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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원문>

진행 : 디일렉 한주엽 대표

출연 : 김상학 블루캡캔 대표

 

-대표님 회사 이름이 블루캡캔이라고 되어 있던데. 이름이 특별해서 그런데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 거예요?

“저희는 캡캔 제조를 모토로 해서 만들어진 회사거든요. 캡캔은 2차전지에 들어가는 셀의 케이스를 말하는 건데요. 근데 앞에 ‘블루’라고 쓴 이유는 블루라는 색깔의 이미지가 친환경적이고 또 미래 지향적이라서 그래서 블루캡캔이라고 하게 됐고요. 그리고 또 저희가 홈페이지를 하다 보니까 닷컴 사이트를 찾아보려고 했더니 마침 블루캡캔 닷컴이 비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BlueCapCan.com’으로 홈페이지를 하고 회사명도 블루캡캔으로 하게 됐습니다.”

-회사는 언제 설립했습니까?

“1년 조금 넘었습니다.

-1년 조금 넘었습니까? 대표님은 그전에는 어떤 일을 하셨나요?

“저는 94년도 경에 벌써 한 28년 된 것 같은데요. 이토추상사(伊藤忠商事)라고 일본 종합상사에서 근무했었어요.”

-일본 종합상사요.

“일본의 5대 종합상사라고 하고 있는데. 미쓰비시(三菱商事), 미쓰미(三井物産), 스미토모(住友商事), 마루베니(丸紅) 등등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이토추상사 서울지사에서 제가 담당했던 게 산업 기계 설비 쪽 담당 매니저를 했었어요. 그래서 약 한 횟수로 한 10년 정도 했었고요. 제가 처음에 들어와서 하게 된 거는 삼성전자나 반도체 쪽에 들어가는 설비.”

-그때 상사에서 많이 했죠.

“그렇죠. 그래서 설비 쪽을 일본에서 들여와서 우리나라 삼성전자라든지 그런 반도체 회사에 넣는 역할을 해오다가 97년도 경에 우리나라 IMF 처음에 생기고 그때쯤 무렵 해가지고, 2차전지에 대한 수요가 앞으로 많이 생길 거다. 그렇게 이토추상사에 있을 때 예측이 돼서 관련된 설비를 한국에 소개하는 역할을 처음에 했었습니다. 그런데 2차전지에 대해서는 많은 분이 잘 아실 거고요. 1차전지는 한 번 쓰고 버리는 거고 2차전지는 충·방전을 계속해서 반복해서 살 수 있는 걸 2차전지라고 얘기를 하는데. 2차전지의 기본적으로 이루고 있는 4대 소재는. 물론 여러 가지 부품이 필요합니다만 아시다시피 양극재, 음극재, 전해질 그다음에 분리막. 이렇게 4가지가 4대 핵심소재로 알려져 있습니다.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2차전지든 1차전지든 전지라는 것이 화학적인 반응을 전기적 에너지로 바꿔주는 거거든요. 그래서 흔히 얘기하는 산화 환원 반응. 즉 전자를 잃고 얻고 하는 산화환원 반응을 전기적 에너지로 바꿔주는 것인데. 그러면 그 전자가 나오는 부분과 또는 전자가 이동하는 부분에 양쪽에서 전극이라는 부분이 있어야 하거든요. 그래서 양극재와 음극재가 있고. 또 양극재와 음극재가 이동할 수 있는 공간이 거기에 전해질. 보통 저희가 전해액이라고 하는 건 전해질 용액을 말하는데요. 전해질이 있고, 그다음에 양극과 음극이 그냥 왔다갔다 계속 움직이게 되면 순간적으로 에너지가 다 소모가 되니까 그걸 시간을 두고 천천히 하면서 필요한 전기적 에너지를 끌어오기 위해서 중간에 세퍼라이트 필름 즉 분리막 설치를 합니다. 그렇게 해서 4가지가 가장 핵심소재가 되는데. 제가 이토추에 있을 때 처음 시작했던 일은 그때 일본 업체들이 2차전지를 처음 개발을 하고 거기에 대한 관련된 설비를 한국에 소개하겠다. 그 가운데에서 양극재, 음극재, 전해질은 보통 화학 물질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 말씀드린 분리막은 인공물질입니다. 다시 말하면 이거는 사람이 “이런 식으로 구상해서 만들겠다.” 라고 해서 뚝딱 만들어지는 게 아니고 일정한 설비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제가 산업 설비 쪽에 있다 보니까 그러한 분리막을 제조할 수 있는 설비를 한국 쪽에 수입하는 역할을 창구역할을 했었습니다.”

-그게 97년도부터.

“97년부터 처음 시작됐고요. 그런데 우리나라에 30대 대기업 LG나 삼성이나 SK도 그렇고 많은 기업을 소개했었는데. 그게 진행하다가 아무래도 IMF고 하니까 처음에는 생각보다는 수요가 많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에는 지금이야 ”EV“라고 하면서 전기차를 많이 얘기하지만 그때 2차전지의 수요라고 하면.”

-노트북.

“맞습니다. 노트북. 그다음에 휴대폰 등 그정도였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그렇게 많이 전기차에 쓰일 만큼은 수요가 많지는 않았었습니다.”

-그때는 전기차라는 것이 거의 없지 않았습니까.

“맞습니다.”

-그래서 97년도부터 분리막을 만드는 설비를 한국에 소개하고 하셨는데. 그 일을 쭉 하셨던 겁니까?

“쭉 해오다가 지금 말씀드린 것처럼 IMF도 있고 해서 실질적으로 본격적으로 되지 않았었는데요. 2003년도 경에 우리나라 S사에서 처음 2차전지 분리막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 제가 소개한 설비를 가지고 생산을 한국 최초로 시작하게 됐습니다. 잠깐 분리막을 말씀드리면 이미 이건 다 얘기가 돼 있는 상황이니까 2019년도에 노벨 화학상으로 2차전지 개발자가 상을 받은 일이 있습니다. 그 당시에 노벨 화학상으로 2차전지 관련해서 세 분이 받았는데요. 두 분은 미국의 교수로 계시는 분이고, 한 분이 특이하게 연구원이었어요. 무슨 대학교 교수 이런 분이 아니고. 근데 그분이 계셨던 직장이 일본의 A사입니다.”

-일본회사는 얘기해도 될 것 같은데.

“아사히카세이라고 하는 회사입니다.”

-분리막 잘하는 회사죠.

