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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원문>

  • 진행 디일렉 한주엽 대표
  • 출연 유비리서치 이충훈 대표

-마이크로 디스플레이가 진짜로 시장이 개화할 조짐이 있습니까?

“나옵니다.”

-마이크로 디스플레이는 마이크로 한 디스플레이죠?

“그렇죠. 사이즈가 아주 작다는 걸 의미합니다.”

-사이즈가 작은데 거기에 해상도를 높이는 건 엄청난 기술을 요하는 난제가 있는 거 아닙니까? 어떤 난제가 있습니까?

“지금 우리가 마이크로 디스플레이라고 그러면 크게 세 가지로 볼 수가 있습니다. 제일 먼저 나온 게 ‘엘코스'(LCOS:Liquid Crystal on Silicon)가 있고 그다음에 마이크로 OLED. 그다음에 마지막으로 마이크로 LED인데. 마이크로 LED는 크게 두 종류로 봐야 돼요. 첫 번째는 우리가 이전에 이미 삼성전자에서 마이크로 LED TV라는 걸 이야기했잖아요. 그런데 마이크로라고 하면 사이즈가 일단 9마이크로(㎛)에서 0.1마이크로(㎛) 이렇게는 돼야 되겠죠.”

-직경을 얘기해야 됩니까.

“그렇죠. 범위는 사람들이 정의를 하기 나름이지만, 어쨌든 소수점 밑으로 내려가든지 거의 한 자리 정도 있으면 사실 우리가 마이크로라고 할 수 있는데. 기존에는 10마이크로(㎛) 이상 되는 것도 제품명으로 마이크로 LED를 씁니다. 현재 애플에서 준비하고 있는 워치 있잖아요. 마이크로 LED를 사용하는 워치라고 그러지만 사이즈는 큽니다. 그렇지만 그 사이즈는 지금 3마이크로(㎛)와 7마이크로(㎛) 두 종류로 제가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작은 사이즈를 씁니다. 그래서 10마이크로(㎛) 미만 9마이크로(㎛) 이하가 마이크로 LED라고 하는 게 더 좋은 표현입니다. 기존에 우리가 마이크로 LED TV이라고 했던 것은 PCB 보드라든가 유리기판에 올려서 올려 쓰는 거고. 마이크로 LED라고 그러면 웨이퍼를 사용하는 디바이스로 이렇게 정의를 하는 게 더 좋지 않겠나 싶습니다.”

-마이크로 디스플레이는 주로 애플리케이션이 한정돼 있겠네요?

“그렇죠.”

-AR/VR 이런 쪽. 그게 세트 업체들이 AR,VR,MR,XR. 용어는 여러 가지로 얘기를 하기는 하던데. 어쨌든 계속 그런 제품군이 나올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그렇죠.”

-준비 상황은 어떻습니까?

“준비하는 시간이 걸립니다. 산업적으로는 이슈라는 게 생기면 그다음에 얘가 만들어지고 본격적으로 그리고 본격적이라는 단어도 많이 쓰긴 쓰지만, 얘가 어느 정도 시장을 형성하느냐하는 부분은 이것도 정의하기 나름입니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1년에 한 1000만대 정도 시장은 돌파를 한다고 보면 그 정도 시장이 나오려고 해도 아직도 수년이 걸리겠죠.”

-1000만대 정도… 그런데 사실 디스플레이 하는 입장에서는 1000만대는 많은 숫자 아니지 않습니까?

“그렇죠.”

-면적도 작고. 단가는 밑에 웨이퍼가 기판으로 쓰이면 비쌀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도 드는데. 면적 대비 단가나 이런 건 어떻게 계산을 해야 됩니까?

“그 부분은 여러 가지 수율에 해당되는 부분도 있고. 웨이퍼 자체의 가격도 있을 테고 수량이 적으면 공정비가 비싸지겠죠. 저희가 아직까지 거기에 해당되는 코스트 분석은 해본 적은 없습니다만, 마이크로 LED 일 경우에는 개당 보통 400에서 500달러 정도.”

-면적은 어느 정도나 됩니까?

“보통 1인치 정도 하면 그렇죠.”

-비싸네요. 그게 들어가면 세트 가격이 엄청 비싸겠는데요?

