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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원문>

진행 : 디일렉 한주엽 대표
출연 : 천창렬 미섬시스텍 대표

-회사 이름인 미섬입니다. 미섬은 특별한 이름의 뜻이 있습니까? 어떤 뜻이에요?

“제가 처음에 이름을 지을 때 약간 동양적인 한자로 표현이 됐으면 좋겠다, 그 다음에 어떤 엔지니어적인 개념이 됐으면 좋겠다, 나름대로 생각했는데요. 미가 뭐냐 하면, 우리가 이제 흔히 미세하다, 섬세하다 할 때 미(微) 자와 섬(纖) 자거든요. 그래서 미가 영어로 따지면 마이크로 100만분의 1이라는 뜻이고요. 섬은 0.1 마이크로 이런 뜻이 있습니다.”

-미세한 뭔가를 한다는 거네요.

“그렇죠. 그러니까 흔히 나노 시대라고 그랬는데 제가 생각하기에 나노는 너무 깊게 들어간 것 같고 적어도 저희 배터리 전기·전자 분야에서는 마이크로 정도가 적합한 사이즈가 아닌가. 그래서 제가 미섬이라고 선택했습니다.”

-그렇군요. 언제 설립하셨어요?

“2006년 2월 2일 설립했습니다.”

-그럼 지금 한 16년된 건데요. 그전에는 뭐 하셨습니까? 대표님께서 회사 창업하시기 전에요.

“직장생활을 했죠.”

-관련 분야였습니까?

“아니요. 이전 직장은 관련 분야였는데 그 전 전 직장은 그렇지 않았고요. 전에도 여기서 한번 소개를 해주셨지만 저는 실업계 고등학교 나와서 처음에 삼성그룹 공채로 거제조선소(현 삼성중공업) 거기서 시작했는데, 만도기계라고 아실 거예요. 자동차 부품 만드는 회사 거기에 근무하다가 병역 특례를 받았죠. 그리고 병역 특례 끝나고 바로 대학 진학을 했는데 그때 전공을 또 기계에서 전자로 바꿨어요. 그리고 다시 만도에 들어갔는데 그때 에어컨 관련된 일을 하다가 IMF 끝나고 회사를 나왔죠. 사실 창업을 염두에 두고 나왔는데 그때 큰 회사였으면 특정한 부분에 대해서는 전문가가 될 수 있지만, 광범위하게 보기에는 부족한 게 많더라고요. 그래서 그때 2000년도에 이 근처 논현동에 그때 벤처 열풍이 많이 불었거든요.”

-2000년도에 아주 대단했죠.

“지문 인식 출입 통제기나 도어락이 지금은 많이 보편화돼 있는데 그때 당시에는 그렇지 않은 그런 업체로 이직해서 근무했었죠.”

-그러다가 나오셔서 회사를 창립하신 겁니까.

“나와서 일부 몇 사람하고 처음에 사업을 시작했는데, 아무래도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 하다 보니까 잘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이전 직장 파워로직스라는 업체에서 인수합병 제의가 들어와서 그 회사로 들어가게 된 거고요.”

-그때 품목은 뭐였습니까? 처음 창업할 당시에요.

“그때 전기·전자 쪽 어떤 회로 그러니까 제어기 이런 쪽이었는데 파워로직스하고 연결이 되면서 배터리용 BMS 검사 장비 이쪽에 연을 맺게 돼 있죠. 그랬던 게 지금 그게 저희 쪽 아이템의 주력 부분이 된 겁니다.”

-파워로직스에 바로 인수돼서 거기서 일을 하시다가 또 나오셔가지고 창업을 하신 거군요. 명함에 ‘토탈 배터리 솔루션’이라고 돼 있는데 지금 회사의 주요 품목이 뭡니까?

“저희가 일반적인 부분으로는 배터리팩 그리고 그 안에 들어가는 BMS라고 볼 수가 있는데요. 저희가 원래 시작한 거는 검사 장비부터 시작했습니다.”

-장비로요?

“그렇습니다. 그래서 아시겠지만 리튬이온 배터리는 폭발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작은 휴대폰부터 큰 ESS까지 모든 부분에 보호회로나 BMS가 들어가게 돼 있는데요. 저희 검사 장비가 이제 휴대폰용 보호회로, 그다음에 노트북용 스마트 모듈이라고 하는데 그거 검사하는 장비를 주력으로 처음에 시작했고요.”

