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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원문>

-부사장님은 나인테크에 언제 오셨습니까?

“9년 된 것 같아요. 아마 딱 9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

-그 전에는 어디 계셨어요?

“제가 원래 대학 졸업하고는 LG디스플레이에 입사를 했었고요.”

-LG디스플레이요? 구미에 계셨습니까? 그렇군요.

“그리고 그 이후에 장비 국산화라는 나름대로 사명을 가지고 회사를 만드신 선배님들하고 어디라고 말씀을 드리지는 않겠지만, 그 회사에 한 13년 정도 있다가 나인테크에 합류한 지는 9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

-LG디스플레이에서는 엔지니어로 입사를 하셨었습니까?

“저는 그때 Wet 프로세스로 입사를 했었습니다.”

-Wet 프로세스요? 그렇군요. 나인테크도 원래 디스플레이 쪽이 전문이었죠?

“그렇죠. 저희 대표님도 저랑 출신이 비슷하고.”

-대학도 동문이신 것 같던데요?

“근데 처음에 나와서 경험을 디스플레이와 엔지니어링 쪽으로 했었으니까. 저희 대표가 먼저 나와서 창업을 했을 때는 디스플레이 쪽에 관련된 장비, 진공 장비 여러 가지 했다가 주로 진공 장비 위주로 사업을 경영해오다가 저도 참여하면서 Wet 장비도 일부 하고, 그러다가 한 4~5년. 5년 정도 된 것 같아요. 5년 전부터 2차전지 쪽의 가능성을 보고 참여를 해보자라고 해서 참여를 하게 됐습니다.”

-재작년 실적까지는 연간 전체로 나와 있는 것 같고요. 재작년에 631억원에 영업이익이 적자를 봤을 때 76억원 정도 적자였는데 작년에는 잘 했습니까?

“작년에는 매출도 그거보다는 조금 더 늘었고요. 비슷한 수준이기는 한데 비슷하게 했고 영업이익은 좀 나는 쪽으로 했죠.”

-조금 나는 쪽으로요? 많이 나는 게 아니고요?

“사실 아시는 분은 다 아시지만, 전지 쪽이 디스플레이나 반도체하고 다르게 가격 경쟁도 치열하고. 그다음에 중국하고 경쟁을 하다 보니 기본으로 형성되어 있는 장비 가격이 그렇게 녹록하지가 않아요.”

-지금 회사의 매출액 비중으로 봤을 때 크게 볼 때는 2차전지 장비가 있고 디스플레이 장비가 있고, 또 이건 자회사지만 배터리팩 관련된 연결로 잡히는 겁니까?

“연결로 잡으면 저희가 아마 정확하게 기억을 못 하는데 800억원이 좀 넘습니다.”

-연결로는요? 작년 연간으로는요? 어차피 공시 안 된 내용이니까 정확하게 얘기하셔도 저희가 확인하기가 힘듭니다.

“공시가 곧 날거라서요.”

-그러면 지금 비중이 어떻게 됩니까? 지금 배터리와 디스플레이와 배터리팩 이렇게 했을 때 비중이 어떻게 됩니까?

“저희는 매출 비중이 한 4년 전부터 전지 쪽이 훨씬 매출 비중이 커졌고요. 정확한 비중으로 보면 7대3? 8대2 정도까지 보는데.”

-배터리가요?

“저희 사업 영역 포트폴리오를 보면 2차전지가 가장 많고, 그다음에 디스플레이에 저희가 기존에 해왔던 진공 장비가 일부 있고, 최근 들어서는 저희가 반도체 후공정인 PLP쪽에 저희가 Wet 장비를 납품을 시작을 했습니다.”

-그렇군요.

“작년에 실리콘박스(SILICON BOX)라고 하는 싱가포르 업체하고.”

-82억원?

“그리고 지금도 다르게 앱솔릭스라고 하는 회사하고도 지금 협의 중에 있습니다.”

-어디 회사요?

“앱솔릭스라고 있습니다.”

-앱솔릭스요? 거기는 소자하는 회사입니까?

“똑같이 PLP 하는 회사입니다.”

-PLP 하는 회사예요? PLP를 하는 회사들이 한국의 삼성전자 말고 또 여러 군데 있나 보군요.

