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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원문>

진행 : 디일렉 한주엽 대표

출연 : 동원파츠 홍석일 부사장

-저희가 내년 2024년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미콘코리아 2024 프리뷰 시리즈로 영상을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세미콘코리아2024에 나오는 주요한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의 주요 담당자들을 모시고. 회사의 비전과 내년에 어떤 제품을 출품을 할지 미리 들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첫 번째 시간인데요. 동원파츠 홍석일 부사장님을 모셨습니다. 부사장님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동원파츠 제가 오시기 전에 뉴스 기사 혹시 많이 나왔나 하고 찾아보니까 기사는 엄청 많이 나왔더라고요. 뿌리기업하고 주요 경제지에서도 많이 나와서 제가 대략은 회사가 무슨 품목을 하는지는 공부는 하고 나왔는데. 그래도 영상을 처음 보시는 분들은 궁금하실 테니까 동원파츠는 어떤 부품을 하는 회사입니까?

“일단 기계가공을 베이스로 하고요. 보통 기계가공이라고 하면 쇠를 깎는, 그렇게만 생각을 하시는데 저희는 그 기계가공을 베이스로 해서 수직 계열화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설계부터 가공, 소재 그다음에 클리닝 그다음에 표면처리 그다음에 조립까지 전부 다 일관된 체계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런 일관된 체계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 회사들도 요즘 세계에 많습니다. 저희는 거기서도 차별화된 내용을 가지고 있고요.”

-디자인부터 우리가 가공하고 붙이고 폴리싱하고 표면처리하고 씻고 조립하고 또 인스펙션까지 하는 일괄 공정을 다 갖고 있다. 차별화는 뭐가 차별화가 되어 있다는 겁니까?

“저희가 차별이 되어 있다는 거는 일단 가공부터 말씀을 드리면 가공은 어느 회사든지 다 잘 할 수 있고요. 하지만 저희는 거기서 일단 예를 들어드리면 저희 주력 제품 중에 하나가 ‘샤워헤드(Shower Head)’라는 제품인데요. 그 샤워헤드라는 제품에 0.3mm 홀이 4000개씩 뚫려 있습니다. 그 0.3mm 홀이 모든 제품의 동일한 위치에 뚫려야 되고. 그 뚫린 홀의 내부는 거울처럼 매끄러워야 되는데 그것도 다 기준 값이 있습니다. 그 기준값을 다 만족하면서 이렇게 뚫는 회사는 전 세계에 많지가 않고요.”

-우리가 사진이나 영상 같은 데서 반도체 장비를 보면 이런 밥통 뚜껑처럼 그걸 챔버라고 하던데. 챔버 안에 들어가는 주요 부품들은 다 하시고.

“그렇습니다.”

-그중에서 우리가 차별화된 어떤 기술은 0.3mm의 홀(구멍)을 뚫을 수 있다.

“그리고 거기에 그 홀을 뚫은 그 제품은 용접이 돼서 들어가야 합니다. 그런데 그 용접도 저희가 일반 용접이라고 하면 이렇게 쓰고 이렇게 튀기는 걸 생각하시는데 그런 게 아니고 저희는 마찰교반용접(FSW)하고 그다음에 회전마찰용접 이런 특수 기술을 갖고 있습니다. 이거를 반도체 장비에 활용하는 회사도 지금 국내에는 저희밖에 없고요. 해외에도 많지 않습니다.”

-마찰 무슨 용접이요?

“마찰교반용접(FSW)입니다. 두 개의 모재를 마찰을 위에 시켜서 두 개의 모재가 열을 받아서 서로 섞이게 하는 용접입니다.”

-그렇군요.

“이전에는 보통 일렉트론 빔 용접으로 그걸 했는데 물론 저희가 일렉트론 빔 용접 시스템도 가지고 있습니다. 근데 그 일렉트론 빔 용접은 아무래도 가격이 높고 불량률이 조금 높아지게 되는데 이 용접 같은 경우에는 가격도 50% 그리고 납기도 50% 그리고 불량률도 50%.”

-그런 용접 기술은 업계에 일반적으로 쓰는 기술입니까? 아니면 동원파츠가 새로 개발한 기술입니까?

“업계에서 쓰는 기술인데. 이 기술을 상용화시키기까지는 많은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그 노하우 기간을 저희는 거쳤습니다.”

-그렇군요. 그러면 지금 가공품은 종류가 어떤 종류들이 있죠? 아까 샤워헤드 대표적으로 말씀하셨는데.

