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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원문>

 

진행 : 디일렉 한주엽 대표, 디일렉 이수환 전문기자

출연 : 김용준 KIST 유럽연구소 단장

 

-오늘도 저희 킨텍스 전시관에 나와 있습니다. 7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나노코리아 2023』 현장인데요. 나노코리아에서는 각종 분야의 나노 기술에 관한 기업 혹은 학계의 연구 결과물 혹은 상용화 결과물을 볼 수 있는 자리입니다. 저희가 어제하고 오늘 양일에 걸쳐서 정부 포상을 받은 우수한 나노 기술 연구자와 기업 관계자분들을 모셔서 라이브로 인터뷰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은 KIST 유럽연구소의 단장이신 김용준 박사님을 모시겠습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이번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받으셨어요

“네.”

-축하드립니다. 이번에 받은 내용이 보니까 ‘나노입자가 융합된 3D 세포 배양 플랫폼’인데. 어려운데요. 일단 연구자들이 세포는 배양을 왜 하는 겁니까?

“저희들이 세포를 배양하는 것은 사실은 인체에 영향을 보기 위해서 그게 악영향이 됐던 세포 인체를 뭔가 치료할 수 있는 약물을 디자인할 때 저희들이 세포를 보게 되는데 우리가 인체 실험을 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가 거기에서 컨텍스트에 맞는 예를 들어서 간이라든지 아니면 폐라든지 여러 장기들에서 거기에서 유래된 세포들을 뽑아서 저희들이 어떠한 현상이나 메커니즘이 일어나는지 그런 것을 봄으로써 인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어떤 질병에 대한 기전을 예측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저희 연구자들은 세포를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동물을 보통 많이 쓰지 않았습니까?

“그렇죠. 지금도 약간 동물을 쓰고 있지만, 제가 근무하고 있는 곳이 유럽입니다. 독일에서 있는데. 유럽 같은 경우는 동물에 대한 실험에 대해서 상당히 제한이 심합니다. 윤리적인 부분이죠. 그래서 동물의 고통경감이라든지 동물의 복지라든지 그런 동물에 대한 대체 시험법 이런 것들이 상당히 강하게 지금 일어나고 있고요. 예를 들어서 화장품 원료 같은 경우는 지금 동물을 시험하지 못하게 돼 있습니다. 우리가 화장품을 개발할 때 여러 가지 원료들을 쓰는데 그 원료에 대한 안전성을 평가할 때는 이제는 동물을 사용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만에 하나 그 동물을 사용했을 때는 그 시장에서 그냥 퇴출이 됩니다.”

-비윤리적인 기업이다.

“그래서 퇴출이 돼서 아예 원료를 생산까지 못 하는 그런 경우까지 있기 때문에. 특히나 우리나라에서도 동물실험을 해서 안전성을 평가받았다고 하더라도 이런 것들을 유럽에 수출할 때는 그 리포팅을 보게 되는데 “동물실험을 했어?” 그러면 더 이상 우리가 그런 화장품 원료 같은 거는 수출을 못하게 돼 있는데. 이것이 계속 지금 더 확장이 돼서 이제는 의약품 그다음에 생활용품까지도 다 동물실험을 못하도록 지금 그렇게 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동물대체시험법이라는 것을 첨단대체시험법이라고 하죠. 그래서 세포를 활용해가지고 동물의 어떤 나올 수 있는 영향들을 저희들이 한번 예측하고 그걸 통해서 새로운 물질, ‘Safer by design’이라고 하는데 우리가 대체 물질 이런 것들을 개발하게 됩니다.”

-그러면 세포를 어디서 사 옵니까?

“이 세포들은 대부분 Credit Institution이라고 해서 공인 인증된 그런 대기업이라는 기관에서 세포주를 발행하게 되는데 뱅크가 있습니다. 그래서 특히나 저희들은 대부분 ATCC라는 미국의 공기업에서 저희들이 세포를 구매하고 있습니다.”

-세포는 구매할 때 무게로 사나요? 어떻게 삽니까?