“네패스가 하고 있죠. 그런데 어쨌든 반도체 후공정도 로우엔드에서 테크니컬이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그런 공정들이 많이 좀 확장이 될 거라고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건 제가 나중에 여쭤보려고 했는데. 실리콘박스는 조금 약간 납품 지연됐어요?

“원래 장비는 들어갔고요. FOB는 다 됐고, 공장 건설이 지금 우기 기간이라 지연되고 있어서 3월에 무브 인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요? 돈은 그 뒤에 들어옵니까?

“돈은 들어왔습니다. FOB 했기 때문에.”

-그래요? 그러면 뭐 돈 다 받았으면, 아니 혹시나 해서 질문드렸습니다.

“지불 조건에 따라서 가는 거니까요.”

-배터리 장비 쪽이 비중이 가장 크다라고 하셨는데, 배터리 장비는 어떤 장비들을 합니까?

“저희는 L사에 주로 거의 대부분 L사에 납품을 하고 있고요.”

-LG에너지솔루션이요?

“라미네이션&스태킹 장비라고 하는 장비를 납품하고 있습니다.”

-라미네이션&스태킹 장비요? 이 장비는 언제부터 하셨던 거예요?

“이것도 4년 전인가? 5년 전쯤 될 건데, 제가 처음에 시작을 한 게 2D라고 해서, 아마 LG에서 애플 향으로 들어가는 모바일에 들어가는 배터리 라인부터 저희가 참여를 시작했습니다.”

-그렇습니까? 원래 그때는 디스플레이만 하던 때였습니까? 그것은 처음에 얘기하시기로는직접 거래를 하셨던 거예요? 아니면 소재생산기술원이라고 해야 됩니까? PRI라고 해야 됩니까?

“저희는 PRI라고 하는 소재생산기술원하고 같이 통해서 했었죠.”

-그쪽 통해서 이렇게 니즈도 파악하고 원하는 요구사항도 듣고 해서 만들어서 공급을 시작했던 거군요?

“처음부터 저희가 전지 쪽에 참여할 수 있는 상황은 안 됐는데, 어쨌든 소재생산기술원에 기술지원을 받아서 시작을 했고요. 그 때 그 당시에 애플 쪽에 투자가 워낙 컸기 때문에 기존에 소형으로 하고 있던 회사가 있었지만, 이원화가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저희는 어쨌든 생산기술원의 협력사였고, 그래서 저희가 기술지원을 받아서 참여를 시작을 했습니다.”

-그렇군요. 지금 그러면 배터리 장비 쪽에서 나오는 매출은 다 ALS 라미네이션&스태킹 장비.

“그렇죠.”

-이게 붙이고 쌓는다라는 의미입니까?

“그렇죠. 보통 L사를 제외한 다른 데는 거의 대부분 ‘Z-스태킹’이라고 해서 분리막, 양극, 분리막 이렇게 쌓는데. LG는 ‘Roll to Roll’ 방식으로 쌓기 때문에 라미네이션이라는 걸 해야 돼요. 분리막, 양극, 분리막, 음극 동시에 라미네이션을 하기 때문에. 강점은 ‘Roll to Roll’ 방식으로 하기 때문에 굉장히 고속으로 할 수 있고 생산성이 뛰어나고 투자 대비 효율이 좋은 장비라고 할 수 있죠. 그리고 나서 라미네이션 된 셀을 커팅을 해서 뒤에 인라인으로 스택하는 장비가 스태킹 장비죠.”

-그렇군요. 말하자면 LG에 딱 맞춰져 있는 장비를 하시는 거군요?

“LG만 하는 공법이고.”

-그렇겠네요. 그럼 이 장비는 다른 데 팔기가 좀 쉽지 않다라는 얘기로도 들립니다.

“이게 기술적으로 LG의 특허로 돼 있고요.”

-그렇습니까?

“기술특허가 돼 있는 걸로 알고 있고, 물론 다른 쪽에서도 문의는 많이 들어와요. 그런데 저희는 특허 문제도 그렇지만, 이게 어떤 협약관계가 돼 있기 때문에 다른 쪽은 대응을 안 하고 아마 다른 쪽에서도 하기 힘들겁니다. 그게 단시간에 해서 될 수 있는 프로세스도 아니기 때문에.”