“일단 저희가 반도체 장비 안에 들어가는 알루미늄으로 아니면 스테인레스로 가공된 제품들은 저희가 거의 다 할 수 있다고 보시면 되고요.”

-그렇군요.

“그렇습니다.”

-그러면 장비 업체가 어떤 장비를 만들 때 기존에 만들던 거면 그냥 만드시면 되는데 새로운 장비 만들 때는 설계 도면 이쪽으로 다 보내주고 다 이렇게 하시는 거군요.

“그렇습니다. 특히 해외 업체 같은 경우에는 일단 장비를 개발할 때 미국 내에서만 만들게 돼 있습니다. 지적재산권 보호 때문에 나눠져 있고요. 근데 저희는 지금 업체의 명은 말씀드릴 수 없는데 세계 탑5 업체 중에 2개 업체가 저희에게 제품 개발을 할 수 있는 권한을 줘서 지금 개발을 하고 있고요. 대한민국 내에는 제가 알기로는 2개 밖에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두 개라는 거는?

“저희하고 다른 업체 하나.”

-작년에 매출이 670억원 정도 하셨어요. 올해는?

“올해는 지금 반도체 불황 때문에 지금 현재 500억원이 올해 딱 정확하게 매출이 나올 것 같고요. 내년에는 지금 저희가 해외에서 글로벌 탑 업체 중에 새로 4개 업체가 저희 고객으로 새롭게 진입을 했습니다.”

-잠깐만 말씀드리기 전에 기존의 고객사를 제가 회사 정보를 이렇게 쭉 찾아보니까 국내에 있는 큰 장비업체하고 거래를 많이 하시더라고요.

“그렇습니다.”

-매출의 비중이 한 50% 정도 이쪽저쪽. 그런데 사실 그 영향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 회사도 제가 보면 실적이 사실 당연히 전방산업에 칩 소자 업체들이 투자를 안 하니까 저게 있는데. 현재 장비 업체 국내의 한 몇 개사 정도가 우리의 주요 고객사고 해외에 몇 개 정도가 고객사인지 소개를 한번 해주시죠.

“지금 저희가 국내 탑텐 업체 중에 4개가 저희 고객사고요. 해외는 탑텐 업체 중에 5개가 고객사인데 22년에서 23년 사이에 4개 업체가 저희 고객으로 추가가 되었습니다.”

-해외 업체가요?

“네. 탑텐 업체 중에. 그러니까 총 해외에 있는 탑텐 업체 중에 5개 업체랑 거래를 하고 있습니다.”

-새로 추가된 업체들은, 램리서치는 사실 기존에 기사로 나왔으니까 제가 그냥 언급해도 됩니까?

“하지만 더 깊게 들어가는 질문은 대답이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저희가 계약한 게 있기 때문에.”

-우리가 지금 신규로 지금 4개 업체랑 새로 거래를 시작했다. 올해 했다고 하는데. 올해 영업을 많이 하셨겠네요? 세일즈 활동을 올해부터 했습니까? 그전부터 계속했던 겁니까?

“22~23년. 지금 저희 기술영업팀 직원들이 지옥 같은 2년이었다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여기 지금 아까 기존 거래 업체 1개 업체가 꽤 큰 회사였던 걸로 알고 있는데. 지금 추가된 4개 업체도 거의 동등 수준의 큰 업체들이죠?

“더 큰 업체도 있고 동등업체도 있고 그렇습니다.”

-그렇군요. 다 미국 회사들입니까?

“그렇습니다.”

-한 군데는 유럽 회사?

“유럽도 있고요.”

-이 회사들이 주목한 거는 뭡니까? 이게 사실 이런 회사들한테 부품 파츠를 이렇게 국내 업체에 주기가 쉽지 않을 것 같은데.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일단 QCD(퀄리티·코스트·딜리버리) 이 세 가지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고요. 그거를 만드는 거는 제가 아까 말씀드린 저희 캐퍼빌리티의 차별성. 아까 홀 드릴링도 말씀드렸지만 저희가 지금 스페셜 프로세스라고 표면처리 부분에서도 저희가 지금 니켈 도금 그다음에 아노다이징, 크로메이트 이런 거를 다 사내에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근데 니켈 도금 같은 경우에는 인 성분이 많은 고인(High-P)으로 하는 니켈 도금이 주로 반도체에 사용이 됩니다. 내부식성 때문에 고인(High-P)으로 하는 니켈 도금은 반도체 양산에 적용한 데가 대한민국에 저희밖에 없습니다. 그건 확실하게 정보를 받았기 때문에.”

