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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원문>

진행 : 디일렉 한주엽 대표

출연 : 에이프로 이재인 실장

 

-실장님 에이프로는 지금 언제 설립이 됐어요?

“지난 2000년 6월에 설립이 됐습니다.”

-지금 에이프로에서 실장님은 어떤 역할을 하고 계십니까?

“저는 구체적으로는 IR 담당을 하고 있고요. 신규 사업이라든가 회사의 구체적인 기획과 관련된 업무들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회사 오신 지는 얼마나 되셨습니까?

“저희가 상장하기 전에, 저희가 2020년 7월에 상장했는데요. 그해 1월에 합류해서 상장 업무부터 담당하면서 지금까지.”

-에이프로는 제가 공시 서류나 기사가 나온 것도 많이 봤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장비를 만드는 회사입니까?

“일단 장비에 있어서는 2차전지 제조 설비 중에 소위 후공정이라고 하죠. 활성화 공정이라고 표현하는데.”

-포매이션.

“그렇습니다. 포매이션이 핵심 공정이고요. 그러다 보니까 포매이션 공정이 잘 아시겠지만, 결국 배터리 셀 안에 있는 물질들을 결국 쉽게 얘기해서 활성화 해주는 공정이잖아요. 저희는 “배터리의 생명을 불어넣어 주는 공정이다.” 이렇게 표현하고 있고요. 전체 공정 중에서 굉장히 많은 시간을 소요하게 되는 그런 공정입니다. 과거에 배터리 셀이 크기가 작았을 때는 한 일주일 정도만 포매이션 공정하고.”

-일주일이나 했었어요? 과거에도?

“크기가 작아도 에이징이라고 하는 소위 안정화해야 하는 그런 공정이 필요해서 그 정도 소요가 됐었는데. 지금은 EV로 넘어오면서 배터리 셀 사이즈가 굉장히 점점 계속 더 커지고 있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지금은 2주에서 길게 3주까지도 활성화 소요가 되는 그런 공정입니다.”

-우리가 소고깃집 가면 소고기를 가게 밖에 에이징을 하잖아요. 걸어놓잖아요. 지금 배터리도 그렇게 합니까?

“그런 이유는 결국은 숙성이지만, 사실 배터리가 숙성되는 건 아니고요. 사실 충·방전 통해서 일어났던 그런 열이라든가 그런 안의 물질들이 불안정화돼 있던 것들을 안정화해주는 그런 시간이 필요한 그런 것들이 에이징 공정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고요.”

-그러면 셀들을 이렇게 쫙 펼쳐놓고서는 뭘 전선을 연결해서 그렇게 에이징을 하는 건가요?

“일단 에이징은. 상온 에이징 같은 경우는 쉽게 얘기하면 그냥 랙에 걸려 있는 상태로 그냥 두는 거라고 이해하시면 되는데. 최근에는 고온 에이징이라든가 이런 것들도 추가가 되고 있어서 기술적인 면들도 조금씩 가미가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장비가 한 군데 있고. 선으로 연결해서 이렇게 포매이션을 하는 거예요?

“포매이션은 결국은 충·방전이기 때문에. 충·방전 설비 내에서 전기를 흘려보내 주는 거라고 보시면 돼요. 쉽게 얘기하면. 그런데 결국은 충전과 방전을 거듭하면서 안의 물질들을 활성화해 주는 거기 때문에 당연히 전력 소비도 굉장히 많이 일어나는 공정입니다.”

-제가 이걸 자꾸 여쭤보는 이유는 뭔가 공장 안에 장비가 들어갈 거 아닙니까. 예를 들어서 공간을 어느 정도나 차지하는지 그리고 아까 부피가 커지면서 기간도 늘어났다고 했는데 그러면 수요도 더 늘어나는 건지 그게 궁금해서 여쭤보는 거거든요.