“그렇죠. 우리가 예상하는 게 애플의 경우에는 4000달러 이상이지 않겠나.

-LCD는요?

“LCD는 더 싸죠.”

-그런데 기판 위에 마이크로 LED를 올리느냐 OLED를 올리느냐 LCD를 올리느냐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다고 하는데. 그게 실제로 사람이 봤을 때 뭐가 더 좋다라고 해야 됩니까? 비싼 게 더 좋은 겁니까?

“근데 이 부분은 일단은 그렇겠죠? ‘싼게 비지떡’이고 그런데 지금 사실은 다 일장일단이 있습니다. 현재 제품화가 가능한 부분은 일단 제일 앞서 있는 것은 엘코스가 가장 많이 시장을 지배를 하고 있고 그다음에는 마이크로 OLED. 그런데 마이크로 LED는 이야기는 많은데 아직까지 양산성에 대해서는 검증이 안 돼 있습니다. 그런데 마이크로 디스플레이만을 주로 이야기해요. 아무래도 한국은 디스플레이 기술이 발달돼 있다 보니까 마이크로 디스플레이만 이야기하는데 이것은 반드시 세트 관점까지 같이 봐야 돼요. 세트라 그런다고 그러면 광학도 들어가야 되고 콘텐츠도 들어가야 되죠. 쉽게 말씀드리면 우리가 AR 기기라든가 VR 시대가 온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처음에 스마트폰이 나왔을 때보다 더 큰 임팩트가 있을 수가 있습니다.”

-그렇게 보십니까?

“저도 휴대폰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만 처음에 전화기였잖아요. 휴대폰. 말 그대로 전화만 하고 컬러링(통화 연결음) 정도 들어갔는데. 그다음에 MP3가 들어가고 사전도 들어가고 내비게이션도 들어가고 지금 온갖게 다 됩니다. 지갑도 들어가고 그래서 휴대폰이 하나의 컨버전스가 생겼죠. 근데 AR/VR이 되게 되면 다시 한 번 컨버전스가 만들어져요. 쉽게 말씀드리면 VR 같으면 노트북이라든가 모니터 TV까지도 기능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렇죠. 누워서 이렇게 보고 있고 그러면.

“기존의 IT 기기 자체가 다시 컨버전스가 발생하는 문제가 생겨요. 그리고 AR만 하더라도 VR이면 아무래도 실내용의 이미지가 가깝겠죠. 수경 같은 그런 스타일에 디바이스를 쓰니까 헤드셋처럼 그래서 스피커도 헤드셋처럼 3차원 3D 스피커를 써서 음량도 굉장히 좋은 제품. 이런 걸 기대할 수도 있고 반면에 AR이면 기존에 안경 글래스 타입으로 시스루(See-through)가 되죠. 우리가 걸어다니면서 쓰는 거니까 휴대폰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습니다.”

-그럴 수도 있겠네요. 전화도 오고 음성 명령 내리면 “유튜브 틀어줘” 하면 어떻게 봐야 될지 모르겠지만.

“그렇죠. 아이트래킹을 한다라든가. 그다음에 경우에 따라서는 AR 기기라 하더라도 AR이 VR을 겸용할 수 있는 것도 있고 MR이 XR을 겸용할 수 있는 것들도 있어요. 그래서 어떤 콘텐츠를 쓰느냐에 따라서 만약에 우리가 밝은 환경에서도 쉽게 말씀드리면 여기는 실내잖아요. 실내면 조도가 낮으니까 우리가 앉아서 간단한 영화를 본다라든가 TV를 시청을 할 수도 있겠죠. 그런데 각각에 있어가지고 어떤 특성이 요구되느냐가 있어요. 휘도가 필요할지 그다음에 소비전력이 필요할지 그다음에 해상도가 좋아야 될지는 콘텐츠 따라서 조금 더 차이가 납니다. 게임 같으면 굉장히 응답속도가 좋아야 됩니다. 엘코스보다는 마이크로 OLED라든가 마이크로 LED가 유리할 때고. 외부를 걸어 다니면서 본다면 낮에는 햇볕이 밝으니까 휘도가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겠죠. 그렇지만 아주 풍부한 화질을 본다고 그러면 OLED가 훨씬 더 유리하겠죠. 그래서 이 부분은 내가 어떤 콘텐츠를 사용할 것이 따라서 이 부분에 대해서 디스플레이가 어떤 것이 좋겠느냐라는 걸 보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엘코스는 옛날부터도 많이 나왔던 거고 또 엘코스를 활용해서 그런 세트를 만드는 회사도 지금 라온텍이라는 회사가 상장되어 있고.