-그렇군요. 지금 아까 잠깐 말씀하시기로는 미국에 있는 장비 회사들은 그런 부품 파츠 이런 것들 할 때는 미국 내에서 이렇게 만들게?

“개발하는 거는 무조건.”

-신규 개발하는 거는 그렇게 됐었는데 지금 말씀하신 해외 지금 기존 거래하던 회사보다 큰 회사도 있고 동등 규모의 회사도 있고 했는데. 이 회사들 거를 신규 개발할 때는 어떻게 해야 됩니까? 그 IP 프로텍션 이런 거 관계는 풀었습니까?

“지금 그래서 현재 신규 개발품을 진행하는 업체들은 저희가 3회 이상 지금 IP 관련 실사를 받았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 통과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 업체들이 전부 경쟁사들이기 때문에 저희 고객 업체들이, 그 부분에도 신경을 굉장히 많이 씁니다. 그러니까 A라는 업체는 B 업체에 흘러나갈까 봐. 또 B 업체는 C 업체에 흘러나갈까 봐 걱정을 하는데 그 관련해서도 저희가 실사를 받고 다 통과를 했고요. 이게 해외 업체들 같은 경우에는 다른 점이 뭐냐 하면 보통은 제품을 만들고 장비에 넣어서 테스트를 돌리고 성공을 하면 “이제 너희 걸 쓰겠다”라고 얘기를 하는데 일단 이 해외 대형 업체들은 그것뿐만 아니라 그건 당연한 거고 “우리는 너희를 파트너라고 부른다. 갑과 을이 아니고 대신에 우리의 눈높이를 맞춰라”라고 얘기합니다. 그래서 제품뿐만이 아니고 경영 지원 시스템, 구매 시스템 그다음에 재정, 기타 등등 모든 제반적인 거를 전부 테스트를 하고요. 그래서 보통 업체분들이 “왜 우리가 이런 것까지 해야 되느냐”라고 얘기하는데 저희는 그거를 여러 번 겪다 보니까 눈높이를 맞추고 수준을 맞춰야 파트너 대우를 받고 대신에 우리도 할 말을 할 수 있구나라는 그런 점을 간과 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 점은 저희는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썼고요. 그래서 저희가 이번에 새로 받는 인증서가 하나 있는데요. ‘AEO’라고요.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라고 보안 관련된 겁니다. 이거를 받게 되면 세관 같은 데서 그러니까 이게 미국의 ‘C-TPAT’라고 C-TPAT(Customs Trade Partnership Against Terrorism)이라고 테러 관련돼서 이 회사는 안전하다라는 것을 하는 것을 포괄합니다. 이런 게 어떻게 보면 꼭 필요하지는 않지만 자동차로 따지면 옵션 같은 그런 인증서인데요. 이런 거를 가지고 있다는 걸로 고객사에서는 굉장히 너희는 이미 보안까지도 신경을 쓰는구나 하는, 한 단계 약간 높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저희가 항상 비즈니스를 임하고 있기 때문에요.”

-그래서 아까 잠깐 말씀하셨는데 2024년. 내년이죠. 내년에 매출이, 올해 500억원 정도 아직 한 달 남았으니까요. 근데 올해 지금 500억원 정도 예상되는데 내년에 1000억원?

“지금 800억원에서 1000억원 예상하고 있습니다.”

-2배가 매출이 오른다. 그게 아까 신규로 거래를 시작하게 된 해외 4개사가 들어오면서 그렇게 된 겁니까?

“그렇습니다.”

-그러면 기존에 한국에서 가장 큰, 한 과반 정도 차지하고 있었던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던 그 회사의 의존성은 엄청 줄어들게 되겠네요.

“아무래도 일단 그 회사 비즈니스가 줄어드는 건 아닌데 절대적인 파이가 커지기 때문에 비중은 줄어들겠죠. 왜냐하면 저희가 한 회사에 너무 기대고 있으면 그 회사의 장비와 관련된 비즈니스가 줄어들 때. 타격이 크게 된다는 거를 항상 저희가 지금 느끼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그래서 지금 20 곱하기 5 플랜을 사내에 세워놨습니다.”

-20 곱하기 5는 뭡니까?

