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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 분리막 광폭 장비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더블유씨피
  • 분리막 기술의 선진국인 일본에서 인정받은 더블유씨피의 분리막 기술
  • 삼성SDI의 뒤를 잇는 더블유씨피의 최대고객사는 어디?

<인터뷰 원문>

 

진행 : 디일렉 한주엽 대표

출연 : 더블유씨피 최원근 대표

 

-대표님 일본에서 처음 법인을 시작하신 겁니까?

“네. 일본에서 회사를 만들었죠.”

-그게 여러 보도에도 많이 나왔던데, 한국에서 투자받기가 어려워서…

“그렇죠.”

-투자해 준 곳이 일본 쪽인데 조건이 일본에…

“맞습니다. 그러니까 처음부터 일본에 갈 생각은 없었고요. 한국에서 투자 유치 활동을 했는데, 지금으로부터 19년 전이죠.”

-오래됐네요?

“그때는 분리막이라는 것이 한국에서도 한 2~3개 업체가 연구 단계에 있을 때입니다. 그런데. 저희 회사는 이미 연구원들이 샘플을 가지고 있었는데, 당시에는 아사히카세이하고 도레이. 단 2개 회사밖에 없었기 때문에.”

-일본 기업이죠.

“일본 기업이죠. 아무도 믿어주질 않았죠. 이게 ‘일본에 2개 업체가 독점하고 있는 걸 어떻게 한국의 이름 없는 기업이 이걸 개발했다고 하냐?’ 그래서 결국은 포기를 하고, 일본에 가게 된 이유는 당시 되돌아보면 20년 전에 전지 관련된 부품 소재의 90%는 일본이 마켓셰어를 갖고 있어요. 지금의 중국같이.”

-전지의 오리진도 일본에서 먼저 시작했으니까요.

“맞습니다. 그래서 저희의 가치를 제대로 알아줄 곳은 일본밖에 없다고 해서 일본을 제가 찾아갔죠.”

-그렇군요. 근데 그때 분리막은 기술을 어떻게 확보하셨던 거예요?

“그때 과거에 제가 삼성 LCD에 있을 때 ‘편광필름’이라는 게 있어요. 제가 상품 기획을 했기 때문에, 그거를 국산화 하느라고 국내의 필름 업체들을 많이 찾아다녔거든요. 그러던 중에 이제 멤브레인 필름을 개발하는 아주 소규모 사람들을 알게 돼요. SKC 쪽에 있던 분들입니다. 그러니까 옛날에 오디오 테이프, 비디오 테이프 하던. 그래서 그분들하고 개인적 인연을 맺었다가 그분들이 ‘야, 이게 리튬이온 배터리에 들어가는 분리막이라는 것이 멤브레인 필름인데, 미래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시장성이 있으니까, 같이 해보자.’라고 해서 그분들하고 하게 됐죠.”

-말하자면 그때 창업 멤버로 일본에 같이 가셨던 겁니까?

“그렇죠. 그분들하고… 제가 이 회사를 어쨌든 설립을 했고, 그리고 저는 원래 전자공학을 전공했기 때문에 화학 쪽은 잘 모르기 때문에 우선은 그분들이 연구진들로 꾸며졌고, 저는 우선… 회사를 만들려면 기술하고 돈이 결합돼야 회사가 되잖아요. 그래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서 일본을 가게 된 거죠.”

-일본 어디로 갔습니까?

“우선은 즈나미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벤처캐피탈인데요. 노무라에서 나오신 분들이 만드는 회사인데, 원래 옛날부터 제가 알고 있던 분이고요. 그 회장님을 찾아가서 저희 제품을 소개하고 투자해달라고 부탁을 했고요. 그래서 ‘야, 그러면 리마를 검증해보자.’ 그래서 히타치연구소라고 거기가 배터리 관련해서는 니켈, 카드뮴 전지를 포함해서 한 100년 된 기업이거든요. 2차 대전 참전 기업이니까. 그래서 그쪽에 저희 제품을 주고 3개월 테스트를 맡겼고요. 아사히하고 동등 수준이라는 결과가 나왔어요.”

-그때 당시에요?

“네. 히타치연구소에서. 그래서 히타치 배터리 쪽에서도 저희 제품을 그때부터 이미 검토를 시작했어요.”

-그래요?

“어쨌든 그 결과를 가지고 즈나미에서 천만불 투자를 받게 되죠.”

-1천만불이면 약 100억원인가요?

“100억엔입니다.”

-100억엔? 우리 돈으로는 얼마인거죠?

“우리 돈으로… 10억 엔이네요.”

-그러면 그럼 100억원인 거네요?

“100억원이죠. 초기 투자가요.”

-엄청나게 받으셨네요?

“그렇죠. 42배.”

-배수로는? 그때 밸류로는 어느 정도 밸류였습니까?

“그때 밸류 저희가 5000원짜리 회사였으니깐요.”

-주당 5000원이요?

“그러니까 500엔짜리 회사를 그렇게…”

-20%가 그때 초기 투자를, 지분 20%가 나갔고, 말하자면 500억원 밸류 받으신 거네요?

“맞습니다.”

-투자를 엄청 잘… 초기에 그렇게 받기는 쉽지 않았을텐데요.

“그게 아마 그 영향이 있었던 것 같아요. 저희가 히타치연구소만 제품을 맡긴 게 아니고요. 대학에도 그걸 맡겼거든요.”

-검증을요?

“네. 한국이 아니라 일본에. 일본은 그때 당시만 해도 리튬이온 배터리와 관련해서 산학 연구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었기 때문에, 그래서 권위 있는 분한테 맡겼죠.”

-그러고 나서 공장은 한국에 지었습니까?

“맞습니다.”

-그게 지금 있는 지금 상장된 법인 말고.

“‘더블유스코프코리아’라고 합니다.”

-거기는 소형만 기존에는 계속했었나요?

“주로 소형만 하고 있고, 이온교환막이라는 또 다른 아이템을 하고 있죠.”

-그거는 신사업이신 거고.

“신사업을 하고 있죠.”

-그때 해서 거기서 매출이 많이 났습니까?

“아니죠. 한 3년 동안 매출이 없었어요.”

-국내 영업망을 뚫어야 되니까.

“우선은 저희가 분리막을 세계에서 세 번째로 개발을 했는데, 우선은 일본 같은 경우는 ‘너희 제품 좋다. 좋은데, 트랙 레코드 만들어 와.’ 왜냐하면 그때도 이미 리튬이온 배터리는 발화나 여러 가지 안전성이 굉장히 중요한 이슈였어요. 특히 제가 회사를 만들었을 때 델 컴퓨터가 연회장에서 발화하는 사건이 인터넷에 이슈가 됐습니다. 이쪽에 오래 되신 분들은 기억하실텐데요.”

-저도 기억합니다. 그때 HP 노트북도 불 많이 났어요.

“맞습니다. 소니 배터리였는데요. 그래서 2차 전지에 대한 발화 이슈가 아주 크게 이슈가 됐어요. 그걸 계기로 사실은 그때부터 비행기에 화물을 싣지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저희가 사업을 시작했을 때 갑자기 분리막에 대한 안전 규격이 확 올라가버렸어요. 내열 온도 기준인데. 원래는 105도에서 내열 온도를 측정했는데, 120도까지 올라갑니다. 그러니까 저희는 이 시장에 진입하려고 그 105도에 맞춰서 준비를 딱 했는데, 갑자기 한 15도 정도가 올라간 거예요. 그래서 다시 재개발을 시작하게 됐고, 하지만 돌이켜 생각해 보면 그게 저희가 나중에 LG라든지 소니라든지 그런 지금의 삼성. 여기에 들어가게 되는 발판이 됐던 것 같아요. 어쨌든 3년간 매출이 한 푼도 없었어요.”

-3년 뒤에 삼성SDI로부터…

“아닙니다. 3년 뒤에 최초로 매출이 생긴 거는 한국의 코캄이라는 업체입니다.”

-지금도 있죠.

“지금도 있죠. 코캄을 시작으로 한국은 시작이 됐고요. 그 이후에 중국에서 판매가 시작이 됐습니다. 리셴이나 미국의 배터리 관련한 투자가 된다라면 궈시안이나. 이렇게 중국 쪽으로 주로 저희가 판매가 시작이 됐어요. 그 이유는 중국 내에서도 중국 공산당은 이 미래의 2차 전지 시장이 커질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미 아날로그, 저는 디젤 엔진이나 가솔린 엔진을 아날로그라고 보는데요. 아날로그 시대에서 디지털 시대로 넘어간다는 것을 그 친구들은 알고 있었고, 아날로그 엔진 개발이 보통 한 50~60년 걸리잖아요. 그러니까 그걸 포기하고 이쪽으로 가야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많은 보조금을 줘가면서 리튬이온 배터리를 육성하는 단계였습니다. 제가 CATL… 사실은 ATL 시대 때부터 만나고 프로모션을 했었는데요. BYD는 물론이고요. 그때 당시에 외산 분리막에 대한 신뢰성이 되게 높았어요.”

-중국 내에서도요?