“사이즈가 커진 거는 아무래도 EV로 넘어오면서 어쩔 수 없는 상황들인 것 같고요. 그래서 사실은 이게 평수로 제가 어떻게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왜냐하면 공장마다 다 다르니까요. 근데 그 현장을 가보면 입이 떡 벌어지는 정말 어마어마하게 큰 시설을 가지고 있는 게 배터리 제조시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특별히 화성공정 쪽 같은 경우는 장비들이 워낙 크기 때문에.”

-장비 부피도 큽니까?

“그렇습니다.”

-지금 회사의 매출 대부분이 그 장비에서 나오죠?

“2차전지 설비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요. 그 안에는 구체적으로는 소위 고온가압 충방전기라고 하는 활성화 공정을 넘어오면서 1차 충전 진행할 때 만나게 되는 장비가 있고요. 그다음에는 소위 아까 말씀하신 그런 포매이션 일반 충·방전을 실시해 주는 그냥 일반 충방전기라고 얘기하는 충방전기가 들어가고요. 그 외에 출하 전에 다양한 테스트를 거칩니다. 그래서 거기에 소요되는 다양한 설비들도 저희가 제조해서 납품하고 있죠.”

-주로 거래처는 어디입니까?

“LG에너지솔루션이 주력 고객사고요. 매출로 따지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까. 올해 제가 증권사에서 매출 추정치 같은 거 나온 거 보니까 매출이 한 1000억원대 이쪽저쪽으로 추정을 하는 것 같고. 작년 매출은 어차피 숫자로 나와 있으니까 615억원 정도 이렇게 하셨던데. 어떻습니까? 추정치는 저희가 좀 추정이지만, 그 정도 어차피 올해 며칠 안 남았으니까.

“물론 회사가 제공한 그런 숫자들은 아니고요. 아무래도 저희가 수주에 대한 부분들이 계속 공시가 되다 보니까 그런 자료들을 바탕으로 추정을 하신 것 같은데요. 트렌드에 있어서는 틀린 부분은 아닌 것 같고요. 다만, 구체적인 숫자를 언급하기는 어렵지만. 올해 내년 가면서 굉장히 가파른 성장세를 시현할 수밖에 없는 거는 수주를 통해서 이미 오픈이 돼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얼마 전에 공시한 것 중에 1000억원이 넘는 수주가 하나 있었어요.

“그렇습니다. 아시다시피 LG엔솔-GM 합작법인(JV)이죠. 미국의 오하이오에 있는 얼티엄셀즈(Ultium Cells)를 통해서 저희가 수주를 계속 진행하면서 미국 쪽에 구체적으로 진출을 해나가고 있는데요. 1공장 같은 경우는 올해 이미 수주는 다 마무리가 돼서 이미 선적해서 장비들이 나가고 있고. 현장에서 저희 직원들이 계속 셋업을 이어나는 중입니다. 그리고 2공장 같은 경우는 전체 9개 라인 중에서 8개 라인이 저희한테 나온 상황인데. 그게 1000억원이 넘어가는 그런 상황이 됐고요. 물론 환율에 대한 영향도 있지만, 원가의 상승이라든가 그런 요인들도 반영이 돼 있는 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공시 통해서 오픈되어 있지만. 2공장 같은 경우는 전체 장비들이 내년에 전부 다 선정이 돼서 미국으로 들어가야 하는 상황들이라서. 전체적으로 매출을 인식하게 되는 그런 예상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증권사들이 계속 그런 것들을 추적하면서 봤을 때 내년도에 굉장히 가파른 성장세가 보이겠구나라는 질문들을 계속 주시고 있는 상황이죠.”

-지금 이 1건으로 1000억원이 넘는 매출이 내년에 다 인식이 된다라는 얘기입니까?

“그렇죠.”

-그렇군요. 이런 질문은 보통 많이 받으실 텐데 내년에 한 어느 정도나 성장할 것으로 보십니까?

