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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원문>

진행: 이수환 디일렉 기자

출연: 조재필 UNIST(울산과학기술원)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

-안녕하세요. 디일렉 이수환입니다. 오늘은 배터리 업계에 굉장히 유명하신 분이죠. 조재필 UNIST(울산과학기술원)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님 모셨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국장님 반갑습니다”

-교수님이라고 불러야 될지 아니면 대표님이라고 불러야 될지.

“편하신 대로 부르시면 됩니다”

-일단 이쪽에 교수로 재직하신 지 훨씬 길죠?

“13년이 넘었죠. 한 20년 정도 됩니다”

-그럼 일단 교수님으로 일단 호칭을 또 통일하도록 하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워낙 언론지상에 많이 얘기가 되고 있어서 일단 교수님이 에스엠랩이라는 이제 배터리 소재 스타트업을 창업하시지 않으셨습니까? 간단하게 소개 한번 해 주시죠.

“에스엠랩의 풀네임은 SMLAB(Singular Materials Laboratroy)입니다”

-그래서 약자를 이렇게 하셨고.

“그래서 에스엠랩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고요. 랩이라고 붙인 이유가 실험실 창업이기 때문에 랩이라고 저희들이 붙였고 창업은 2018년 7월 6일에 했습니다. 저희들은 양극계 중에 하이니켈계 니켈 함량을 98%를 단결정 형태로 만들어서 저희들이 양산을 지금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양산은 어디서 하시는 건가요?

“양산은 저희들이 학교에서 한 20분 거리에 있는 하이테크밸리라고 하는 지방산업단지가 있습니다. 거기에 저희들이 지금 4,200평에 우리가 1공장과 2공장 합쳐서 월 600톤 라인이 지금 시운전 중에 있습니다”

-시운전 중이라면 연산 계획이 좀 어떻게 됩니까?

“일단 계획은 저희들이 국내 S사로부터 단결정 한 제품에 대해서는 양산 품질 승인, 개발 승인을 받았고요. 나머지 조성 같은 경우는 우리가 90% 이상은 저희들이 계속적으로 우리가 협력을 통해서 양산 검증 그리고 저희들이 양산을 지금 계획하고 있습니다”

-양산 시기가 아직 딱 정해진 건 아니에요.

“양산 시기가 본격적으로 양산이 일어나려면 고객사로부터 PO(Purchase Order)를 받아야 되거든요. PO 시점을 저희들이 예측은 할 수 없지만, 내년 상반기가 되지 않을까”

-내년 상반기. 이 양극재가 제가 알기로도 이제 배터리의 주요 4대 핵심 소재 중에 하나로 꼽히고 또 원가 비중도 상당히 높고 또 최근 몇 년 동안 에코프로비엠이나 엘앤에프나 이런 기업들이 굉장히 부각을 많이 받고 있는데. 지금 교수님께서 하시는 에스엠랩은 이들 양극재 하는 기업과 어떤 차별화 점이 있는 겁니까?

“기존 플레이어들 에코프로비엠이나 엘앤에프. 이런 데는 워낙 큰 기업이고요. 저희들이 현 시점에서는 캐파적으로는 우리가 따라갈 수 없고 그 두 회사들의 구사하는 양극 소재는 다 작은 입자들이 모여서 만든 다결정입니다”

-다결정.

“하지만 저희들은 단결정이고 니켈 함량을 83%부터 98%까지 저희들은 양산화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차별화를 통해서 저희들이 시장 진입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거는 그럼 다결정이 아닌 단결정 하나와 니켈 함량을 최대 98%까지 까지 높일 수 있는 이 2가지 기술인데.

“맞습니다”

-단결정하고 다 결정하고 어떤 차이점이 좀 있는 건가요?

“다결정 같은 경우는 우리가 입자 하나 사이즈가 100에서 300나노 사이즈의 입자들이 뭉쳐서 큰 입자 10마이크론 형태의 입자들이 만들어지는 형태고요”

-여러 개가 뭉쳐서 하나가 되는.

“단결정 하나 입자가 2~3마이크론 정도로 우리가 만들고 있습니다”

-그럼 단결정이 되면 뭐가 좋아집니까?