“맞습니다. 특히 중국도 항상 로컬 비즈니스를 성장시킨 이후에 해외 비즈니스를 개척해 나가는데, 리튬이온 배터리는 조금 다르게 어프로치 했어요. 그러니까 처음부터 로컬과 해외 판매를 동시에 추진하자고 했던 거죠. 그래서 그때 당시에는 원통형 배터리가 주로 판매되고 있을 때인데. 저희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던 게 아사히나 도레이에 비해서 우선은 가격이 되게 낮았고요. 물론 중국 분리막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중국 분리막하고 비교했을 때 안전성이 월등히 좋았고요. 당연히. 왜냐하면 이미 히타치연구소를 통해서 검증받았던 제품이니까요. 그래서 중국으로 우선 판매가 시작됐어요. 이유는 3년간 매출이 없다 보니까. 벤처기업들이 상당한 어려움을 초기에 겪는 게 작은 성공을 만들어내기가 어렵거든요. 첫 매출. 그래서 직원들도 ‘이거 3년간 우리가 열심히 했는데, 이게 성공할 수 있는 거야?’라는 불신이 막 커지기 시작했거든요. 그래서 그거를 없애주기 위해서 제가 중국 시장을 적극적으로 뚫었고요. 그거를 발판 삼아 나중에 상장에까지 이루게 되죠.”

-상장은 일본에 있는 법인이 상장을 한 거다?

“맞습니다.”

-몇 년도 상장하셨죠?

“2011년도에요.”

-2011년도에. 그러고 나서 더블유씨피는 언제 만들었습니까?

“더블유씨피는 2017년에 만들었습니다.”

-지금 일본에 있는 그 회사는 정확한 명칭이 더블유스코프(W-SCPOE)이고, 아까 말씀하신 한국의 첫 생산되는…

“그거는 더블유스코프코리아입니다.”

-더블유스코프코리아이고, 지금 상장된 회사는 더블유씨피죠. 말하자면 일본에 있는 그 법인은 홀딩스 느낌인가요?

“홀딩스하고 비슷합니다.”

-홀딩스 느낌이고, 더블유스코프코리아는 소형하고 이온교환막 하는 거고, 지금 더블유씨피는 대형?

“소형하고 대형을 다 합니다. 그런데 현재는 대형 위주죠.”

-대형 위주를 하는데, 지금 상장된 회사는 더블유씨피이다.

“한국에 상장된 회사는 더블유씨피입니다.”

-2017년도에 ‘대형 중심으로 간다.’라는 걸로 좀 하셨는데, 이 구상은 언제부터 하셨던 겁니까?

“그거는 2012년부터 했습니다.”

-2012년부터 하신겁니까?

“이유가 뭐냐 하면 더블유스코프코리아가 2011년에 일본 본사 100% 자회사니까, 상장한 이후에 저희가 소니 쪽에… 소니가 사실은 리튬이온 배터리의 거의 그랜드파더(대부)거든요. 대부죠. 소니를 통해서 저희가 분리막을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나름의 트랙 레코드가 좀 생긴 거죠. ‘소니가 써주는 제품이야.’, ‘소니가 인정하는 제품이야.’ 이러면서 LG하고 좋은 관계가 됐어요. 그래서 LG를 통해서 저희가 IT향 제품들을 상당히 많이 판매를 했어요. 지금의 LG에너지솔루션 권영수 부회장님이 사장님으로 계실 때.”

-LG전자요?

“LG에너지솔루션의 지금 부회장님이요.”

-배터리사업부장 하실 때, LG화학.

“맞습니다. LG 필립스 사장 하시다가. 그래서 그분하고 사실은 좋은 관계였어요. 제가 여러 번 뵙기도 하고, 또 LG그룹이 이 배터리에 얼마나 진심인지도 알게 됐고요. 그래서 저희도 되게 열심히 했어요. 그런데 당시 LG에너지솔루션이 LG화학일 때 자동차용 배터리에 대해서 아주 진심으로 전력 투구를 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분리막. 양극재, 음극재뿐만 아니라 분리막도 필요했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서 저희가 함께 개발에 들어갔거든요. 근데 오창에 있는 더블유스코프코리아가 가지고 있는 라인으로는, 우선 생산캐파가 안 되고요. 그다음에 자동차는 제가 옛날에 삼성 반도체하고 LCD에 있을 때 자동차 관련 비즈니스도 기획을 해봤거든요. 그러면 자동차 쪽은 사실 굉장히 어려운 시장입니다. 당연히 품질이나 성능은 말할 것도 없고, 가격이 너무 터프한 곳이거든요. 이유는 굉장히 장기 공급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재고도 장기로 갖고 있어야 되고.

“맞습니다. 그래서 그런 시장의 특성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저희가 그때 더블유스코프코리아가 가지고 있던 라인으로는 이 자동차 시장,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시장에 대응이 안 될 거다. 그래서 지금 저희가 더블유스코프코리아가 4만평 정도 되거든요. 이 평수로는 택도 없다. 그래가서 지금 더블유씨피가 자리한 충주에…”

-거기는 몇 평입니까?

“6만평입니다. 그래서 우선은 6만평의 땅을 다 채우면, LG에너지솔루션이나 국내에 삼성SDI나 SK온이 요구하는 자동차의 일부 물량은 저희가 커버할 수 있겠다 해서, 2012년부터 준비를 했습니다.”

-그때 땅을 다 사신 겁니까?

“아닙니다. 그건 외국인 단지입니다.”

-하긴 그렇죠. 더블유씨피는 더블유스코프의 자회사로 한국에 진출한 거니까 외투 기업?

“외투 기업입니다.”

-그렇군요.

“그러니까 그게 제가 의도하지 않은 건데, 그게 무슨 남들은 ‘야, 너 어떻게 그런 생각을 다 했냐?’ 그러는데, 일본에 가서 회사를 만들 때, 제 생각은 간단했어요. 왜냐하면 아무도 한국인이 이 분리막을 20년 전에 개발했다는 걸 믿어주지 않았어요. 제일 가슴 아팠던 건 한국인이 한국인을 안 믿어준다는 거예요.”

-그런데 일본에서…

“그런데 오히려 일본이 믿어줬어요. 그러니까 이게 놀라운 얘기죠. 민족 감정으로 얘기하는 것이 정치적으로나 역사적으로는 일본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은 건 사실인데. 그들이 저렇게 경제대국으로 성장했던 이유는 기술에는 색안경이 없었다는 거예요. 일본은 정치색이 없어요. 그러니까 제가 한국인이니까 일상생활을 일본에서 투자를 받으러 다니고 이럴 때, 그때 당시에는 차별도 받았지만, 기술과 관련해서 얘기할 때는 그런 게 전혀 없었어요. 놀라운 얘기예요. 제가 그래서 이거 관련해서 우리나라 한상회의에 제가 한 7년 동안 강의를 다닐 때 그런 얘기를 많이 했거든요. ‘만약에 한국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기술이라면, 해외에서 더 인정받을 수 있는 기술. 그거를 인정해 주고, 발견해 줄 수 있는 곳에 가서 차라리 투자받아라. 여기서 힘들이지 말고.’ 우리 그런 안타까운 인터넷 기업들 되게 많잖아요.”

-일본어를 원래 잘 하셨습니까?

“원래는 저는 전자공학이기 때문에 일본어를 따로 전공하지는 않았고, 일본에 살지도 않았어요. 그래 근데 LCD라는 걸 제가 하면서, 그때 당시 LCD도 한 90%를 일본이…”

-원래 샤프가…

“맞습니다. 삼성이 ‘타도! 일본’을 외치면서, 반도체는 이겼는데 LCD도 한번 이겨보자. 그래서 제가 상품기획을 하다 보니까 일본어를 안 할 수가 없어요. 지피지기 해야 되잖아요. 그래서 전철로 출퇴근하거나 버스로 출퇴근하면서, 일본어를 한 글자도 몰랐거든요. 일본어 공부를 혼자 시작했어요. 그래서 그냥 일본어를 독학으로 짬짬이 하게 됐고, 삼성 사람들 시간 없는 거 아시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그냥 늘게 됐고.”

-일본 가서 투자 유치까지 해올 정도로 그냥 이렇게…

“일본어 지금은 불편함 없고, 그때 당시에도 이미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그렇군요. 그래서 지금 2017년도에 더블유씨피를 그때 당시에 만들 때는 자본적으로는 어떻게 시작하셨던 겁니까?

“자본은 일본에서 조달을 했습니다. 일본 본사 신주 발행을 하지 않았고요. 주로 일본의 5대 은행을 통해서 자금 조달을 거의 한 3000억원 가까이 조달을 받았어요.”

-그때요?

“그때가 아베노믹스라고 해서, 금리가 거의 0%, 마이너스 금리 시대였거든요. 그러니까 거의 3000억원 가까이 조달받았는데, 금리가 0.6%?”

-그때 CB(전환사채)로 받으셨던 겁니까? 아니면…

“CB가 아니고요. 그냥 론(Loan)으로 받았습니다.”

-론으로 빌려서? 0.6%면 그럴 만 하네요. 그러면 보증은 본사에서 쓰고요?

“그렇죠. 제 주식도 담보로 걸고 그런 식으로 해서.”

-그러면 거기 자본금 얼마로 해서 한 겁니까?

“자본금이 지금 기억이…”

-몇억원 이렇게 해서 만드신겁니까?

“아닙니다. 그렇지 않고요.”

-몇십억원?

“처음부터 100억~200억 단위였을 거예요.”

-본사에서 출자해서 100%로 만들어 놓은 다음에 론으로…

“맞습니다.”

-그거 다 갚았습니까?

“다 갚았습니다.”

-그 만기가 몇 년짜리였나요?

