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자막원문>

  • 진행 한주엽 디일렉 대표
  • 출연 정영현 엠씨넥스 이사

한: 오늘 엠씨넥스의 정영현 이사님 모시고 자동차 전장 분야에 대해서 얘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이사님 안녕하십니까.

정: 안녕하십니까.

한: 광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희가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자동차 반도체 빅 트렌드 콘퍼런스]를 개최를 합니다. 자동차 반도체와 관련된 얘기들 그리고 모듈에 관련된 얘기들 그리고 V2X와 관련된 얘기들. 저희가 많은 콘텐츠를 준비했으니까 관심 가져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한: 지금 엠씨넥스에서는 전장 개발 쪽을 다 총괄하고 계신 거죠?

정: 조직적으로는 윗분들도 위에 계시고요. 제품 기준으로 했을 때는 전체적으로 총괄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한: 전장 개발 실장 이렇게 되시는 거죠?

정: 네. 제품 개발 실장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한: 지금 자동차 단에서만 봤을 때 자율주행으로 가기 위해서 차에 센서가 여러 가지가 달리지 않습니까? 한 네 가지 정도 있는 것 같던데 보니까. 종류별로 어떤 게 있습니까?

정: 현재 자율주행이라는 타이틀의 차량에 들어가는 센서는 대표적으로 네 가지 정도가 나와 있는데요. 하나는 카메라 센서 그다음에 라이다 센서, 레이더 센서, 울트라소닉 센서가 있고요. 플러스알파라고 한다면 아직까지는 적용되지 않았지만, 열화상이나 열적외선 관련된 센서도 하나의 센서라고 보기도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한: 열화상 센서라고 한다면 요즘 코로나 때문에 어디에 들어갈 때 보면 화면에 빨갛게 나오는 이런 걸 얘기하시는 거죠?

정: 네.

한: 그게 그러면 살아있는 생물체인지 그냥 물체인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하는 겁니까?

정: 맞습니다.

한: 지금 열화상을 제외하고 현재 탑재가 되고 있는 센서 네 가지를 말씀을 해주셨는데. 초음파 센서 같은 경우하고 레이더와 라이더하고 카메라는 측정 거리가 다 다른 거죠?

정: 측정 거리가 다 다르고요. 그중에 거리라는 측면에서 봤을 때는 라이다, 레이다, 울트라소닉 정도가 해당이 될 것 같고요. 카메라는 거리 측정의 목적보다는 어떤 오프젝트나 개체에 대한 속성을 알기 위해서 쓰이는 시스템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한: 초음파가 가장 가까운 거리인가요?

정: 초음파가 가장 근거리를 탐지할 수 있는 센서고요.

한: 그게 주차할 때 “삐비비빅” 소리가 나는 게 초음파 센서에서 센싱해서 나오는 것인 거죠?

정: 맞습니다.

한: 레이더하고 라이다는 어떻습니까? 차이가 뭐예요? 저는 약간 헷갈리는 게 있던데.

정: 기본적으로 레이더와 라이다는 어떻게 보면 전파라는 걸 활용하는 건데. 전파라는 범위가 빛도 전파일 수도 있고 다 해당이 되긴 합니다. 그런데 레이더 같은 경우는 사용하는 특정 주파수대가 77GHz / 79GHz 24GHz라는 신호를 활용하고요. 라이다라는 건 기본 맥락은 라이다와 레이더가 비슷하지만 라이다 같은 경우는 빛이라는 걸 쓰는데. 그 빛을 보통 905nm, 1550nm대에 파장에 빛을 쓴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걸 주파수로 환산하면 상당히 고주파수인 거죠. 30Ghz~70GHz가 아니라 300GHz 이렇게 아마 계산이 될 겁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는 전파라는 목적이긴 한데. 약간의 범위는 다르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한: 우리가 영화를 보면 비행기가 날아다니면 레이더에 잡힌다고 했을 때 점으로 찍히잖아요?