-보호회로를 검사하는 장비…말하자면 상장사 중에 I사 이런 데서 만드는 보호회로를 검사했던 장비죠?

“그래서 지금 삼성이나 애플에 저희가 직접 납품하지 않고요. 그쪽에 납품하는 업체들 거기가 저희 주요 고객인데 지금 아마 삼성하고 애플 향 관련해서 거의 70% 이상은 저희 검사 장비를 검사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습니까. 검사 장비 지금도 검사 장비가 주력입니까?

“하고 있습니다. 주력은 아닌데 그거는 매출은 상대적으로는 작지만, 이익 기여도가 높아요. 왜냐하면 초정밀 계측 장비거든요. 그리고 배터리팩은 아시겠지만, 매출 기여도는 있는데 상대적으로 마진이 높지는 않고요. 그리고 별도로 저희가 정부과제를 많이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 회사에서 검사 장비 말고 또 다른 거 주력으로 내세우시는 주력 매출원은 어떤 게 있습니까?

“현재로 보기에는 이륜 쪽입니다. 전기 이륜차요.”

-오토바이 같은 거요?

“전기 스쿠터나 전기 자전거 이게 어떻게 보면 매출의 주력이고요.”

-뭘 넣습니까. 그걸 직접 합니까?

“배터리팩을 합니다. 그래서 아실 만한 업체는 지금 디앤에이모터스라고 예전에 대림 오토바이 그리고 삼천리 자전거 그다음에 알톤스포츠나 와코 이런 회사들에 저희가 납품하고 있고요. 그리고 BMS 쪽으로는 SK모바일에너지라고 하고 있는데, 그쪽에 이동통신용 중계기용 BMS를 납품하고 있고 나머지는 아직 이쪽 시장이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외부 감사를 받으시잖아요. 매출액 규모가 있으시니까 아직은 작년도 매출 정도는 안 나왔을 텐데. 그 전년도 거는 어쨌든 공시가 돼 있으니까 2021년도의 매출은 어느 정도나 됐습니까?

“재작년 말씀하시는 거죠? 그때가 한 200억원을 좀 넘었습니다.”

-작년보다 많이 성장했습니까?

“조금 줄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게 아마 아직 저희가 조금 안타까운 게 저희가 전지 응용 쪽 업종이거든요. 전지를 직접 만드는 게 아니고 그거를 소비자가 쓸 수 있게끔 해주는 그런 업종인데. 국내 배터리 시장이 잘 아시겠지만, BIG3 3사가 있어요.”

-셀 업체들이요.

“그러면은 또 품목도 IT하고 전기자동차 그리고 ESS 이쪽 품목은 거대 시장인데 중간 시장이 없습니다. 나머지는 아주 작은 시장밖에 없어요.”

-옛날에 실적발표한 거 보면 ‘Non-IT’ 이런 식으로 표시했던 것 같은데요.

“그러니까 이 시장이 중간 시장이 없어서 저희도 그게 안타까운데 아무래도 작은 기업들이 시장을 만들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희도 그게 좀 고민인데, 결국은 제한된 시장에서 매출을 올릴 방법은 어셈블리 레벨을 올리는 게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그래서 그런 방향으로 모색하고 있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거 종합해 보면 검사 장비가 있고, 배터리팩이 있고요. BMS가 있고 또 뭐가 있다고 그랬었죠?

“정부과제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비중이 어느 정도나 됩니까? 정부과제 빼고 지금 BMS랑 검사 장비 비중이 어느 정도나 됩니까?

“대략 한 6대4에서 7대3 정도 비율로 보시면 됩니다.”

-높은 쪽이 검사 장비입니까?

“배터리팩이죠. 매출 쪽으로는 그렇고요. 이익 쪽으로는 정반대가 됩니다.”

-그렇습니까? 팩 쪽은 어떻습니까? 팩을 쓰려면은 셀을 받아서 배터리팩화를 직접 하시는 거예요? 거기에 BMS도 붙이고요?

“그렇습니다.”

-그렇게 하는 거군요. 일단 검사 장비부터 여쭤보면 그런 장비 하는 회사가 미섬 말고 경쟁사들이 좀 있죠?

“있긴 있는데 아까 말씀드렸듯이 지금 삼성이나 애플 향 관련해서 70% 이상이 저희 장비라면 다른 업체는 저희보다 훨씬 영세하겠죠. 저희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런 장비는 지금 미섬이라는 회사를 만드시기 전에는 그런 수요가 없었던 장비입니까?