“물론 에이프로 창사 이래에 굉장히 상당히 큰 성장세를 시현하는 거는 최초로서 그런 성장세를 시현하는 건 분명하고요. 다만 숫자로 언급할 수 없는 게 좀 안타깝긴 하지만 그래프로 보면 상당히 가파른 성장세를.”

-올해 대비로도요?

“올해 대비해서도. 올해하고 내년 비교하더라도 굉장히 클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겠죠. 아무래도 미국 진출을 고객사가 계속 구체화 해나가고 있고, 저희도 거기에 발맞춰서 계속 백업을 해나가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성장세들은 미국 통해서 계속 이어 나갈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외에도 고객사가 생산 시설을 갖고있는 중국 그다음에 폴란드. 그리고 잘 아시다시피 현대차하고 같이 진행하는 인도네시아 쪽에서도 설비들을 구체적으로 저희가 납품을 시작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쪽의 증설이라든가 그런 소위 저희가 캐파업이라고 표현하는 그런 추가적인 장비의 소요들은 계속 일어날 걸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금 활성화 공정에 들어가는 장비들을 하고 계시는데. 혹시 다른 분야의 장비를 계획하고 계신 것도 있습니까?

“장비로 얘기를 하자고 하면 저희가 지금 정부과제로 진행을 하는 건이 있는데. 그거는 폐배터리 진단 설비고요. 이 부분은 지금 한 1년 반 정도 진행했습니다. 전체는 정부과제가 4년짜리 과제인데.”

-반년 안 된 거군요.

“그렇습니다. 4년이나 소요되는 이유는 저희가 추구하는 방향이 AI가 탑재된 진단 설비를 개발하는 것에 있습니다. 기술적으로 상당한 수준에 올라와 있는데요. 이것도 조만간 내년 초경에는 오픈해서 기술적인 성숙도나 이런 것들을 같이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이 장비 같은 경우는 현재 폐배터리를 진단할 수 있는 기술들은 사실은 다양하게 나와 있습니다. 문제는 굉장히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부분이에요.”

-폐배터리면 전기차나 ESS에서 꺼내서 배터리가 얼마만큼의 성능을 유지하고 있는지 이런 걸 확인하는 거죠?

“맞습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는 이 폐배터리인데. 이거를 지금 ESS라든가 이쪽에서 재활용이 가능할 것이냐 아니면 정말 리사이클을 해서 자원을 회수를 해야 하는 상태냐를 좀 판단해주기 위한 장비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아까 AI 표현을 말씀드렸는데. 4년 동안의 기간 중 저희가 지금 산학연으로 지금 진행하고 있는데. 학교 같은 경우는 국민대학교 자동차공학부가 같이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4년 중에 한 2년 반 정도를 24시간 쉬지 않고 계속 배터리 셀들을 사이클링 테스트를 합니다. 그래서 데이터를 축적을 하고요. 결국은 이거를 빅 데이터화해서 알고리즘으로 만들어내겠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이 알고리즘을 통해서 배터리 셀을 30분 이내에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기존에는 얼마나 걸립니까?

“기존에는 몇 시간씩 걸려야 되는 겁니다.”

-그것은 어쨌든 개발 기간은 아직 좀 남아 있는 거네요.

“근데 그런데도 지금 쌓여 있는 데이터만 가지고도 한 30분 정도 내에는 어느 정도 진단이 가능한 상황인데요. 데이터가 더 쌓이게 되면 어떤 진단의 신뢰성도 계속 높여갈 수 있는 그런 기대하고 있어서 과제가 마무리될 때쯤이면 한 20분 정도까지 도달할 걸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금 그 시장은 굉장히 폭발적인 성장이 일어날 것으로 사람들이 다 예측하지 않습니까?