“그렇죠.”

-‘올레도스'(OLEDoS:OLED on Silicon). 사실 지금 우리가 제일 크게 보는 게 올레도스 아닙니까? 국내 삼성디스플레이나 LG디스플레이가 다 OLED를 하니까 올레도스 쪽이 큰 것 같은데 이게 기판을 웨이퍼에서 만들어야 된단 말이죠.

“그렇죠.”

-그건 어떻게 만들어야 됩니까? 디스플레이 업체들은 웨이퍼 만드는 팹이나 이런 게 없지 않습니까?

“그렇죠. 이 부분은 일단 반도체 제조업체에서 주문을 해야 되겠죠. 직접 생산을 하면 더 좋겠지만 반도체 제조 설비까지 투자하기에는.”

-수지 타산이 너무 안 맞을 것 같은데요.

“안 맞겠죠. 그래서 일반적으로 삼성전자도 있을 수 있고 TSMC도 있고 대표적인 회사가 그런 업체들이 되겠죠.”

-LG디스플레이는 SK하이닉스랑 같이 얘기를 하고 있는 것 같고.

“그렇죠.”

-삼성디스플레이는 계열사인 모회사가 반도체 팹이 크지만 협조를 잘 안 해준다라는 얘기도 들리는 것 같고.

“어디서 그런 이야기를 다 들으셔 가지고. 사실인지 저는 모릅니다.”

-그렇습니까? 어쨌든 그런 거에 대한 걸 해야 되는데. 제가 궁금한 것은 마이크로 OLED. 올레도스는 해상도가 어느 정도나 돼야 됩니까?

“현재 사용되고 있는 것들은 1000ppi 정도 제품이 있습니다만, 우리가 최근에는 3000ppi 정도까지는 일단 상품화는 아니고 마이크로 OLED를 사용하는 쪽에서는 3000ppi까지 이미 개발이 다 되어 있어요. 그렇지만 희망사항은 5000ppi까지는 써야 어지럼증이라든가 여러 픽셀에서 오는 그런 부분, 조금 더 고해상도를 본다든가 이럴 경우에는 조금 더 그런 게 있으면 좋겠죠.”

-그러면 마이크로 OLED 1인치 정도 되는 패널을 어쨌든 만들려면 몇 세대 라인에서 만들어야 됩니까?

“전용 장비가 나와요. 이 부분은 웨이퍼는 보통 8인치나 12인치 웨이퍼를 주로 많이 쓰고 있습니다. 반도체 공정에서는.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증착기도 거기에 해당되는 장비 200×200 장비면.”

-조그마한 걸 새로 만들어야 되는군요.

“12인치를 쓸 수가 있어요. 웨이퍼가 들어갑니다. 근데 그렇게 되면 로스도 적고 적게 할 수도 있고 또는 기존의 장비를 활용한다고 그러면 지그를 만들어서 웨이퍼를 여러 장 끼우면 되겠죠. 한꺼번에 올려버리면.”

-일부 빈 공간은 있겠지만.

“그렇죠.”

-웨이퍼 4개 이렇게 해놓으면 중간에 이렇게.

“그렇죠. 삼성 같은 경우는 워낙 장비들이 많이 있으니까 새로운 전용 장비를 사는 것도 의미가 있을 테고 또 활용성이 좋으면 기존 장비에서 개조를 해서 사용해도 무관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런 거에 대한 방향성은 패널 업체들이 개조를 할지 새로 이거에 맞는 거를 발주를 낼지 이런 거에 대한 방향성은 아직 안 정해져 있는 거죠?

“방향성은 정해지지 않은데 대부분의 업체들은 보통 200×200 장비를 새로 구매를 해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증착이라든지.

“증착기는 그렇죠.”

-그럼 일본에서 주로 많이 사 오는데 그걸 다시?