“실제로는 만기가 5년… 2년 3년 거치… 또 은행마다 조금씩 달랐는데, 사실은 저희가 2017년에 회사를 만들고 나서, 자동차 쪽은 IT보다 더 엄격하잖아요. 원래 흑자 기업인데, 회사가 그 충주 공장에 3000억원이라는 돈을 투자해서 운영을 하다 보니까 적자로 돌아서게 됩니다.”

-본사가요?

“그렇죠. 연결로 해서. 그러다 보니까 일본 은행들이 3년 연속 적자를 보게 되니까 ‘돈 갚아라’ 이렇게 시작을 한 거예요. 그래서 원래 만기가 돌아오지 않았는데, 그렇다고 저희가 이자나 원금을 한 달이라도 연체한 적이 없어요. 그런데 일본은 그게 ‘깃발 문화’라고 얘기를 하는데, 그게 프로젝트 파이낸싱의 문제이기도 한데, 5대 은행이 융자를 해줬는데, 이 중에 규모가 네 번째 정도 250억원 정도 융자해 준 곳에서 제가 은행명은 따로 얘기 안 할게요. 여기가 은행 자체가 부실해진 거예요. 5대 은행 중에 하나인데요. 그게 아베노믹스에 의해서 돈을 융자를 기업에 해줬는데, 위에 3대 은행들은 부실 비율이 그렇게 높지 않았는데, 여기가 되게 부실해졌어요.”

-돈 달라고.

“그러니까 자기네 은행 자체가 부실해지니까 은행장의 지시로 ‘다 적자나는 기업들 빌려준 거 다 돈 회수해’ 이렇게 된 거예요. 그러니까 여기가 돈을 갚으라고 하니까 나머지도 다 갚으라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그 돈을 갚기 위해서 저희가 한국에서 CB를 발행하게 된 거죠.”

-그거는 한국 기관들 통해서.

“맞습니다.”

-그때 CB 얼마 발행하셨습니까?

“그때 1960억원 정도 받았습니다. 그러니까 그 얘기는 그전까지 쭉 갚아왔다는 얘기죠.”

-그러면 그거는 지금 전환했습니까?

“당연히 전환되어 있죠.”

-전환으로 됐군요. 그러면 지금 계속 제가 히스토리를 좀 듣기 위해서 얘기가 여기까지 왔는데, 이 소형하고 대형하고의 기술적 난도라고 해야 될까요? 이게 좀 차이가 많이 납니까?

“차이가 많이 나지는 않고요. 다만 요구되는 안전성 관련된 스펙이 조금 다릅니다. 예를 들면 내열 온도가 둘 다 120도는 120도인데요. 150도의 온도에서 실제로는 10분 이상 견뎌야 하거든요. 근데 IT 쪽은 사실 150도라는 온도로 그런 환경을 맞이할 가능성이 적어요. 그러다 보니까 예를 들면 코팅 자체를 단면만 코팅을 한다든지, 세라믹 코팅이나 유계 코팅 같은 경우는, 근데 자동차 같은 경우는 다 양면 코팅을 하게 합니다. 그다음에 ‘인장강도’나 ‘돌자강도’라고 하는데, 원래 자동차는 쇼겐 바이브레이션이 심하잖아요. 진동이 있죠. 또 자동차 사고에 의해 충격이 발생하거든요. 그랬을 때 전지가 입는 데미지가 굉장히 큰데, 분리막이 유일한 플라스틱 필름이잖아요. 그래서 굉장히 높은 강도를 요구합니다. 그래서 자동차 쪽이 안전성 측면에서는 좀 그런 쪽을 많이 요구하니까. 그다음 두 번째 또 다른 거는 대부분의 IT는 표준화 된 사이즈예요.”

-그렇죠.

“맞습니다. 그래서 원통형이든 각형이든. 근데 자동차는 파우치부터 시작해서 다양한데, 대부분 광폭을 요구합니다. 특히 파우치는 500mm, 심한 데는 폭을 1M까지 요구하거든요. 그래서 이 광폭을 되게 균일하게 공급하는 게 그게 좀 어렵죠.”

-이쪽 끝이랑 이쪽 끝이랑 아주 일정하게…

“완전히 균일해야 됩니다.”

-균일하게 해야 된다라는 얘기군요. 광폭이라고 하면 생산 쪽에서는 지금 어느 정도 광폭까지 와있습니까?

“저희 같은 경우에는 와인더 기준으로 5.2M~5.3M까지 생산하거든요.”

-그 정도면 업계로 봤을 때는 최대 광폭입니까?

“저희가 5.2M~5.3M는 전 세계 최초로 한 겁니다.”

-그래요? 이게 폭이 광폭일수록 어렵고 생산성은 높다. 회사의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는거겠네요.

“맞습니다. 저희가 작년에 상장할 때 그 부분을 좀 많이 말씀드렸죠. 왜냐하면 ‘중국 분리막 업체가 어떻게 경쟁할 건데?’, 그리고 당시 좀 외람된 얘기지만,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재작년에 상장하고 나서 4Q 실적이 확 나빠지면서, ‘너희도 그런 거 아니야?’ ‘상장 전에 보니까 실적은 괜찮네?’”

-SK아이이테크놀로지 얘기하시는 거죠?

“SK아이이테크놀로지 얘기하는 거죠. 그게 저희도 그런, 그건 투자자 입장에서는 당연한 의심이죠. 저라도 그럴 것 같아요. 그런데 저희는 다른 SK아이이테크놀로지를 포함한 다른 타사와 비교해서 단위 면적당 높은 생산성을 갖고 있다. 그래서 생산 원가가 싸다. 그래서 작년부터 올해까지 저희가 수익률을 굉장히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거든요.”

-지금 20%가 넘네요?

“그렇죠.”

-다른 집들은 10% 조금 넘는 수준이겠죠?

“안 되죠.”

-안 됩니까?

“제가 감히…”

-그렇군요. 보통은 대표님들이… 그렇네요. 이익률이…

“양극재 음극재 통틀어서 아마 저희가 이익률은 제일 높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보통 대표님들이 이익률 높다고 얘기 잘 안 하시던데.

“맞습니다.”

-자꾸 깎으라고 그러니까.

“맞습니다. 저희는 근데 이미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가격이라는 건 시장가잖아요.”

-맞습니다.

“부품 소재 업체가 이익 많이 낸다고… 예를 들면 반도체에서 EUV 노광 장비 만드는 회사한테 가서…”

-그럴 순 없죠.

“그 친구들이 실제 이익률이 60%가 넘거든요. 그러면 삼성에 가서 ‘야, 가격 깎아 이익 많이 나니까.’ 할 수는 없잖아요.”

-그렇죠. 그 가격에는 안 팔래 이러겠죠.

“그렇죠.”

-더블유씨피는 바로 매출이 났습니까?

“바로 매출이 났죠.”

-그것은 준비하는 과정에 뭔가 사전 작업을 많이 해놓으셨기 때문에 그런 겁니까?

“그렇죠.”

-그렇군요.

“그러니까 결국은 이런 거죠. 더블유스코프코리아의 설비하고 달라진 건 폭만 달라졌어요. 생산 스피드하고.”

-더블유스코프코리아는 폭이 몇입니까?

“폭이 2.7M, 4.2M입니다.”

-그런데 지금 더블유씨피는 5.3M.

“5.3M. 실제 폭은 5.5M예요.”

-끝에 이 정도 있으니까.

“그거는 클립이 잡아주니까 그 부분은 사실은 저희가 로스 처리하거든요. 잘라내버리니까.”

-어디랑 처음에… EV 쪽 배터리 분리막을…

“개발은 아이러니하게도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LG랑 먼저 시작을 했는데요. 실제 판매는 삼성SDI로 가게 됐어요. 아이러니하게도.”

-왜 그렇게 된 겁니까?

“인사이드 한 얘기이기 때문에 다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삼성SDI가 저희 제품을 더 선호했습니다.”

-그렇군요. 매출이 작년에 2575억원에 영업이익 580억원 해서 영업이익률 22.5% 이렇게 나왔는데, 올해 추정치를 보니까 3000억원대 초반 정도 매출에 영업이익도 한 600억원 중반정도 이익률도 한 20% 넘는 수준…

“그 정도 될 거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추정을 증권가에서는 이렇게 해놓은 거니까. 매출이 이렇게 늘어난 동인은 뭡니까?

“저희가 실제로는 신규 라인이 작년하고 올해 투자되지 않았거든요.”

-그래요?

“맞습니다.”

-6만평?

“거기에 지금 사실은 아까 말씀드린 그 5M, 5.5M 라인 두 라인을 지금 깔고 있어요.”

-그럼 지금 깔려 있는 거 한 라인입니까?

“저 6개 라인…”

-6개 라인이 있고…

“가동은 원단 라인이 6개 라인이 있는데, 2개 라인을 저희가 작년 9월에 상장을 통해서 자금 조달을 했잖아요. 그래서 계약금은 냈고, 그다음에 중도금을 지불해서 지금 라인을 깔고 있어요. 결국 신규 라인이 아직 가동 중이지 않거든요. 그러면 작년도 6개 라인, 올해도 6개 라인이에요. 근데 어떻게 매출이 늘어? 가격은 하락하는데요.”

-그럼 가동률을 극대화시켰다는 얘기입니까?

