인을 만들어 트럭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트럭을 여기서 설계하고 만드는 겁니까?

“전 세계 17개 나라에 공장이 있습니다. 연구소는 한 다섯 나라 정도에 있습니다. 보통 한국에 들어오는 트럭들은 스웨덴에서 개발합니다. 트럭을 개발하는 업무는 한국에 없습니다.”

-여기는 그러면 세일즈와 마케팅만 있는 건가요?

“세일즈와 마케팅, 서비스 조직들이 있습니다.”

-그렇군요. ‘EV 트렌드 코리아2023’ 행사장에도 볼보 부스를 크게 차리셨던데요.

“저희가 그동안에 디젤 트럭을 출시를 하고 고객들에게 소개하고 서비스 하는 일에 집중을 하다가 2019년 유럽에서 중형 전기트럭을 처음으로 생산했습니다. 2022년에는 대형 전기트럭을 전 세계 최초로 유럽에서 출시했고. 한국에도 올해 대형 전기트럭을 출시합니다. 지금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대형과 중형을 나누는 건 뭘로 나눕니까? 예전에 내연기관차 할 때는 엔진의 배기량으로 얘기했는데 트럭은 크기로 나눠집니까?

“차량의 크기로 나눠지게 됩니다.”

-중형이 몇 미터 이렇게 되는 건가요?

“폭은 거의 비슷한데 과적을 할 수 있는 용량의 차이가 있습니다. 용량의 차이에 따라서 중형인지 대형인지 구분 하고 있습니다.”

-초대형도 있습니까?

“초대형은 제가 아직 못 봤습니다.”

-볼보 전기트럭을 전시한 걸 제가 봤습니다. 전기트럭 안에 삼성SDI 배터리 2만8000 여 개를 장착해 생산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보통 전기 배터리가 오히려 승용차보다는 상용차가 훨씬 더 고부가가치 시장이라고 되어 있는데 아직은 삼성SDI에서만 배터리 조달을 하시는 건가요?

“볼보트럭 뿐만 아니라 볼보그룹 전체를 보면 2010년 초반쯤에 이미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해서 버스와 트럭에 적용을 했었습니다. 그때부터 협력업체들이 있었습니다. 다양한 배터리를 공급하는 회사들이 있었습니다. 2019년에 볼보그룹과 삼성SDI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그게 언론에 보도가 됐습니까?

“보도가 다 된 겁니다. 2022년 유럽에 출시한 대형 전기트럭에서부터는 삼성SDI에서 받은 셀로, 모듈을 만드는 건 볼보그룹에서 합니다. 그거를 대형 전기트럭에 넣어서 이번에 출시하게 된 겁니다.”

-전기트럭은 1년에 몇 대나 팔립니까?

“아직 시장 규모는 작습니다. 저희가 2019년부터 중형 전기트럭을 생산을 했고 대형 전기트럭은 작년 가을부터 유럽에 출시를 했습니다. 현재 누적 판매량은 중형과 대형 합쳐 약 4300대 정도를 38개국에서 생산하고 있습니다. 전기트럭의 수요가 점점 늘고 있습니다. 2020년 딱 한 해만 봤을 때는 그 전해 (대비) 200% 정도 늘었습니다. 저희가 예상하는 것도 굉장히 늘어가는 추세입니다. 2030년 정도에는 저희가 판매하는 트럭의 한 50% 정도는 전기트럭을 하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세미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아무래도 탑재되는 배터리 양이 많아지다 보니까 충전 인프라 얘기를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상용차는 당연히 수익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는데 한국의 충전 인프라 투자는 어떻게 하실 생각이십니까?

“유럽 같은 경우는 볼보그룹, 다임러그룹, 트라톤이라고 스카니아를 가지고 있는 그룹. 세 그룹이 EU(유럽연합)하고 같이 1700개 충전 네트워크를 구축하 있습니다. 한 회사에서 충전 네트워크를 다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회사들의 협업체와 충전 서비스를 할 수 있는 그런 회사들 EU 국가들이 같이 하는 겁니다. 한국을 보면 단계적으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전국에 볼보트럭코리아에서 운영을 하는 31개의 서비스 네트워크가 있습니다. 일단 거기에 충전소를 다 장착 할 예정입니다. 그게 첫 번째 단계입니다, 두 번째 단계는 저희가 전략적으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으려고 계속 진행 중입니다. 세 번째는 결국 정부랑 같이 합쳐서 하는 게 제일 맞는 방향일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단계적으로 지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를 다니다 보면 충전하는 데 있잖아요. 거기서는 충전이 안 됩니까?

“많이 있는데 제가 알기로는 상용차를 충전 하려면 공간이 충분히 있어야 됩니다.”

-초고압 충전도 해야 하죠.