“세포는 걔네들이 카운팅하는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네들이 그 세포를 쉽게 말씀드리면 세포를 셉니다. 그래서 한 1억개, 10억개 이렇게 해가지고 한 바이알에 작은 바이알에 넣어가지고 냉동. 옛날에 냉동인간 이런 것들 많이 들어보셨잖아요. 그래서 저희들이 그 세포를 냉동해서 풀었을 때는 이 세포들이 다시 활성화가 되거든요. 그래서 그 냉동된 상태에서 저희들한테 분주를 하게 되고 팔게 되는 거죠.”

-얼마예요?

“그게 세포마다 특성이 있을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저희들이 쉽게 잘 자라는 세포 같은 경우는 한 100만원 정도면 구매가 가능하고요.”

-한 바이알에요?

“네. 한 바이알에. 그게 1.5ml에서 1ml인데. 한 1ml 정도를 사게 되면 100만원 정도 말씀드렸듯이 되는데. 예를 들어서 우리가 줄기세포라고 들어보셨잖아요. 후먼에서 유래된 어떤 줄기세포를 통해서 어떤 신규 간이라든지 어떤 장기세포, 특이적 장기 세포를 만들 때는 그거는 아주 고가로 그게 80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들어갑니다. 한 바이알에.”

-아니 근데 그러면 걔를 갖고 와서 배양을 한단 말이죠. 배양을 한다는 게 더 늘린다는 얘기입니까?

“세포 분열을 시켜서 키우는 거죠. 그래서 걔네들이 우리는 도터셀이라고 하는데 세포가 분열하게 되면서 2N승으로 이렇게 자라게 되는 거죠. 쉽게 말씀드리면. 근데 그 한 번 자라는데 시간이. 한 번 분열을 하는데 한 이틀에서 3일 정도가 걸립니다. 그래서 우리가 한 5만개를 여기다 분주를 했다라고 하면 2N승으로 3일마다 이렇게 분열을 하게 되는 거죠.”

-그럼 배양을 시킬 때 뭘 줍니까? 뭘 넣습니까? 아니면 그냥 가만히 놔두면 알아서 그냥 큽니까? 어떻게 되는 겁니까?

“대부분은 배양액도 상업적으로 활용이 가능하고요. 그래서 거기다가 저희들이 그걸 사서 넣게 되면 놔두면 자기네들이 잘 자라는 거죠.”

-근데 안 자라는 경우도 혹시 있습니까?

“그렇죠. 핸들링에 따라서 그럴 수도 있는데. 기본적으로 저희들이 표준화된 방법 프로토콜이 다 나옵니다. 그래서 그걸 그대로 잘 따라 하면 특별한 문제가 없는데. 문제는 소위 말해서 크로스 컨테미네이션(교차오염)이라고 해서 연구자 간에 이런 손 소독을 제대로 못한다든지 아니면 미디어를 빼고 넣고 하는 그 단계에서 오픈돼 있는 상태에서 여러 가지 마이크로오가니즘(미생물) 같은 게 들어가서 사실 세포가 오염이 되는 거죠.”

-그러면 아까 말씀하신 대로 1ml를 800만원 주고 샀는데. 그렇게 되면 버리는 건가요? 내부에서 거의 엄청난 일이니까 시말서를 쓰고 그래야 되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대부분 손이 잘 타고 전문가들이 대부분 그런 것을 잘 관리하고 있습니다.”

-엄청 떨리시겠네요.

-그런데 기존에는 이번에 ‘나노입자가 융합된 3D 세포 배양 플랫폼’이라고 이걸로 상받으신 거 보니까 기존에 2D로 배양을 했나 보죠?

“2D 상태에서 배양을 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세포를 분주를 하게 되면 얘네들도 중력이 있으니까 밑으로 가라앉게 됩니다. 그러면서 부착성 세포(adherent cell)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부착이 됩니다. 부착 셀이 됩니다. 그래서 걔네들이 증식 분열을 하면서 제한된 공간이 있다 보니까 어느 정도 자라다 보면 더 이상 자랄 수가 없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는 사실은 제한된 공간 때문에 저희들이 3D 형태로 저희들이 구성을 하게 되었고요.”