-라미네이션&스태킹 장비를 만들 때부터 이미 LG 소재생산기술원(PRI)랑 같이 공동으로 뭔가 개발을 했다.

“전지 비즈니스를 LG가 한 지는 오래 됐는데, 그 히스토리를 제가 다 파악을 하지 못하지만, 거의 대부분 생기원하고 같이 해왔던 거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 이 장비는 JDP의 결과물로 이렇게 지금 남아 있는 겁니까?

“JPD의 결과물이라고 하시면 무슨 말씀이실까요?”

-법적으로 그런 게 쓰여 있다거나, 보통은 다 그런 걸 걸어놓더라고요. ‘공동 개발을 했을 때 몇 년 이상은 딴 데 팔지 못한다‘ 라든지.

“저희는 그렇게 공동 개발이나 이런 쪽으로 있지는 않고요. LG가 가지고 있는 기술을 저희가 같이 참여해서. 시작은 2D라고 하는 작은 모바일부터 시작을 했지만, ‘노말셀’이라는 게 있고 ‘롱셀’이라는 게 있는데, 저희는 LG 소재생산기술원(PRI)이랑 같이 ‘롱셀’ 600mm짜리 장비를 같이 개발을 해서 지금 납품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광폭이라고 하는 그거죠? 라미네이션&스태킹 장비는 그럼 지금 나인테크 말고 L사의 생태계 안에서 혹시 경쟁하는 회사가 있습니까?

“있죠.”

-그건 상대 회사의 이름이니까 굳이 얘기할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 여러 군데가 있습니까? 아니면 한 군데 있습니까?

“이 장비를 쉽게 누가 참여해서 단 시간에 개발해서 참여할 수 있는 장비는 아니에요. 나름대로 문턱이 되게 높은 장비고. 그리고 나름대로의 노하우와 경험이 축적되어야 할 수 있는 장비라서 지금은 저희하고 S사라고 하는 회사하고 두 회사가 주로 납품을 하고 있습니다.”

-그건 반반 정도 되는 거예요? 그럼 지금 예를 들어서 LG가 어딘가에 투자를 할 때 둘 중에 하나한테 주거나 둘한테 같이 나눠서 주거나 이렇게 하는 겁니까?

“예전에 투자가 제한적이었을 때는 당연히 비딩도 하고, 경쟁도 하고 했었던 건데, 지금은 아시다시피 투자가 워낙 광범위하게 여러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사실 이 장비를 한 회사가 다 소화하기에는 양이 너무 많거든요. 결국 회사의 캐퍼서티 문제도 있고 그렇기 때문에 지역별로 나눠서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군요. 작년에 매출 조금 올랐고 이익 지표도 흑자 전환을 했고, 올해는 어떻게 보십니까?

“올해는 작년보다 많이 성장을 할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많이라고 하면 어느 정도를 얘기하세요? 두 자릿수 이상?

“네.”

-두 자릿수가 10% 대도 있고 20% 대도 있고 30% 대도 있고.

“저희는 한 50% 정도. 왜냐하면 이미 부킹되어 있는 물량을 지금도 제작을 하고 있고.”

-지금 별도 기준입니다. 아니면 연결 기준으로 말씀하시는 겁니까? 배터리팩 포함해서요?

“별도로 봐도 그 정도 될 것 같습니다.”

-별도로 봐도요? 이유는 뭡니까?

“매스컴에 많이 나와 있으니까. 저희는 얼티엄셀즈라고 하는 GM(제너럴모터스) 라인은 다른 회사가 제작을 하고 있고요. 그 외의 지역이라고 할 수 있는 중국이라든지 폴란드. 이런 쪽에도 투자가 계속 진행이 되고 있고. 그런 쪽에서는 저희가 라미네이션&스태킹을 제작을 다 하고 있기 때문에 그 물량이 적지는 않습니다.”

-그렇군요. 별도 기준으로도 그렇고 연결 기준으로도 그렇다. 연결 기준으로 50% 이상 성장한다면 내년에 한 1200억원 정도 할 수 있다라는 건가요?