“단결정 되면 가장 좋은 게 우리가 전지 공정 중에 압연 공정이 있습니다. 우리가 돌아가는 롤 프레스에 극판을 넣어서 압연을 하는데 압연 강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극판 밀도가 올라가니까 에너지 밀도가 올라가는 거죠. 하지만 다결정 같은 경우는 압연 강도를 어느 수준까지 올리면 분말이 많이 부서짐이 일어납니다. 부서진다는 말은 전지 내에서는 전해액과의 부반응으로 인해서 수명 열화 또는 가스 발생이 상당히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결정은 부서질 확률이 거의 없는 거죠. 단결정 하나로 존재하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전지 내에서 이 수명이나 가스 발생을 우리가 획기적으로 낮출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여러 가지 성능이나 안정성 부분에 있어서 다결정보다는 단결정이 더 낫다.

“예전과 몇 년 전만 해도 단결정의 가장 큰 문제점이 다결정 비해서 저항 부분이었습니다. 초기 저항인데 니켈 함량이 90% 이상 올라가면서 그 초기 저항 문제도 다결정 수준에 근접을 했고요. 수명이나 열 특성 같은 경우도 거의 동등 이상입니다”

-아직까지 업계에서 단결정으로 니켈 함량 80% 이상의 하이니켈 양극재를 만드는 기업은 아직 없죠?

“중국 같은 경우도 중국 내 보고서를 보면 아직까지 75%까지는 단결정을 양산하는 거로 알고 있고요. 저희들처럼 83%까지 올린 기업은 저희들이 아마 유일하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아마 국내 고객사, 즉 배터리 메이커들 쪽에는 아마 중국 샘플들이 많이 들어가서 평가를 받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보면 중국 기업과도 경쟁을 하시는 거네요.

“경쟁할 수밖에 없죠. 지금”

-그러면 지금 아까 말씀하신 게 하이니켈 부분이 있지 않습니까? 요즘 최근 몇 년 동안 니켈 함량이 높으면 높을수록 그만큼 에너지 밀도가 높아진다는 얘기들을 굉장히 많이 했는데 98%까지 말씀하셨으니까 그 이상은 없는 겁니까?

“98%가 거의 최고 도달할 수 있는 니켈 함량입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NCM98, NCMA97로 나눠서 저희들이 지금 고객사 대응을 하고 있고요”

-그럼 NCM도 98, NCMA 사성분계는 97까지. 상당히 높은 양이네요.

“단결정이 되면 다결정하고 달리 수세가 필요 없습니다. 중국 같은 업체 같은 경우는 단결정을 만들더라도 수세(물로 씻는 공정)를 하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수세가 어떤 걸?

“물로 씻어내는 거죠. 그러니까 다결정 같은 분말은 우리가 1차 소성을 하면 이 분말 표면하고 내부에 잔류 리튬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걸 없애줘야 되는데 그걸 제거하는 방법은 물로 씻어내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물로 씻어내는.

“그래서 그 공정이 가장 키 기술이죠. 다결정에서는, 단결정은 저희들은 단결정화 기술 그리고 물 없는 건식 공정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물이 없이 양극재를 만드는 공정.

“잔류 리튬을 완벽하게 지금 제어하고 있습니다”

-그게 기술이고 노하우인 건가요?

“맞습니다”

-그러면 건식으로 하면 다른 걸 말 그대로 물을 쓰지 않고 다른 방법으로 씻어낸다는 말씀이신 건가요?

“씻어낸 건 전혀 없고요. 그냥 우리가 열처리를 통해서, 똑같은 열처리를 통해서 잔류 리튬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그간 투자나 이런 것들도 많이 받았다고 제가 이제 뉴스를 좀 봤는데 이 투자금은 좀 어디에 많이 쓰실 계획이신지.

“시리즈 B 까지 받은 저희들이 돈이 640억 원 정도 되는데 그건 저희들이 1공장 증설·2공장 증설, 안에 분석실 셋업 그리고 토지 매입으로 주로 쓰였고. 지금 우리가 진행하고 있는 시리즈 C 같은 경우는 우리가 이 공장 건너편에 5천 평 정도를 지금 매입을 거의 끝나고 있습니다”

-기존 공장 바로 옆에다가 말씀하시는 거죠?