“가동률도 그대로입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생산성을 올린 거죠. 그러니까 가동률하고 생산성은 차이가 있습니다. 장치 산업에서 가동률은 ‘야, 너희 24시간 몇 시간 가동해? 365일 중에 며칠을 가동해?’ 가동률이 장치산업에서 중요해요. 지금 말씀해 주신 것처럼 장치산업에서. 그러면 가동률이 기본으로 받쳐주면 보통 장치산업에서, 반도체 같은 경우는 최소 가동률이 70%는 넘어야 됩니다. LCD같은 경우는 모듈 산업 같은 경우는 한 65%. 저희 같은 부품 필름류 같은 경우는 60%거든요. 이게 넘으면 보통 BEP(손익분기점)를 넘어요. 고정비를 어느 정도 커버를 해 줍니다. 그러면 그거를 넘는 대다수의 만약에 저희 경쟁사하고 비교를 할 때 무엇으로 경쟁이 결정이 되냐면 생산성이에요. 제가 앞서 말씀 올린 것처럼, 예를 들면 저희는 원단부터 코팅까지 타사하고는 비교가 되지 않는 생산성을 갖고 있어요. 가격은 같이 낮아집니다.”

-그럼 지금 6개 라인인데, 지금 가격은 계속 떨어졌고, 지금 가동률이나 캐파는 그대로인데 매출이 지금 2500억원에서 한 3500억원?

“3000억원 초반대.”

-한 3500억원에서 3700억원 사이로 늘어난다는게 그 생산성의 확대 때문에…

“맞습니다.”

-그래요?

“저희가 성장한 비결이에요. 그러니까 제가 이 부분을 작년에 IR 할 때도 열심히 설명드렸거든요. “그게 저희와 경쟁사의 차이다.” 근데 아무도 안 믿어줬어요. ‘그게 말이 돼?’ 이러면서.”

-대표님 그러면 어떻게 합니까? 일단 원단을 갖고 와서 풀어갖고 쫙 돌리면서 코팅을 위에 하고 밑에 하고 해서 자르고 나가는건데.

“맞습니다. 잘 아시네요.”

-어떤 식의 생산성…

“‘도대체 그 생산성은 어디서 올리냐?’ 필름의 생산성을 올리는 방법은 이 업계에서는 딱 2개밖에 없다고 얘기를 해요. 폭을 넓은 설비를 투자해서 넓히는 거죠. 그러니까 결국은 면적이니까. 그다음에 생산 스피드 끌어올리는 거거든요. 일반적인 게. 근데 저희는 이미 설비는 광폭이었고. 이미 되어 있잖아요. 그리고 스피드를 올리는 건 마음대로 올릴 수가 없어요. 그거는 승인 사항이에요. 스펙이 변경되는 거거든요. 공정조건이 달라지는 거기 때문에, 우리 고객, 또 최종 자동차 업체까지 그런 4M에 해당하는 거는 마음대로 변경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저희는 어떻게 하느냐 하면, 항상 고객과 사전에, 2년~3년 전부터 ‘저희가 단가를 인하할 테니, 이런 부분들의 생산성을 올릴 수 있는 대안이 있다.’ 그래서 그 대안을 미리미리 협의합니다. 그래서 올해의 프로젝트는 이겁니다. 그걸 2~3년 전부터 준비를 해요. 그러면 저희 고객 배터리 업체가 그것에 대해서 사전에 저희가 샘플을 주고 그 변경된 생산성을 올린 제품을 테스트해보고 ‘문제 없어? 그러면 양산 라인에서 돌려봐’ 그럼 양산 라인에서 돌리면 양산 검증을 다시 합니다. 그러니까 작년에 준비해갖고 올해 하는 게 아니고요. 2~3년 전부터 준비를 하는데 그걸 꾸준히 합니다.”

-그럼 속도를 높였다는 얘기입니까? 결과적으로?

“아닙니다.”

-그건 아니고요.

“속도 안 하고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까 제가 로스가 있다고 그랬죠. 필름은 생산하는 과정에 많은 로스가 발생해요. 그 로스를 줄이는 것도 같은 시간에 투입된 비용 대비 아웃풋이 커지는 거예요. 예를 들면 작년에는 저희가 시간당 100이라는 면적을 만들어냈는데. 로스를 줄여서 이게 107~108이 되면 단가는 한 5% 정도 떨어졌다고 그러면 이만큼 플러스가 되겠죠. 근데 매출은 107 만큼 성장했으니까 그만큼 또 성장을 하죠. 제가 이걸 아주 굉장히 작게 표현한 거고요. 실제로는 그보다 훨씬 더 크게 합니다. 그러니까 저희가 대부분 벤처기업으로 성장한 분들이 자기 기술이 세계 최고고 ‘우리를 당할 자가 없어’ 이렇게 늘 얘기를 하는데 전 그렇게는 말 안 하고요. 제가 출발했을 때 아사히카세이를 캐치업 하는 게 목표였어요. 그래서 아사히카세이가 그때 당시 세계 1등이었기 때문에 굉장히 오랜 20몇 년을 1등을 했기 때문에 그들이 가진 장점이 뭔지를 계속 연구했거든요. 이들은 끊임없는 혁신, 왜 도요타의 간반 시스템이라고 일본 애들이 잘하는 거 있잖아요. 개선, 가이젠이라고 하는데요. 그게 이 부품 소재 산업에서는 굉장한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그러니까 저희는 그 개선 활동을 끊임없이 합니다. 그러니까 기존의 올드 라인들, 2.7m 올드라인도 어떻게 하면 생산성을 끌어올릴지에 대해서 끊임없이 노력하거든요.”

-5.3m 광폭에서 기존에 버려지는 거는 한 어느 정도 퍼센트였어요?

“그건 말씀드릴 수가 없어요. 그건 기업마다 되게 중요한 비밀입니다.”

-그러면 기존에 로스 되는 걸 어쨌든 다시 우리가 그걸 최소화하면서 생산성을 늘린 건데. 그 로스는 아까 끝에 있는 거는 버린다고 했는데.

“그거는 자동으로 버려집니다.”

-그건 버리는 거고. 다른 부분에서 로스는 어디서 납니까? 자를 때 납니까? 아니면 뭐 잘못 잘라서 나는 겁니까? 어떻게 나는 거예요?

“주로 공정 간에 발생해요.”

-공정 간에.

“뭐냐 하면 원단을 만들어진 이후에 사실 지금 정곡을 찌르셨는데. 공장에서 이동을 해요.

얘네가 원단이 만들어졌어요. 5m짜리가 그러면 얘를 1차 슬리팅이라고 하는데요. 한 1200에서 1300 사이로 자릅니다. 다시 5m짜리로 원단을, 왜냐하면 5m짜리를 임가공하는 설비가 많지 않거든요.”

-1m 단위로.

“약 1m 단위로 자른다고 생각하면 돼요. 그때에도 로스가 발생해요.”

-로스라는 게 잘못 잘라서 로스입니까?

“아닙니다. 예를 들면 우리가 원단이 한 2천 몇백 미터짜리라고 치자고요. 그러면 걔를 1차 슬리팅 할려고 감아서 자를 거 아닙니까 그러면 얘가 어딘가 피딩이 될 거 아니에요. 그러면 이 길이만큼은 또 날아가 버리겠죠. 그런 길이 로스들이 계속 발생해요. 그 이후에 코팅도 하고 또 2차 슬리팅하고 검사도 하고 수많은 과정들이 들어가거든요.”

-아니 그러니까 이 정도 폭에 긴 게 있는데 자를 때는 돌돌 말아가지고 자르나요?

“맞습니다.”

-그렇군요.돌돌돌 마는 과정에서 중간에 뭐랄까요.

“마는 과정에서는 불량이 안 생겨요. 거의 없어요.”

-그럼 말려져 있는 걸 자른다.

“예를 들면 이렇게 생각하시면 돼요. 기계에다가, 우리 기자님 연세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지만 저희들이 옛날에 영화관에 가서 영화 볼 때. 필름이 필름 통에 있죠. 동그란 통이. 그 필름 통을 어디다 이렇게 걸잖아요. 그 광원을 쏘는 곳에 걸죠. 근데 얘가 이렇게 돌다가 탁 끊어졌다고 그러면 그 끊어진 부분을 바로 이어붙이지 못해요. 보통 한 24프레임이나 16프레임 정도가 되기 때문에. 그중에 한 2~3 프레임을 잘라냅니다. 그리고 다시 이어붙이거든요. 그런 게 바로 길이 로스죠. 그러니까 필름을 다 2천 2천몇백 미터를 그렇게 1차 슬리팅하는 과정에서 감다 보면 아까 제가 피딩, 건다고 말씀드렸잖아요. 그럼 이게 걸어진 이 끝부분들은 오염이 발생 되거든요. 오염이 발생될 수도 있고 또 텐션 잡아당겨서, 우리가 왜 실 감을 때 어렸을 때 연놀이 엿 날릴 때 허술하게 감지 않죠 팽팽하게 감죠. 하지만 마지막에 감을 때는 느슨하게 감아주거든요. 필름도 그런 과정하고 똑같아요. 그 과정에서 발생한 로스들, 그러니까 결국 로스를 얼마나 많이 줄이느냐가 되게 중요해요. 그러니까 제가 반도체 LCD에 있었다고 그랬잖아요. 반도체도 8인치 웨이퍼에서 12인치 웨이퍼로 가면서 칩 슈링크를 통해서 그래서 칩들이 작아지게 되면 면적 대비 나오는 넷다이라고 하는데 칩 수가 많아지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그런 개념이 이 필름에도 적용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LCD도 세대마다 면취율도 다 다르고 그러니까.