“지금 쓰는 게 선익시스템 장비가 많이 들어가고 있죠.”

-그래요? 양쪽이 다 그렇습니까? 삼성디스플레이나 LG디스플레이가?

“어느 쪽이든지 간에 거기에 대한 확인은 제가 말씀드릴 수는 없고. 그런데 선익시스템에서 이전부터 200×200 장비는 제일 평이 좋아요. 이쪽은 주로 패널 업체들이라든가 발광 재료 업체들이 테스트용으로 선익시스템 디스플레이 장비를 가장 많이 쓰고 있기 때문에. 그 외 업체도 있긴 있어요. 일본에도 있고 그다음에는 중국에도 있지만,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이 선익시스템 장비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 마스크 같은 경우는 FMM(파인메탈마스크) 같은 경우는 사이즈가 작아지니까 마스크 처짐이라든지 이런 게 많이 없어져서 ppi를 높이는 건 조금 더 용이한 겁니까? 어떻습니까?

“그런데 이 부분은 마스크가 작기 때문에 말씀하신 큰 것에 비하면 처짐이 적기 때문에 더 작은 사이즈를 쓸 수가 있죠. 정확하게는. 좀 더 작은 구멍을 뚫는다고 하더라도 그렇지만 고해상도로 갈 경우에는 어차피 마스크 두께가 얇아야 돼요. 근데 얇은 두께의 마스크는 DNP만 지금 IP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른 업체가 공급을 못 하죠.”

-얇은 두께라면 어느 정도를 두께를 말하는 건가요?

“12마이크로(㎛)라든가 아주 얇은 게 필요하겠죠. 그래서 그게 대안으로 여러 가지가 있어요. 실리콘 웨이퍼를 에칭을 해서 사용하는 그런 방식도 있고 또는 레이저로 가공을 해서 사용하는 방식. 크게 이 두 가지가 더 포함돼서 세 가지 정도가 메인으로 움직인다고 보시면 됩니다.”

-지금 기술적으로는 그러면 3000ppi 이상 가는 거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보시는 겁니까?

“문제가 있죠. 만드는 건 만들 수가 있는데 과연 이게 충분히 휘도가 나올지. 첫 번째는 우리가 3000ppi 이상 가게 되면 공정 능력. ppi가 낮으면 낮을수록 아까 마스크 두께가 얇으면 괜찮은데 마스크 두께가 두꺼우면 홀이 막히는 경우가 생겨요. 증착되는 물질들이.”

-가다가 굳어버리고 막혀버리니까.

“그렇죠. 픽셀에 원하는 사이즈가 안 나올 수 있다는 것. 그래서 아까 아주 얇은 마스크가 필요하다는 것이기 때문에. 순전히 이게 켜질까 안 켜질까를 제외한다고 그러면 공정 능력이 있는지 없을지에 대한 것만 검토를 하면 될 것 같아요. 그렇지만 이게 만들어지고 난 다음에는 내가 원하는 특성을 낼 수가 있을지. 그런데 작아지면 작아질수록 우리가 픽셀이 작으니까 휘도가 줄어들어요.”

-그렇네요.

“그렇죠. 소비전력도 굉장히 많이 먹게 되고 그만큼 또 나눠져야 되니까 그래서 그 부분이 과연 좋을지 안 좋을지 하는 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특성을 발휘할 수 있을지 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래서 지금 5000ppi 정도를 만들 수는 있는데 그만큼 성능을 내는 데는 어려움이 있겠죠.”

-올해 나옵니까?

“5000ppi는 시간이 걸린다고 봐야죠.”

-올해 나오는 건 한 3000ppi 정도?

“아직도 3000ppi는 시간이 조금 걸린다고 보셔야 될 겁니다.”

-그 이하의 어떤?

“그렇죠.”

-올해 나오긴 나옵니까? 그 이하 ppi도?

“지금 여러 가지들이 있습니다. 이미 AR 기기들이 꽤 많아요.”

-그런데 말씀 들어보니까 올해 그러면 그런 세트 업체들이 내놓는다고 해도 낮은 해상도에?