-밑으로 가라앉는다고 했는데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위로도 자랄 수 있게 했다라는 얘기입니까?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습니까?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소위 말해서 저희들이 세포 배양을 할 때는 드롭을 그러니까 방울을 떨어뜨려서 그 안에다 세포랑 섞어서 플립 오버(flip over). 거꾸로 놓게 되면 얘네들이 중력에 의해서 밑으로 가라앉게 되겠죠. 그러면서 걔네들이 셀프 어셈블리라고 해서 서로 이렇게 눈들이 뭉치듯이 뭉치게 됩니다. 그래서 이게 아주 예쁜 동그란 모양이 됩니다. 그래서 그런 형태로 3D 배양을 통상적으로 하고 있죠.”

-‘나노입자가 융합된 3D 세포 배양 플랫폼’이라고 하셨는데. 거기에 나노 입자를 뿌립니까?

“좋은 질문이신데요. 저희들이 나노 물질을 가지고 하나의 어떤 빌딩 블록으로 생각하고 그런 것들을 셀프 어셈블리를 만들게 되면 이게 얘네들이 규칙적인 배열을 가진 매크로스트럭처가 됩니다. 이제 우리가 소위 말해서 그걸 하나의 유닛을 나노스피어라고 하는데 그런 빌딩 블록을 가지고 매크로스트럭처를 만들었을 때 세포들이 그 안에 들어가게 돼요. 그럼으로써 이 세포가 우리가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었을 때는 원하는 어떤 아파트를 네모나게 만들면 그 세포가 들어가서 네모나게 되는 거고 동그랗게 만들면 또 그 안에 들어가서 동그랗게 되는 거죠.”

-그 나노 입자는 어떤 입자입니까?

“연성 물자로서 저희들이 케미칼이 베이스가 되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가 소위 말이 길어지는데. 바이오 인스파이어에서 자연에서 어느 정도 영감을 받은 물질을 만들게 되는데 파이버 형태도 만들고요. 저희들이 원하면 파이버 형태로 만드는데. 특히나 저희들이 썼던 방법은 일렉트로 스포닝이라는 방법이 있습니다. 위에서 레진을 이렇게 쭉 쌓아서 자기네들이 이렇게 패터닝을 하게 되면 그래서 동그랗게도 만들 수 있고 네모나게도 만들 수 있고 해서 이렇게 적층 구조로 쌓게 됩니다.”

-그러면 이 플랫폼을 이용했을 때 기존 배양 플랫폼하고 비교했을 때는 뭐가 좋아지는 겁니까?

“이게 사실은 저희들이 나노 소재를 구성할 때부터 얘네들이 정말 생체 적합성이 있어야겠죠. 왜냐하면 얘네들이 세포들이 싫어하면 얘네들이 절대로 그 안에 리크루팅이 안 되니까 얘네들이 생체 모방형과 생체 적합성 어떤 소재를 가지고 실질적으로 세포를 넣게 되면 걔네들이 셀러빙 서피스가 됩니다. 소위 말해서 세포가 사랑하는 표면이 되면서 그 안으로 자연 이렇게 자가 조직화(self-organization)가 됩니다. 그렇게 되면 뭐가 좋냐면 실질적으로 통상적으로 쓰이는 3D와 비교했을 때는 3D 형태로 그러니까 행인드롭 형태로 만들었을 때는 걔네들이 중간에 코어 부분에 영양분이나 산소나 이런 게 공급이 안 되다 보니까 걔네들이 괴사가 됩니다. 괴사가 되면서 섬유화가 되면서 세포가 죽게 됩니다. 그러면 저희들이 사실은 어떤 암이라든지 이렇게 장기적으로 만성의 어떤 질병을 볼 때는 오랜 기간 동안 그걸 스크리닝을 해야 하는데 거기에 대한 한계가 있습니다. 시간적 제약이 있죠. 그래서 그 부분들을 공간을 넓혀주면서 그 연성 나노 물질을 통해서 룸을 만들어주게 됩니다. 그러면 모든 영양분과 산소들이 다 그 안에 들어가면서 실질적으로 오랫동안 길게는 6개월까지 그렇게 키울 수 있고. 기능적으로 보면 세포가 거의 하나의 장기를 아주 모방할 수 있는 기능성까지 같이 갖추게 됩니다.”