“목표는 1000억원 이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1000억원 이상으로요? 근데 거기서 가장 큰 것은 지금 결국은 어쨌든 지금 라미네이션&스태킹 장비가 굉장히 수주를 많이 받아놨다라는 거군요?

“네.”

-혹시 회사에서 지금 라미네이션&스태킹 장비 말고 다른 공정에 대응하는 장비에 대해서 고려하고 있다거나 개발 중이라거나 혹은 지금 개발이 되어서 뭔가 고객사하고 얘기를 하고 있다거나 그런 사안들이 있습니까?

“일단 저희가 주력은 라미네이션&스태킹이기 때문에. 사실 저희 회사 내에 설계라든지 제조에서 캐퍼서티를 보더라도, 일단 이쪽에 주력으로 대응을 하고 있긴 한데, 어쨌든 작년부터 저희가 생기원하고 같이 개발하고 있는 ‘Z-스태킹’이 있습니다.”

-Z-스태킹 장비가 있군요.

“저희는 ‘롱셀’로 같이 지금 제작을 하고 있는 중인데 파일럿 라인용으로. 그 오창에 들어갈 거긴 하지만. 파일럿 라인용으로 600mm 지금 제작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그러면 그 집도 Z-스태킹으로 간다라는 얘기로 봐야 되는 겁니까?

“이것도 용도는 어떻게 보면 ‘H사’ 타겟으로 돼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쪽 타겟으로 하고 있는 그쪽의 요청이 있었나 보죠?

“제가 구체적인 상황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파일럿 라인을 개발한다는 건 어쨌든 만들어서 검증을 해보겠다는 거고, 그리고 아시다시피 인도네시아의 투자가 소형이지만 Z-스태킹 타입으로 지금 들어갈 예정이고. 그리고 또 특정 회사에서는 그 타입을 요청을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어서 거기에 대응하기 위해서 아마 L사도 파일럿 라인을 만들어서 검증을 해보려고 하는 상황이고 거기에 저희가 참여해서 같이 진행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배터리 쪽의 주요 고객사하고는 굉장히 밀접하게 지금 일을 하고 있는 걸로 제가 이해가 되는데, 사업하는 입장에서 보면 우리의 매출을 주는 회사가 한 곳이다라고 해서 굉장히 불안한 부분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확대를 고려를 한다든지 그런 거에 대한 생각은 어떻습니까? 회사에 투자를 했다라는 회사 사람들 입장에서는 혹시 관계가 나빠져서 혹은 혹시 어떠한 계기로 거래가 많이 줄어들면 너무 확 떨어질 수도 있다. 이런 식의 우려도 할 수 있을 것 같거든요.

“그럴 수 있죠. 그런데 저희도 이 전지 시장이 이 정도로 이렇게 확대될 거라고 초창기에 예측 못했을 때, 진입했을 때는 그런 우려도 있었고. 저희가 디스플레이나 전지도 하고 또 나름 반도체 후공정 쪽으로 노력을 했던 게 포트폴리오를 어떻게든 구성을 해서 사업 영역과 운영 측면에서 그런 부분을 고민을 할 수 있는데, 사실 지금은 투자 계획이 사실 되게 구체적으로 장시간 잡혀져 있고. 그래서 지금 그런 것들을 준비해야 된다든가 그럴 만한 상황은 아니라고 보고, 저희는 지금 주어진 일에 대해서 집중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있는 고객 자체가 워낙 지금 확장을 많이 하고 있으니까.

“저희도 캐파를 좀 늘리려고 그런 노력들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최근에 라미네이션&스태킹이라고 하는 장비가 되게 좀 벌크하고 크거든요. 소형 GGS라고 하는 것들은 작게 여러 개가 들어가지만 라미네이션&스태킹은 큰데, 그래도 공간 효율 보면 훨씬 좋을 텐데 장비 제작하는 입장에서 보면 공간이 되게 많이 필요해요.”

-그렇군요.

“그래서 저희가 세종에다가 공장도 다시 하나 매매를 했고요.”

-지금 1공장, 2공장 이렇게 있는데, 3공장입니까?

“그렇죠. 4공장이라고 볼 수 있죠.”

-3공장이 또 있군요.