“왜냐하면 거기에 저희들이 고객사 수요를 맞추기 위해서 월 맥시멈 1,600톤 라인을 증설을 지금 계획하고 있고요. 그 관련된 토지 매입 그리고 우리 초기 어떤 건물 들어가는 비용이 아마 될 것 같습니다”

-그게 완공되는 시기는 어느 정도로?

“본격적으로 양산 검증을 할 시기가 2023년 12월 정도 될 것 같습니다”

-그 공장에서 나오는 게 양산 검증 2013년 그리고 아까 말씀하신 내년 상반기 양산 검증에 대한 공장 1공장·2공장 그러면 이 공장을 전체 토탈하면 캐파가 한 어느 정도 되는 겁니까?

“1공장·2공장 600톤이 우리가 3공장이 월 한 1,600톤 정도 되니까 월 한 2,200톤”

-월 2,200톤. 그럼 연산으로 따지더라도.

“한 22,000톤, 24,000톤 정도 되겠죠”

-그 정도 되면 어떤 적지 않은 양으로 보이는데.

“그 정도 돼야지만 고객사들은 이제 해볼 만하다고 얘기하고 있고요. 아시다시피 포스코나 에코프로비엠이나 엘앤에프 같은 경우는 지금 굉장히 빠른 속도로 증설하고 있잖아요. 그게 가장 무서운 거죠”

-거기는 이제 이미 대기업군이거나 아니면 상장사에서 자금을 많이 끌어모아서 이제 시작을 한 곳들이니까 그러면 이제 가장 중요한 것이 보면 판로인 것 같은데 현재 판로 계획에 대한 얘기는 좀 어떻습니까?

“우선 판로 플러스 저희들이 IPO를 내년 7월에 계획을 하고 있기 때문에. IPO가 되면 저희들이 어떤 형태로 어떤 자금을 좀 더 많이 끌어모을 수 있을 것 같고요”

-내년 8월 정도로 보시는 거군요.

“내년 7월. 판로는 일단 국내 고객사가 가장 먼저인 것 같아요”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국내 3사의 전부 지금 검증을 하고 계시는 중인 것인지.

“검증 마친 곳도 있고요. 진행 중인 곳도 있습니다”

-진행 중이라는 거는 양산을 위한 양산 검증인 건가요?

“네”

-그럼 그게 되면 좀 폭발적으로 수요가 늘어날 수 있는.

“근데 저희들이 아시다시피 고객사 개발, 우리가 개발 R&D 쪽 그러니까 이게 셀 개발 쪽으로 대응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예를 들면 자체적으로 양상 검증이 끝나더라도 그게 SOP(양산시점) 되는 시기는 보통 1년 반 정도 2년 뒤입니다. 그래서 지금 검증 받고 있는 소재 같은 경우는 2023년 12월 정도 돼야지만 아마 본격적으로 양산이 될 것 같고요. 풀캐파로 돌아가는 거죠”

-말씀하신 대로라면 2년 정도 뒤에야 대량 양산에 들어갈 수 있다.

“그래서 그전에는 월 100톤~200톤 정도로 PP(초도 양산) 수준의 아마 그쪽에 대응이 될 것 같아요”

-많은 배터리 핵심 소재 중에 양극재를 선택하신 이유가 딱히 있을까요?

“음극재 같은 경우는 저희가 할 수 있는 게 실리콘인데요. 실리콘 같은 경우는 아직까지 시장 성장이 될 수 있는 여건은 갖췄지만 얼마나 폭발적으로 성장할지는 지금 좀 물음표가 있습니다. 실리콘 같은 경우는 왜냐하면 지금 전기자동차에 들어가는 실리콘이나 SiOX(실리콘산화물계) 같은 제품이 용량 400 초반이거든요. 초반이기 때문에 그걸로는 실제적으로는 용량 증대가 기존 인조흑연 대비해서 한 50mAh/g 정도밖에 안 됩니다. 굉장히 미미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제 니켈 함량이 98%까지 올라간 게 보급되면 실제적으로 주행거리가 실리콘을 안 넣더라도 늘어나잖아요”

-그렇죠.