“그러니까 모든 고객 중심으로 5개의 큰 고객을 중심으로 20%씩 맞춰서 비즈니스를 하고 그다음에 더불어서 제품 군이 그러니까 말하자면 챔버, 샤워헤드 이런 제품군이 또 5개로 나눠졌을 때 각각 20% 정도 그리고 그 20%의 제품군은 40%의 소모성 부품을 꼭 가지고 간다. 그래서 반도체 경기는 굉장히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게 굉장히 큽니다. 거기에서 충격파를 최소화시킬 수 있는 비즈니스로 간다는 게 저희 지금 목표 중에 하나고 지금 거의 준비가 완료됐습니다.”

-40%가 소모성 부품이면 어쨌든 뭘 만들어야 되면 자꾸 소모품을 교체를 해야 되니까 그걸 안정적으로 매출을 가져가겠다 이런 말씀이신 거군요. 이익률은 어때요?

“지금 저희가 이익률이 조금 낮은 상태입니다. 저희가 이익률이 작년 같은 경우에 6% 정도 나왔는데요. 저희의 지금 2025년 목표는 15% 정도를 지금 계획을 하고 있고요.”

-뿌리산업 쪽에 5%면 사실 그렇게 낮은 5~6%면 낮은 편 아닌데.

“저희는 지금 뿌리산업을 베이스로 한 하이테크 제품을 만들고 있기 때문에 저희는 그거보다는 높게 나와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익률을 그러면 어떻게 올리죠?

“고부가가치 제품을 만들 예정입니다. 그러니까 저희가 그냥 가공품을 만들면 이익률이 사실 5% 이상 나오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그 수직 계열화된 공정을 전부 태우는 제품이에요. 그러니까 가공을 해서 용접을 하고 거기에 아노다이징이나 니켈 플레이팅을 해서 다시 조립까지 해서 검사까지 하는 그 제품을 만들면 그 하나하나의 공정에서 부가가치가 발생이 되고 그 부가가치가 모여서 이익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그렇군요. 그 지금 제가 보니까 삼성벤처투자에서도 지분투자를 했어요.

“삼성벤처투자에서도 지금 저희 지분투자가 되어 있고요. 삼성벤처투자에서 처음으로 뿌리산업에 투자한 케이스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뿌리 산업이라는 게 기계가공 이런 쪽에?

“맞습니다. 보통은 소프트웨어라든가 인터넷 이런 데 투자를 하시다가.”

-아까 말씀하신 여러 가지 수직 계열화된 어떤 이런 기술들에 대해서 높게 판단을 했다.

“그걸 높게 평가를 해 주신 거죠.”

-근데 이거 지금 삼성벤처투자에서 이렇게 돈 들어왔고. 제가 보니까 다른 펀드에서도 지분이 많이 어느 정도 지분투자가 돼 있던 것 같은데 상장은 안 하세요? 상장 계획은 없어요?

“지금 당장 어떤 세부적인 계획이 나와 있지는 않은데요. 만약에 저희가 지금 여기서 멈춰서 비즈니스를 이것만 할 건 아니기 때문에요. 여기서 만약에 어떠한 다른 새로운 비즈니스를 들어가게 되면 아마 하지 않을까. 그런데 모르겠습니다. 그건 저희 대표님의 의중이기 때문에. 아까 20 곱하기 5. 40% 이상 소모품 다 저희 대표님 생각이십니다.”

-회사 설립이 언제 되었죠?

“1997년에 설립되었습니다. 지금 현재 대표님이 설립하셨습니다.”

-그렇군요. 지금 직원이 몇 명이나 있습니까?

“지금 직원이 350명입니다.”

-그중에 직원 구성이 어떻게 돼 있습니까?

“지금 저희가 현장 직원이 한 70~80명 정도 되고요. 그다음에 엔지니어링 쪽이 거의 맞먹습니다. 70~80명 정도 되고 나머지는 사무실하고 그다음에 영업 그다음에 경영 지원 이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회사는 어디 있어요?

“지금 저희가 경기도 시흥시에 본사가 있고요. 저희가 지금 공장이 총 6개가 있습니다. 저희가 제품별 아니면 제품 특성별 그리고 고객별 이런 식으로 세분화를 시키고 있기 때문에요. 경기도 시흥에 본사가 있고요. 1공장, 2공장, 5공장이 있고 그다음에 3공장은 안산에 있습니다. 안산에는 화학물을 사용하는 공장이 3공장에 있고. 그다음에 평택에 저희 제일 큰 공장이 있습니다. 6공장. 4공장은 저희가 대량 양산용으로 마이크로 드릴링 공장이 또 시흥에 있습니다.”