정: 네.

한: 레이더는 그렇고 라이다는 좀 다릅니까?

정: 라이다도 사실은 기본적으로 어떤 시스템이냐에 따라 다르긴 합니다. 라이다도 보통 크게 세 가지로 보는데요. ‘플래시 라이다’라고 해서 고정되어 있는 상태에서 레이저를 쏘고 받고 물체에 대해서 형상을 보는 게 있고. 그다음에 ‘스캐닝’이라고 해서 360도 돌아가면서 보는데. 스캐닝 같은 경우가 요즘에 많이 보시는 것처럼 영상을 저희가 표현을 했을 때 저희가 그걸 ‘윈도우 매핑’이라고 하는데요. 반짝반짝하면서 형상을 볼 수 있게끔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스캐닝 라이다 같은 경우가 거기에 해당이 되고요. 레이더도 사실은 군사 영화에 보면 많이 나오지만, 레이더도 많은 기술이 어느 정도 발전이 돼서 3D까지는 아니지만 거기에 준하는 기술로 매핑할 수 있는 기술까지도 발전이 됐습니다.

한: 뭐가 더 좋은 거예요? 질문이 이상합니까?

정: 일단 두 가지만 비교를 한다고 하면 레이더는 사실 환경적인 요인에 더 강한 센서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그다음에 라이다는 센싱에 대한 민감도라고 하는 부분이 더 우수하다고 보면 될 것 같고요. 상대적으로 라이다는 환경에 취약한 부분이 있고.

한: 환경에 취약하다는 게 어떤 겁니까?

정: 예를 들면 폭우나 폭설 이런 환경에 있을 때 더 취약할 수 있고. 이게 단순히 개념적인 비교이긴 하지만 여러 부분들을 서로 개발업체들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아마 그런 것들을 보완하기 위해서 많은 연구가 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한: 두 개를 같이 달면 되지 않습니까?

정: 그래서 아까 제가 발표한 내용 중에 자율주행 레벨3 이상이라는 걸 사용한다고 하면 차량에는 그 네 가지 센서가 다 달려야 기술을 달성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설명을 드렸고요.

한: 지금 엠씨넥스는 카메라 모듈 쪽을 주력으로 하시잖아요?

정: 네.

한: 자동차 쪽도. 카메라 모듈은 어떻습니까? 카메라 모듈도 아까 인터페이스가 여러 가지가 있다고 하셨는데. 인터페이스별로 장단점이 있는 겁니까?

정: 인터페이스를 설명해 드렸던 이유는 차량용에 들어가는 카메라가 초기에는 벌써 한 10여 년이 된 걸로 저도 기억을 하는데요. 아까 잠깐 말씀드렸던 NTSC 인터페이스를 먼저 말씀드렸습니다. NTSC 인터페이스에 사용하는 카메라 화소 수는 30만 화소. 흔히 말하는 30만 화소(VGA급)이 적용이 됐었고요. 그때 당시까지만 해도 카메라만 해상도가 높으면 되는 게 아니라 보는 장치이다 보니까 디스플레이 장치도 거기에 맞춰서 기술이 개발되어야 하는데. 그때 당시에 디스플레이도 30만 화소로 만들었고. 인터페이스도 아까 말씀드린 NTSC라고 하는 아날로그 방식을 썼던 거고요. 그다음에 그것들이 아무래도 화소 수를 높여야 되는데. 어떤 기술이 있는지를 검토하고 연구했을 때 NTSC로는 한계가 있으니까 디지털 전송이라는 게 개발이 된 거고요.

한: 화소 수가 높아지니까.

정: 1메가픽셀 이상을 전송하기 위해서 디지털 전송 방식이 개발이 된 거고. 그다음에 이더넷도 나온 거고. 그다음에 이렇게 나오다 보니까 이미지 퀄리티는 높아졌지만, 제조사 입장에서는 비용이나 이런 것들을 고민해야 되기 때문에. 그 와중에도 아날로그 전송 방식으로 1메가픽셀을 전송할 수 있는 기술도 나왔고. 그것도 적용이 돼서 개발되고 있습니다.