“전에는 대부분 보호회로 하는 업체에서 직접 장비를 만들었죠. 저도 파워로직스에서 그쪽 연구소에 있다가 나와서 검사 장비를 하는데. 파워로직스가 어떻게 보면 저희 전 직장이기도 하지만 저희 고객사이기도 합니다.”

-그래요? 그러면 지금 그 장비가 그렇게 많이 깔려있는 것은 뭔가 기존에 활용하든 만들어서 쓰던 장비보다 뭐가 좋으니까 쓰는 거 아니겠습니까?

“계속 변화가 많이 됩니다. 그러니까 보호회로도 초창기에 단순하게 보호 기능만 수행하던 것들이 지금은 퓨얼 게이징(잔량표시) 기능이라든가 그런 매니지먼트 기능을 많이 포함하게 되죠. 그러니까 많은 기능이 추가되니까 검사 시간도 더 많이 걸리고 그럼으로써 장비도 좀 복잡해지고 검사 시간도 길어지고, 그리고 이거는 100% 전수 검사를 해야 하는 그런 품목이거든요.”

-다 해야 해요?

“그렇습니다.”

-장비 1대 갖고 있으면 몇 개 정도 셀을 하나요?

“장비가 휴대용을 기준으로 휴대용 PCM이라는 보호회로 기준으로 보면. 저희 검사 장비가 이제 20채널이 1대거든요. 그런데 이거 2대가 40채널이에요.”

-한 번에 40개씩 이렇게 하는 겁니까?

“그렇습니다. 이걸로 검사할 수 있는 게 월 100만 개를 검사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수량에 따라서 이게 몇 대 몇 세트 이렇게 나가는 거죠.”

-매년 그 정도로 뭔가 대당의 어떤 캐파가 크다면 많이 팔기는 좀 어려우신 거 아닙니까?

“그렇습니다. 이게 저희가 장비를 너무 신뢰성 있게 만들어서 그런지 잘 고장이 안 납니다. 그래서 보통 장비가 우리가 입는 옷하고 똑같아요. 과거에는 뭐 옷이 떨어져 가고 우리가 못 사는 시절에는 바꿨다면은 지금 검사 장비도 이게 고장이 나서 못 쓰는 게 아니고 보호회로의 요구 사항이 바뀌고 스펙이 바뀌다 보니까 새로운 장비를 필요하게 되는 이런 개념의 시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개조하거나 그렇습니까?

“그럴 수도 있겠지만 거의 쉽지 않죠. 왜냐하면 이게 소프트웨어적인 건 그러니까 프로그램적인 건 얼마든지 개조가 가능하지만, 하드웨어적인 거는 새로 만들 수밖에 없거든요.”

-팩 쪽은요. 그렇게 뭐랄까요. 전동 스쿠터에 들어가는 팩하는 회사는 거기는 경쟁이 어떻습니까?

“많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런데 저희하고 직접적으로 경쟁이 되는 것 같지는 않아요.”

-왜 그렇습니까?

“그게 아마 하고자 하는 시장이 바라보는 시장이 겹칠 수도 있는데 대부분 약간씩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뭔가 그런 우리가 이륜 전동바이크 같은 것을 만드는 회사의 요구에 맞춰서 그때그때 다 커스터마이징 해줘서 넣는 겁니까? 표준안의 규격이나 이런 게 있는 게 아니고요.

“납산 전지나 건전지 쪽은 표준화가 돼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쪽 리튬이온 시장에서는 지금 표준화돼 있는 게 제가 느끼기에는 딱 2개예요. 원통형 18650하고 21700. 셀 단위에서는 표준화가 돼 있겠지만, 팩 단위에서는 아직은 거리가 많이 있지 않을까 이렇게 봅니다.”

-아까 삼천리 자전거 이런 회사를 말씀하셨는데. 그 회사도 우리가 이런 거 만들려고 할 때 여러 팩 업체들에 뭔가 “우리 이런 걸로 만들려고 하니까 혹시 해줄 수 있습니까?”라고 보냈을 거라고 생각이 되는데. 여러 업체가 들어왔을 거 아니에요. 미섬이 그런 데를 뚫고 뭔가 거래를 성공시킬 수 있었던 배경이라든지 기술적 우위라든지 그런 것들이 있습니까?