“초고압 충전도 해줘야 됩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에 대해서도 아까 말씀드린 2단계에서 충전 서비스를 해주는 업체들이 어떻게 저희하고 협업을 해서 제공할 수 있을까를 지금 얘기 중에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볼보 전기트럭을 중형이든 대형이든 제가 사고 싶은데 지금 살 수 있습니까?

“가능합니다.”

-판매 하는 중이죠?

“어제 공식 이벤트에서 처음으로 저희가 대형 전기트럭(FH 일렉트릭)을 한국에 출시한다고 소개드렸습니다. 어제부터 계약이 가능합니다. 오늘 사고 싶으시면 가셔서 말씀하시면 계약하실 수 있습니다.”

-전기트럭을 살 수는 있는데 충전 인프라가 없으면, 기존에 있는 충전소 아무 곳이나 가서 충전할 수는 없는 겁니까?

“지금은 충전을 아무 데나 가서 할 수 없습니다.”

-어디 가서 해야 됩니까?

“아까 말씀드린 첫 번째는 저희 31개 충전소가 있습니다.”

-서울에는 어디에 있습니까?

“서울에는 제가 어디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그렇군요. 스웨덴에서 오셨으니 그럴 수 있겠네요. 서른 한 군데에서만 할 수 있다. 대형 전기트럭은 한 번 충전하면 몇 km 탑니까?

“만약에 배터리를 100% 충전한 상태에서 운영을 하시면. 물론 얼마나 많은 적재를 했는지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가득 적재했을 경우에 (배터리를) 100% 충전하고 운전을 하시면 300km정도가 가능합니다. 실제로는 중형 전기트럭도 그렇고 대형 전기트럭도 그렇고 저희가 항상 데이터를 모니터링 하고 고객들하고 같이 협업을 하는데 배터리가 0% 될 때까지 운전하시는 분들은 없으십니다.”

-그렇죠.

-50% 밑으로만 떨어져도 불안해서 충전소를 찾는데 31개 중에 하나를 지금 찾아서 가야 된다는 거 아닙니까?

“보통 어느 정도 배터리가 저희가 말하는 SoC(배터리 충전상태)가 내려오면 보통 홈베이스에 돌아와서 다시 충전하고 그러십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 다 계산을 해봤는데 초기 개발 단계에서 계산을 한 게 뭐냐 하면 총 100%에서 0%까지 가는 거는 300km가 가능합니다. 그런데 보통 보니까 한 20% 미만으로 내려가면 충전 하시거든요. 그래서 20~80%. 100%까지는 아니죠. 100%까지 하려면 1시간 반 걸립니다. 그런데 보통 20~80% 정도까지 하는 건 1시간 정도면 충전이 가능합니다. 그러니까 보통 이런 거죠. 아침에 100%일 때 작업을 시작해서 운전을 하시다가 점심시간에 한 1시간 정도 충전하시고 나머지 남은 잔량으로 하루 돌아다니시면 한 500km 정도까지 커버가 되는 걸로 계산되고 있습니다.”

-차값이 얼마예요?

“홈페이지에서 알아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홈페이지 들어가서 보면 분명히 나올 테니까. 보조금 같은 것도 있나요?

“보조금은 제가 알기로는 한국 정부랑 법과 규정에 맞게 지금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테슬라 세미도 풀 로드하고 나서 운행하는 거를 실시간으로 타임리스로 보여주기도 했고. 풀 로드 했을 때 300km 간다는 거 아닙니까? 생각보다 내연기관차보다 괜찮은 전비를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테슬라도 그렇지만 특정 물류 운송 법인. 예를 들면 택배사가 될 수도 있고, 이렇게 B2B 거래하실 계획도 있으십니까? 문의가 있거나 그런 것도 있습니까?

“한국에서도 그런 문의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유럽 같은 경우 보면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D사, 미국의 F사. 그런 곳들하고 그런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대형 물류회사들 말씀하시는 거죠? 테슬라는 지금 펩시코어랑 하고 있는데 유통회사들도 그런 문의가 있긴 있습니까?

“많이 있습니다.”

-유지비가 굉장히 저렴하니까.

-상무님은 볼보 본사에서 계시는 겁니까?

“저는 볼보 스웨덴 본사 개발 부서에서 근무 중입니다. 개발 부서에서도 다양한 개발을 하지만 저는 전동화, 일렉트릭 드라이브라인과 관련된 부서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서 조그마한 부서를 하나 맡고 있습니다. 스웨덴에 제가 담당하는 직원은 45명 정도 있습니다. 인도에 25명 해서 한 총 70명 정도 같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 스웨덴 국적자이십니까?

“저는 미국 국적자입니다.”

-한국에 계시다가 미국으로 가신 겁니까?