-그렇게 6개 공장 있는 거군요. 해외에도 공장을 지어야 되는 어떤 필요성이라든지 있습니까?

“대량 양산품은 아니고 해외 프로토타입. 고객이 프로토타입을 만들 때나 아니면 그 외에 공정의 알파테스트를 하다가 필요해서 가공이 필요할 때. 지금 가공하는 부분에 대해서 약간 필요성이 고객 쪽에서 얘기가 나오고 있어서 그것도 현재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가면 미국으로 가야 되겠네요?

“지금 현재 그렇습니다.”

-그렇군요. 이번에 내년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세미콘코리아2024 열리는 기간 동안에는 주로 이렇게 부스 설치해 놓으면 고객사들 많이 찾아올 텐데 주로 어떤 부분들 많이 얘기하실 예정이세요?

“일단 저희가 새롭게 이번에 꾸미거나 증설한 부분에 대해서 일단 설명을 할 거고요.”

-꾸미거나 증설한 부분이 뭡니까?

“지금 반도체가 불황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희도 사실은 아주 바쁜 상황은 아닙니다. 유틸라이제션이 많이 내려갔기 때문에 그런데 저희는 이거를 기회로 지금 활용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지금 저희 현재 생산라인에 레이아웃을 신규로 들어오게 될 부품에 맞춰서 지금 다 새로 만들고 있고요.”

-어차피 가동률 떨어진 김에 우리가 조정하자라고.

“그래서 그거를 저희가 지금 밸류 스트림 매핑(VSM) 기법으로 해서 레이아웃을 전부 개선을 하고 있고요. 그건 이미 완료가 됐습니다. 그리고 인원에 대해서 지금 남는 유휴 인원을 지금 교육을 시키고 있고요. 저희가 인원이 현장 인원이 레벨 0부터 레벨 4까지로 나눠져 있고 그걸 매년 심사에서 매년 재평가를 합니다.”

-레벨이 뭡니까? 그 직급 같은 겁니까? 아니면 역량에?

“역량입니다. 그거는 직급과 상관없이 이 사람이 어느 정도의 역량을 갖고 있다는 것을 계속 저희가 확인합니다.”

-그걸 어떻게 그렇게 레벨을 나눌 수 있습니까?

“레벨을 나누는 그 평가 기준이 굉장히 세부적으로 되어 있어요. 그래서 지금 저희가 남는 유휴 인원들을 계속 지금 교육을 시키고 있고요.”

-레벨 4가 제일 높은 겁니까?

“그렇습니다.”

-레벨2인 분이 내가 생각할 때 나는 레벨4인데 왜 나는 레벨2입니까? 이런 의견도 있습니까?

“그럼 평가를 통과해야죠. 평가가 굉장히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그렇군요. 레벨4 되면 연봉도 오르고 그럽니까?

“당연히 레벨이 오르면 연봉도 오릅니다.”

-직급도 오릅니까?

“직급도 오르기 훨씬 편해지죠. 레벨4 정도 되면 저희 대부분 파트장들이 레벨4 정도 됩니다. 그분들은 굉장히 모든 게 자유자재로 할 수 있는.”

-아니 그러니까 이게 지금 기계가공이나 이런 쪽은 다 그렇게 합니까? 아니면 동원파츠만 그렇게 하시는 겁니까?

“저희만의 특색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요? 시험을 치나 보죠?

“그렇습니다.”

-시험을 쳐요? 필기시험을 칩니까?

“필기와 실기 다 있습니다.”

-그렇군요.

“그리고 지금 그래서 인원이 남기 때문에 불황기를 지금 이용해서 최대한 많은 인원들을 레벨을 하나씩 높이는 작업을 하고 있고요.”

-레벨4 정도 되면 그 파트에서 엄청난 자부심이 있겠네요.

“네. 그리고 저희도 다른 데로 뺏기고 싶지 않은 그런 인재가 됩니다.”

-그렇군요. 언제 그런 거 가서 배우고 싶네요.

“그런 것뿐만이 아니고 그건 현장만 그렇고요. 저희 사무실은 또 저희 일학습 병행제라고 해서 일하고 학습하고 병행하는 거 그다음에 혁신동아리라고 또 있습니다. 그건 저도 제가 팀원으로 참석합니다. 팀장은 따로 있습니다.”

-혁신동아리는 뭐를 혁신을 하나요?

“각종 회사 내에서 혁신을 해야 될 부분을 찾아서 그 부분을 각 팀을 나눠서 그 사람들이 혁신을 발표하고. 이게 매월 저희가 혁신 개선안을 팀에서 올리면 거기서 1등하면 상품하고 상금이 나옵니다.”