“맞습니다. 그분이 어떻게 보면 세계 최초로 2차전지에 대한 콘셉트를 구상하신 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분이 처음에 2차전지에 대한 구상을 하고, 그 2차전지가 지금 말하는 리튬이온 전지에 대한 걸 얘기하는 겁니다. 그래서 그분이 그 전지를 구상하고 구현을 시키기 위해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분리막이 필요하다는 걸 아셨고. 그 분리막을 제조하는 설비에 대해서도 당연히 필요로 하지 않았겠습니까. 그래서 아사히카세이에 있는 그분이 성함도 말씀드려도 될 것 같습니다. 요시노상이라는 분이신데. 요시노상이 일본의 한 설비 업체에 의뢰하게 됩니다. 분리막 제조에 대해서. 일본 회사는 I사라는 이니셜로 돼 있고요. 그래서 그 I사랑같이 공동 개발을 해서 본격적으로 2차전지 개발을 하게 된 그러한 히스토리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I사가 그 이후에도 아사히카세이를 비롯하여 일본에 도넨 화학이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도넨 화학이라는 회사랑 같이 해서 계속해서 분리막 제조 설비를 I사가 공급하고 아사히카세이랑 도넨 화학에서 분리막 생산을 해서 2차전지 업체에다가 공급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S사도 당연히 분리막 설비를 시작했을 때 아사히카세이나 도넨에서 사용하는 그 설비가 필요했겠죠. 저는 그 설비에 대한 에이전트 건을 가지고 2003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아까 말씀드린 이토추상사에서 독립해서 나와서 제가 따로 회사를 차려서 그 일을 하게 됐습니다.”

-별도로 회사를. 그렇군요. 그거를 언제까지 하셨습니까?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 블루캡캔이라는 회사에서 그것도 하시는 거예요? 그렇군요. 매출은 꽤 있겠네요?

“제가 처음에 블루캡캔 회사를 차린 건 1년 넘었다고 말씀드렸고. 제가 방금 2003년도부터 한 사업은 시간이 많이 흘렀으니까.”

-그럼 별도 법인으로 있는 건가요?

“그렇습니다. 그거는 별도 법인으로 처음에 시작했었는데.”

-그 사업을 하시면서 이 회사를 차리신 거군요.

“그 회사를 운영하다가 아시다시피 S사에서 분리막 생산을 하게 되고. 그리고 약 2년 뒤에 전지 생산도 직접 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 이후에도 제가 분리막 설비의 공급을 S사에서 쭉 공급을 해왔었는데요. 그 이후에 전지 산업이 커지면서 전지에 관련된 다른 분야에 대한 수요도 굉장히 커지게 됐습니다. 그래서 이따 본격적으로 말씀드리는 각형. 제가 샘플도 몇 개 가지고 왔는데. 이 케이스에 다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만, 여기에 대한 제조업체나 수요가 굉장히 많이 커지게 됨으로써 이쪽 분야가 앞으로 필요하겠다해서 제가 2차전지 사업을 시작하면서 관련된 사업을 하면서. 작년 전에 캡캔을 제조하는 쪽도 시작하게 된 겁니다.”

-캡캔을 제조하는 쪽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그전에는 분리막 제조 설비에 대한, 어떻게 보면 유통 무역 쪽이었죠. 직접 제가 설비를 만드는 것은 아니고 제가 직접 분리막을 만드는 것도 아니고 분리막을 제조하는 한국 회사에다가 메인 설비를 납품하는 역할을 쭉 해왔었던 거고요. 그러다가 이 산업계에서 이 캡캔에 대한 수요가 증대할 것이다 하는 것을 시장을 보게 되니까 이번에 직접 한번 만들어보자 해서 직접 회사를 차리게 됐습니다.”

-지금 옆에 이렇게 뭔가 철제물들이 있는데. 그게 각형 케이스입니까? 배터리 케이스입니까?

“지금 케이스라고 하는 것은 아까 말씀드린 양극재, 음극재, 전해질, 분리막을 보통 젤리롤 형태로 해서 메인 구성품을 구성한 다음에 그거를 넣는 케이스가 말 그대로 케이스가 필요할 텐데요. 형태는 크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그게 원통형과 파우치형과 각형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지금 제가 갖고 나온 거는 원통형 모델과 각형 모델입니다.”

-지금 국내 기업들 같은 경우는 LG나 SK 같은 경우는 파우치형으로 하고 있고. 삼성도 일부 모바일용은 파우치형으로 하지만 거기는 각형이나 원래 원통형이나 이런 거를 잘했던 회사인 걸로 알고 있는데. 맞습니까?

“원통형, 파우치형, 각형은 각각 장단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제 생각으로는 지금 테슬라나 많은 쪽에서 이러한 원통형을 사용하지만.”

-테슬라는 원통형으로 쓰죠. 폭스바겐은 각형으로 가겠다고 하던데.

“맞습니다. 그 이유가 원통형은 어떻게 보면 사실은 과도기적인 모델이었습니다. 원통형은 옛날에 저희가 사용하던 소니에서 나왔던 그런 장난감이나 이런 데도 들어갔던 2차전지 원통형 모양과 사실은 같습니다. 각형이나 파우치형이 본격적으로 생산되기 전에 테슬라 쪽에서 어떻게 보면 조금 더 성격이 급하게. 먼저 옛날에 그런 모델과 비슷하게 해서 연결을 해서 자동차에 테슬라의 모델에 탑재했는데요.”

-밑에 쫙 깔았죠.

“테슬라의 저희가 보통 18650 사이즈라고 처음에 얘기하는데. 이게 보통 테슬라 자동차에 몇 개가 들어가는지 혹시 아십니까?”

-엄청나게 들어갈 것 같긴 한데. 얼마나 들어가는지 정확하게는 잘 모르겠습니다.

“대략 8000개 정도 들어갑니다.”

-8000개요? 그게 지금 18650 말씀하시는 겁니까?

“맞습니다. 18650입니다.”

-그게 어떻게 되는 겁니까.

“지름하고 길이를 말합니다. 18650이라고 사이즈를 말하는 건데요.

-지름이 18mm이고. 길이가 65mm.