“맞습니다. 그러니까 글라스 사이즈가 이미 정해져 있는데. 결국 두부 자르듯이 잘라낼 때 어떤 사이즈로 제품을 기획해서 생산하느냐에 따라서 원판 글라스의 사용 면적과 버려지는 면적이 어마어마한 차이가 벌어져요. 또 레졸루션 정하는 이런 게 다 연결돼 있는 것처럼.”

-대표님 충주의 더블유씨피 공장 안에 경쟁사 사람들이 들어와서 보면 안 되겠네요.

“큰일나죠.”

-지금 말씀하신 여러 중간중간 공정 이동 장치 사이에 있는 로스를 어떻게 줄이는지 눈으로 보고 대충 이 개념을 가져 가서 뺏길 수도 있는 거 아닙니까?

“그렇게 근데 뺏기기는 쉽지가 않고요. 제가 처음에 20년 전에 아사히카세이를 따라잡자 이래서 제품을 만들었어요. 그래서 공정이 오픈되어 있지 않으니까 20년 전에 회사에 저희 코리아에 처음으로 만들 때 만들어 놨는데 제품이 안 나오는 거예요. 그걸 제대로 만들어내는데. 그러니까 랩에서 만드는 거와 실제로 스케일업 해갖고 양산하는 건 다른 얘기거든요. 물론 지금 사실은 반도체나 LCD나 저희와 같은 첨단 필름들이 어디에서 기술이 빠져나가냐면 회사 와서 이렇게 쳐다보고 빠져나가는 게 아니라요. 설비 업체에서 빠져나가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 패권 전쟁에서 반도체 전쟁이나 이런 전쟁 중에 유럽과 일본과 미국이 반도체 관련된 장비를 안 팔잖아요. 장비가 노하우라고 보시면 돼요.”

-설비 업체는 주로 그러면 자동화 설비 업체들하고, 우리 예를 들어서 지금 안에 그 라인이 이렇게 깔려 있으면 중간중간 요소들은 아까 자르는 거에는 어떤 것들은 개선은 어떤 업체한테 맡겼을 텐데 그런 쪽 통해서 나갈 수도 있다라는 거 그럴 수 있다는 건가요?

“그럴 수 있죠. 그래서 그러한 걸 되게 관리를 잘해야 돼요.”

-지금 아사히카세이를 캐치업하자라고 해서 이렇게 쭉 하고 계신데. 그쪽에서 시비 걸거나 이런 건 없습니까? 특허 소송이라든지.

“소송이 왔었죠. 저희가 삼성SDI하고 본격적으로 비즈니스가 시작될 때, 5년 전에 특허 소송이 시작됐죠.”

-그게 어디로 온 거 더블유씨피로 온 겁니까? 아니면 더블유스코프코리아로 온 겁니까?

“더블유스코프코리아 그다음에 저희가 중국에도 법인이 있는데. 중국 법인 양쪽에 다 걸었어요.”

-그거는 소형?

“소형과 대형 관계없이 다.”

-그래요? 그거 어떻게 됐습니까?

“작년에 이겼죠.”

-이겼습니까?

“1심에서는 졌는데요. 중국과 한국에서 다. 2심에서 뒤집었죠. 특허 자체를 무효화시켜버렸어요. 아사히카세이 특허 자체를.”

-특허를 없애버렸다. 아사히카세이는 괜히 잘못 건드린 거네요.

“맞습니다. 그러니까 이 친구들이 오해를 했던 게 저희 내부에 분명히 일본인 기술자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제가 자신 있게 말씀드리는데 우리 순수한 된장들이 만든 겁니다. 그러니까 제가 아까 말씀드렸지만 한국인들이 한국인을 무시해요. 실제로 한국인들은 굉장히 위대해요. 특히 여러 분야에서. 그러니까 그 DNA가 있어요. 그러니까 저희가 도자기가 물론 중국에서 건너왔든 어찌 됐든 저희만의 노하우로 백자도 만들고 청자도 만들잖아요. 한국인들이 만든 교반이라는 그 조그마한 밥상이 있는데. 그 교반은 못을 하나 안 쓰는데 500년을 갑니다. 왜 우리 나무와 나무를 뚫어서 왜 이렇게 이렇게 끼워 맞춰서 만든 건데. 그러니까 저는 사실은 제가 반도체하고 LCD에 있으면서 한국 엔지니어들이 얼마나 위대한가. 그러니까 자꾸 ‘우리 한국에는 응용기술이 뛰어나’, ‘근본적인 원천기술은 없어’ 없는 게 아니고요. 시간이 없어요. 돈이 없지. 재능이 없는 게 아니에요. 그 탤런트는 아마 제가 볼 때는 저는 일본에도 직원이 있잖아요. 중국에도 있거든요. 한국에도 있죠. 일을 시켜보면 질적 차이가 그냥 확확 벌어집니다. 생산성이. 한 2~3배 머리도 너무 샤프하고요. 약간 국뽕 발언이기는 한데.”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실제로 그렇습니다.”

-지금 더블유씨피에 6만평이 있는데 지금 6개 라인이 있고 2개 라인을.

“2개 라인 추가되면 8개 라인이 됩니다. 원단 라인이.”

-그러면 지금 남은 풋프린트가 얼마나 됩니까?

“없습니다.”

-없습니까? 8개면 끝이에요? 그렇군요. 그럼 8개 중에 나머지 2개는 언제부터 돌리게 됩니까?

“내년 1/4분기 돌리는 게 목표입니다. 그러니까 1/4분기까지 승인 끝내서 상반기 안에 돌리는 게.”

-그래요?

“왜냐하면 신규 라인이니까 또 승인받아야 돼요.”

-그러면 그 2개 라인이 전체가 풀 캐파로 돌면 매출에 도움이 되는 시기는 언제부터 입니까?

“빠르면 내년 1/4분기부터 도움이 됩니다.”

-내년 1분기부터요. 그렇군요. 올해 한 3000억대 초반 한다고 그러면 그거 다 돌면 내년에는 한 매출 어느 정도나 할 수 있어요?

“내년에는 단가 인하도 있기 때문에 지금 6개 라인에 3000억원이거든요. 나눠보면 딱 나오죠.”

-그 비율대로 올라가는 겁니까?

“저는 그 비율대로 올라가는 걸 목표로 합니다.”

-그러면 4000억원은 넘겠다.

“4000억원까지는 힘들 수 있고요. 왜냐하면 지금 상황이 조금 안 좋잖아요.”

-안 좋다는 게 뭐 어떤?

“전체적으로. 전체적으로 경기가 안 좋잖아요. 전 세계적으로. 그래서 물론 자동차 쪽 전기차 쪽은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희는 별 영향이 없거든요. 저희는. 그게 제가 볼 때 엔드 유저의 차이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배터리 업체만이 아니라 그 엔드 유저인 자동차 회사를 봐야 되거든요. 자동차 회사의 1~2등이 테슬라가 있을 거고.”

-가격을 계속 낮추고 있더라고요.

“그렇죠. 폭스바겐이 있고 쭉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저희 주요 거래선인 삼성SDI가 최대로 판매하는 곳이 몇 군데가 있는데. 여러 군데 있겠죠. 그러니까 전기차의 매출에 대한 부분을 보면서 배터리 업체의 올해와 내년 상황을 예측하는 게 맞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고요. 하지만 저희는 다른 데보다는 영향을 덜 받지만 안정적으로 성장을 하지만 단가 인하 압력이 세질 것 같아요. 원래 저희가 예측한 것보다는, 그래서 목표는 아까 말씀하신 그 수준을 목표로 하지만 그거보다는 내년은 조금 더 터프해지지 않을까. 특히 내년이 되게 어려운 시대로 접어들 것 같아요. 성장은 하는데.”

-그러면 지금 6만평으로 내년 초면 다 내년 초부터 다 찬다 그러면.

“더 이상 늘릴 데가 없잖아요.”

-더 늘려야 될 거아니에요.

“맞습니다.”

-어디다가 늘립니까?

“헝가리에 24만평 땅을 확보해서 투자하고 있습니다.”

-헝가리예요. 확보를 했다라는 건 임대를 했다는 얘기입니까?

“아니요. 샀죠.”

-샀다고요?

“지금 충주 공장의 4배입니다.”

-면적이?

“24만평.”

-비용은 얼마나… 거기 땅값은 어느 정도나 돼요?

“그거는 거기 주 정부하고 따로 협의한 거라 말씀드릴 수 없어요. 그런데 저희가 굉장히 좋은 조건으로 갔어요. 거기가 한 거의 한 400~500만평 될 거예요. 거기에 유럽의 자동차 회사들도 들어오고 할 건데 저희가 1호 기업이에요. 그러면 그 공단을 조성한 헝가리 니레지하저시라는 곳인데. 그 시가 아주 관심을 가지고 꾸며놓은 공단이에요. 그럼 누가 먼저 첫 테이프를 끊어주느냐가 중요하잖아요. 그러니까 저희가 그걸 활용을 했고요.”

-더블유씨피가 먼저 끊었군요. 먼저 좋은 조건에.

“그래서 헝가리 중앙정부나 지방정부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았어요. 도로라든지 전력이라든지 가스라든지.”

-24만평이면 그럼 지금 여기 6만평에 8개니까 그거 하면 32개 라인 만들 수 있는 겁니까? “이론적으로는 맞습니다.

-그러면 매출도 거기 다 차면은 그냥 비례해서 그냥 쭉 가는 거예요?”