“예상은 하고 있죠. 어쩔 수가 없는 게 사실 유럽에서 시작이 되겠지만, 각국이 내연기관 차량의 어떤 생산을 중단하게 되면 결국은 EV라는 게 저희 일상화가 되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되면 저희 지금 내연기관 차량들도 엔진이라든가 수명이 다 되면 폐차하게 되는데. 그런 수순으로 가게 되면 배터리들이 사실은 쏟아져 나오게 되겠죠. 그래서 이거를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굉장히 관심들을 많이 두고 있잖아요. 저희는 구체적으로 리사이클이나 리유즈를 하겠다는 의미가 아니라 그 중간 입장에서 저희가 가지고 있는 장비를 잘 만드는 그 장점을 살려서 그런 사업자들에게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든, 내지는 장비가 필요한 쪽에 있다라고 하면 장비도 판매할 수 있는 그런 쪽으로 비즈니스를 설계하고 있고요. 비즈니스가 설계가 돼서 런칭된 이후에도 그런 어떤 진단을 통해서 나오는 데이터들은 계속 수집할 겁니다. 그러면 이 빅데이터는 더 어떤 신뢰성을 더 많이 갖추게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향후 남은 여러 기간 동안은 어쨌든 기존 매출은 지금 하고 계신 사업. 매출원으로 하셔야 하는데. 올해도 좋고 내년도 더 좋다고 했는데 어떻습니까? 한 5년 정도로 한번 얘기를 좀 해주시면.

“보수적으로는 일단 미국만 보더라도 앞으로 향후 5년 이상은 계속 고객사뿐만이 아니라 이 시장이 계속 투자가 이어 나가야 하기 때문에. 그쪽으로 계속 저희가 발맞춰서 대응하려면 저희도 계속 장비의 업그레이드부터 다양한 그런 접근을 해나갈 거고요. 이런 면에서는 지금 저희가 예를 들어서 5~10년 전에 납품하던 그런 장비가 그대로 가는 것들이 아니라 계속 저희는 ‘기술혁신’이라고 표현하는데 다양한 장비의 업그레이드를 기술적인 면에서 계속 제시하고 같이 고민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그런 면들을 통해서 어떤 경쟁력이라는 부분도 계속 갖춰나가고 있고요.”

-지금 사실 에이프로에서 하는 이 공정 장비 같은 경우는. 경쟁사도 좀 있는 걸로 제가 알고 있거든요. 근데 그런 것들하고 비교했을 때 뭔가 우리 회사만의 차별화된 차별점, 회사의 차별점 기술의 차별점. 이런 게 있으면 소개를 좀 해주시죠.

“일단 조금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야 할 것 같은데요. 저희가 일단 기본적으로는 하드웨어를 만들고는 있지만 저희가 소위 회사의 아이덴티티 표현을 할 때는 “전력 변환 기술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라는 표현을 항상 드리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아까 말씀드린 그런 진단 설비 같은 쪽으로도 마이그레이션이 가능한 그런 장점을 가지고 있고요. 그리고 특별히 2차전지 시장에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활성화 공정에 많은 전기를 소비해야 하는 고객사 입장에서 배터리 셀을 제조할 때 굉장히 전기 요금이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 저희가 아까 말씀드린 전력 변환 회로 기술 같은 경우 양방향 회생 기능을 가진 그러한 회로를 저희가 가지고 있었거든요. 거기에서 저희가 출발했기 때문에 전원부에 있어서는 어느 회사보다 경쟁력을 가지고 있었고.”

-남들보다 전기를 좀 덜 쓴다라는 얘기죠?

“쉽게 얘기하면 그렇게 얘기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지금은 대부분의 어떤 활성화 공정을 다루는 회사들도 이렇게 회생이라는 어떤 펑션을 가지고 가는데요. 저희가 조금 앞서 있었고. 거기다가 저희는 보통은 충전하는 회로하고 그다음에 방전하는 회로를 하나씩 가져가서 회생의 펑션들을 가져갔다면, 저희는 하나의 회로에서 충전과 방전을 동시에 이뤄짐으로 해서 어떤 물리적으로는 풋프린트를 줄여주는 부분이 가능했고요. 그다음에 회로를 하나만 쓰기 때문에 전력 변환에서 일어날 수 있는 전력의 손실을, 소위 변환 손실이라고 표현을 하는데. 그런 부분들을 최소화해 줄 수 있었다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회사의 R&D 인력들이 어느 정도나 됩니까?