“제가 알기로는 시장이 너무 작아서 저희한테 기회가 온 것 같아요. 원래 삼천리 자전거, 알톤 이런 데를 삼성SDI가 직접 했었거든요. 그런데 저희가 봐도 작은 시장인데 삼성SDI 같은 대기업이 바라보기에는 더더욱 시장이 작죠. 쉽게 말해서 귀찮고 돈 안돼는 시장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삼성SDI가 직접 하던 거를 저희가 이어받았는데, 지금 삼천리에서 오히려 평이 좋습니다. 트러블이 없답니다.”

-대응도 훨씬 더 잘될 거 같고요.

“일단 그렇죠. 아무래도 기업이 작을수록 스피드는 빠르죠. 대응 속도가. 그리고 저희가 자신할 수 있는 거는 아까 검사 장비에서 시작하다 보니까 설계하는 것도 설계하는 거지만 나중에 생산할 때 검증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자신하거든요. 그래서 배터리가 예를 들면 BMS 같은 경우는 크게 한 네 공정으로 다 검사를 하게 되는데. 전수 검사를 하게 돼 있거든요. 첫째는 프로그램 라이팅하고 캘리브레이션 과정이 있고요, 두 번째는 기능 검사가 있고 그다음에 팩을 만들었을 때 소프트팩 상태에서 검사했고, 최종 하드팩 상태에서 검사하는 이 단계를 거치기 때문에 저희는 대부분 검사기가 없는 쪽에서는 패키징이 끝난 상태에서 검사하는 경우가 있는데. 저희는 원초적인 단계부터 철저하게 검사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자신 있게 저희가 할 수 있습니다.”

-그 검사는 다 미섬의 검사 장비로 검사합니까? 우리 제품을 내보내기 위한 검사 장비가 몇 대 정도가 회사에 많이 깔려 있습니까?

“그렇죠. 저희 같은 경우는 어떻게 보면 제조원가, 재료비 개념만 있으면 투입이 가능하니까, 그런데 밖에서 그 장비를 갖추려면 돈이 좀 많이 들겠죠.”

-한 번에 많은 돈을 써야 하니까요.

“그렇습니다.”

-저희 회사 근처에도 요즘에 보니까, 요즘에는 헬멧을 쓰게 만들어서 많이 잘 안 타는 것 같은데요.

“전동킥보드.”

-이게 전동킥보드 같은 거 찍고 타고 그러잖아요. 그런 데도 들어갈 수 있는 건가요?

“저희가 대형 킥보드에 들어가는 게 있습니다. 특정 회사를 거론해서 그런데 미니모터스라고 거기에 듀얼트론 같이 큰 거 있어요. 그러니까 작은 킥보드 말고 용량이 큰 킥보드 거기에는 저희에게 들어갑니다.”

-용량이 큰 킥보드요.

“이게 아무래도 단가 때문에 현재는 중국 거를 많이 쓰는 것 같아요.”

-그렇군요.

“중국 거를 쓰다가 불이 한 번 난다든가 어떤 너무 잦은 A/S 트러블들이 생기니까 그때 저희를 찾아오는 경우가 있는 것 같아요.”

-지금 국가과제하고 있는 쪽은 주로 어떤 방향성으로 R&D를 하시는 겁니까?

“방향이요?”

-과제의 어떤 주제들이 다 있는 거 아닙니까.

“그렇죠. 여러 개가 있어요. 철도 과제도 있고, 그다음에 항공 과제 있죠.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관련된 그런 과제도 있고 되게 좀 다양합니다.”

-그걸 제가 여쭤보는 이유는 지금 장비가 있고, 팩의 BMS 해서 솔루션으로 하시는 사업이 있고 미래 사업은 어떤 걸 준비하시는지 궁금해서 여쭤본 거거든요.

“저희가 과제로 하는 게 있고. 그런데 과제로 하는 게 상품화하고는 약간 거리가 있을 수는 있습니다. 왜냐하면 상품화에 가까운 것은 이미 다 누군가가 과제를 했거나 이럴 만한 거기 때문에 약간 정부과제는 선행성이 약간 많이 앞선다고 보시면 돼요. 저희도 저희 규모에 맞는 그런 쪽을 미래 산업으로, 미래거나 현실적으로 모색하는 게 어떤 방산이라든가 항공우주 그리고 선박 그리고 의료기 이런 쪽으로 다양하게 모색하는.”