“그래서 이 안에다가 아까 말씀드린 4가지 젤리롤을 넣어서 이거를 팩을 보통 큰 팩을 2개를 씁니다. 그래서 1팩에 4000개씩 해서 2팩을 해서 자동차 밑에 깔아서 사용하게 되는데요. 지금은 상식적으로 생각을 하더라도 그 많은 양의 전지를 병렬식으로. 병렬로 하는 이유는 오랫동안 전압이나 전류를 유지하기 위해서 쓰는 거고요. 그걸 자동차 밑에 깔아서 사용한다는 것이 조금 아주 그렇게 스마트하게 보이지는 않지 않습니까. 그래서 자동차에 큰 용량을 차지하고 무게를 차지하니까 많은 사람이 다음 모델로 생각을 한 게 사실 파우치형과 각형이었습니다. 그럼 파우치형과 각형은 어떤 장단점이 있냐 그러면, 파우치는 아주 쉽게 비유하자면 알루미늄 포일과 비슷합니다. 알루미늄 포일에다가 젤리롤. 즉 양극재, 음극재, 전해질, 분리막 같은 걸 돌돌 말아서 파우치 안에다가 넣어서 나중에 그 위아래에다가 열이 발생하니까 방열판을 설치합니다. 보통 우리가 뉴스에서 보고 하는 것은 방열판으로 돼 있는 걸 다 플라스틱 모양으로 이렇게 보이는데요. 사실 그 안은 알루미늄 포일로 돼 있는 거하고 비슷합니다. 쉽게 비유하자면 그렇습니다. 그런데 각형은 보시다시피 이게 재질을 가볍게 해서 알루미늄으로 하기는 했지만, 도시락통처럼 보이지만 이러한 캔 모양입니다. 그러면 당연히 알루미늄 포일보다 이런 알루미늄 재질로 된 캔이 무게가 사실은 더 많이 나오겠죠. 그래서 많은 학자들은 파우치형으로 아마 많이 쓰이게 될 거다. 특히 세단 같은 고급 승용차들은 파우치형 전지를 쓰게 될 거다. 왜냐하면 무게도 적게 나가는 데다가 또 고용량·고밀도라 제품을 사용하기가 좋습니다.”

-파우치가요?

“그렇습니다.”

-왜 그렇죠? 잘 움직여서 젤리롤을 많이 끼어 놓을 수 있기 때문입니까?

“아주 쉽게 비유하자면 우리가 해외여행 갈 때 물건을 패키징 하지 않습니까. 그때 하드 케이스랑 소프트 케이스하고 비교해 보면 어떤 게 더 물건이 많이 들어갑니까?”

-꾹꾹 눌러 담으면 소프트 케이스가.

“소프트 케이스가 많이 들어가잖아요. 그 원리랑 비슷합니다. 그래서 파우치형이 조금 더 많은 양의 젤리롤이 들어가고 조금 더 많은 효과를 낼 수가 있는데요. 근데 단점이 있습니다. 이게 예를 들면 꾹꾹 눌러 담았다고 그러면. 안에서 어떤 현상이 벌어지냐 그러면. 예를 들면 분리막 밀림 현상이라든지 예를 들면. 이 안에 있는 물질이 구성이 흐트러질 수가 있잖아요. 근데 각형은 거기에 비하면 우리가 하드 케이스에 물건을 담는 것과 비슷합니다. 이게 틀을 잡아주니까 안에 들어가서 물론 이 안에 지금 보시는 게 캡이고, 캡의 여러 장치가 있어서 저희가 보통 캡 어셈블리라고 부릅니다만. 캡이고 이게 캔입니다. 그래서 이 안에 내용물을 넣고 양극과 음극을 연결해서 나중에 용접해서 기본적인 셀 단위를 이루게 되는데요. 보시다시피 이 안에 있는 내용물은 이 케이스가 보호해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모양을 잘 잡아주고 그래서 그러한 분리막 밀림이라든지 내용물이 흐트러지는 현상이 아무래도 파우치보다는 적을 수밖에 없습니다. 압력을 받는 걸 보호해주니까요.”

-지금 오른손에 들고 계신 게 그게 지금 캡캔입니까?

“지금 이거를 저희가 캔. 그리고 요것이 캡 어셈블리. 지금 말씀드린 이 캔 위에다가 뚜껑처럼 얹는다고 해서 모자 캡인데. 보시면은 지금 많은 장치가 있어요. 그럼 이 장치들이 어떠한 기능을 하느냐하는 것은 물론 양극과 음극을 잘 연결해서 연결하는 기능이 제일 중요합니다만, 더 중요한 기능이 있습니다. 지금 가운데 보시는 이러한 부분이 있는데요. 이 부분을 저희가 보통 브이엔티 벤트. 다른 말로 버스트 디스크라고 얘기를 합니다. 벤트는 벤틀리제이션에서 배기한다는 뜻이고요. 다른 말로 버스트 디스크라고 하는 이유는 버스트가 폭발하고 디스크가 판이지 않습니까. 이게 폭발하는 판이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버스트 디스크. 그럼 이게 왜 갑자기 폭발하는 얘기가 들어오냐 그러면 전지라고 하는 것이 가장 위험한 것이 폭발 위험성이지 않겠습니까? 안전성이잖아요. 폭발이라는 것은 일정한 안 면적에서 열에너지가 급격히 팽창할 경우 폭발 위험성이 올라가겠죠. 이게 아무래도 전자가 이동하기 때문에 이 안에서 에너지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그 에너지를 열에너지로 가기 전에 전기적 에너지로 바꾸려고 합니다만,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열에너지들이 안에서 쌓이면서 압력이 높아지게 되면 팽창하게 됩니다. 그 팽창의 결과가 폭발하게 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우리 집 안에 퓨즈가 있지 않습니까. 즉 전기가 과부화가 되기 전에 그 직전 단계에서 퓨즈가 전선을 끊어주면 더 이상 전기가 통하지 않는 것처럼 이 안에서 열이 팽창해서 폭발하기 직전에 어느 일정 부분이 터져서, 전체가 터지는 걸 방지할 수만 있다면 안전성을 보호해줄 수가 있겠죠. 담보할 수 있겠죠. 그 기능을 해주는 가장 중요한 부품 중의 하나가 바로 이 버스트 디스크 터지는 판입니다.”

-걔가 터지면 그러면 폭발이.

“방지됩니다.”

-방지됩니까? 왜 방지가 되죠?

“예를 들면, 많은 과학자들이 연구해보니 이러한 형태의 각형 전지에서 이게 폭발하는 압력이 보통 저희가 열을 재는 것보다 압력으로 따집니다만, 물리 압력으로 PSI 9 정도에서 폭발합니다. 그렇다면 예를 들면 PSI 9가 되기 직전에 이 부분이 터지게 되면 그만큼 압력이 낮아 그 압력이 낮아지겠죠. 마치 압력밥솥에서 우리가 밥을 했을 때 스팀을 쭉 이렇게 뜸을 들이면서 빼주는 거와 비슷한 기능을 합니다. 그러한 중요한 기능이 있습니다.”

-대표님 회사에서 하는 품목이 그 캡입니까?