“저희가 전체 인원이 약 150명 정도 되는데요. 그중에 한 절반 정도가 R&D 인력으로 구성이 돼 있습니다.”

-많네요. 지금 LG엔솔이랑 주로 거래하신다고 말씀하셨는데. “혹시 다른 고객사 쪽으로 좀 확장해야 하지 않느냐”라는 시장의 목소리라든지 이런 거 없습니까?

“당연히 궁금해들 하시죠. 그래서 장기적으로는 당연히 그런 생각들을 안 가지고 있는 건 아닌데요. 지금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최소 5년 이상 미국 쪽에 집중해야 하는 그런 상황들이기 때문에. 현재 고객사하고 눈 맞춰서 같이 가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또 한 가지 제가 또 질문을 드리면. “이익률 측면에서 너무 조금 떨어져 있는 거 아니냐.”라는 얘기도 있거든요. 저희가 사실 제가 대신 좀 여쭤보는 거니까 어떻습니까? 이익률은 조금 더 계속적으로 올라가야 하지 않습니까?

“그건 당연하고요. 그리고 사실 저희가 올해 2022년 같은 경우는 미국 쪽 셋업을 하면서 인력들을 미리 충원하는 그런 이슈들. 그다음에 현장의 셋업과 관련된 초기 비용들이 좀 많이 발생했었던 게 사실이고요. 그래서 분기 단위로 보게 되면 지난 3분기에 분기로서는 이미 흑자 전환을 했습니다. 그런 상황이고 매출이 올해 연말, 그다음에 내년 이미 어느 정도 예상이 돼 있는 그런 매출을 보게 되면 이익률은 충분히 정상화되는 것들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동안은 사실은 수주들 쌓이는 것들을 가지고 보여는 드렸지만, 분기 단위로는 사실 적자를 계속 시현을 했었기 때문에 수익성적인 측면에서는 신뢰도를 탄탄하게 가져오지 못했다고 하면. 이미 3분기 누적으로는 아직은 적자 시현을 했지만. 연말하고 그다음에 내년 분기 단위로 보시게 되면 굉장히 괜찮은 수익률들을 시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금 회사에 유보 자금은 꽤 많이 쌓여 있죠?

“저희가 상장 이후에 이렇게 큰 투자들은 사실은 저희가 어떤 캐팩스 면에서 많은 투자가 소요되지 않기 때문에 조금씩 지금 예를 들면 전력반도체라든가 이런 쪽으로 전략적인 투자들만 조금씩 이어 나가는 상황이죠.”

-전력반도체 말씀하셔서 사실 제가 질문을 드리려고 그랬는데. 에이프로세미콘이라는 자회사가 지분 100% 대부분 다 갖고 있는데. 여기서 갈륨나이트라이드(GaN)(GaN) 소자를 한단 말이죠. 일단 왜 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사실은 “장비하는 회사가 왜 반도체냐?”는 질문을 많이 받기는 했었어요. 근데 말씀드린 것처럼 기술적인 면에 있어서 굉장히 욕심이 많았고, 그다음에 특별히 저희가 전원부에 상당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었는데 사실 전원부에서도 반도체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게다가 지금처럼 생산 캐파. 그다음에 생산의 효율 같은 부분에 있어서 요구들이 많이 증폭하는 상황에서는 기존의 실리콘 베이스로는 어느 순간에는 한계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이 돼서 전력반도체 눈을 돌리게 되면서. 직접 어떤 개발이라는 욕심을 가지게 됐었고요. 상장 전에 한 3년 정도 내부에 팀을 꾸렸습니다. 반도체 사업부를 꾸려서 소자 개발을 했는데. 사실은 이게 기술이라는 게 인력을 어떻게 꾸리느냐가 굉장히 중요하지 않습니까. 그 당시에 한 10명 정도 반도체 사업부 인력을 꾸리게 됐는데.”