-이른바 세포 농장이네요. 영양분도 관찰하면서 해당 장기들에서 어떤 메커니즘으로 질병이 생기는지 이런 것들을 오랫동안 보고 관찰할 수 있는 그런 플랫폼이다.

“그렇죠. 그렇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하시고 과기부 쪽에서도 보도자료도 뿌리고 해서 제가 자료를 읽어보니까 OECD가 제시하는 동물대체시험법 기반의 독성발현경로(AOP, Adverse Outcome Pathway) 검증법 가이드라인 등재를 위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라고 했는데. 쉽게 얘기하면 이거를 가이드라인으로 삼아보겠다. 이런 얘기입니까?

“저희 연구소에서는 사실은 모든 표준 가이드라인을 만드는 본사가 대부분 유럽에 있습니다. 그래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의 본사는 파리에 있고요. 다음에 ISO(국제표준화기구)는 스위스에 있고 그래서 이러한 표준을 만드는 기관에서 저희들이 연구를 하고 있는데 가이드라인을 만들기 위해서 저희들이 독성발현경로라는 프레임워크를 이것이 OECD에서 공식적으로 론칭한 프레임워크거든요. 이게 뭐냐면 동물대체시험법을 개발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무슨 말이냐면 OECD에서는 지금까지 현재까지는 3Rs(Refine, Reduce, Replace)라는 동물의 복지 그다음에 고통경감, 동물의 대체. 이 원칙을 가지고 동물을 시험할 경우에는 더 이상 동물을 시험하지 말아라. 특히나 올해 특히나 FDA라는 미국 식약처에서 거기서는 이제부터는 약물을 디자인하는 것도 스크리닝 하는 것도 동물 사용하지 말아라. 그런 보도 자료가 나왔고요. 혹시 아실지 모르겠지만 미국의 EPA(환경보호청)라는 공식 기관이 있습니다. 환경보호청이라고 하죠. 거기서도 2035년에 모든 물질에 대해서 동물 시험을 하지 않겠다라고 선언을 했어요. 그래서 우리가 첨단대처기법을 만들어서 이걸 표준화하는데 독성발현경로(AOP)라고 하는 프레임워크를 저희가 따르게 됩니다. 독성발현경로는 간단하게 말하면 분자로부터 분자에서 일어나는 이벤트가 있겠죠. 핵심 사건이. 분자에서 세포에서 일어나고 세포에서 기관으로 일어나고 기관에서 개인한테 일어나고. 그래서 파퓰레이션까지 서로 연결해 놓은 것을 독성발현경로라고 하는데요. 걔네들을 강력하게 연결해 놓으면 이 분자 레벨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통해서 끝단에 있는 파퓰레이션 집단에서 일어날 수 있는 현상을 예측을 할 수가 있습니다. 이걸 강력하게 연결을 하면. 그래서 그러한 프레임워크를 가지고 저희들이 표준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있고요. 그것이 저희 미션이고. 근데 거기에서 보면 동물의 희생을 줄이기 위해서 분자 레벨이나 세포 레벨에서 끝내려고 하는데. 세포는 기관이나 어떤 그런 장기를 이렇게 레프리젠트 할 수 있는 그런 기능성이 없기 때문에 그거를 어떤 3D 포맷을 만들어서 장기와 장기의 어떤 기능과 그 어떤 형태학적 그런 변형이나 이런 것들이 일어나는 현상을 이러한 세포를 통해서 저희들이 구현을 하려고 하고요. 그래서 실질적으로 끝단에서 일어날 수 있는 집단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악영향에 대해서 저희들이 예측을 지금 하고 있고 그거에 관련해서 테스트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있습니다.”

-만드는 거에 오늘 이 상 받은 것도 일종의 그 일환으로 지금 하신 거고요. 말씀하신 거 들어보면 예를 들어서 코로나19(COVID-19) 같은 게 지금 쭉 와서 유행이 됐는데 이런 게 알려져 있으면 사전에 세포로 그걸 테스트를 다 해볼 수 있다라는 얘기인건가요?