“이 캡 어셈블리에 들어가는 부품들이 약 14가지 부품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14가지 부품을 저희가 모두 만드는 것은 아니고요. 이 14가지 부품을 3개 정도의 저희 협력사들이 있어요. 그 협력사들이 다시 또 한 3개에서 5개 정도의 부품들을 만들어줍니다. 그러면 그 부품들을 저희가 가지고 와서 말 그대로 어셈블리 조립을 합니다. 그래서 이 14가지 구성품으로 플레이트부터 리벳부터 또는 이런 버스트부터 모든 부품을 가지고 이 어셈블리 구성품을 만들고요. 그다음에 또 중요한 것이 지금 말씀드린 이 캔입니다. 캔을 만드는 방식도 예를 들면 딥 드로잉 방식이라든지 절곡식이라든지 여러 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근데 이게 보시기에는 간단해 보이는데 이게 왜 어렵냐 그러면 당연한 얘기겠지만 여기서 가스가 새면 안 되겠죠. 즉 이것을 구성하는 것이 이 딥 드로잉을 하는 것이 한 번에 캔 모양을 빼게 됩니다. 용접한 흔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거를 한 번으로 쫙 뺀 다음에 나중에 캡 어셈블리가 양극, 음극을 연결해서 붙인 다음에 이거를 용접해서 조립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저희는 이것도 어셈블리에서 가지고 와서 저희가 어셈블리 조립을 합니다만, 이 캔도 저희가 의뢰를 해서 캔 업체와 저희랑 협력되어있는 회사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캔을 만들어 와서 이거를 형합성 테스트를 거쳐서 용접을 완성품을 만드는 그러한 역할까지도 저희가 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그런 각형이라고 하죠. 캔하고 캡 만드는 기업들이 있지 않습니까?

“있습니다.”

-거기랑 비교했을 때 대표님 회사가 가진 강점은 뭡니까?

“그거를 조금 말씀드리기 전에 아까 기업별로 각형과 파우치형을 만들려고 하다가 조금 얘기가 길어졌는데요. 아까 사회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나라 전지 업체는 크게 LG, SK, 삼성이 있습니다만, LG와 SK는 주로 파우치형을 만들고 그다음에 삼성은 각형을 주로 많이 만들어 왔습니다. 파우치형을 만든 이유는 아까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여러 가지 효율성이 좋고 또 가볍기 때문에 공간 차지도 적게 하고 여러 가지 좋은 장점이 있었고, 그다음에 삼성 쪽에서는 각형을 만들면서 승용차 말고 상용차. 예를 들면 트럭이라든지 이런 건 무거워도 되지 않습니까? 그런 쪽으로 용도를 많이 만들어 왔었는데요. 중요한 거는 전기차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볼 때는 유럽 시장과 그다음에 중국 시장과 그다음에 미국 시장이 있다고 지금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나라에서 제조하는 2차전지형 배터리. 즉 LG, 삼성, SK가 만드는 이러한 2차전지용 배터리도 지금 말씀드린 유럽과 또는 중국과 또는 미국 고객을 대상으로 많이 공급될 텐데요. 중국은 CATL이나 BYD 같은 기존에 굵직한 회사들도 기술이 좋기 때문에 주로 그쪽에서 공급을 많이 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우리나라 3개 전지 회사는 유럽과 미국으로 많이 공급하고 있는데요. 그러면 결과적으로 유럽과 미국이 2차전지를 제조하는 고객들이니까 그분들이 2차전지의 케이스를 각형으로 요구할지 파우치로 요구할지에 따라서 맞춰서 제작하게 되겠죠. 그런데 처음에 예상으로는 독일의 유수한 업체들이 파우치형으로 많이 갈 거라고 예상했는데. 아까 제가 쭉 말씀드린 것처럼 안정성 문제. 즉, 각형은 이러한 여러 가지 안전장치들이 많이 있는데 파우치는 상대적으로 이런 부분이 약합니다. 그래서 유럽 업체들이 예상과는 달리 각형을 하기로 많이 지금 얘기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자 이분들이 우리나라에서 만드는 그러니까 전 세계에서 각형을 만드는 회사들을 많이 눈여겨봤겠죠.”

-독일 완성차 업체들이요.

“맞습니다. 그런데 지금 중국의 CATL 같은 경우에는 파우치, 각형, 원통형을 모두 만듭니다. 그래서 CATL은 각형을 만들고 있는 상황인데. 그 이외에는 한국에 삼성SDI 정도밖에 현재 각형을 만드는 회사가 사실상은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유럽 쪽에서도 2차전지를 자기네들이 한국 업체나 중국 업체나 일본 업체에 사 오긴 하지만, 유럽 쪽에서도 사실은 2차전지에 대한 수요가 많이 생겼겠죠. 예전에는 자동차 그러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제일 중요한 핵심 부품이 엔진이라고 생각이 되잖아요. 내연기관에서는 근데 EV로 가게 되면 엔진이 사라지고 엔진 대신에 결국 배터리가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됩니다. 유럽 같은 경우에는 아시다시피 전기차보다는 내연기관에 대한 기술이 발달해 있기 때문에 사실은 엔진을 계속 고집해서 생산하려고 처음에는 생각했었습니다. 근데 여러 가지 친환경적인 문제 그러한 문제 때문에 또 디젤에 대한 여러 가지 문제가 생겨서.”

-그 엔진 기술은 참 아까워요.

“맞습니다. 그래서 훌륭한 기술을 계속해서 하기에는 조금 여러 가지 문제가 생겼습니다. 정치적인 문제부터 환경 관련 문제부터 그래서 이분들이 전기차 쪽으로 본격적으로 손들어서 한 것은 한 2년 반 정도부터 시작이 됐는데요. 근데 그러고 보니까 전기차의 가장 핵심인 배터리를 만드는 곳이 전 세계에 한국의 3개 회사 그다음에 중국의 한 2개 회사 그다음에 일본의 파나소닉 정도밖에 없더라. 파나소닉에서 테슬라 쪽에 공급하고 있으니까요. 그러다 보니까 유럽 자체에서 우리도 2차전지 회사를 만들어야겠다 하는 수요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여러 업체가 막 생기고 있죠.

“그렇죠. 그래서 대표적인 업체들이 프랑스의 ACC 그다음에 스웨덴의 노스볼트. 그다음에 노르웨이의 모로우 등등 업체들이 생겼는데요. 다시 앞으로 얘기로 돌아가서 그럼 이분들이 2차전지를 만들기로 했으면 당연히 패키징을 어떤 방식으로 할 것이냐. 라고 결정을 했겠죠. 근데 원통형은 처음에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일종의 과도기적인 모델로 볼 수 있습니다. 지금 사이즈가 더 커지면서 용량을 늘리면서 점점 개발시키고는 있지만 결국은 파우치와 각형의 싸움이 될 거로 생각하고요. 근데 파우치보다는 각형 적이 안전하다는 게 있기 때문에 각형을 더 밀게 되었다고 아까 말씀을 드렸고요. 그런데 그 각형을 실제로 만드는 곳이 우리나라의 삼성SDI와 중국의 CATL 정도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됐고. 이 3개 회사도 벤치마킹할 때 우리나라 삼성SDI를 벤치마킹해서 각형 타입으로 2차전지 들어가는 핵심 전지를 만드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삼성SDI가 2차전지를 만든다고 할 때 저도 지금 아까 여기에 들어가는 부품 14가지를 협력사로부터 만들어 온다고 말씀드린 것처럼 삼성SDI도 모든 많은 수많은 부품을 스스로 만들 수는 없습니다. 당연히 협력사에서 만들어서 조립해서 또 여러 가지 기술적인 평가를 거쳐서 판매하겠죠. 그럴 때 삼성SDI에 바로 캡 어셈블리와 그다음에 캔을 공급하는 한국 회사가 당연히 있겠죠.”