“그래서 실리콘을 쓰는 주목적은 실리콘 함량을 적어도 한 15%에서 20%를 올려서 용량을 600으로 올리고요. 고속 충전이거든요. 그 두 기술을 동시에 확보하기에는 아직까지 4~5년은 더 걸릴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에너지 밀도를 높이기 위해서 교수님이 생각하시는 거는 지금 현재 기술 속도로 봤을 때 음극재보다는 양극재 쪽이 더 빠르다라고 판단을 하신 거군요. 그러면 전고체 배터리 투자나 이런 것도 굉장히 열광적으로 일어나지 않습니까? 거기 보면 실리콘 음극재 얘기도 좀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좀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요?

“전고체 배터리 자체는 지금 일렉트로라이트 자체를 지금 설파이드 황화물계로 지금 다 사용할 수밖에 없고 문제는 이제 황화물계 전해액이 워낙 고가입니다. 그리고 들어가는 양도 상당히 많고요. 전극 내에 음극과 양극 포함해서 40% 이상 들어가니까 상당히 많은 양이 들어가고요. 또한 전지 제조 공정 자체가 다 바뀌어야 됩니다. 현재 리튬이온 가지고는 전고체 전지를 만들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국내 업체들도 지금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지만 실제적으로 양산에 가까운 어떤 그 셀이 나오려면 아직까지 5년 이상의 장시간이 걸릴 것으로 지금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들 전고체 배터리 하면 꿈의 배터리 투자도 굉장히 대기업들이 많이 하고 있는데. 그게 좀 나아가야 될 방향이라고 얘기하는 게 일반적인 어떤 분석 아닐까요?

“전고체 배터리를 하는 이유가 폭발이 없기 때문에 전고체 배터리가 장점이 있다고 얘기하고요. 그런 측면에서는 전기차 배터리가 상당히 어떤 메리트가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리튬이온 전지 같은 경우도 지금 분리막에 절연체를 코팅해서 지금 안전성을 상당히 많이 올리고 지금 그걸 범용으로 하려고 지금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리튬이온 전지도 빠르게 어떤 안전성 문제가 해결되고 있고 주행거리도 길어지고 있고 반면에 전고체 전지는 주행거리 측면보다는 현재는 주로 양산 기술 쪽에 아마 초점을 맞춰서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고체 전지에도 리튬메탈을 쓰고 Anodeless(무음극)를 한다고 하는데 전고체 전지에서 그 리튬메탈이나 Anodeless(무음극)가 들어가면 수명이 안 나와요. 절대 안 나옵니다. 그래서”

-절대라고 하시니까.

“절대라는 말은 우리가 리튬이온에 근접하는 수치가 나와야 되거든요. 예를 들면 고온 사이클에서 500 사이클에서 한 80~85% 이상 나와야 됩니다. 근데 리튬메탈이나 Anodeless(무음극)는 그 정도 지금 절대로 안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말씀하시는 거는 기존에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 정도의 성능이 나와야 되는데 그러지 못하다는 말씀이신 거죠?

“네 그래서 지금 국내 모회사는 여러 가지 방안으로 리튬메탈, Anodeless(무음극) 그리고 실리콘 흑연 복합체를 이용해서 전고체 전지를 지금 구현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시간은 많이 걸릴 것 같아요”

-시간은 아까 말씀하신 대로 5년 이상?

“적어도 5년 이상. 얼마 전에 도요타가 낸 거기에 대해서는 실체가 없잖아요. 그게 전지도 보여주지 않고 단지 작은 전지로 만들어서 보조 전원으로만 적용했다고 했기 때문에. 실제적으로 그게 사이즈가 커져서 전기차. 그게 예를 들면 75킬로와트(㎾)나 100킬로와트(㎾) 정도로 실리려면 상당히 많은 기술들이 아직까지 개발되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업체들이 다 거기에 투자를 한다 굉장히 열광을 좀 많이 하고 있는데.

“국내는 없죠. 전고체 전지는 다 미국 쪽이지 않습니까”

-그쪽에다가 대기업들이 투자도 하고 그랬지 않습니까?

“근데 미국 전지의 시설을 한번 봐야 되는 게 미국의 스타트업이 90년대 중반부터 그때가 폴리스터라는 리튬 2차 전지 기업이 90년대 후반에 있었습니다”

-이름이 폴리스터.

“망했죠”

-아 그렇죠. 망했죠.