한: 지금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자동차들, 신차 기준으로 몇 메가픽셀 정도 들어가 있습니까?

정: 지금 대부분은 다 혼용돼서, 혼재해서 쓰이고는 있는데요. 대부분 1메가픽셀급 이상이라고 보면 될 것 같고.

한: 고급차종 기준으로는 어떻습니까?

정: 고급차종도 현재 2메가픽셀 이상에 카메라가 달려있는 건 없습니다.

한: 길거리에 굉장히 좋은 차라고 다니는 것들도 카메라 센서는?

정: 굉장히 좋은 차가 예를 들면 벤츠나 이런 차 같은 경우에는 사실은 기술이 잘 오픈되지 않는 기업 중의 하나가 유럽 쪽 회사거든요. 근데 제가 봤을 경우에는 아직까지 순정용으로 국내에 돌아다는 차에 화소 수 기준을 봤을 때는 2메가픽셀 이상은 없을 겁니다.

한: 200만 화소. 200만 화소 정도면 풀HD급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정: 맞습니다. 풀HD급이라고 보시면 되고요.

한: 그 정도만 되어도 우리가 이미지 센서에서 물체 인식을 할 때 차선이나 표지판 이런 것들을 인식하는 데 큰 문제가 없는 수준인가요? 아니면 더 늘어나야 하나요?

정: 문제는 없습니다. 현재 풀HD급에 카메라만 달아도 실제로 ECU에 적용된 하드웨어 플랫폼과 알고리즘이 많이 고도화되었기 때문에. 문제는 없을 거라고 판단을 하지만 카메라가 고화소로 올라가면서 보다 먼 거리를 카메라에서 판단하기 위해서 그런 기술들이 나온 거고요. 그다음에 원거리뿐만 아니라 개체에 대한 속성에 대해서 분류를 할 때도 해상도가 높기 때문에 좀 더 선명하게 볼 수 있어서 카메라 쪽은 계속 기술이 고화소 쪽으로 고도화되고 있는 추세이긴 합니다.

한: 700만~800만 화소 이런 것들도 몇 년 후에 탑재될 수도 있는 겁니까?

정: 실제로 800만 화소급 시스템 같은 경우에도 아마 수년 이내에는 시스템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고요.

한: 그것도 인터페이스가 바뀌어야 되겠네요 그러면? 처리량이 늘어나니까?

정: 기본적으로 인터페이스는 아까 말씀드렸던 디지털 전송 방식이 기본적인 골자가 될 것 같고요.

한: 중간에 메모리 같은 것도 필요하지 않습니까?

정: ECU 같은 시스템에 들어가는 메모리나 이런 것들 그다음에 AP라고 하는 코어 칩에 대한 성능은 상당히 높아져야 되는 거고요.

한: 그쪽에서 받아서 처리해야 되니까요. 그리고 해상도만 높아진다고 이게 된다기보다는 뭔가 광학적으로 렌즈나 이런 것도?

정: 렌즈도 상당히 기술이나 내용들이 고도화되어야 하고요. 말씀을 하셨으니까 얘기 드리면 700만~800만 화소에 카메라만 화소가 높아졌다고 해서 그 모든 데이터들을 ECU가 처리하는 것은 현실적으로는 어렵습니다. 내부적으로 스케일 다운을 해서 처리를 하는데. 어느 정도에 스케일 다운을 통해서 얼마만큼의 퍼포먼스를 낼 건지는 숙제인 거죠. 고화소 카메라 같은 경우에. 실제로 700만 이상급 화소에 대한 RAW 데이터를 받게 되면 수 테라 정도의 데이터를 ECU가 처리할 수 없거든요. 이런 것들을 많은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한: 그게 이제 그냥 화소 수가 200만 화소에서 700만~800만 화소로 그냥 단순하게 올라간다 이렇게만 볼 것은 아닌 거로군요. 지금 1년에 자동차가 글로벌하게 1억대 정도 팔립니까?