“저는 한국에서 태어났습니다. 고등학교 마치고 미국에 유학을 가서 쭉 살다가 사실은 한국 창원에 볼보건설기계 공장도 있고 개발 연구소도 있는데, 개발연구소에 2012년부터 17년까지 파견 근무를 나갔었습니다.”

-원래 볼보에 계속 오래 계셨군요?

“계속 오래 있었습니다. 그 전에 현대자동차 미국 연구소에서 일을 하다가 볼보에 가서 일을 하고, 계속 볼보에서 미국에서 일하고, 한국에서도 일하고, 지금 또 스웨덴 가서 일하고 있습니다.”

-전동화 쪽에서 어떤 영역을 개발 담당하십니까?

“전동화에서 제가 담당하는 부분은 보통 초기 단계에서 콘셉트를 개발 하는데. 한국이나 아니면 미국, 유럽에 출시를 할 때는 도대체 얼마 정도 레인지를 가야 되는지. 그럼 그만큼 레인지를 가려고 하면 배터리는 어느 정도 용량이 있어야 되는지, 배터리뿐만이 아니라 일렉트릭 모터 사이즈는 얼마나 돼야 되는지, 그다음에 전부 전동화이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전선들도 많지 않습니까? 그러면 전선 사이즈는 얼마가 돼야 되는지, 그런 것들의 초기 개발 단계에서 개발하는 그런 것들을 하고 있습니다. 삼성SDI같은 경우는 저희가 예전에 그런 걸 개발해서 “이 정도 사양은 돼야 됩니다”라고 하면서 삼성SDI한테 드렸습니다. 삼성SDI은 거기에 맞게 배터리를, 셀을 개발해서 저희한테 주신 겁니다.”

-개인적으로 궁금한 게 있습니다. 제가 트럭을 좋아해서 이베코, MAN, 스카니아, 볼보 포함해 여러 트럭 메이커들이 전기트럭에 대해서 굉장히 회의적인 부분이 좀 있었고, 테슬라 세미가 나왔을 때도 “저거 말도 안 된다 충전량이나 충전속도 어떻게 할거냐?” 실제로 막상 나왔을 때 보시니까 어떠십니까? 평가를 해주신다면.

“테슬라 세미에 대해서요?”

-테슬라 세미 다음에 나온 차량이 볼보 전기트럭이니까. 그래도 동일선상에서 고객이 고를 때는 아무래도 양사가 비교될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제가 이해하기로는 테슬라 세미가 유럽에 오는 건 아직 없는 것 같습니다, 미국 내에서 계속 만들고 있는 상황이고. 저희도 미국 내에서도 이미 전기트럭을 2019년에 출시를 했습니다. 그건 중형 전기트럭이었습니다. 대형 전기트럭도 지금 하려고 준비하고 있는 중이고, 저희는 사실 기술을 파는 업체가 아니고 차량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그런 부분에서 생각을 해보시면 딜러망들이라든지 서비스 제공하는 것들. 그래서 저희 부서가 담당하고 있는 것 중에서는 서비스 관련된 커넥티비티 서비스나, 디지털 서비스 관련된 것들을 제공을 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데, 볼보에서는 이미 그런 것을 커머셜 디젤 트럭 했을 때부터 많이 기술도 있고 노하우도 있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저희가 훨씬 유리하지 않을까 판단하고 있습니다.”

-트럭을 만드시는 입장에서 한국에 배터리나 이런 걸 받아오실 거 아닙니까? “이런 게 좀 개선되면 좋겠다.”라든지 요구 사항들을 막 얘기할 거 아닙니까? 그러면 저쪽에서 “할 수 있습니다”라고 줄 수도 있고 “그건 안 됩니다”라고 얘기하실 수도 있는데, 그런 부분에서 엇갈리거나 가장 힘든 부분이 뭐가 있습니까?

“일단은 다들 아시다시피 배터리 공급 물량이 항상 모든 회사가 다 가지고 있는 챌린지 중에 하나입니다. 마찬가지로 저희가 생산하고 싶은 물량하고 제공받는 물량에 항상 갭이 있습니다. 기술적으로 말씀드리면 아무래도 작동하는 컨디션이 승용차하고 트럭은 엄청 다릅니다. 셀 들어가는 숫자도 보면 트럭은 보통 일반 승용차보다 한 7~10배까지도 더 많이 들어가야 됩니다. 운전 조건 자체도 굉장히 아주 가혹합니다.”

-운전도 막 하시잖아요.

“아무래도 저희도 처음 해보는 거였고 삼성SDI나 그런 서플라이 업체에서도 처음 해보니까 서로 배우고 공유해가면서 협업하면서 하는 게 쉽진 않았습니다.”

-조달에 대한 고민이 그렇게 있다라고 하면 꼭 배터리 만드는 회사가 삼성SDI만 있는 것도 아니고, 다른 회사들도 있는데 혹시 고민하고 있는 곳이 있으십니까?

