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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원문>

 

진행 디일렉 한주엽 대표

출연 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코리아 허성범 대표

 

-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코리아.

“맞습니다.”

-코리아라고 적어놓았는데 한국 회사가 아닙니까?

“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코리아의 모회사는 네오배터머티리얼즈라는 캐나다 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업체입니다. 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가 2021년에 ‘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코리아’라는 자회사를 설립해서 한국에서 실리콘 음극활물질 사업화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는 뭐 하는 회사입니까?

“네오배터리머티리얼의 연혁을 설명드리자면 길지만, (캐나다) 거래소에서 상장된 지가 10년이 넘은 원래 자원개발기업입니다. 캐나다는 자원 부국이잖아요. 마이닝컴퍼니가 탐사 기업이었기 때문에 생산을 안 하니까. 회사 운영에 문제가 생겨서 제가 2018년에 이 회사에 대주주로 들어왔습니다. 실리콘 배터리 소재 쪽에 특히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배터리 소재 쪽으로 신사업을 진행을 하면서 회사 이름도 ‘마이닝컴퍼니’에서 ‘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라는 이름으로 2021년에 변경했습니다. 자회사도 한국에 설립했습니다. 한국에서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는 겁니다.”

-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 캐나다 본사의 지분을 사셔서 최대주주가 되셨다는 얘기입니까?

“맞습니다.”

-얼마 주고 사셨습니까? 몇 프로나 사셨습니까? 상장회사 아닙니까?

“상장회사 맞습니다. 토론토 증권거래소 벤처부의 상장기업입니다. 제가 캐나다에서 산 지는 2000년에 이민을 갔으니까 23년째입니다. 한국에서 증권회사에서 일을 했었고, 2000년에 이민을 가서 캐나다의 증권회사에 일했습니다. 한국에서 이명박 대통령 정권 하에서 자원개발 붐이 일었던 때가 있었잖아요. 그때부터 마이닝컴퍼니에서 매니지먼트로 한 14년간 정도 상장회사에서 일을 했었습니다.”

-전신에서 일을 하셨군요.

“맞습니다.”

-현재 지분을 몇 프로나 갖고 계십니까?

“한 18% 정도 갖고 있습니다.”

-취득할 때는 장에서 사셨습니까?

“전직 대주주들과의 거래를 통해서 샀습니다.”

-본사 매출은 어느 정도의 수준입니까?

“저희는 마이닝컴퍼니로 시작을 했는데, 생산을 해보지 않은 탐사 기업으로 계속 존재했기 때문에 의미 있는 매출은 없었습니다. 제가 이 기업을 인수할 때까지는 없었습니다.”

-지금은 어떻습니까?

“현재도 마찬가지입니다. 왜냐하면 실리콘 음극활물질 사업화를 진행을 하고 있는 것이고 아직까지 사업화를 통한 매출은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제가 캐나다 쪽은 잘 몰라서 한국은 상장폐지 사유라든지 이런 것들 보면, 과거에는 3~4년 이상 적자 내고 나면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고, 5년 적자면, 지금은 물론 그게 자산 기준으로 바뀌었는데 캐나다는 그런 게 없습니까?

“캐나다는 한국과 자본시장의 구조의 메커니즘이 완연히 다릅니다. 한국으로 따지면 코넥스 같은 경우에도 대부분 매출이 있어야 상장이 가능한 곳이잖아요. 근데 캐나다는 말씀드리면 캐나다의 가장 큰 증권거래소가 TSX(토론토 증권거래소). 우리 식으로 따지면 코스피가 있고 TSX.V(토론토 증권거래소 벤처부)가 있습니다. TSX.V는 캐나다가 기본적으로 태생적으로 자원 부국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매출이 없는 시장. 예를 들어서 광업를 갖고 있는, 개발을 하고 싶어 하는 그런 벤처인들에게 시장을 열어주기 위해서 매출이 없어도. 예를 들어 콘셉트가 좋으면 상장이 가능한, 한국의 그 특례상장이라고 봐야 되나요? 그런 구조가 평상화되어 있는 자본시장이 TSX.V 시장입니다. 조금 전에 말씀하셨듯이 한국처럼 3~4년이 지나도 매출이 발생을 하지 않거나 순이익이 나오지 않으면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된다거나 그런 상황이 전혀 적용되지 않는 거래소입니다.”