“그렇죠. 질문을 너무 잘해주셨는데. 제가 독성발현경로(AOP, Adverse Outcome Pathway)라고 하는데. 이게 OECD에서 공식적으로 런칭이 되면서 얘네들이 왜 이걸 했냐면 처음에는 케미칼을 그러니까 화학 물질을 타깃으로 했습니다. 근데 제가 2020년도에 유럽의 거의 3.1절 날이었죠. 그때 이게 집단 지성이 모여서 하는 거거든요. 이게 지금 이 독성발현경로가. 나노 물질도 이 독성발현경로에 적용이 가능할 것 같고. 아까 말씀하신 코로나19(COVID-19)도 여기에 가능할 것 같은 거예요. 왜냐하면 이 세포에서 분자 레벨에서 일어날 수 있는 그것을 보고 실제로 환자에서 집단에서 일어날 수 있는 집단 환자에서 일어날 수 있는 것을 예측할 수 있다면 저희들이 어떤 중증도. 이게 경증이다 중증이다 아니면 이런 디그리를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겠다해서 저희들이 세계 최초로 코로나19(COVID-19)를 타깃으로 그다음에 나노 물질의 안전성을 타깃으로 독성발현경로(AOP)를 구성했습니다. 그래서 그때 당시에 유럽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이라고 해서 유럽 연합과 미국 EPA와 그다음에 미국의 여러 우수 연구소들이 같이 모여서 챠오(CIAO) 프로젝트를 만들었어요. 챠오(Ciao)가 중국어로 “안녕”인데.”

-왜 그런데 중국어로 이렇게?

“코로나19(COVID-19)에 관련해서 CIAO(Modelling the Pathogenesis of COVID-19 using the Adverse Outcome Pathway framework)라는 그런 CIAO라는 약어를 넣어서 그래서 챠오(CIAO)라는 프로젝트를 만들어서 지금도 이렇게 인터넷에서 챠오(CIAO)를 클릭하시면 AOP가 거기에 어떻게 활용이 되는지 나옵니다.”

-AOP가 어쨌든 독성발현경로. 이 가이드라인 등재를 위한 연구를 진행할, 이 가이드라인 등재를 예를 들어서 지금 KIST 박사님 쪽에서 이렇게 등재가 돼서 가이드라인 되면 우리한테 좋습니까?

“저희들이 사실은 이 표준화를 시작한 건 저희들도 어떤 국내에 저희들이 메디컬 디바이스나 나노 물질이나 여러 가지 새로운 신제품이 출시될 때 대부분 저희들이 해외 의존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그러니까 저희들이 그 기술력까지 유출될 수 있는 리스크가 있는 거예요.”

-다 줘야 되니까.

“거기다 줘서 안전성을 검증받아야 하고 표준 가이드라인에 따라서 표준 기술에 따라서 그네들만 할 수 있는 거예요. 왜냐하면 우리들도 그 프로토콜 대로 따라서 하겠다 하더라도 그 표준화된 어떤 도큐멘트가 없으면 걔네들이 인정을 안 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어쩔 수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다 까서 주는 거예요. 그러다 보면 이것이 실질적으로 해외의 어떤 기술도 유출될 수 있고 그 다음에 더 문제는 뭐냐면 그것을 하는데 상당히 큰 돈을 줘야 합니다. 하나의 디바이스당 어떤 것은 몇 십억원이에요. 그것을 리포트를 받기 위해서 그래서 그런 것들 때문에. 그러면 우리나라 자체적으로 그런 표준 기술을 만들어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서 자체적으로 리포팅하고 이걸 통해서 무역 장벽을 해소하고 그것이 결국은 우리나라의 어떤 시장성이나 어떤 국격이라고 저희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 기술이 해외로 나가는 것도 막고 우리 국부가 나가는 것도 막고.

“그렇죠. 유출되는 것도 막고.”

-그렇군요. 하여튼 전통적 부자들이 규칙도 다 정하고 있군요.

“그렇죠. 특히나 스위스.”

-스위스에 제약회사들이 많은 이유가.