-캔 공급하는 회사 찾아보면 있을 것 같은데 우리 전문기자는 알 거 같은데.

“두 군데 다 상장사인데요. 캔을 공급하는 것은 상신이디피라는 회사고요. 캡 어셈블리를 공급하는 것은 신흥에스이씨라는 회사입니다. 그래서 신흥에스이씨와 상신이디피가 있습니다.”

-머리는 신흥에스이씨가 하고 몸체는 상신이디피가 한다.

“그렇습니다. 그런데 그렇다면 유럽의 3개 업체. 아까 말씀드린 ACC, 노스볼트, 모로우 등등이 당연히 자기네들도 삼성SDI를 벤치마킹해서 2차전지에 셀을 만들려고 하면 삼성SDI에 공급하는 부품 협력사에 먼저 손을 내밀었겠죠. “우리가 많은 양을 발주할 테니 너희가 공급해다오.” 그게 어느 정도 양이었냐 그러면 이를테면 현재 전기 용량을 보통 저희가 기가와트 단위로 표시하는데요. L사가 지금 1년에 약 120기가와트 생산을 하고요. 대략적으로. 그다음에 S사가 2개가 있는데. S사가 각각 약 30기가와트 정도 전기 용량을 생산합니다. 현재 1년에. 그런데 지금 ACC나 노스볼트가 지금 2030년도까지 자기네들이 생산하겠다고 지금 발표한 것이 150기가와트입니다.”

-엄청난 숫자네요.

“모로우는 45기가와트고요. 150기가와트는 현재 삼성이나 SK 쪽에서 만들고 있는 양의 5배 정도를 만들겠다하는 내용입니다. 그러니까 삼성SDI에 지금 부품 공급을 하는. 방금 말씀드린 신흥에스이씨와 상신이디피가 유럽에 있는 업체들이 가서 “우리가 삼성에 5배의 용량을 생산할 예정이니 우리한테 부품 공급을 해다오.”라고 요청을 했겠죠. 당연히 그걸 해줄 줄 알았는데 문제는 두 회사가 신흥에스이씨와 상신이디피 같은 경우에 삼성SDI랑 바인딩이 돼 있겠죠. 1차 벤더로 바인딩이 돼 있습니다. 심지어 우리나라 LG랑 SK도 주로 파우치형을 생산해오다가 올해부터, 정확히 말하면 LG는 올해 1월이고 SK는 작년 2월경부터 각형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보도도 이미 몇 번 나왔었죠.

“맞습니다. 그래서 그건 제가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LG나 SK도 똑같이 삼성이 부품을 썼던 신흥에스이씨와 상신이디피에다가 요청했겠죠. 근데 심지어 같은 국내 업체도 그게 어려웠습니다. 이미 삼성하고 바인딩이 돼 있기 때문에 그래서 지금 저희 회사의 비전과 탄생하게 된 필요성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다 보니 얘기가 지금 길어지게 됐는데요. 그 신흥에스이씨와 상신이디피 정도 되는 기술력을 가진 또 다른 회사들이 또 있겠죠. 그 회사들이 지금 신흥에스이씨나 상신이디피처럼 어떤 일정 단계에 1차 벤더에 완성품을 만들어서 공급하지는 않습니다. 현재는 부품 관련해서 제조하고 있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저희 회사가 왜 필요하냐 그러면 그렇게 신흥에스이씨와 상신이디피 역할을 하면서 그거를 묶어서 삼성SDI 이외에 새로운 2차전지를 제조하는 회사들 또는 EV를 직접 생산하는 자동차 회사들의 수요에 맞춰서 공급할 수 있는 그런 니치마켓이 매우 커지고 있다는 거를 저희가 알았기 때문에 거기에 맞춰서 우리 회사를 설립하게 된 겁니다.”

-기술적인 배리어는 없는 겁니까 그러면?

“있습니다.”

-상신이디피나 아까 말씀하신 2개 회사하고 비교했을 때 좋아야 쓸 거 아닙니까, 좋든지 싸든지 아니면 비슷하게라도 맞추든지 기술적인 배리어는 어떤 게 있습니까?

“예를 들면 이 부품 하나하나가 이게 보기에는 쉬워 보일지 모르지만, 사실은 매우 제조 공정이라든지 프로세스라든지 또는 제조 이후에 용접이라든지 이런 부분이 사실은 쉽지 않습니다.

물론 금형을 파고 저희가 기계에서 제작하게 되는데. 그 금형을 팔 때도 그 금형을 파는 기술이라는 것이 오랫동안 숙련된 사람이 아니면은 사실은 그 금형 틀을 만들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을 만들 때 많은 자동차 회사도 그런 부분을 감안을 해서 가장 정밀성이 높은 부분을 요청하는데요. 문제는 이게 어렵다는 것은 그만큼 공임이 많이 들어간다는 얘기인데 공임이 많이 들어간다는 것은 가격이 올라간다는 뜻입니다. 지금 2차전지 EV에 들어가는 2차전지에 허용될 수 있는 가격이라는 게 사실 존재를 합니다. 예를 들면 우리가 자동차 하나가 가령 3000만~4000만원이다. 그러면 거기에 들어간 배터리 가격이 10%든 일정 부분 이상을 넘어가게 되면 사실은 자동차 판매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까? 그래서 국가에서 친환경적으로 보조금 지급을 하고 있지만, 그 2차전지에 들어가는 부품 중에서 지금 보시는 이런 케이스도 만만치 않은 가격 형성을 하고 있습니다.”

-얼마입니까?