“단가 하락은 있겠지만 목표는 그렇게 되어있죠.”

-그러면 헝가리에 땅은 확보해 놨고 거기는 언제부터 이렇게 생각을 하고 계십니까?

“내년 중에 내년 하반기에 가동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요? 거기는 지금 몇 개 라인하고 있는 거예요?

“8개 라인이죠.”

-지금 8개 라인을 한 번에 깔고 있어요?

“한 번에 지금 준비하고 있어요.”

-그럼 내년에 지금 한국에서 지금 얘기한 8개 라인에 4000억원이 아니라.

“근데 헝가리 매출은 크게 반영이 안 될 거예요.”

-그건 또 별도 법인이기 때문에 그런 겁니까?

“그렇지 않죠. 더블유씨피의 자회사예요. 연결인데 본격 매출은 2025년부터 보시면 돼요. 왜냐하면 거기는 사이트가 달라졌죠. 지금 충주 같은 경우는 5.5m 라인이 이미 돌고 있기 때문에 같은 라인이에요. 같은 공정, 같은 사람이죠. 그러니까 4M의 변경이 없어요. 엄밀하게 얘기하면.”

-4M(4 Method)이라는 건 뭘 얘기하는 겁니까?

“사람(Man) 그러니까 이건 사이트까지 포함합니다. 그다음에 사람(Man)·방법(Method) 그러니까 공정 조건 그다음에 기계(Machine) 그다음에 재료(Material). 이 4개는 아주 크리티컬해서 자동차 쪽에서는 단 1개라도 바뀌면 다 다시 승인은ㄹ 받아야 됩니다. 그래서 충주는 굉장히 빠른 시간 내에 승인이 나기 때문에. 매출에 기여를 내년부터 하는 거고요.”

“헝가리 같은 경우는 승인 기간이 꽤 오래 걸릴 겁니다.

-그렇군요. 그럼 그쪽에서는 지금 짓고 있고 그런 승인까지 받고 하려면 한 2025년도나?”

“목표는 2025년 초부터.”

-지금 더블유씨피에서 매출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회사는 어디입니까? 고객사는?

“이미 공시되어 있긴 하지만 삼성SDI입니다.”

-몇 프로 정도나 하죠?

“몇 프로까지는 말씀드리기가 곤란하지만 상당히 높다.”

-과반 이상입니까?

“이상입니다.”

-80% 이상이에요?

“네.”

-그렇군요.

“이유가 있어요.”

-왜 그렇습니까?

“지금 계속 말씀하신 것처럼 ‘야 충주 8개 라인이네 6만평에 자동차 수요가 이렇게 급증하는데 그거 갖고 되겠어?’ 정확한 질문이시거든요. 그러니까 저희가 라인을 그렇게 투자를 했지만 삼성SDI가 요구하는 수요조차도 다 되지 못한 거예요. 물론 저희가 퍼스트 벤더예요. 삼성 내에서. 저희 걸 제일 많이 씁니다. 그러다 보니까 저희 제품의 상당 부분이 삼성SDI 배터리하고 잘 매칭이 된 거죠. 그래서 신규 투자를 계속했는데 삼성SDI가 요구하는 니즈를 대응하기도 힘들었어요. 그래서 저희가 상장을 하게 된 거예요.”

-수요 니즈?

“신규 거래선을 확보하려면 더 많은 투자를 해야 그러니까 요구는 엄청 많거든요. 공급해 달라는 요구가. 그래서 아마 올해를 기점으로 저희가 신규 거래선들이 지금 열심히 테스트 중이기 때문에.”

-지금 신규 거래선 테스트 중인 회사는 셀 회사일 텐데

“맞습니다.”

-그 셀 회사의 어떤 이름의 밸류나 규모의 밸류나 이런 걸 봤을 때는 기존 고객하고 동등 수준입니까? 아니면 떨어집니까?

“위죠.”

-그래요? 중국 기업이에요?

“아니죠. 중국 기업 아닙니다.”

-국내 거래처입니까?

“국내에도 있고요. 해외에도 있고요.”

-그렇군요. 그거는 가시적으로.

“내년쯤 되면 고객사의 승인 하에 아마 공시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신규 고객이 그 정도 그 고객이 생기면 매출이 확 늘어날 수 있는 동인이 될 것 같은데요.

“문제는 케파죠.”

-그렇군요.

“그러니까 저희가 가동률이 거의 99%라고 보거든요. 저희 올 추석도 라인을 24시간 돌려요. 그러니까 문제는 케파죠. 작년에 저희가 상장을 한 게 진짜 그런 신규 거래선을 대응하기 위해서 상장해갖고 자금 조달을 한 거예요.”

-어딘지 알려주시면 안 됩니까?

“어디요?”

-신규 거래선.

“안 되죠.”

-국가도 알려주실 수는 없어요?

“그러니까 국내에도 있고요. 일본 쪽도 있고요.”

-일본 쪽도 있고요.

“미국 쪽도 있겠죠.”

-그렇군요.

“IRA가 있으니까.”

-그럼 지금 여기서 하고 있는 것들 중에 일부는 2025년 되면 그 물량은 헝가리 물량으로 소화할 수 있는 건가요?

“지금 더블유씨피가 커버하고 있는 물량 중에 유럽 고객 향은, 유럽으로 판매되는 거 특히 삼성이 유럽에 하는 건 헝가리 공장이 있잖아요.”

-헝가리 괴드에 있죠.

“꽤 큽니다. 그래서 아마 헝가리 공장은 거기에 많이 공급하게 될 거고. 또 헝가리 공장은 헝가리 공장 내에서 이번에 저희가 신규 거래선으로 얘기되고 있는 곳이 또 유럽에도 꽤 큰 기업이니까 유럽에 공장이 있을 거 아니에요. 미국에도 있을 거고. 그러니까 저희가 지금은 대륙별로 사이트를 하나씩은 둔다. 단 거기서 확대해 가는 걸로 계획을 세우고 있거든요.”

-그럼 미국도 지금 생각하고 계시는 건가요?

“당연하죠.”

-그건 지금 가시적으로 얘기할 수 있는 게 있나요?

“지금 열심히 얘기하고 있고요. 다만 제가 지난번에도 저희 1주년 기념으로 유력 증권사 기자님들 또 어낼리시스트분들 모시고 말씀을 드렸는데. 최근에 트럼프가 또 이렇게 지지율이 올라가면서 “전기차 보조금을 없애겠다”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거든요. 그래서 제가 뭐라 그랬냐면 저희 같은 장치 산업은 투자 잘못하면 한 발 삐끗하면 나락으로 가거든요. 굉장히 신중하게 할 겁니다. 그러니까 이게 고객도 확실히 있고 장기 공급 계약도 체결하고 진행을 하고 있는데. 전기차 관련된 보조금이나 정치 환경의 변화에 따라서 이게 휙휙 바뀌면 데미지가 크거든요. 그래서 지금은 검토는 아주 깊이 있게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저희는 어디까지 상정하냐 하면 2032년 IRA법이 이게 시한이 있는 법이거든요. 만료된 이후. 그리고 만약에 미국 시장이 중국을 개방해버리면 중국 업체들에게 그러면 미국에 진출을 한 다수의 한국 기업들이나 기업들이 과연 가격경쟁력이 있을 수 있을까? 관세를 얼마나 부과해 줄지 모르지만. 그래서 저희가 지금 준비하고 있는 게 2032년 IRA법이 철폐되더라도 중국 친구들하고 우리가 다이다이로 경쟁할 수 있는 수준으로 그것도 북미 지역의 인건비 또 거기에 그 수많은 인프라 비용들 물론 전기료는 쌉니다. 싸지만 우선은 제조 원가 자체가 상승할 수밖에 없잖아요 경비 자체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 애들이 들어왔을 때 같이 경쟁해보자 그게 목표입니다.”

-대단하십니다. 이건 약간 지엽적인 질문인데 지금 더블유스코프코리아 3공장 인수를 600억원 정도 576억원 정도 하셨는데. 그건 왜 그렇게 한 겁니까?

“그게 아까 원단 라인 8개 깔리면 제가 땅이 없다고 그랬잖아요. 근데 지금의 분리막은 다 코팅을 하거든요. 코팅 설비가 있어야 돼요. 근데 지금 충주 공장에 코팅 설비가 4개밖에 없어요. 원단 라인 하나에 코팅 라인이 2개가 붙어야 되는데. 그 코팅이 턱없이 부족해서 지금까지는 OEM을 줬어요. 더블유스코프코리아에 코팅 부분을, 부족한 부분을. 근데 이게 저희가 상장할 때 “야 이거 내부 거래 아니야?” 그래서 저희가 지금 내부거래위원회도 만들고 투명하게 하거든요. 근데 이거 언제까지 할 거예요 그러지 말고 그냥 코팅 사자. 우리가 부족한 거.”

-더블유스코프코리아는 그건 비상장이긴 한데. 그건 매출은 어느 정도로 나옵니까? 그 회사는?

“거기가 지금 한 1500억원.”

-1500억원이요? 소형하고 아까 말씀하신.

“소형하고 이온교환막 합쳐서 1500억원. 내년 되면 2000억원 넘겠죠.”

-거기도 상장 계획이 있으세요?

“없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거기는 투자 재원이 필요하다거나 이런 건 아니어서 그렇습니까?

“분리막으로는 당연히 없고요. 이온교환막은 지금 상장 계획은 없고요. 주변에 요구는 많은데.”