“3공장은 고색동에 저희가 다른 사업을 준비하는 측면에서 하는 게 있고요. 2차전지를 위해서는 4공장으로 세종에다가 마련을 했습니다.”

-거기 공장은 크기가 얼마나 돼요? 그 공장은 언제 했습니까?

“작년에 계약을 했고요.”

-계약했고요? 언제 완공됩니까?

“완공은 이미 돼 있는 공장을 산 거예요.”

-완공이 돼 있는 걸 산 거군요. 그 캐파는 매출액으로 환산하면 얼마 정도나 됩니까?

“이게 캐파를 매출액으로 환산하기가. 장비가 만들어지면 또 나가고 만들어지면 나가고 하기 때문에. 캐파를 환산하기 힘들지만 어쨌든 지금 공장 규모의 두 배 정도 되는 사이즈고요.”

-현재 공장에서 지금 매출 하는 거의 그럼 두 배 정도는 할 수 있다라는 얘기입니까?

“네. 그리고 실제로 또 공간이 부족할 수 있어서 앞쪽에 공장을 증설을 한다든가 아니면 따로 새로운 부지 아니면 임대, 이런 것까지 다 종합적으로 검토를 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올해 다들 기업들이 디스플레이 쪽도 하시고 반도체 쪽도 하시니까. 디스플레이가 워낙 안 좋아진지 오래 되었고, 반도체는 지금 올해 갑자기 이렇게 떨어져서 거의 난리 수준인데, 다 어렵다고 하는데 나인테크는 올해 그렇게 성장을 많이 하시면 어떻습니까? 회사에서 보는 장기 계획 같은 것도 있습니까? 몇 년도에 우리가 이 정도로 순조롭게 간다면 매출이 한 이 정도까지는 올라갈 수 있겠다. 현재 사업 구조로.

“저희는 어쨌든 반입 기준으로 매출이 인식이 되기 때문에, 어쨌든 금년에는 1000억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내년에는 또 어차피 투자가 계획되어 있는 게 있고, 그렇기 때문에 금년이나 내년은 금년하고 비슷한 수준으로 될 거라고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한 1000억원대 초반 정도 내년도 그 정도 보시는 거군요.

“1000억원에서 1500억원 정도. 내후년도 아마 그 정도는 될 거라고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익률이요. 영업이익률이 배터리 장비하고 나서부터 많이 떨어진 것 같아요. 작년 연간 이익률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5% 미만인 것 같은데, 낮은 이익률에 대한 어떤 회사에서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원래 이 업종은 낮은 이익률이 이게 그냥 표준값이야.’ 하고 그냥 가는 겁니까? 아니면 좀 더 이익률을 높이기 위한 어떤 여러 가지 작업들이라든지 이런 것도 하고 계십니까?

“모든 회사들이 이익률을 개선하기 위해서 노력은 끊임없이 하는 거고요. 우리 고객사 엔지니어분들하고도 같이 고민하면서, 예를 들면 장비에 구성하는 원가의 요소들을 보면 가공품도 있고 구매품도 있는데. 구매품 비중이 상당히 커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의 국산화율을 높이는 차원에서 제한을 한다든가. 아니면 꼭 그런 방향이 아니더라도 대체품이 있으면, 그리고 또 요새 항상 파츠 딜리버리가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에요. 그래서 그런 것들 적기에 우리가 납품을 해야 되는 게 회사의 경쟁력이고 해서. 그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소통을 하고 있는데, 대체품을 제한을 한다든가. 그러면서 코스트에 대한 문제를 좀 줄여나가려고 노력을 하고. 회사도 마찬가지지만 오랫동안 이 장비를 반복적으로 제작을 해오면서 시행착오가 있는 것들을 개선하려고 하고. 그리고 표준화라는 관점으로 많이 접근을 하고 있어요. 표준화라는 관점이 장비의 안정성과 성능을 좋게 하는 측면도 있지만 현장에서 셋업을 하고 제작을 하는 측면에서의 공수라든지 일정이라든지 이런 게 다 결국은 비용이기 때문에 그런 노력은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올해 디스플레이 쪽은 어떻다고 보십니까?