“1000~2000ppi 정도 사이의 제품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게 결국 사람이 눈으로 보는 것이기 때문에 낮은 해상도라고 하면 약간 실망감이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그런데 어차피 여기는 콘텐츠가 어떻냐에 따라서 달라요. 우리가 지금 나오는 콘텐츠들은 아직까지, 저희도 지금 보고서 준비 때문에 AR/VR 관련 전부 따로 조사를 다 하고 있어요. 콘텐츠부터 기기까지 광학까지 다 조사를 하고 있는데. 우리가 2003년부터 전 세계에 나와 있는 콘텐츠라든가 조사를 해보면 제일 많은 게 게임이고 메디컬 관련된 것도 있고 에듀케이션 또는 우리 산업에서 쓸 수 있는 것. 이런 종류들이 굉장히 다양한 장르들이 있어요. 플랫폼에 대한 걸 하시는 분들도 있고. 그런데 어차피 이런 부분도 우리가 해상도라든가 어느 정도 스피드를 요구하는데 따라서 해상도가 좋아야 되는 것도 있고 별로 안 좋아야 되는 것도 있어요. 그러니까 이 부분은 특별한 해상도가 좋았을 때 또는 그 콘텐츠의 특성에 따라서 이런 마이크로 디스플레이의 특성이 필요하다. 그러니까 매치가 되면 되는데. 근데 일반 소프트웨어 회사들도 그런 디바이스가 안 만들어지게 되면 그런 제품을 안 만들게 돼요. 그리고 해상도가 높게 되게 되면 거기에 해당되는 그래픽카드라든가 반도체라든가 다른 것들이 충분하게 다 따라와야 돼요. 특히 지금은 AR 기기라고 하면 AR/VR 스탠드얼론으로 단독으로 쓸 수 있는 것도 있고. 그다음에는 우리가 플레이스테이션 같은 게임과 연결해서 콘솔 박스를 쓰는 것도 있고 휴대폰에 연결된 제품, PC에 연결된 제품 종류들을 다양하게 있어요. 근데 내가 어떤 컨텐츠에 쓸 거냐 따라서 결정하면 되기 때문에 ppi가 낮다고 해서 실망할 건 아니고 그리고 그 대신 해상도가 좋은 제품이 가격이 많이 높습니다.”

-그렇겠네요.

“그래서 그걸 즐길 만한 충분히 자금도 필요한 거기 때문에. 가성비 따져서 본다고 그러면 자기가 원하는 수준의 것을 사용하지 않겠나라고 보고 있습니다.”

-올해 올레도스 출하 전망치는 한 어느 정도로 보십니까?

“아직까지 이 부분에 일반 리서치 업체들이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고 있잖아요. 현재까지는 그렇게 물량은 많지는 않아요. 저희들도 아직까지 올해 초부터 조사를 들어가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정확하게 시장이 얼마라고 하는 건 아직까지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말씀 못 드리는데.”

-그럼 언제 정도 개화가?

“그런데 이 부분은 아까 사실 지금은 우리가 VR은 괜찮은데 AR 쪽에서는 광학이 더 문제예요.”

-광학 시스템이 문제다.

“광학 시스템이 훨씬 더 문제를 가지고 있어요. 이슈가 많아요. 무슨 말씀이냐 하면 VR 기기라는 것은 아까 외부 빛이 안 들어오도록 보통 그렇게 쓰는 걸 메인으로 알죠.”

-지금도 많이 나와 있죠.

“그렇죠. 오큘러스라든가 착용해서 쓰기 때문에 휘도가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아요. 그래서 기존에 우리가 지오메트리카 렌즈를 사용해요. 여기는 프레넬 렌즈도 있고 다양한 형태의 렌즈. 기하학적으로 가공된 렌즈를 사용하는데. AR로 들어가게 되면 더 투명해야 되기 때문에 보통 쓰는 게 웨이브 가이드(Waveguide) 또는 HOE라고 그래서 Holographic optical element라든가 이런 게 있는데. 메인으로 사용되는 것은 웨이브 가이드예요.웨이브 가이드를 하는 디플렉션이나 리플렉션을 쓰는지 홀로그래픽을 쓰는지 보통 크게 세 가지가 있어요. 그런데 현재 개발 중인 또는 상품화를 시키려고 하는 웨이브 가이드 방식의 이쪽은 광효율이 0.1% 이렇게 밖에 안 나옵니다.”