-적지 않은데요.

“국내에서는 한 명이었고요. 나머지는 다 해외에 있던 직원들을 한자리에 모으게 됐습니다. 그냥 단순히 반도체를 할 수 있는 직원들을 모은 것이 아니라 전력반도체 쪽에 특히 이제 GaN 전력반도체에 대한 그다음에 반도체 소자. 그다음에 웨이퍼까지 제조와 어떤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직원들을 모을 수가 있었고요. 모으는 과정도 사실 쉽지는 않았지만, 그렇게 한 자리에 모으면서 한 2~3년 정도 내부에서 소자 개발을 진행했고요. 그 결과값들이 괜찮게 나와서 상장을 했던 2020년 7월에 스핀오프를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사실은 또 굉장히 중요한 의사결정을 하나 했었는데. 당시에 웨이퍼의 수급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어떤 리스크적인 면들이 굉장히 많이 있었어요. 단가적인 측면이라든가 어떤 물량에 대한 부분들을.”

-당시에 물량 없어서 난리였죠.

“그런 것들이 이후에는 더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이 돼서 어느 정도는 웨이퍼도 직접 생산을 할 수 있지 않겠느냐. 그런 판단에서 MOCVD(유기금속화학증착장비)를 미국의 비코사로부터 들여오게 됐고요. 그러다 보니까 사실은 장비의 셋업이나 이런 것 때문에 아무데나 회사를 스핀오프 할 수가 없었죠. 당시에 논의가 잘 됐던 광주의 광기술원과 어떤 다양한 가스들이라든가 그런 인프라에 대한 지원 협약이 잘 진행이 돼서 광주의 광기술원 내에 클린룸의 이용을 할 수 있게 됐고요. 거기에 저희 장비를 셋업을 하게 되면서 에이프로세미콘 자체도 광주 광기술원에다가 스핀오프 하면서 설립하게 됐었습니다.”

-그러면 지금 에이프로세미콘은 저는 그냥 일반 GaN 소재를 만드는 설계하는 팹리스로 알고 있었는데.

“맞습니다.”

-지금 그러면 웨이퍼까지도 우리가 나중에 한 번 해보겠다라는 거로 이해를 하면 될 까요?

“저희가 웨이퍼 비즈니스를 구체화하겠다는 그런 의미는 아직은 아니고요. 다만 앞에 제가 설명하다가 말았는데 이 소자를 무조건 개발해서 우리가 신시장을 개척하겠다. 그런 의미보다는 저희 장비에 적용하겠다는 그런 욕심이 있었거든요. 저희 장비에 적용하게 되면 사실 전원부의 전력 모듈 자체가 굉장히 작아집니다. 그러면 저희가 항상 장비라는 게 그렇잖아요. 풋프린트를 어떻게 줄이느냐가 고객사 입장에서는 생산성, 공간 대비 생산성에 굉장히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그 부분하고 그다음에 아까 생산 효율에 대해서 말씀드렸지만, 고속 스위칭과 열에 굉장히 강한 강점을 가지고 있는 전력반도체이기 때문에. 이 화합물 전력반도체를 우리 장비에 적용함으로써 경쟁력을 더 공고히 하자.”

-지금은 실리콘을 씁니까?

“그렇습니다.”

-그러면 에이프로세미콘이 그걸 양산에 성공하면 그거 갖고 와서 여기에 써서 뭔가 시너지를 내는 거군요. 에이프로세미콘은 진척도가 어느 정도나 되어 있습니까? 지금 소자.