“저희가 애초에 디스플레이 비중이 그렇게 크지는 않았기 때문에. 디스플레이 상황이 좀 워낙 투자가 축소되고 하지만, 그래도 LG디스플레이 같은 경우는 업종 자체를 OLED로 완전히 전환을 하잖아요.”

-파주에 있는 공장 하나는 어제 보니까 LG이노텍에 모듈 공장 만든다고 전세를 줬던데 말이죠.

“LCD는 생산 라인이 거의 스탑을 해가는 상황이고, 그런 와중에도 OLED 쪽으로는 어쨌든 증설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일정 부분의 투자는 있을 것 같다.

“그런 투자는 있고. 또 중국에서도 계속 증설은 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라 디스플레이 비중은 저희는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 거라고 일단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사실은 이런 본연의 어떤 사업적인 내용도 내용이지만 탈로스라는 회사를 작년에 인수를 하셨잖아요. 60%. 72억원에 인수를 하셨고, 어떻습니까? 이 회사는 배터리팩을 만드는 회사인데 팩을 만들어서 어디에 공급을 해요?

“탈로스는 방산 회사입니다.”

-방산 회사에요?

“무기체계에 들어가는 예를 들면 어뢰라든지 아니면 통신 장비라든지. 그런 데는 어쨌든 배터리팩이 들어가거든요. 그니까 탈로스는 오랜 시간 동안 그런 쪽으로 사업을 영유해왔던 회사고. 팩은 어쨌든 방산 쪽으로만 주로 납품을 하고 있는데.”

-그럼 주로 한화라든지 이런 쪽으로 가는 거예요?

“국내 방산이라고 하면 국방과학연구소(ADD)도 있고, 그다음에 LIG넥스원도 있고 한화도 있고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런 쪽으로.”

-그럼 정형화돼 있는 팩을 만들어 놓고 파는 겁니까? 아니면 그런 데서 뭔가 주문이 오면, “이렇게 만들어 주세요” 하면 그때그때 이렇게 만들어서 파는 겁니까?

“방산품은 그냥 뭐 기성품을 갖다 이렇게 파는 거는 없어요. 아무래도 전장 환경에서, 아니면 대개 열악한 환경에서 운영이 돼야 되기 때문에 품질 기준이라든지 통과 기준이 굉장히 까다로운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 평가를 해서 검증이 돼야 들어갈 수 있는 거라서. 현재 탈로스가 납품하고 있는 것들도 과거에 4~5년 동안 연구 개발을 통해서 검증을 하고 들어간 게 한 번 들어가고 끝나는 게 아니라 몇 년간에 걸쳐서 납품 물량을 하고. 또 이 배터리팩이라는 게 또 수명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도 선순환 돼서 납품을 하고 그런 비즈니스로 연계가 되고 있고, 최근에 또 어쨌든 우리 방산 업체들도 국방부도 그렇고 무기를 개선을 해야 되잖아요. 성능을 개선하고 성능 개량 사업 이런 것들을 하는데, 거기에 참여해서 그런 것들을 개발하고 그런 일들을 메인으로 하고 있죠.”

-배터리 장비를 하는 회사가 방산용 배터리팩을 하는 회사를 인수를 했을 때에 어떤 시너지를 고려를 하셨을까요? 그냥 배터리랑 연관이 좀 있어서?

“저희도 시작 단계에서는 어쨌든 저희가 장비를 만들기는 하지만 가능하면 전지 관련 사업을 하고 싶다. 저희가 R&D를 하고 있는 것도 그렇고, 저희가 수소 전지라든지 수소 탱크라든지.

-보니까 여러 가지 R&D를 많이 하시더라고요.”

“가능하면 핵심 역량이 닿을 수 있는 쪽으로 연관된 사업을 검토를 많이 하는 편이고요. 저희가 팩 라인을 한번 고민을 해본다든가 그런 차원에서 탈로스도 검토를 하게 됐는데, 탈로스도 어쨌든 지금은 방산 쪽으로 주력을 하고 있지만, 민간 사업 쪽으로도 이렇게 접근을 해 보는데 저희가 뭔가 기여할 수 있는 게 있지 않을까? 그래서 시너지를 낼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차원에서 인수를 하게 됐고요. 그런 노력이 아직까지 구체화 돼서 가시화 되지는 않았지만 민간 영역 쪽으로도 조만간에 좀 가시화되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방산 쪽에서 요구하는 기술적 사양이나 요구사항들이 일반 민수용보다는 그래도 높은 거 아닙니까? 그런 면에서 볼 때는 밑으로 좀 내려와서 하기에는 기술적인 장벽이라든지 이런 거는 없다고 봐야 되는 건가 싶기도 하고요.