“맞습니다. 그네들이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자체적으로 검증하고 자체적으로 출시하고 판매하고 그러니까 그런 부분들이 참 많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어찌 됐건 간에 그런 표준 기술도 그런 패권 전쟁이 상당히 심하거든요. 특히나 요즘에 미국하고 중국하고 그런 게 심한데 표준 기술에 대해서 예를 들어서 삼성전자에서 스마트폰을 만들어서 애플한테 줘가지고 검증하게끔 만드는 것이 그게…”

-말하자면 그런 거죠.

“약간 좀 그렇죠.”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지금 동물로 그런 실험을 하지 마라라는 게 흐름이고 그래서 지금 대체할 수 있는 방법들을 예를 들어 세포라든지 이런 걸로 하시는 건데. 비용적으로 보면 어떻습니까? 그런 거를 옛날에 우리가 쥐 새끼들로 했다면. 쥐의 새끼들로 했다면 지금 세포 같은 걸로 하게 되면 테스트 비용이 과거보다.

“정말 중요한 질문이신데요. 사실은 그런 것들이 우리 시장성을 따질 수밖에 없는데. 지금은 저희들이 어느 정도 동물을 대체할 수 있는 플랫폼이나 평가 플랫폼은 이런 것들은 어느 정도 구축이 됐는데 그 가격 경쟁력에 있어도 아직은 지금 상당히 논쟁의 여지가 있는 게 어떠한 장기로 만드느냐. 또 이게 정말 환자로부터 유래됐는데 그거에 대한 어떤 평가 모델을 구축하느냐에 따라서 가격차가 엄청나게 나는데요. 근데 쉽게 말씀드리면 인간을 두고 실험을 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렇죠. 옛날에 마루타 이렇게 할 수는 없죠.

“그래서 동물실험을 하는데 동물하고 우리가 종속 간에 차이가 있죠. 저희가 걔하고 쥐하고 똑같다라고 얘기를 할 수가 없죠. 그래서 어떤 종간의 차이로 인해서 사실은 가격은 둘째 치더라도 우리는 그것이 인체에서 유래된 세포만을 가지고 하기 때문에. 그건 거의 우리가 똑같다라고 보면 되지만 이런 종간의 차이에 의해서 하다 못해 영장류 중에는 침팬지도 있지만 90%가 같다고는 하지만 그렇게 말씀하면 제브라피쉬도 우리 유전자하고 거의 90% 이상 같아요.”

-그렇죠.

“그래서 우리가 질병의 아바타 모델이라고도 해요. 그런 것들을 생각해 보면 사실은 제브라피쉬가 안전하다고 해서 인간한테 써도 된다고는 하지만 이건 조금 불안함이 있죠. 뭔가 안전하지 않다라는 게 국민이 조금 느낄 수 있는 그런 불안함이 있겠죠. 그런 것들을 해소시키는 데는 사실은 지금은 정밀의료(precision medicine)이라고 해서 그런 세포를 활용해서 하는 방향으로 많이 가고 있습니다. 물론 가격 면에서 메인터넌스를 유지도 해야 하고 거기에 따라 여러 가지 물질도 처리해야 하고 이런 것들이 사실은 가격차가 거의 비슷하다고 보시면 돼요. 쥐 실험하고 거의 비슷하다고 보면 되는데. 지금 앞으로는 그런 것들이 이런 형태로 나노 기술이 발전이 돼서 실질적으로 가격 면에서도 상당히 줄일 수 있도록 저희들이 많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비쌉니다.”

-단장님 오늘 말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축하드립니다. 지금 진행하고 계시는 거 꼭 잘 성공해서 우리 국격을 높이는 데 기여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드리고요. 저희는 KIST 유럽연구소는 독일에 있습니다. 사실은 이렇게 여기서 오니까 한국말만 쓰니까 너무 반갑고요. 하여간 지금 여러 가지 언어를 써가면서 연구소에서 있는데 사실 우리 연구자 한 분 한 분들이 거기서는 참 용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그냥 어렵지만 그래도 열심히 살고 연구하고 저희들이 그런 선진 연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저희들이 우리 나름대로의 우리나라에서만 할 수 있는 일들을 더 지금 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로 적용해서 지금 개발하고 있으니까 앞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정리_송윤섭PD songyunseob@thele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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