“정확한 가격을 지금 말씀드리기는 사실은 어렵지만, 가령 이 셀 하나를 저희가 이걸 구성품을 저희가 셀이라고 말씀드렸는데. 셀을 보통 10개에서 12개 그냥 편의상 10개라고 하겠습니다. 10개의 셀을 가지고 한 모듈을 형성을 하고요. 그 모듈을 대략 또 한 10개 정도 해서 한 팩을 형성합니다.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한 팩에는 대략 100개의 셀에 들어갑니다. 그러면 한 팩이 가령 예를 들어서 100만원이다 그러면 한 셀이 차지하는 가격은 10000원이 되겠죠. 예를 들면. 100개가 들어가니까. 그래서 팩에 사용할 수 있는 가격에 100만원 또는 한 200만원 이렇게 정해진 가격이 있을 겁니다. 그것보다는 싸야지만 채산성이 맞을 테니까요. 그러면 예를 들어서 100만원이더라 그러면 캡 어셈블리와 캔을 합친 가격이 한국 돈으로 10000원 정도가 돼야지만 100만원을 맞출 수 있겠죠. 이론적으로. 그러면 가령 예를 들면 이 어셈블리 부분이 5000원. 가령 캔이 5000원 이런 식으로 해서 가령 10000원을 구성한다든지 이렇게 될 겁니다. 그런데 실제로 이렇게 합친 가격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전자 업체에서 요구하는 가격은 더 더 박합니다. 더 싼 가격을 요구합니다. 근데 이 재질 자체는 알루미늄으로 돼 있고 또 알루미늄 가격은 계속 올라가는 추세에 있고 또 여기에 대한 고민이나 많은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래도 상신이디피 같은 회사도 영업이익률 나온 거 보면 10% 이쪽저쪽 보면.

“영업이익은 발표가 되니까요.”

-아주 박하게 나오지는 않은 것 같은데 아무튼 자동차 일반 부품도 3~4% 이렇게 나오니까.

“그래서 그러한 숙련된 공인 기술과 또는 이거를 할 수 있는 제조 설비가 필요합니다. 그 제조 설비에 대한 투자비. 또는 제조 설비에 대한 여러 가지 오퍼레이터의 경험치 이런 것이 모두 축적이 돼서 좋은 제품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그렇게 누구나 할 수 있는 거는 아닙니다.”

-제가 그냥 잘 모르는 입장에서 대표님의 이력이나 상사맨이시고, 기술자 출신은 아니지만 물론 회사에 또 기술하시는 분들이 계시겠고 또 그렇게 상사 일을 하셨으니까 또 이쪽 서플라이 체인도 많이 꿰고 계신 것 같고요. 그러니까 협력해서 받아서 만드시는 것 같은데. 그냥 제가 투자자 입장에서 비상장사에 투자하는 사람들 입장이라면 블루캡캔 말고 혹시 다른 또 자본이 있는 기업이 들어와서 또 협력업체도 다 수거해서 들어오면 쉽게 또 경쟁자가 또 여러 명이 들어올 수 있는 거 아닌가라는 궁금증도 드네요.

“지금 우리 회사가 가진 장점하고 연결해서 말씀을 드릴까 하는데요. 제가 백그라운드가 처음에 방금 말씀을 가진 일본 종합상사에 있었을 때 우리나라의 많은 중소기업 분이 훌륭한 제품을 개발해서 가지고 오신 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많은 얘기를 들어보니까 그분들은 자기 제품은 훌륭하다는 자신이 있어서 물론 만드셨겠죠. 그런데 더 중요한 거는 물건을 팔 때 기술력보다 더 중요한 거는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영업력입니까?

“그렇죠. 영업력이 뭐냐 그러면 내가 아무리 좋은 제품을 만들어도 중요한 거는 살 사람이 있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블루캡캔은 있습니까?

“물론 있죠. 그런데 살 사람이 있다는 것은 그 사는 사람이 사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죠. 그 이유가 기술적인 것도 있고 가격 측면의 부분도 있고 여러 가지가 있지만, 또 다른 마케팅적인 여러 가지 요소들이 있습니다. 저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왔었고.”

-기존에는 삼성이랑 거래를 많이 하셨던 거죠?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저는 S사 거래를 해온 게 있었죠.”

-분리막.

“맞습니다. 그러다가 2차전지 제조사들하고도 여러 가지 커넥션이나 관련이 많이 되다보니까 그분들이 여기에 대한 요구했었고. 그분들이 국내에 아까 말씀드린 두 회사의 협력사를 가서 제조에 요청했는데. 이게 어렵다. 바인딩이 돼 있어서 그래서 새로운 업체에 대한 요청이 있고. 그러면 그분들이 국내에 어떤 제조업체를 일일이 다니면서 이걸 다 하기도 어렵고, 실제로 그분들이 어떠한 기술력이 있는지 찾기도 어렵고 여러 가지 어렵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이러한 제조하시는 분들은 내가 이걸 “메이드해서 제조한 걸 당신이 사가시오.” 이렇게 하는 것이 아니고 특허 문제도 있고 여러 가지 있겠지만 최종 엔드 유저가 어떠어떠한 것을 이러이러한 거를 만들고자 하는 요구가 있으면 역으로 거기에 맞춰서 제조합니다. 설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설계를 먼저 여기서 이 설계를 했으니 여기에 맞추어서 완성품을 제조하시오 가 아니라. 완성품이 먼저 나오고 그 완성품에 맞는 설계의 도면이 나오고, 거기에 맞춰서 방식을 바꾸게 됩니다. 지금 제가 보여드린 이 캡 어셈블리라는 캔도 사실은 매우 초기 모델입니다. 지금은 물론 이렇게 만들기도 합니다만, 이것보다 훨씬 더 어드밴스드된 업데이트된 방식으로 방식과 모양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은 더 길어지면서 폭이 좁아지면서 보통 블레이드 타입이라고도 얘기를 하는데. 여러 가지 다른 방식으로 바꾸고 있거든요. 그러한 것은 이 부품 회사에서 결정하는 것이 아니고 EV 자동차 회사 쪽에서 이러한 모양이 얘기돼서 그럼 그거를 이어서 연결해서 해줄 수 있는 사람들이 필요하거든요. 그런 부분에서 마케팅적인 측면의 연결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래서 내가 물건만 많이 만들고 잘 만든다 해서 사실은 판매로 이어지는 것은 꼭 그렇진 않습니다.”

-작년에 회사 설립하셨는데 그 회사는 지금 이 회사는 자본금 얼마 정도 됩니까?

“자본금은 2억원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러면 지금 투자를 받으셨습니까?

“투자는 이미 엔젤투자 단계는 이미 받았고요.”

-엔젤투자 단계 받으셨고. 지금 기존에 사업하시던 회사는 그 회사의 사업은 계속.

“계속하고 있습니다.”

-잘 되고 있습니까? 그 규모는 어느 정도인지 여쭤봐도 됩니까?

“제가 지금 블루캡캔에 대해서 하면서 캡캔을 먼저 시작하게 됐는데요. 저희가 지금 생각하는 회사는 크게 사업군이 세 가지가 있습니다. 지금 쭉 말씀드린 캡캔 제조에 대한 것이 한 가지 있고요. 그다음에 두 번째가 캡캔 제조하다 보니 많은 고객이 셀 제조라인이라든지 셀 제조에 필요한 소재에 대해서 요청들이 있었습니다.”