“기준이 저도 수준이. 그런데 통상적으로 알고 있는 방산 쪽으로는 워낙 환경이 취약한 데서도 동작을 해야 되기 때문에 그런 거고. 민수가 그렇다고 해서 기준이 그렇게 낮은 건지 잘 모르겠어요. 워낙 이게 안전에 관련된 화재라든지 이런 것들이 굉장히 크게 이슈가 되곤 하잖아요. 그런 차원에서 보면 그런 기준까지는 잘은 모르겠지만. 근데 어쨌든 축적돼 있는 탈로스의 그런 경험과 이런 것들이 민수 쪽으로 가면 그래도 좀 더 속도가 나지 않을까? 그런 기대는 있습니다.”

-반도체 장비 쪽은 어떻습니까? 계속 이렇게 접근을 해서 그쪽 매출을 계속 늘려가실 계획이 있으신 겁니까?

“반도체 생태계는 저희 대표도 마찬가지지만, 어쨌든 우리나라의 핵심 사업군을 보면 디스플레이 있었고 반도체 있고 지금 전지가 뜨고 있고 조선도 있고. 그렇지만 장비하는 입장에서 보면 반도체 영역이 사실 되게 접근하고 싶은 영역임에는 틀림 없고. 그래서 오래 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들여다 보긴 했지만. 사실 반도체 공정은 되게 공정이 워낙 복잡하고 많고 하기 때문에 공정을 바꾼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아요. 제가 이해를 해도. 그리고 장비를 바꾸면 그거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고. 워낙 검증하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그리고 또 만약에 이 장비를 한번 도입을 했다가 문제가 생기면 제기되는 피해 금액이 워낙 크기 때문에 보수적일 수밖에 없는데. 그런 측면에서 반도체 쪽으로 진입하기는 되게 힘든 것 같아요. 통상 검증하고 뭔가 새로 개발했다고 해서 검증하고 들어가는데 어느 분이 저한테 얘기해 주시기는 5년 이상 걸린다. 근데 5년…”

-5년 걸려서 들어가면 다행이죠.

“다행이고요. 또 그렇게까지 준비하고 들어가는 데 들어가는 에너지와 비용이나 이런 것들을 보면 사실은 들어가기가 쉽지는 않고요. 그래서 저희가 그나마 저희가 가지고 있던 핵심 역량 중에 하나가 Wet 프로세스 장비를 만들었던 경험이 있고. 그런데 그게 최근 들어서 아까 말씀드렸던”

-시황의 악화? 아니면

“반도체 후공정에서 Wet 장비들이 소요가 있기 때문에.”

-말씀하신 PLP.

“그런 쪽으로 저희는 좀 포커싱을 맞춰서 접근을 해보려고 합니다.”

-혹시 더 좀 강조하고 싶으신 내용이 준비해 오셨는데 제가 여쭤보지 않아서 말씀 안 하신 내용이 있습니까?

“저희가 저희 회사의 비전이나 이런 측면으로 봤을 때, 고색동의 열전소자라든지 이런 부분도 지금 개발을 하고 있거든요.”

-아까 말씀하신 3공장? 고색동이 어디에 있어요?

“수원에 있습니다.”

-수원이요? 혹시 뭐 하시려고 공장을 마련하셨을까요?

“열전소자라고 하는 건 열에너지, 전기에너지를, 열전소자의 개념이 도체인데 접합 부분에 온도 차이를 주면 전기가 발생한다는 그런 게 열전소자이기도 하고. 온도 차이를 주면 전기가 발생하기도 하지만, 서로 이종의 도체에다가 전기를 흘리면 한쪽은 냉각이 되고, 한쪽은 히팅이 되고 하는 그런 반도체 소자라고도 할 수 있는데. 이게 아직까지는 굉장히 많이 일반화 되지는 않았지만, 요새 에너지 문제, 이산화탄소 규제 문제, 환경 문제 등으로 해서 에너지 효율이 좋은 쪽으로 가려고 노력을 많이 하잖아요. 그래서 예를 들면 적은 양의 전기를 써서 에너지 효율을 좋게 하는 소자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이 소형 와이너리라던지 소형 냉장고 이런 쪽으로 저희가 타깃을 두고 소자를 파일럿 라인을 구축을 해서.”