정: 1억 대 정도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주요 OEM의 1년 총 판매 대수를 보면 1000만대 이상인 곳도 있으니까. 국내 같은 경우에도 1000만대를 육박한 걸로 알고 있고요. 그래서 1억만 대 정도 될 지는 저도 판단이 잘 안 서네요.

한: 고급 차 기준으로 자동차에 카메라 모듈이 많이 들어가고 있지 않습니까?

정: 네.

한: 몇 개 정도씩 들어갑니까?

정: 현재 카메라가 들어가 있는 고급 차 같은 경우에는 일부 자율주행에 특화된 차량을 제외하고 보편화된 걸 보면 보통 4~5개? 7~8개 정도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되는데. 그건 SVM이라고 하는 4개의 카메라. 전방을 주시하는 카메라, 실내 카메라. 그 정도로 해서 7~8개.

한: SVM(Surround View Monitor)이 서라운드 뷰를 말씀하시는 거죠? 후진할 때 위에서 내려다보는.

정: 맞습니다.

한: 밖에도 달리고 안에도 들어간다. 안에는 무슨 용도입니까?

정: 차량 안 같은 경우는 DSM(Driver State Monitoring)이라고 하는, 국내에는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는 GV80이라고 하는 차에 운전자를 감지하는 DSM 카메라가 달려있는데요. DSM이라는 타이틀은 아니고 ‘DAW(Driver Attention Warning)’라는.

한: ‘운전자 주의 경고 시스템’ 이런 식으로 되어 있던 것 같던데.

정: 운전자 패턴이나 이런 것들, 단순히 운전자를 감지하는 게 아니라 주행 패턴까지도 시스템이 감지해서 급격한 운전자의 변화가 예측이 되면 알람을 주는 형태로 많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한: 눈을 한 3초 정도 감고 있는 다던지.

정: 전방을 주시하지 않고 다른 방향 쪽으로 계속 보고 있는 다던지. 이런 것들이 해당이 될 수 있습니다.

한: 지금 엠씨넥스가 연 매출이 1조 원이 넘는 큰 회사이지 않습니까? 근데 지금 일반 소비자용 스마트폰용 카메라 모듈이 주력인 걸로 알고 있는데. 전장 쪽도 매출이 계속 성장하고 있죠. 한 몇 퍼센트 정도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지.

정: 현재 15~20% 정도가 전장용 사업 부문 쪽에 매출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 지금 글로벌하게는 자동차 카메라 업체들이 많이 있던데요 보니까. 마그나, 파나소닉, 소니, 발레오 이런 회사들이 이제 잘하는 회사들인 걸로 알고 있는데. 엠씨넥스는 그 업체들 가운데서는 점유율로는 몇 퍼센트 순위를 하고 있습니까?

정: 점유율로 따지면 한 7~8% 정도를 차지하고 있고요. 글로벌 포지션으로 본다고 하면 매년 약간씩 다르긴 한데요. 5~7위 사이를 왔다 갔다 하고있는 상황입니다.

한: 계속 성장 중이신 거죠?

정: 성장을 하고 있고요.

한: 고객군은 주로 국내 고객 위주로 사업을 하고 계신가요?

정: 현재는 국내 고객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한: 국내 고객 비중이 많습니까?

정: 네. 국내 고객이 거의 90% 정도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한: 해외 고객도 많이 발굴 중이신 거죠?

정: 해외 쪽도 많은 영업적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작년부터 코로나 때문에 온라인 미팅이나 이런 걸 하고 있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이긴 한데 대면 미팅만 못 한 것 같아요. 실질적으로 보니까.

한: 오늘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이사님 말씀 고맙습니다.

정: 감사합니다.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