-이온교환막에 대해서는 저도 들은 얘기가 있는데. 되게 회사에서 야심차게 지금 계획하고 있는 신사업. 회사가 아니고 전체 그룹으로 봐야 합니까?

“그룹 차원에서 그렇죠.”

-그래서 저도 그런 걸 여쭤보려고 했는데. 지금 더블유스코프코퍼레이션 일본에 있는 본사에 지금 지분율이 한 10% 안 되죠?

“그러니까 스톡옵션을 빼면 8.5% 정도 되고요. 근데 제가 스톡옵션을 많이 갖고 있어요. 행사하지 않은 스탁옵션을. 그게 거의 한 10% 가까이 되기 때문에.”

-행사하려면 현금이 얼마나 필요합니까?

“좀 많이 필요하죠. 한 아마 다 합쳐서 200억~300억원.”

-200억~300억이요? 개인 돈으로?

“그렇죠.”

-이때까지 회사 20년 하시면서 200억~300억원 이렇게 저기 개인 수익으로 가져오셨습니까?

“회사 설립하고 저희 회사에서 제가 월급이 6번째였어요.”

-그렇군요.

“무슨 말인지 아실 거예요. 그러니까 엔지니어들 월급이 더 많았고요. 저는 회사가 적자 날 때는 월급을 저만 반으로 줄였습니다. 그러니까 저는 사실은 그러니까 집사람… “다른 사람들은 야 몇 조원짜리 회사의 대표이사” 이러는데. 저는 돈이 없어요.”

-일본 마스터 트러스트 신탁은행 주식회사가 최대주주로 돼 있는데. 아니 제가 이거 여쭤보는 이유가 어쨌든 이게 본사의 홀딩스의 지분율이 이렇게 돼 있다 보니까 우려가 있을 수도 있거든요.

“그럴 수도 있죠.”

-물론 경영 능력이 입증된 어떤 전문가가 당연히 일본 내에서도 그런 생각을 하겠지만, 약간 계속적으로 안 좋아지거나 이랬을 때는 여러 가지로 딴지를 건다거나 태클이 들어올 수 있는 구조라든지.

“일본은 과거 후지 라디오, 후지TV 관련해서 라이브 도화라는 그 사건 기억하실지 모르는데 후지 라디오가요. 후지TV의 최대주주예요. 근데 이 후지라디오가 아이러니하게도 지분 구조가 취약합니다. 그러니까 이 친구가 어떤 젊은 친구인데. 이 지분을 사들여서 후지TV 전체를 먹으려고 하는 사건이 생깁니다. 그래서 일본은 적대적 M&A가 사실은 불가능합니다.”

-그래요.

“그러니까 지분만 가지고 그거 만만치 않습니다. 그 이후로 일본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서 일본 내뿐만 아니라 해외 이렇게 해서 굉장히 많은 장치들이 있어요. 보호하기 위해서. 예를 들면 제가 가지고 있는 스톡옵션의 거의 한 7~8%는요 주주 동의 하에 일시에 지급해 준 겁니다. 그러니까 저희가 상장할 때. 대표이사가 주식을 마음대로 살 수는 없는데요. 경영권을 확보한다는 비상 상황이 되면 일본이 좀 그런 게 강해요. 그러니까 대동단결해서 경영자가 무슨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거나 무슨 범죄를 저질렀거나 이게 아니라. 그냥 우리 흔한 말로 적대적 M&A 이런 걸로 경영권을 침해하는 게 발생하면 방어할 수단이 여러 개가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없는 제도들이 많아요.”

-그러면 스톡옵션 행사를 종국에는 하실 거 아닙니까?

“맞습니다.”

-현금을 어떻게 또 마련해실 건가요?

“지금도 제로금리거든요.”

-그래요?

“제가 행사하는 가격이 엄청 싸요. 초반에 많이 받은 게 거의 뭐 한 5~6% 되는데. 그거는 다 합쳐야 한 20억원도 안 돼요. 그러면 그렇게 확보한 걸로 일부는 실현을 할 수 있잖아요. 그러면 빌린 돈을 갚는 거죠.”

-언제 하실 겁니까?

“그거는 아직까지 생각은 안 해봤는데요. 근데 아마 2~3년 안에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렇게 됐을 때는 더블유씨피도 어쨌든 국내 상장회사니까 그런 거에 대한 우려가 일반 주주들한테는 있는 것 같거든요.

“근데 더블유씨피는 어쨌든 35%의 지분을 갖고 있는 본사가 어떻게 되든 이미 상장된 회사잖아요. 독립적으로 움직이고 있고. 그리고 제가 본사 지분이 35%니까 등한히 하고 뭐 이런 게 아니라 제가 더블유씨피 대표이사거든요. 더블류스코프코리아는 다른 분이 대표이사를 하고 계세요. 그러니까 저는 사실은 사명감을 가지고. 제가 진짜 돈을 벌려고 했으면 과거에 아사히카세히나 도레이한테 팔았을 거예요. 한 6~7번 제안이 왔었거든요. 과거에 얼마나 많은 제안이 있었겠어요.”

-그렇군요.

“제가 개인적으로 돈을 벌고 싶었으면 제 개인 지분이 50%가 넘게 갖고 있었을 때 비상장 때에 팔았겠죠. 아마 수천억원은 벌었을 거예요. 이미 과거에. 근데 그럴 생각이 없었어요. 그러니까 제가 이런 얘기를 하면 “야 니가 무슨 독립군이냐 니가 무슨 무슨 애국자냐” 이렇게 보통 바라보실 수 있는데요. 남들의 시선은 어찌 되든 상관없어요. 저는 저의 그냥 주관을 가지고 회사를 경영하는 거기 때문에 저는 좋은 회사 만들고 싶고요. 그리고 물론 제가 그런 뜻을 갖고 있더라도 자본의 논리에 의해서 그런 위험에 노출시키는 건 안 되죠. 그래서 저는 계속 장치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그거는 자본의 논리니까요. 그래서 하지만 더블유씨피는 지금 굉장히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아까 수익률 물어보신 것처럼 결국 기업은 돈을 벌어야 돼요. 외형만 성장해갖고는, 뭐 그렇게 얘기하면 중국 기업들은 이미 다 떼부자가 돼 있어야죠. 돈을 그러니까 개인에게도 주머니에 얼마가 들어오느냐가 중요하잖아요. 이익이 실현되지 않으면 안 돼요. 주식을 아무리 고가에 내가 돈을 해서 10배를 벌었어.”

-평가액은 의미없죠.

“맞습니다. 팔아야죠. 그러니까는 저는 항상 저희 내부에 우리 임원들뿐만 아니라 직원들하고 얘기하는 게 기업의 지속성·연속성·성장성은 어디에서 오느냐 이익에 있어. 내가 삼성전자 반도체에 있을 때 LCD에 있을 때 모든 사장들이 강조했던 게 바로 이익이었어. 그렇기 때문에 지금의 삼성이 있는 거야. 그래서 어려운 시기가 도래하더라도 그렇게 확보한 자기 자본이 있잖아요. 잉여금이 있잖아요. 그걸 가지고 그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더 적극적으로 투자해서 극복해낼 수 있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저는 볼륨의 성장도 중요하지만 이익에 더 포커싱합니다.”

-2030년에 3.5조원 매출의 이익률은 어느 정도로 보십니까?

“20%를 유지하는 겁니다.”

-유지하는 걸로. 대표님의 어떤 계획과 비전과 목표 이런 것들이 잘 알려져서 현재 더블유씨피 시총이 오늘 지금 보고 있는 게 한 1조7000억원 정도 돼요. 제가 사실 작년에 상장할 때 보면 하단 맞아서. ‘그거 왜 그럴까’

“사실은 피눈물이 났죠.”

-그래서 한참 그래도 잘 8만원까지 올라가다가.

“요즘 경기가 그래서 그런 것 같아요.”

-잘 이게 반영이 되면 좋겠습니다.

“제가 참고로 2011년 일본에 상장할 때 영업이익률 37.5%였어요. 그러니까 사람들이 저는 그 부분이 섭섭한데요. 부품 소재에서 제일 중요한 게 뭐야? 볼륨도 중요하죠. 볼륨보다 더 중요한 게 이익입니다. 노광 장비를 만드는 그 친구들은 투자할 줄 몰라서 그걸 안 하겠습니까? 왜 줄 서서 10년을 기다리게 하겠어요. 그러니까 유럽 기업들이 왜 100년 기업이나 200년 기업 일본도 마찬가지로. 그런 수백 년짜리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안정적으로 이 기업이 유지되냐 하면 매출이 아니에요. 이익이에요. 결국은 이익이에요. 그러니까 단명하는 기업들이 이렇게 기업들을 M&A 하고 막 이렇게 매출, 외형에 포커싱하다 보면 결국 흔들흔들거려서 대기업들도 넘어가잖아요. 저는 20년 전에 회사를 만들 때부터 이미 일본 그다음에 반도체하고 LCD를 하면서 수많은 유럽 기업들을 봐왔거든요.”

-아니 저도 더블유씨피 재무제표를 보면 유보율도 상당히 높고요.

“맞습니다.”

-현금이 엄청 많아요.

“그리고 대출도 그 비율도 굉장히 낮죠.”

-그러니까요.

“그러니까 좀 이해가 안 돼요. 저는 사실은.”

-왜 우리가 이런.