“망한 이유가 그러니까 자기가 만든 기술에 대한 검증을 못 받는 겁니다. 양산 기술도 없고요. 그 뒤로도 많은 형태의 스타트업이나 어떤 스타트업들이 많이 생겼는데 다 망했거든요. 다 망했어요. 지금도 지금 미국에서 상당히 많은 스타트업들이 생겨나고 있지만”

-많이 있죠. 국내에도 많이 알려진 데도 꽤 있고요.

“있는데. 그 업체들이 지금 검증된 건 없습니다. 예를 들면 모 업체는 독일에 1기가와트(GW)를 내년부터 깔겠다고 하고 있는데 셀 단에서도 검증이 안 됐는데 양산 라인을 깔겠다고요? 그건 난센스입니다. 난센스예요. 그래서 그건 실제적으로 지켜봐야 될 것 같아요”

-그러면 이미 국내 기업들이 배터리 업체나 현대차나 완성차 업체에 투자했다거나 SES(Solid Energy Systems)나 솔리드파워(Solid Power)나 이런 기업들은 검증이 전혀 안 된 기업들이다.

“배터리에 대한 검증된 결과를 실제적으로 오픈한 적이 한 번도 없잖아요. 두 번째는 그 다른 것도 또 국내에 예를 들면 대기업 투자하는 목적이 그 회사가 상장되면 실질적으로 이런 주식이 같이 올라가니까 팔아도 상당히 많은 반대급부를 받을 수 있으니까 그 측면도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중요한 거는 검증된 검증 결과가 한 번도 나온 게 없습니다”

“퀀텀스케이프(QuantumScape)도 마찬가지고요. 일반적인 결과가 나왔지 우리가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고온이나 고온 저장 이런 안전성 결과에 대해서는 한 번도 오픈한 적이 없습니다”

-그 기업들이 말 그대로 본인들이 유리한 것만 이렇게 말한다는?

“그래도 그런 식으로 투자를 많이 받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여론 상으로는 굉장히 이슈를 많이 받고 있는 것 같아서.

“그런데 아시다시피 여론하고 실제 검증하고는 상당히 많은 괴리가 있습니다”

-교수님도 검증하는 데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리셨죠?

“상당히 오랜 시간 걸렸죠. 저희들이 우리가 회사를 만들고 근 3년 동안 저희들이 검증을 받아서 1차 관문 양상 검증 하나가 통과됐거든요. 그 정도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그런 시간이 걸리는데.

“하물며 전지가 1~2년 만에 하겠다? 그건 난센스입니다”

-교수님의 강력한 주장이셨는데. 이런 상황에서 또 하나의 최근에 배터리 업계의 화두가 되고 있는 게 중국의 리튬 인산철(LFP) 배터리가 얘기가 많이 나오지 않습니까? 국내 SK온이나 LG에너지솔루션도 개발을 한다고 그러고요. 여기에 대해서는 실질적 위험이 좀 될 수 있을까요?

“우선 LFP(리튬 인산철)에 대해서 실체를 명확히 지금 볼 필요가 있습니다. LFP가 공정이 굉장히 심플하고요. 가격이 지금 올 10월 기준으로 해서 kg당 중국 내에서 한 11불 정도. 11달러 정도로 팔렸다고 들었는데 지금 더 올라갔죠. 왜냐하면 거기 들어가는 리튬카보네이트가 워낙 가격이 올라가서”

-원자잿값이 올랐어요.

“원자잿값이 올라가고 있는데 문제는 LFP가 에너지 밀도가 그게 한 1.1Wh/L) 밖에 안 나요. 에너지 밀도가 1.1와트아워퍼리터(Wh/L). 근데 반면에 NCM811를 단독으로 사용하면 사용을 한 전기자동차 그러니까 모듈이죠. 하나의 1킬로와트아워(kWh) 전지 가격이 LFP 사용한 거 대비해서 소재단에서는 NCM811 한 3배 이상 비쌉니다만 모듈 단위로 가면 가격 차가 20%밖에 차이가 안 난다”

-모듈로 좀 커지면 가격 차이가 안 난다.

“1킬로와트아워(kWh)의 모듈로 가면 1킬로와트아워(kWh)의 에너지를 맞추기 위해서 LFP를 더 많이 넣을 수밖에 없는 거죠. 그러니까 20% 정도밖에 차이가 안 나잖아요”

-셀 가격은 좀 차이가 있지만, 모듈로 묶이면 가격 차이가 좀 줄어든다?