-어떤 소재가 있나요?

“아까 말씀드린 양극재, 음극재에 전해질, 분리막에 대한 소재에 대한 요청, 다시 말씀드리면 셀 자체를 만들겠다는 회사들이 많이 생기지 않았습니까. 쉽게 얘기하면 요새 IRA 법 때문에 미국에서도 자체적으로 전지나 전지 부품을 만드는 회사들이 생겼거든요. 그러면 2차전지를 내가 만들려고 하면은 2차전지의 기본이 셀이니까. 셀에 대한 가장 중요한 소재 양극재, 음극재, 전해질, 분리막이 필요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거를 내가 모두 만들겠다라고 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럼 셀 제조사는 결과적으로 4가지를 어디선가 소싱을 해서 가지고 와서 본인이 2차전지에 케이싱을 해서 이거를 자기 이름을 붙여서 팔게 될 것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우리나라 삼성, LG, SK도 사실은 그런 형태가 되는 거죠. 이러한 새로운 유럽 또는 미국에 있는 2차전지 제조사들이 그러한 4대 소재 요구가 있지 않겠습니까. 그러한 것을 저희가.”

-소싱을 해 주시면.

“그렇습니다. 그 소싱을 하면서.”

-트레이딩 세일즈하신다는 거네요.

“그런데 그중에 일부는 지금 말씀드린 소재 쪽은 트레이딩 세일즈를 하는 거고, 그다음에 제조 설비가 또 있지 않습니까. 제조 설비가 여러 가지 공정이 있습니다. 전극 공정이 있고 이를테면 화성 공정이 있고 포매이션 하는 공정이 여러 가지 있는데요. 이 공정에 들어가는 설비를 전부 다 저희가 공급할 수는 당연히 없는 거지만, 많은 부분을 소싱하면서 일부는 저희가 직접 제조하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그것이 저희 사업군 두 번째가 되고요. 그리고 지금 방금 말씀하신 분리막 관련해서 사업군 세 번째를 지금 구성을 해서.

-분리막 만드는 장비 아니면?

“분리막을 만드는 장비인데요. 분리막을 만드는 것은 장비만 있다고 만들 수 있는 게 아니고요. 그 장비를 만드는 여러 가지 기술적인 경험과 설계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지금 제가 국내 SK에 공급했던 그 라인뿐만이 아니라 또 전 세계적으로 그러한 기술을 가진 회사들이 지금 생기고 있는데요. 그 회사들의 라인을, 즉 원료 공급부터 이를테면 분리막을 제조하는 공정에 원료 공급, 압출기, 캐스팅 그다음에 MD(종방향) 연신, 그다음에 TD(횡방향) 연신 그 추출기, 그다음에 열 고정기 그리고 와인더 그다음에 코터를 쓰기도 하고. 코터도 다음에 슬리터로 이렇게 보통 이어져 있는데요. 이 모든 공정 전체를 다 아우르는 공정 프로세스를 알고 있으면서 어떤 식으로 연신 배율을 설계 할 것인가를 아는 기술자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턴키적인 기술자를 포함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든 기술을 가진 공급사가 있어야지만 분리막 생산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 역할을 저희 회사가 지금 시작했습니다. 이것이 저희 사업군 세 번째입니다. 그래서 1~3사업군 세 가지를 가지고 하고 있습니다.”

-지금 그러면 캡하고 캔은 1사업군이고.

“1사업군이고요.”

-왜 그전에 했던 회사에 대해서 여쭤보냐면 스타트업 벤처기업 새로 시작하셨으니까 혹시 그전에 하던 조금 뭐랄까요. 뒷배가 되어줄 만한 사업군이 있으면 새로 가도 편하게 갈 수 있지 않을까 싶거든요.

“물론입니다.”

-재무적으로 그 회사는 어느 정도 매출이 나고 이런 것을 그래서 제가 여쭤본 거거든요.

“분리막 설비 같은 경우는.”

-회사는 법인체로 돼 있습니까?

“법인입니다.”

-약간 노출하기 꺼려지시면 노출 안 하셔도 됩니다.

“매출액 규모는 기본 단위가 매우 큽니다. 대신 그 이상 수익성도 매우 큽니다. 가령 예를 들면 2년 전에 우리나라의 SK아이이테크놀로지라고 해서 분리막 제조사가 SK이노베이션에서 분사해서 독립을 해서 상장하지 않았습니까. 그때 상장 가격이나 매출액 규모나 그거는 이미 다 나와 있는 사실인데요. 그 회사가 생산하고 있는 분리막 생산량과 그다음에 영업이익률이라든지 이런 부분은 이미 신문지상에 다 발표도 돼 있고 그래서 설비에 대해서는 꽤 큰 금액이다. 보시면 되고.”

-지금 대표님이 지분 대부분 다 들고 있습니까? 지금 블루캡캔.

“주식 관련해서 말씀하시나요?”

-그 말씀 하시기 어려우시면 아니면 동업자가 있는지 궁금해서 제가 여쭤보는 거죠.

“동업자는 없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없고요.”

-100% 다 가지고 계신 거예요?

“처음에 제가 100% 제가 시작을 했고 엔젤로 해서 약 10% 정도. 10% 정도 해서 지인들하고 또 협력사 관련되신 분들을 드렸고, 얼마 전에 작은 규모의 시리즈A를 최근에 했습니다.”

-밸류는 얼마나 받으셨습니까?

“포스트로 200억원 밸류입니다.”

-최근에 언제 하셨어요?

“지난주에.”

-지난주에요? 요즘처럼 이렇게 돈 구하기 힘든 시기에 포스트로 200억원이나 받은 지금 성과가 있나 보죠. 수주를 받은 게 있다든지.

“있습니다.”

-그럼 그 뭔가 라인을 깔고 만들어서 보내기만 하면 되는 단계입니까?

“먼저 1사업군으로 말씀드리면 유럽의 한 군데 그다음에 미국의 한 군데 샘플 수주를 했습니다. 샘플이라면 아무나 만드는 걸 할 수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그 샘플 단계에서 몇 달간에 걸쳐서 저희가 기술적인 협의 즉 최종 엔드유저와 가장 적합한 구성에 대해서 몇 달간 협의를 한 끝에 원하는 샘플 제조를 해서 먼저 납품을 했고요. 그거를 저희가 보통 ‘A샘플’이라고 얘기를 합니다. 초기 모델이고 그 ‘A샘플’을 보통 예전 같은 경우에는 한 3~4개월 테스트를 했는데요. 요새는 그 주기가 매우 빨라졌습니다. 그래서 보통 한 1개월 반에서 2개월 정도 테스트를 한 다음에 바로 ‘B샘플’ 주문에 들어갑니다.”