-그게 어떤 의미입니까? 99는 다 날아가고 0.1만 남는다는 겁니까?

“1000을 보내면 999가 날아가요.”

-그래요? 어떻게 쓸 수가 없겠는데요?

“얘는 뭐냐 하면 우리가 시스루(See-through) 같은 경우에는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앞에다 둘 수는 없잖아요. 옆에다 두고 여기서 광을 투사 형식이죠.”

-투사하면 앞에 마치 나타나는 것처럼.

“그래서 여기는 다른 것도 있어요. DLP(디지털 광원 처리)도 있고 레이저 스캐틀링 방식도 있어요. 사실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쪽에 들어가면. 근데 여기서 빛이 들어가면 여기에서 잉카플레어 가서 빛을 받는 부분이 있고 우리 눈동자가 있는 아웃커플에서 빛이 나오도록 해요 그래서 그 사이가 웨이브 가이드. 빛을 전파를 시켜줘요. 여기서 99%가 날아가요. 그럼 1%는 우리 구동을 할 때. 구동을 하는 개념이 어떻게 구동하느냐에 따라가지고 계속 쌓아줄 수가 없으니까 그러면 그 안에서 신호를 주고 빼고 하는 것도 있기 때문에 거기서도 로스가 발생을 해요. 근데 결국은 그렇다고 하면 우리가 일반적으로 지금 마이크로 LED 같으면 일반적 10만니트 정도 인데 이게 들어오면 100니트 밖에 안 나온다는 겁니다.”

-그럼 밖에 쓰고 다니기는 어렵겠네요.

“안 보이죠. 그러니까 우리가 지금 아무리 좋은 마이크로 디스플레이를 쓴 들, AR에서는 외부에 나가게 되면 안 보인다는 거죠.”

-그러면 그런 광학 시스템에 대한 개발의 키를 쥐고 있는 건 세트 업체입니까? 패널 업체입니까?

“이 부분은 사실 패널 업체들은 거의 안 하고 세트 업체들이 하죠.”

-그러면 패널이 얼마나 개화할지를 보려면 결국은 그 광학 시스템의 생태계가 어느 정도로 빵빵하게 잘 되느냐에 따라서 빨리 올 수도 있고 늦게 올 수도 있고 안 올 수도 있고 그런 겁니까?

“아니요. 그런데 기존에 그래서 우리가 보는 건 현재 우리가 AR 기기에서 마이크로 OLED가 주로 사용이 되고 있어요. 풀 컬러인 경우에는. 그리고 엘코스도 쓰고 있어요. 이 부분은 우리가 셔터를 쓴다라든가 실외에서는 쓰기 어렵지만 실내에서는 쓸 수 있는 게 있고. 단지 마이크로 LED 같은 데서 레드는 100만니트를 내요. 모노로서는 그래서 우리가 마이크로 LED를 들어가면 레드가 어려워요. OLED는 유기물이기 때문에 레드가 제일 좋고 그린, 블루 이런 형태로 좋고 그런데 반대로 LED 일 경우에는 레드가 제일 안 좋아요. 근데 우리 그린이라는 것은 본래 시인성이 좋잖아요. 어느 쪽 다 좋으니까 그래서 모노 컬러로 된 LED는 많이 써요. 대표적인 BOE라는 업체도 만들어내고 있고 이제는 소니에서 그런 걸 하고 있고 그래서 그런 것은 우리가 여기에다 간단한 내비게이션 있잖아요. 자동차를 보면 헤드업 디스플레이에서 초창기 버전 보게 되면 화살표 나오고 속도 얼마 이런 것만 해주는 거 있잖아요.”

-요즘 되게 좋아졌어요.

“그런 건 이게 충분히 가능해요. 모노 컬러로 우리가 쓴다고 그러면 그런 AR 글래스는 이미 지금도 상용화는 되어 있고. 그래서 콘텐츠에 따라서 어떻게 움직일까 우리가 봐야 되는데 근데 결국은 현재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성능도 중요하지만 광학 시스템이 따라와 주지 못하면 이게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자체에서 휘도를 올리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광학계를 잘 만드는 기업들이 있지 않습니까?