“아니요. 모듈로 한 20% 정도. 20% 정도 지금 LFP가 싸죠. NCM811에 넣는 게 한 20% 정도 비싸고 하지만 그게 니켈 함량이 96%나 98% 정도 가면 코발트 비중이 거의 2% 이하로 떨어집니다”

-지금도 일부 코발트는 쓸 수밖에 없는 상황인 거죠?

“네. 2% 이하로 떨어지고요.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보면 물론 가공비 다 포함해서 30달러대에 근접하겠지만 중요한 건 에너지 밀도가 3배 정도 높습니다.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충분히 그걸 극복이 가능한 거죠. 그래서 삼성SDI나 파나소닉은 LFP 개발 계획이 없다고 선언을 했고 대신에 리튬이나 망간이 과잉 들어간 산화물 개발을 지금 전력을 쏟고 있는 거죠. 그게 가는 방향에 맞습니다”

-그러면 일각에서 얘기하고 있는 이제 하이망간(Mn-Rich)이 오히려 더 LFP보다 더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시는 건가요?

“가능성이 높은데 지금 다결정으로는 그거는 절대로 못 만듭니다”

-그것도 똑같이 다결정을 하면 가게 되고.

“왜냐하면 다결정 되면 이 리튬이 많이 들어가고 망간이 많이 들어가는 게 용량은 많이 뽑아낼 수가 있는데. 이게 그 두 원소들의 함량이 높을수록 전지 내에서 부반응이 너무 심하게 일어납니다. 그래서 그걸 막는 방법은 단결정화밖에 없어요. 그래서 유럽이나 이미 국내 모기업 같은 경우는 이미 망간리치계 단결정화 개발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개발이 완료돼서 만들어지기까지 한 어느 정도 예상을 좀 하시나요?

“용량대별로 다를 거예요. 그래서 용량이 좀 낮은 급은 내년 1분기 내에는 아마 오픈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교수님도 에스엠랩 차원에서 리치 망간 같은 양극재도 고려하고 계시는 건가요?

“벌써 저희들은 검증을 받고 있습니다. 국내 고객사에 단결정으로 해서”

-그거는 어떤 어떻게 보면 인산철, 하이망간, 하이니켈. 이 중간 정도의 포지셔닝이라고 봐도 될까요?

“자동차 OEM 같은 경우는 만약에 이런 망간 리치 산화물이 나온다면 기존에 하이니켈계 98보다는 더 높은 어떤 값어치가, 소위 말해서 밸류에이션이 있다고 지금 판단을 하고 있고요”

-그럼 하이니켈보다도 더요?

“왜냐하면 가공비가 절대적으로 싼 게 산소가 필요 없습니다. 그리고 망간 함량이 70% 이상 되기 때문에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1kg당 20달러 정도밖에 안 되잖아요. 그러니까 지금 NCM 같은 경우가 니켈 함량이 90% 이상인 게 저희들이 포캐스팅 하는 게 한 30불이니까. 에너지 밀도 측면에서는 상당히 어떤 메리트일 수밖에 없는 거죠. 가격이나”

-그러면 하이망간 양극재도 NCM 같은 삼원계 그러니까 니켈을 쓰는 것처럼 811, 622.

“이온계입니다. 망간하고 니켈만 들어가고요”

-그러면 그 앞에 있는 그쪽에서도 숫자를 M6, M7, M8. 이런 식으로 얘기할 수도 있겠네요?

“그래서 국내에서는 그걸 OLO라고 하는데”

-무슨 약자인가요?

“네 그러니까 리튬 과잉 산화물이라고 OLO(OverLithiated Oxide). 리튬이 과잉 들어간 산화물이라고 하는데 미국하고 유럽 쪽에서는 리튬앤망간리치산화물이라고 일반적으로 얘기를 하고 있죠”

-근데 이것도 지금 하이니켈 97%까지 하시는 하이니켈 양극재도 하시고 지금 니켈도 하이 망간 이제 양극재도 하시고. 지금 개발하시는 거 지금 준비하시는 거는 망간 함유량이 몇 퍼센트 정도 되는 겁니까?

“70% 이상이죠”

-70% 이상.