-그러면 지금 어셈블리하고 몰딩하고 하는 설비라든지 이런 것들은 공장에 다 있는 겁니까?

“지금 제가 수원에 연구소하고 공장을 지금 차려놨는데요. 공장에서 지금 보유하고 있는 설비는 엄밀히 말하면 A샘플의 조립라인을 말합니다. ”

-그러면 지금 200억 밸류에 일부 투자받으신 걸로 샘플하고, 그 과정 거치고 나면 양산으로 가는 겁니까?

“맞습니다.”

-그 시기는 언제 정도라고 보세요?

“지금 제가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A샘플을 들어간 게 얼마 안 됐거든요. 그래서 A샘플이 테스트 결과가 곧 나옵니다. 그러면 제 예상으로는 빠르면 다음 달. 그리고 내년 3월 정도에는 B샘플에 대한 얘기가 1~3월 사이에 나올 거라고 예상합니다. 그럼, B샘플은 어느 정도 규모가 생기거든요. 그러면 B샘플에 대한 주문이 들어오면 그다음에 양산라인 단계로 들어가는데요.”

-B샘플 정도까지는 지금 있는 설비로 가능합니까?

“현재 설비를 조금 개조해야 합니다. 현재는 A샘플이고 B샘플 단계에서 수량을 늘리려면 일부 스태킹하는 작업만 추가하면 현재 공장에서 할 수는 있습니다.”

-양산 정도까지 가려면 설비 투자가 얼마나 돼야 합니까?

“양산 라인은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라인당 들어가는 비용은 대략 한화로 100억원을 보는데요. 양산 한 라인당 생산량이 한 달에 약 100만개 정도의 생산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 완성품을 100만개 정도 그러면 1년에는 1200만개 정도 됩니다. 가령 예를 들어서 100만개 정도인데. 가격이 가령 예를 들어서 한 4000원~5000원 한다. 4000원 한다. 예상을 하게 되면 1200만개 하면 한국 돈으로 대략 1년에 한 600억원 정도 매출이 발생하게 되겠죠. 한 라인당. 그런데 그 한 라인에 커버하는 것이 보통 1기가와트 정도라고 보면 됩니다. 그러면 1기가와트를 커버하기 위해서 설비 투자비는 한 라인당 약 100억원이 들어가고 그 한 라인에서 최대로 돌리면 600억원 정도의 매출이 발생한다. 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 일단 양산 가면 한 라인부터 먼저 까시겠네요?

“양산은 한 라인으로 쭉 가는데.”

-반 라인은 안 됩니까?

“아니요. 저 한 라인보다 보통 두 라인 내지 세 라인을 얘기합니다. 그래서 지금 저희가 이미 샘플을 공급한 회사는 양산에 대해서 제안서에 대한 요구도 이미 있고요.”

-샘플 공급한 회사가 미국 회사라고요?

“한 곳은 미국 회사고요. 한 곳은 유럽 회사인데.”

-미국에도 갔고 유럽에도 갔다는 얘기인가요?

“샘플이 그렇게 나갔죠. 이미 수주가 됐고요. 미국 회사는 이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유럽의 한 회사가 투자한 2차전지 회사가 미국 회사입니다. 그 이외에도 미국의 유수한 회사들과 지금 계속 얘기를 하고 있고요. 이것이 캡캔에 대한 1차 사업군이고. 그다음에 2차 사업군이 이와 연결이 돼 있습니다. 예를 들면은 미국의 G사나 또는 F사 등 등의 완성차 업체들이 있지 않습니까. 독일의 벤츠나 BMW나 폭스바겐도 마찬가지겠지만, 완성차 업체들도 2차전지를 자체적으로 일부 라인을 가지고 가려고 합니다. 현대차도 마찬가지로 생각합니다만, 그래서 지금 미국의 F사 등등하고는 저희가 일부 소재라든지 일부 제조라인을 지금 공급하는 게 일부 있습니다. 그것이 사업군 2에서 사업군 1과 연결해서 지금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지금 말씀을 너무 길게 해서 이것저것 얘기를 많이 들은 것 같아요. 근데 지금 제가 상신이디피라는 회사 같은 경우 올해 3000억원 가까이 매출할 것으로 증권가에서 예상하는데. 여기 지금 두 가지 다 하신다는 거 아닙니까? 근데 잘 올라갔을 때 여기들보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잘 됐을 경우에. 베스트 시나리오로 갈 경우에는. 매출이 여기보다 훨씬 더 높다고 봐야 하는 겁니까? 잘 되었을 때?

“그 이유를 말씀드리면 이를테면 지금 미국에서 지금 저희가 컨택해서 하는 회사가 지금 양산 라인으로 약 56기가와트 정도를 예상하고요. 지금 샘플 단계로 지금 약 2기가와트 생산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럼 2기가와트면 아까 제가 1기가와트 한 라인이니까 두 라인 정도가 들어가는 걸로 볼 수가 있겠죠. 처음 준비 단계에서는. 그런 다음에 만약에 저희가 56기가와트에 필요한 설비를 넣었다. 그래서 이를테면 저희가 전체가 아니라 절반 정도만 넣었다고 가정을 하더라도.”

-56기가와트면 5600억원을 투자해야 된다는 얘기입니까? 아까 말씀하신 거로 보면.

“그런데 투자할 때.”

-한 군데만 주지는 않겠죠.

“물론 그렇죠. 그것도 있고. 처음에 설비나 양산품의 수주를 받을 때 계약금을 예로 들면 30% 정도를 받게 되겠죠.”

-근데 대표님은 지금 미국이나 유럽에 있는 고객사들하고의 영업 관계는 어떻게 만드신 거예요?

“그거는 제가 가지고 있는 원래 네트워크를 활용한 것도 있고요. 또 이 분야에서 일을 하는 유수한 분들이 계세요. 그런 분들하고 인연이 잘 이어져서 저희 지금 직원으로 일을 해주고 계십니다.”

-지금 직원 몇 명이나 있습니까?

“지금 8명이 있습니다.”

-샘플 잘 통과하셔서 양산까지 꼭 가면 좋겠습니다. 가시고 양산 갈 때쯤에 한 번 더 나오셔서 말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기회를 주시면 다시 나와서 또 현재 어떤 식으로 상황이 흘러가고 미래 전망에 대해서도 제가 아는 한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아니 오늘 회사 소개로 오셨는데. 캔형, 각형 지금 파우치형에 대해서 기초적인 설명도 너무 잘해주셔서 저희 이거 영상 많이 보실 것 같아요.

“그러면 저도 매우 기쁠 것 같습니다.”

-대표님 고맙습니다.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리_박효정 PD gywjjdd@thele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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