“근데 광학계는 아까 제가 말씀 수정드려야 되는 게 광학계는 업체에서 하느냐 패널 업체냐라고 했는데. 아까 VR 쪽 같은 경우는 렌즈 설계 하는 부분에서 기존 렌즈를 사서 쓰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또는 믹스드라고 해서 2~3장을 쓰는 경우도 있어요. 이런 복합 렌즈를 쓸 경우에는 세트 업체들이 광학 설계를 하고 거기에 맞는 자유곡면이 있는 걸 가져 들어오고. 그런데 우리가 AR 쪽에서는 따로 업체들이 따로 있어요. 이쪽 웨이브 가이드만 하는 업체들이.”

-국내 업체들도 있습니까?

“국내에서는 아직 없고 해외 쪽에 업체들이 있죠.”

-해외에는 주로 어디입니까? 대만이나 일본입니까?

“미국에도 있고 이런 업체들이 개발을 하고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웨이브 가이드를 여러 군데에서 하고 있습니다.”

-말씀 들어보면 아직 마이크로 디스플레이의 시대가 개화하려면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라고 저는 그냥 들리네요.

“아니죠. 아까 우리가 외부에서, 지금 우리가 휴대폰을 쓰는 것처럼 사용하려고 그러면 시간은 걸리고 우리가 스마트폰은 아무 데나 볼 수가 있잖아요. 이 정도 용도로 쓰려고 그러면 시간이 많이 걸리고 그렇지만 이 정도 활용이 아닌 영역.”

-간단하게 내비게이션 정도 표시해주고.

“외부는 그 정도 그렇지만 이런 실내에서는 쓸 수 있는 것들이 있죠. 그런데 우리가 AR 글래스도 우리가 이게 셔터를 달 수가 있거든요. 지금 가장 고전적인 것은 선글라스, 그냥 안경에다가 끼워서 쓰는 거 있잖아요. 또는 그다음에는 포토크로믹계 변색 렌즈 있잖아요.”

-그렇죠. 빛 받은 변색되는 것.

“그럼 나갔을 때는 얘가 변해주게 되면 확 올라가죠. 시인성이 좋아지는 거죠. 그래서 그런 기능을 부과를 한다고 그러면 쓰는 데 지장이 없죠. 가격이 더 올라간다는 것밖에 없고. 그렇지만 아까 AR 글래스가 예를 들어서 2000달러나 4000달러 할 때 변색 글래스를 쓴다라든가 플라스틱도 주로 많이 쓰고 있지만 이런 거 쓴다고 했을 때. 원가 구조 차원에서는 가격이 올라가겠지만 워낙 고가이기 때문에 쓸 사람들은 쓸 수 있다고 봐야죠.”

-그렇군요. 제가 궁금한 것은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마이크로 OLED에 대해서 어느 정도로 양산 계획을 갖고 있는지 또 그런 양산을 하려면 장비를 새로 들여놔야 되는지 개조를 해야 되는지. 아까 말씀해 주신 내용들이 있고 또 올해 한다면 한 몇 대 정도 어디로 나가는지 또 돈을 얼마나 벌 건지 사실 이런 게 궁금하긴 했는데. 아직은 뭔가 손에 막 엄청 잡힐 만큼 엄청 가시적이지는 않은 것 같다. 사실 뭔가 물밑에서는 개발이나 이런 것들에 대한 요청도 많이 받은 것으로 얘기도 되고 있고 한데. 당장 우리가 소위 말해서 삼성디스플레이가 1인치에 몇 ppi에 마이크로 OLED를 개발 양산 공급하였다. 이런 공급 보도자료를 보려면 아직 시간이 많이 걸린다라는 정도로?

“올 가을에 안 나오겠어요?”

-올 가을이요? 아 그래요. 그럼 거의 다 왔다라는 얘기인데요?

“나왔는지는 제가 진짜 본 적이 없어 가지고. 나왔다는 기준이 어느 정도인지는 제가 모르겠는데.”

-올 가을이요?

“삼성에서 올 가을에 일단은 그런 목표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게 아까 말씀하신 1인치 정도에?

“1인치인지 그 스펙은 제가 몰라요. 어쨌든 마이크로 OLED가.”

-ppi는 3000ppi 미만인.