“말씀드렸듯이 2019년에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으면서 대형 전기트럭은 삼성SDI랑 하는 거고, 사실 어떻게 해야 될지 다양하게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 공개된 내용이 아니라서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어떻게 하면 저희가 삼성SDI랑 파트너십을 잘 이어가서 좀 더 스케일업 해서 볼륨도 더 커버하고 이런 부분에 다양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서플라이어를 찾는다든지 이런 노력은 없습니까?

“그것은 제가 정확하게 잘 모르겠습니다.”

-어쨋든 가장 근본적인 건 조달에 대한 문제가 가장 크시다는 거죠?

“생산 입장이나 그런 쪽에서 봤을 때 조달이 가장 큰 문제죠.”

-생산에 관련된 QC 부분인 것 같은데. 물건을 가져왔는데 혹시 배터리에 문제가 있어서 이게 출고가 안 되는 경우도 있습니까?

“그런 경우는 아마 일반적으로 생각했을 때는 있을 것 같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가 잘 정확하게 모르겠습니다. 저는 기술 개발을 하는 사람이고, 그런 쪽은 다른 분야라서요. 물론 새로운 부품이고, 처음 해보는 거고 하니까 당연히 품질 문제라는 건 있을 수가 있습니다. 조립하는 데에서도 품질 문제가 있을 수 있겠지만, 저희가 어떤 일을 하고 있냐면 대형 전기트럭 생산을 유럽에 작년부터 시작했다고 말씀드렸잖아요. 그러면 고객들한테 어떻게 빨리. 왜냐하면 새로운 기술이 워낙 많다 보니까 어떻게 하면 고객들한테 문제가 생기면 빨리 고쳐주고 저희도 빨리 뭘 배워야 되고. 작년부터 시작했던 게 뭐냐 하면 고객들하고 같이 협업을 해서 서로 윈윈하자. 고객들도 약간 그런 걸 이해를 하세요. 유럽에 보면 “전기트럭 사는 거 좋은데, 운전하는 것도 좋고, 탄소도 안 나오고.” 그런데 품질 문제 걱정을 하십니다. 그리고 뭔가 품질 문제가 생길 거라는 예상도 하십니다. 그래서 저희가 어떻게 했냐면 데이터로거(Data Logger). “데이터를 뽑을 수 있는 로거를 고객님 트럭에 설치(installation) 해드리고. 대신에 저희가 거기서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뽑겠다”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실시간으로 뽑으면 그 데이터를 항상 분석을 하고, 뭔가 문제가 있으면 그걸 빨리 대응할 수 있도록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서로 윈윈하자고 해서 그거를 시작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한국에도 그걸 제안을 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한국 고객들한테도 “저희가 품질 문제가 혹시라도 생겼을 때 되도록이면 빨리 대응하고 저희가 빨리 고쳐드릴 테니까 대신에 데이터를 좀 제공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 그래서 그런 것도 지금 품질 관련해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볼보트럭 마케팅 보면 예전 장클로드 반담이 출연한 광고영상도 있었고 세이프티나 ADAS 측면에서 오히려 승용차보다 훨씬 많은 기술이 적용되어 있지 않습니까? 전기트럭에서도 그런 기술들이 굉장히 많이 적용되어 있을 것 같은데 굳이 자율 주행 얘기는 잘 안 하시는 것 같고. 어떻습니까? 전기트럭 이후에 여러 가지 자율 주행이나 이런 부분도 분명히 수요가 굉장히 많을 것 같습니다.

“볼보그룹을 보면 상용 부분에는 트럭과 버스 이런 게 있습니다. 그중에 한 분야가 볼보오토노머스 솔루션스(Volvo Autonomous Solutions)’란 회사가 있습니다.”

-별도의 회사가 또 있습니까?

“여러 가지 나눠서 사업 개발을 진행 중입니다. 제한된 지역이나 구역에서만 운영할 수 있는 오토노머스 솔루션스. 예를 들어서 광산 안에서 A에서 B로 운송을 하는데. 그런 것들 운반하는 조그만 컨베이어할 수 있는 (차량을) 홀러라고 하는데. 그런 광산 업체랑 협업을 하고 있습니다. 스웨덴에 가면 예테보리라는 ‘고텐버그(Gothenburg)’라는 곳에 항만이 있는데, 그 항만에서 허브까지 운행할 수 있는 (차량)도 협업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대표적으로 허브 투 허브가 아주 되게 유용한 애플리케이션이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저희가 개발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미국 하이웨이 보면 차도 아주 여유롭게 갈 수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가장 좋은 애플리케이션 중에 하나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다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스웨덴에서 인터뷰 때문에 오신 건 아니지만, 일정 잘 마치시고 잘 돌아가시길 바랍니다. 오늘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정리_송윤섭 PD songyunseob@thele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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