-소자를 직접 만드는 걸로요?

“소자를 지금 만들고 있어요.”

-공장까지 마련하고 파일럿 라인까지 마련했을 정도면 회사에서 굉장히 진지하게 그 사업을 지금 바라보고 있다고 볼 수 있을까요?

“그럼요.”

-그래요?

“이게 지금 시장 규모를 가늠하기 힘들지만 결국 향후에는 결국 에너지 효율 문제 이런 것들 측면에서 접근성이 있지 않을까 해서.”

-그 기술은 원래 있었던 기술입니까? 어디서 사 오신 겁니까? 아니면 그 기술을 갖고 있는 어떤 뭔가의 석학이라든지 기술자를 픽업을 해서 이렇게…

“기술자도 픽업을 했고요. 처음에 알게 된 거는 어디 기업의 소재 개발하는 쪽이랑 같이 코워크를 해서 파일럿 라인을 한번 구축을 해보자 라고 해서 시작이 된 겁니다.”

-공장에 라인까지 깔았으면 돈 많이 들어갔겠는데요.

“그런데 아직까지 양산 라인을 깔 만큼 투자를 많이 한 건 아니고요. 기본적으로 필요한 여러 가지 핵심 장비들이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구매해 놓고 거기서 샘플을 생산할 수 있을 정도의 라인을 깔아놓은거죠.”

-그정도 라인 구축하려고 그래도 돈이 꽤 될 것 같은데요?

“공장을 지었으니까.”

-십 수 억원, 몇 십억원 이렇게 들인 겁니까? 그렇군요. 거기에서 언제부터 하신 겁니까?

“실제로 시작은 재작년부터 R&D를 했고, 라인 준비하고 있던 건 작년부터 시작을 했죠.”

-거기서는 어느 정도의 기대를 하고 계신 거예요?

“이게 시장이, 사실은 열전소자라는 게 중국에서도 생산을 많이 하고 있거든요. 저희가 경쟁력 있게 가려고 하는 건 열전소자의 효율을 높이는 쪽으로 R&D를 해서 고부가가치의 소자를 개발해서 훨씬 효율 좋은 가전제품이 됐든 어디에 넣으려고 하는 거라서. 시장에 대한 기대는 아직까지는 가늠하기 힘들지만 미래에 필요한 기술이라고 보고.”

-투자를 하시는 거군요.

“투자를 한 거라고 이해를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은 나인테크 안에서 지금 하시는 겁니까? 사업 구조로 봤을 때는 나중에 어떤 측면에서 3공장에서 하는 것들이 성과가 나면 별도로 떼어내야 되지 않나라는 생각도 좀 들텐데요.

“그런 생각도 당연히 있죠.”

-근데 요즘 뭐 그렇게 물적분할하고 하면 주변에서 말이 많아서.

“그건 그때 가서 생각해봐야죠.”

-즐거운 고민이죠. 그렇게까지 잘 올라왔다라고 하면요.

“잘 돼야죠. 저희들도 지금 무지개빛 미래를 보고 하는 건 아니고. 거기에 일하고 있는 인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하고 있어서요.”

-거기 몇 명이나 지금 있는 거예요?

“거기 지금 엔지니어들만 10명 정도 있습니다.”

-적지 않은 규모인데요. 엔지니어들만 10명이면. 그렇게 신사업도 준비를 하고 계신 거군요. 전혀 다른 기존의 장비 사업하고는 다른 소자 업을 하신다는 거니까.

“어떤 면에서 보면 저희가 에너지 쪽에 관심이 좀 많다고 볼 수 있죠. 에너지 관련된 사업에 관심이 많은거죠.”

-부사장님 오늘 나와서 말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정리_송윤섭 PD songyunseob@thele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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