“일단은 말씀드린 것처럼 팹리스로서 파운드리는 1차적으로는 싱가포르에 있는 회사하고 협력을 진행했고요. 현재는 세컨 인터레이션까지 마무리가 됐습니다. 그래서 원래는 네 번째 인터레이션까지 가서 양산에 대한, 양산을 위한 인터레이션의 진행을 하는 거였는데. 2차까지 사실 결과가 너무 잘 나와서요. 세 번째 인터레이션을 내년 초에 시작하면 상반기가 마무리되면서부터는 양산을 시작할 수 있는 단계로 넘어갈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내년 상반기에요. 그렇군요.

“그렇게 되면 사실 물론 저희가 사용하겠지만, 저희 외에 다양한 어떤 통신적인 분야들. 예를 들면 자율주행 쪽에서는 라이다(LiDAR)라든가 또는 IoT와 같은 그런 빠른 스위칭 소자들이 요구되는 통신과 관련된 분야들에 있어서는 잠재적인 수요가 굉장히 크다고 보고 있거든요. 관심이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가지고 있는 회사들도 많이 있습니다. 양산이 시작돼서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는 소자가 나오게 되면 다양한 테스트들이 여러 군데에서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일단 양산되고 모회사에서 써주고 그게 레퍼런스가 되면 안정적으로 매출을 하면서 다른 데로 늘릴 수 있는 그런 좋은 기회를 만들 수도 있을 것 같네요. DB하이텍 하고도 MOU 같은 거 맺으셨던 거 같던데.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싱가포르 파운드리를 활용해서 공정을 셋업을 하는 것들을 이미 진행하고 있었는데. 사실은 비슷한 모델이긴 합니다만, 국내 파운드리하고는 아직 그런 관계를 맺지는 않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DB하이텍 쪽에서 그런 것들이 협의가 이루어지면서 공정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지금 일단 MOU를 체결하고. 현재는 킥오프가 돼서 공정 개발을 위한 그런 협의들을 계속 진행하는 상황에 있습니다.”

-그럼 내년 하반기 혹은 내후년 정도에는 말씀하신 대로 베스트 시나리오로 잘 간다면 갈륨나이트라이드(GaN) 소재를 탑재한 회사의 장비도 시중에 나올 수 있을 것이다.

“기대할 수 있고요. 그다음에 소자 판매에 대한 것들도 저희는 기대하고 있어서 그런 쪽으로도 지금 사업 계획들을 구체화해 나가는 중입니다.”

-제가 좀 궁금해서 그러는데. 지금 실리콘 전략반도체 소자를 사 오는 거는 주로 해외 기업에서 사 오는 거죠?

“그렇습니다.”

-그것도 매입 비중이 꽤 됩니까? 어떻습니까?

“그 부분은 제가 금액적인 부분이나 이런 것들은 제가 정보가 많지 않은 거 같아요.”

-어쨌든 그건 다 우리 걸로 대체할 수도 있고 그렇다는 거군요.

“물론 다만 저희 마음대로 되는 건 아니고요. 고객사하고 그런 어떤 피저빌리티들이 굉장히 있을 거예요. 근데 재밌는 거는. 이런 거는 사실 전력반도체를 통한 어떤 반도체의 마이그레이션은 굉장히 큰 이슈이긴 한데. 그 외에 다양한 기술적인 꼭지들, 저희 기술혁신이라고 아까 표현했지만, 다양한 그런 기술혁신에 대한 것들은 고객사랑 같이 고민하고 저희가 제안하고 이런 것들은 계속해오고 있었던 일들이에요. 그래서 이런 것들은 조금 자연스럽게 저희가 제안하고 물론 의사결정은 고객이 하겠지만, 그런 것들은 기술혁신이라는 차원에서 같이 계속 노력해나갈 계획입니다.”

-자회사도 이렇게 성장을 잘하면 상장까지 가는 그림도 그려 볼 수 있겠네요.

“그런 것들은 계속 고민하는 거고요.”

-실장님 오늘 회사에 관련해서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종종 좀 나와주세요.

“불러만 주시면.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리_박효정 PD gywjjdd@thele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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