“왜 그런 평가를 받는지 상장할 때부터 그게 너무 억울했고. 상장한 날 전광판에 표시된 숫자를 보면서 집에 가서 펑펑 울었어요. 너무 억울해서. 20년 전에 내가 한국에서 인정 못 받고 일본 가서 어쩔 수 없이 회사 만들었는데. 그래서 절치부심 칼을 갈고 “내가 한국에서 인정받을 거야” 그래 갖고 작년에 상장을 했는데. 또 인정을 못 받네. 나는 왜 이렇게 한국에서 인정을 못 받지 딴 데 가야 하나.”

-아니요. 시간이 지나면 그런 진심들은 다 사람들이 알게 되니까요. 인정받으실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마지막 한 가지만 더 여쭤볼게요. 이거 이런 질문 되게 많이 받으실 것 같은데 “전고체가 되면 분리막은 어떻게 되는 거냐?” 이런 질문 많거든요. 대표님 대답을 해 주십시오.

“제가 이렇게 말씀드릴게요. 2005년도 제가 일본에 회사 설립할 때 도요타가 대대적 발표를 합니다. 토요다 아키오 회장이 “우리는 2005년도에 15년 뒤인 2020년에 전고체 배터리로 양산차를 출시할 겁니다”라고 발표해요.”

-지금 안 나왔는데.

“그러니까요. 그러니까 내가 회사 설립할 때 모든 투자자로부터 2005년도부터 오늘날까지 듣고 있는 얘기입니다.”

-전고체 얘기를.

“제가 그때 이렇게 얘기했어요. “내가 저희 집이 처음 텔레비전을 처음 산 게 초등학교 1학년 때인데 이렇게 문 이렇게 미다지로 여는 그때 TV 방송 뉴스에 신약이 개발돼서 ‘암이 극복된다’라는 뉴스를 봤다. 여러분 아십니까? 인류가 무좀도 극복하지 못합니다. 무좀이 완치가 없어요. 전 세계가 완치 가능한 병은 7개밖에 안 됩니다. 검증된 게. 그런데 어떻게 40년~50년 전에 암을 정복하는 신약이 개발됐다고 했는데 아직도 정복이, 물론 발전을 하고 있죠. 전고체 배터리도 언젠간 되겠죠. 언젠간, 인류는 기술은 끊임없이 혁신하고 발전하니까. 근데 지금은 아니라는 거죠. 왜냐하면 전고체 배터리의 특징이 있어요. 그걸 깊이 파고 들어가 보면 알아요.”

-그러면 단시간 내에는 전고체 배터리가 주류로 올라오기 힘들 거다라는 그 기저가 말씀의 어떤.

“저는 전자공학을 전공한 엔지니어거든요. 전자공학에서 제일 중요한 게 재료 관련된 겁니다. 그다음이 전기전자인데요. 아사히카세이의 노벨상 받으신 분이 실제로 리튬이온 배터리 이전에는 리튬 배터리가 있었어요. 이게 전고체라고 보시면 돼요. 근데 이 리튬 배터리는 굉장히 불안정합니다. 작은 수분 분자에 의해서도 발화가 일어날 수 있거든요. 근데 그걸 이온화시킨 거예요. 이온화시켜서 리튬이온 배터리가 되면서 안정이 된 거거든요. 쉽게 자연 발화하지 않게 된 거거든요. 전고체 배터리는 일종의 다시 리튬 배터리로 돌아가는 거거든요. 고체화시키는 거예요. 리튬금속이잖아요. 그래서 제가 이렇게 얘기합니다. 2005년 회사 설립 이후 배터리 업체들이 전고체 배터리 관련된 언론 보도를 지금까지 한 수만 건 했거든요. 그때마다 제가 뭐라고 얘기를 했냐면 “그 배터리 업체 아마 실적 안 좋을 걸””

-단시간 내에는 안 될 거다라고 하는 게 대표님.

“저는 확신하고 있어요.”

-확신 하신다.

“왜냐하면 제가 일본에 본사가 있죠. 그러면 배터리를 어디다 팔려고 노력하겠습니까? 일본 자동차 업체 관련된 배터리 공급업체를 찾아갈 거 아니에요. 그중에 전고체 연구하는 데도 있거든요. 저희가 분리막이 필요한 전고체도 개발하고 있어요. 전고체용 분리막을, 그러면 여기는 분리막이 필요 없는 전고체도 잘할 거 아니에요. 기술의 레벨.”

-그게 뭐 황화물 계열이니 뭐 이런 거.

“맞습니다. 또 하나 도요타가 현재까지 공식적 발표는 자기네가 15조 투자했다고 그러거든요. 전고체와 관련해서 연구개발비. 제가 알기로는 그거 2배 넘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아마 2배를 훨씬 뛰어넘을 거예요. 그런데 왜 아직도 양산을 못할까요? 그러니까 근본적인 기술적 한계가 있어요. 그러니까 저희가 항상 기술을 평가할 때는 왜 이게 아까 제가 랩에서 개발되는 거 하고 스퀘어럽이 안 되는 거 예를 들면 퀀텀스페이프라고 미국 기업 중에 전기차 배터리로 상장한 기업 있죠. 지금 주가 보세요. 그 친구들 말대로라면 그 친구들이 아마 상장할 때 16레이어 발표했을 거예요. 왜 레이어를 쌓지 못 하냐는 거예요. 가장 앞서 있다는 삼성종합기술원에서 나온 논문 한번 읽어보시면 종합기술원 논문 어노드리스 전고체 배터리. 1레이어예요. 레이어를 왜 못 올릴까요? 그러니까 레이어는 한마디로 얘기하면 우리 두루마리 만드는 거죠. 그 레이어로 보시면 되거든요. 면적을 늘려야 되니까. 전고체도 마찬가지예요. 레이어를 쌓아야 돼요. 그래서 퀀텀스케이프가 상장할 때 와 박수 친 게 8레이어를 넘어 16레이어까지 됐다고 그랬거든요. 근데 문제는 전격전압이 안 나와요.”

-그렇군요.

“레이어를 쌓으면 1레이어에서 예를 들면 전격전압이 100이 나온다면 2레이어가 되면 이론적으로 200이 나와야 되잖아요. 안 돼요.”

-그러니까 대표님은 그거 아예 안 될 수도 있다고 보십니까?

“그렇게까지 제가 말씀 안 드릴게요. 왜냐하면 인간은 이게 기술이라는 건 그렇게 확신할 수가 없어요. 특히 엔지니어들이나 사이언티스트들은 제가 지금 제가 말씀드린 건 현재 근시일 내에 안 된다는 거예요. 어렵다는 거예요. 안 된다가 아니라 어렵다. 또 하나는 한 산업이 발전하려면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인프라스트럭처라고 하죠. 예를 들면 리튬이온 배터리를 떠받치기 위해서는 전후방 사업이 제대로 발전 같이 발전해 가야 돼요. “그럼 전고체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 쏙 빼고 그 자리를 전고체가 들어가면 이미 되는 거 아니야?” “아니야” 전고체 배터리를 떠받치는 별도의 인프라스트럭처가 구성되어야 합니다. 재료부터 시작해서 수많은 것들이.”

-지금은 없다.

“없죠.”

-알겠습니다. 마지막 질문이 어떤 장기적인 뭔가 분리막 시장의 어떤, 아니 실제로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많이 있거든요.

“제가 이렇게 얘기해요. 이 방송뿐만 아니라 제가 IR 하러 다닐 때 해외 싱가포르에 가서도 투자자들이 그 질문해요. 마지막에 항상 그래서 저희 회사에 한 10년 이상 또는 20년 이상 장기 투자하실 거면 전고체 배터리 유심히 보셔야 됩니다. 근데 최대 1~2년 투자하실 거 아니에요? 짧으면 3개월 아니면 3일? 뭘 그런 분들이 전고체를 고민하십니까? 그러니까 자기가 어떤 투자의 인터벌을 가지고 이 회사를 관심 있게 볼, 예를 들면 진짜 장기 투자를 나는 내 자식을 위해서 이 회사에 투자할 거야 하면 관심 있게 보셔야 돼요. 그런 분들을 위해서는 저는 따로 한번 제가 테크니컬 관련된 부분이나 기술적 관련된 부분을 따로 설명할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전고체 배터리에 대한 가시적인 어떤 성과들이 나오면 더블유씨피 대표님도 그렇고 그때 다른 전략이나 이런 것도 세우시겠죠. 발표하실 거고.

“당연히 그렇고 지금 사실은 더블유스코프코리아에서 이온교환막을 하고 있는 이유도 그런 이유가 있고요. 저희가 가지고 있는 건 멤브레인 기술이거든요. 이 멤브레인을 가지고 할 게 많아요. 지금 대표이사님의 피부가 숨 쉬는 거잖아요. 인공피부를 뭘로 만들겠어요?”

-멤브레인으로 만드는 거죠.

“맞습니다. 이 신장염 환자들이 혈액 투석하죠. 그게 중공사막이라는 건데요. 그건 멤브레인이에요.”

-그 내용에 대해서 다음에 언제 한번 엔지니어나 이런.

“저희가 가지고 있는 포트폴리오들이 있거든요.”

-보내주시면 한번 그 내용도 한번 깊게 오늘은 1시간 넘게 해서 아무튼 대표님 계획하시는 바 잘 되고 헝가리 자꾸 왔다 갔다 하셔야 되겠네요?

“이제 해야죠. 내년부터 왔다 갔다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계획하시는 거 다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대표님 고맙습니다.

“좋은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리_송윤섭PD songyunseob@thele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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