-지금 전기 회로에 대한 검사 그리고 직접 BMS도 직접 만드시고 하시니까 그런 곳이 적용될 수 있는 분야는 매우 많다고 생각이 드는데. 아까 니치마켓이라고 말씀하셨잖아요. 그래도 어쨌든 대표님은 이런 시장도 보고 있고 저런 시장도 보고 있고. 여러 시장을 보고 있을 것 같은데. 어떤 쪽이 우리한테 매출을 증가시켜줄 수 있는 시장이라고 보시는지요.

“그래서 제가 생각하기에는 저희 기술은 약간 어떤 제어 계측성 성격이 강하거든요. 그러면 정밀하게 측정하거나 어떤 값을 정밀하게 제어가 가능해요. 그런데 이걸 응용할 수 있는 부분이 상당히 많이 있는데, 그런데 일단 어떤 시장이든지 저희가 잘 알고 잘 접근할 수 있는 쪽으로 가야 한다고 보고 있고요. 그래서 저희의 정밀 계측 기술하고 그다음에 아무래도 배터리를 베이스로 해서 생각하는 게 저희한테 적합하지 않나. 그래서 조금 전에 말씀드렸던 방산 포함해서 여러 분야를 말씀드렸던 거고요.”

-그렇군요. 혹시 상장 계획이라든지 이런 게 있습니까?

“막연하게는 갖고 있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조금 더 내용을 충실하게 꾸릴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군요. 사실 제가 주로 상장기업 CEO분들이 나오시면 한 5년 뒤에 회사의 모습, 10년 뒤에 회사의 모습 제가 여쭤보거든요. 미섬도 어쨌든 매출 200억원을 하는 적지 않은 큰 기업이고 안 물어보기가 그런데. 약간 대표님이 조심스럽게 말씀하시는 것 같아서 혹시 5년 뒤나 10년 뒤에 회사의 외형적인 모습이나 이런 것들에 대해서 그림을 그리신 게 있습니까?

“5년 후나 10년 후 개념보다는 처음 시작할 때 그린 모습이 있죠.”

-어떤 모습을 그렸습니까?

“제가 아주 단순합니다. 제가 성이가 천씨잖아요. 매출 1000억원 하겠다.”

-그게 근데 기간이 한 막연하게 그냥 1000억원을 하겠다가 아니고 몇 년도에 1000억원을 하겠다. 이런 계획이 있습니까?

“제가 그만두기 전까지.”

-대표님 이거 배지는 뭐예요?

“이거요? 기능한국인회 표시용 배지입니다.”

-기능한국인회. 그것은 누가 주는 겁니까?

“노동부에서 매월 한 사람씩 선정해서 포상하는 제도입니다.”

-그거는 그러면 지금 언제부터 한 겁니까?

“2006년 처음 시작한 걸로 알고 있어요.”

-2006년은 지금 꽤 되겠네요.

“제가 2014년 2월에 84호로 선정이 됐습니다.”

-84번째. 그거를 받으면 좋은 게 있습니까?

“아무래도 국가에서 기능적인 것과 기술적인 부분을 인정받았다는 그런 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혹시 저기 회사에 대해서 조금 구체적으로 더 하시고 싶은 말씀이시나 이런 것들이 있습니까?

“제가 따로 말씀드릴 일은 없고요. 물어보시는 거에 대해서는 저도 이런 거를 어필하겠다. 이렇게 준비해 온 게 아니기 때문에.”

-저희도 어쨌든 기초적인, 지금 직원은 몇 분이나 있어요?

“지금 정규직이 한 60명 되고요. 비정규직이 한 10명 정도 됩니다.”

-회사 임원은 지금 몇 분이나 계십니까?

“임원은 저 포함해서 4명입니다.”

-되게 슬림한 구조.

“저도 조직 많이 키우는 거 좋지 않거든요. 학교하고 똑같이 봅니다. 그래서 어떤 학교에서 보면 왜 성적을 남발하지 않습니까. 저희도 마찬가지로 직급을 남발하기 싫거든요. 그래서 저희 일부 직원들한테 미안한 측면이 있어요. 왜냐하면 아니 조직이 있어야 승진시키는데 조직이 안 만들어지면 승진을 안 시키거든요.”

-알겠습니다. 대표님 저희가 기사로만 저희도 몇 번 전해드리고 하다가 오늘 직접 뵙고 회사의 비전에 대해서 여쭤봤는데. 다양한 분야를 많이 넓히시면서 매출도 계속 승승장구하면서 계속 늘려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정리_박효정 PD gywjjdd@thele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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