-그 혁신동아리는, 동아리는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골프 동아리, 축구 동아리 이런 거 생각하니까 혁신동아리는 이게 자의입니까 타의입니까? 자의적으로 동아리를 만드는 거예요?

“타의에 의해서 만들어졌는데 자의에 의해서 움직입니다.”

-보상은 많이 해주나 보죠?

“그렇습니다.”

-그렇군요.

“나중에 일단 채택이 되면 상금이 나오고요. 상금이 나오고 그 채택을 주도한 그 팀원은 인사고과에 반영이 됩니다. 그래서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타의에 의해서 만들어졌지만, 자의에 의해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아니면 혁신동아리의 의미가 없어집니다. 자의에 의해서 움직이지 않으면요.”

-상금은 1년에 한 번씩 이렇게 평가합니까?

“한 달에 한 번씩입니다.”

-그래요? 되게 빠르게 빠르게 이렇게 하나 보군요.

“그리고 그 외에도 저희가 태스크 포스팀이 여러 개가 지정이 돼서요. 거기는 저도 팀장은 따로 있고 저도 팀원으로 들어가고. 그래서 각종 개선해야 할 것들 지금도 저희 제일 큰 태스크 포스가 저희 공정 개선하는 태스크 포스팀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공정 시간을 줄이는 그런 걸 지금 진행하고 있고요.”

-공정 시간이라고 하면 예를 들어서 아까 샤워헤드 말씀하셨어요. 이거 하나 하는 데 시간이 얼마나 걸립니까?

“제품마다 다른데. 일단 가장 기본적인 제품을 말씀을 드리면 한 60시간.”

-하나 만드는데요?

“네. 홀 뚫는 데만.”

-홀 뚫는데만요? 그러면 60시간에 하나가 나오는 건 아닐 테고. 한 번에 여러 개가 나오는 거죠?

“그렇습니다.”

-몇 개 정도 나옵니까?

“그게 60시간에 하나입니다. 60시간 하나고 대신에 저희는 저희 밀링 CNC 장비를 저희가 헤드를 2개를 달아서 듀얼헤드라고 해서 그 샤워헤드를 한 번에 2개를 한 번에 만듭니다. 그러니까 깎는 기계가 동시에 2개가 되는 거죠.”

-그렇군요. 이게 0.3mm 지름이죠 홀이. 지름에 4000개를 뚫은 이 샤워헤드 같은 경우는 개당 얼마나 해요?

“개당 3000불에서 7000불 사이입니다.”

-60시간에 2개 나오는데. 지금 회사 아까 가동률 얘기하셨는데 풀 가동하면 회사 매출에 지금 6개 공장에서 풀 가동하면 매출 풀로 하면 얼마 정도 날 수 있습니까?

“지금 저희 예상 계획은 6개 공장이 풀로 돌아갈 때 1800억원에서 2000억원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그럼 내년이나 내후년 이렇게 잘 되면 또 증설하셔야 되겠네요.

“그것도 계획이 있습니다.”

-지금 신규 고객도 많이 늘기도 했지만, 기존에도 국내 장비업체나 해외 장비업체 그냥 거의 탑티어급 고객사들하고 일을 많이 했는데. 회사에 대해서 알아보는 분들이 있습니까?

“제가 가장 뿌듯했을 때가 국내 S사나 H사. 1위와 2위 반도체 업체에서 거기 현장에 계신 엔지니어분들이 장비를 열었을 때 거기에 가장 핵심 부품인데 거기에 ‘메이드인코리아’라고 각인이 돼 있고 그 제품이 저희 회사 제품이었을 때여서 너무 자기가 자랑스러웠다고 얘기했을 때 제가 제일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그건 확실히 그걸 느낄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PM하고 열고 이렇게 보면 적혀 있나 보죠?

“거기에 시리얼 넘버하고 원산지가 적혀 있게 돼 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벤더 코드가 적혀 있기 때문에. 그 벤더 코드 보면 이게 동원파츠에서 만든, 한국에서 만든 제품이구나 다 정확하게 나옵니다.”

-부사장님 계획하시는 거 잘 이루시길 바랍니다. 내년에 세미콘코리아2024 현장에서도 가서 한번 뵐 수 있으면 좋겠네요.

“알겠습니다. 열심히 할 예정입니다.”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리_안영희 PD anyounghee@thele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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