“그래서 저희들은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이걸 준비하고 있었고요. 그래서 LFP 기사가 나왔을 때도 저희들은 별로 신경을 안 썼습니다. 저희 투자 사업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걱정을 많이 하셨는데 저는 전혀 그런 걱정은 없습니다”

-지금 이제 증설을 계획 중인 공장에서도 거기서 이제 하이 망간도 생산하실 계획이 있는 건가요?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1공장에서 지금 소량하고 생산해서”

-이미 생산을 일부 하시는군요?

“PP(초도 양산) 라인에서 생산하고 있고요. 왜냐하면 우리가 자체적으로 생산해서 검증이 되더라도 고객사의 들어가서 거기가 원하는 스펙을 맞춰야 되거든요. 그 기간이 상당히 오래 걸립니다”

-일각에서는 중국에서 이제 코발트를 전혀 쓰지 않는 코발트 프리 양극재를 개발해서.

“바로 그겁니다”

-그게 중국에서 하는 ‘NMX’라고 이름을 붙인 것 같더라고요

“그게 리튬앤망간리치옥사이드인 LMR(과리튬망간 전이금속 산화물)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같은 말입니다.

-쓰는 업체마다 단어가 좀 달라서 혼동이 좀 있는 거군요.

“맞습니다”

-그러면 향후 리튬 인산철보다는 리치 망간 쪽으로 좀 더 양극재 시장에 더 옮겨갈 수도 있다.

“삼성SDI 같은 경우도 이미 LFP는 큰 관심이 없고요. LMR(과리튬망간 전이금속 산화물)을 개발해서 시장 진입을 하겠다고 이미 내부적으로는”

-얘기했던 것 같습니다.

“거기에 나오고 있어요”

-그러면 쌍두마차 체제를 좀 갖추시게 되는 거네요. 하이니켈과 하이망간. 향후 이 두 제품의 비중은 어느 정도로 보시나요?

“모르겠습니다. 고객사의 요구 조건에 따라 달라지겠죠. 고객사가 하이니켈을 원하면 하이니켈로 갈 것 같고요. 하이망간를 원하면 하이망간로 갈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국내 3사도 전부 다 하이망간 계획에 있는 거죠?

“다 있죠. 없을 수가 없습니다. LFP가 지금 국내에서는 만든 데가 없고 중국에서 지금 합작을 통해서 지금 들어오거나 사 오고 있기 때문에. 그것도 지금 가격이 많이 올라가고 있죠”

-만약에 고객사 양산 검증을 받으셔서 실제 2023년에 양산 공급을 하시면 향후 매출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저희들이 지금 매출 계획은 좀 유동적이지만 저희들이 계획하고 있는 게 한 2025년 정도에는 아마 8천억 원 정도 저희들은 매출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 상당히 고속 성장을?

“매출 계획이니까요. 지금 매출 없습니다”

-지금 매출이 전혀 없나요?

“없습니다”

-샘플 공급하는 거로는?

“그건 미미한 수준이지 않습니까? 몇억 원 밖에 안 되고요”

-그럼 내년에 상장을 하셔서 2025년에 매출 8천억 원으로 수직 상승을 해주시겠다는 거죠?

“저희들 목표가 2030년에 3조 원입니다. 계속적으로 라인을 키워서요”

-라인은 계속 한국에서만 증설을 하실 건가요?

“아니요. 그것도 저희들이 고객사하고 상의를 해서 고객사가 원하면 저희들은 돈이 없기 때문에 어떤 조인트 벤처 형태로 나갈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고객사라고 하시면 다변화도 염두에 두실 것 같은데 국내 3사도 있지만.

“국내 3사도 있지만, 자동차 OEM도 될 수도 있고. 여러 가지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얘기를 좀 하셨습니까?

“아니요. 아직까지는”

-해외 배터리 업체랑은 얘기가 좀 된 게 있나요?

“아니요. 없습니다”

-아직은 국내 업체 위주로만.

“맞습니다”

-알겠습니다. 최근에 배터리 양극재 핵심 소재 시장이 워낙 뜨거워서 오늘 아주 유익한 얘기 나눴던 것 같습니다. UNIST(울산과학기술원) 조재필 교수님 모시고 배터리 양극재 시장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오늘 교수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수환 국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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