“현재 거기에 대해서는 제가 조사한 적은 없는데. 앞으로 지금부터 해야 될 거예요. 저희도 보고서 준비를 하고 있으니까. 보고서 준비를 할 예정이지만 일단 가을 정도를 목표로 준비는 하고 있는 것으로 제가 어디선가 들었어요.”

-그러면 그렇다라고 한다면 그걸 받아서 어디 세트에 장착하는 회사들이 있을 거 아닙니까. AR로요.

“그렇죠.”

-미국 기업일까요? 아니면 한국 기업일까요?

“그런 건 알아도 말씀 못 드리는 거고. 모른다고 해야 되는 게 원칙이죠.”

-다르게 제가 질문을 드려보면 그런 거에 대한 수요는 세트 업체들이 지금 확실하게 있는 건 맞습니까?

“아직까지 사실은 저번에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그런 고가의 물건을 팔 때 이게 기본적으로 에코 시스템으로 만들어져야 돼요. 예를 들어서 A라는 회사가 우리가 AR 기기를 판매를 한다 그러면 그게 뭔가 콘텐츠가 실려야 되잖아요. 콘텐츠가 실리려고 그러면 제일 먼저 필요한 게 플랫폼이 들어가야 돼요. 만약에 예를 들어서 삼성이 한다면 삼성전자가 모든 콘텐츠를 다 할 수가 없잖아요. 예전에 구글이 구글 베이스라든지 애플의 iOS라든지 이전에 삼성전자는 타이젠도 했습니다만 그러면 콘텐츠 플랫폼을 제공하는 회사의 도움도 필요하겠죠. 이걸 실어야 되는 거니까 그리고 AR 글래스에 맞는 콘텐츠를 누군가 또 개발해줘야 돼요. 콘텐츠 업체들이 그걸 또 실어야 되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다 갖춰져야지 사실은 시장에 대해서 우리가 전망을 할 수가 있어요. 정확하게.”

-그러면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다.

“그렇죠.”

-올 가을쯤에는 누군지 모르겠지만 뭔가 나오지 않겠느냐.

“반가운 소식이 아마 있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쨌든 휘도라든지 여러 가지 특성을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콘텐츠에 따라서 필요한 것을 하는 거니까 쉽고 어렵다라는 단답형은 될 수는 없어요.”

-그렇군요. 저는 아주 높은 단계의 기기를 말씀 들어보니까 저는 생각을 한 거군요. 앞에서 화면이 나오면 대표님 얼굴 보면 이렇게 딱 이렇게 찍어서 지력 얼마 정보력이 얼마. 이런 만화에서 보는 듯한 그런 걸 생각 했는데. 그런 걸 하려면 반도체도 큰 게 들어가야 될 것 같고.

“그래서 예를 들어서 우리는 AR 글래스 한다고 그러면 우리가 기본적으로 들어갈 게 두 가지가 필요할 거예요. 하나는 아이트래킹에 대한 게 필요할 거고. 내가 눈으로 클릭을 한다라든가 그다음에 사람의 눈의 간격도 다르니까 내 눈동자의 위치를 가지고 정확하게 포커스를 맞춰야 돼요. 아이트래킹도 필요해요. 그다음에 이전에 말이 많았지만 카메라를 달 것인지 안 달 것인지에 대해서 도덕적인 문제, 법적인 문제가 하나 있긴 했지만 아마 다른 쪽으로 가긴 가야 될 거예요. 그래서 제가 재미있을 거라 생각하는 책을 보니까 관상 보는 프로그램, 손금 보는 프로그램 이런 것도 있더라고요. 휴대폰에서 카메라를 찍어가지고 그래서 우리 한 대표님을 딱 보면 “저 양반 올해는 돈을 벌겠구만, 돈이 버는 상이구만” 이런 거 본다고 그러면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올 가을에 뭔가 양산 소식이 만약에 나온다고 하면 빠르면 연내에 늦어도 내년 정도에는 한국에서 생산하는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AR 기기에 들어가는 그 패널을 한국에서 생산해서 공급하는 시장의 개화라고 표현해야 됩니까? 하여튼 시작이 된다 정도로 오늘 얘기를 듣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대표님 오늘 말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리_장현민 PD gnzhyunmin@thele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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