-그렇군요. 직원은 몇 명이나 있으십니까?

“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코리아 포함해서 17명입니다.”

-본사의 현재 자산이 얼마나 됩니까?

“자산은 마이닝컴퍼니가 본래 목적이었었는데 광업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그게 개발이 안 되면 사실 자산가치가 제로입니다. 그래서 평상적으로 보실 때는 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를 한국의 관점에서 보면 그냥 ‘벤처테크놀로지 업체다.’ 이렇게 보시는 게 가장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

-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코리아에는 직원이 몇 분 계십니까?

“현재 10명입니다. 저희 연구소에 박사 3명, 석사 2명, 학사 2명, 저희가 평택에 3000평 부지를 갖고 사업화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공정설계단에 2명을 이렇게 해서 총 10명입니다.”

-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를 인수하셨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전신을 인수하셨던 거잖아요?

“그렇습니다. 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 전신은 판 안데안 미네랄(PAN ANDEAN MINERALS)라는 자원개발 하는 광업회사였어요. 제가 가능성을 보게 된 건 캐나다에서 23년 정도 있으면서 ‘캐나다 자본 시장에서 부재한 기술이 뭔가?’ 자원개발 부국이고 TSX.V를 예를 들면 상장 기업 수가 한 2000개 됩니다. 그중에 자원개발 아니면 오일가스 쪽으로 관련된 회사의 비중이 거의 70%에요. 나머지로 얘기하면 테크놀로지 바이오테크나 흔히 얘기하는 신기술 있잖아요. 신기술 관련된 벤처 업체들이 상대적으로 희소합니다. 그래서 제가 판단할 때 한국이 모국에서 잘하는 것들이 많잖아요. 그래서 ‘한국에서 굉장히 유망한 산업 중에 캐나다에 부재한 것이 뭘까?’라는 생각을 오랫동안 해보니, 배터리 쪽과 바이오테크가 있었습니다. 이 회사를 인수를 하면서 제가 결정을 한 게 ‘배터리 소재 쪽이 앞으로도 괜찮겠다’라는 판단을 했습니다. 4~5년 전부터 배터리 소재 분야에 관련된 프로젝트를 한국에서 상장회사에 얹어 사업 목적을 변경해서 신사업을 진행해야 되겠다고 판단을 하게 된 겁니다.”

-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의 상장을 살펴보니까 시총이 현재 3074만달러(캐나다) 정도로 확인되는데요. 한화로 얼마정도 되는 겁니까?

“한화로 300억원 조금 넘습니다.”

-대표님은 원래 배터리 전공이 아니신데 증권맨 하시다가 실리콘 음극재를 이 회사에서 하신다는 소식을 들어서 오늘 모셔서 말씀 나누는 겁니다. 기술 베이스가 없는데 어떻게 시작을 하시게 됐습니까? 물론 반드시 기술 베이스가 있어야 사업을 하는 건 아니지만.

“캐나다 같은 경우는 벤처 상장 기업들의 CEO들이나 경영진들의 여력을 보면, 말 그대로 기술을 태생적으로 갖고 있는 엔지니어 출신들도 있고 아니면 저와 같이 캐피탈 마켓 출신들도 있습니다. 그렇게 이해를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어떤 사업의 성장성이나 가능성을 파악을 하는 건 굳이 제가 개발자가 아니어도 충분한 인사이트는 가질 수 있다라고 판단이 들고. 4~5년 전만 해도 전기자동차 시장이 이렇게 짧은 시간 안에 개화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잖아요. 근데 저는 EV 만을 생각한 게 아니라 ‘배터리 소재 중에서 저희 같은 작은 기업의 체력 내에서 어떻게 니치 비즈니스를 찾을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1년 넘게 했었습니다. 저희 같은 작은 파이낸셜 캐파로는 양극재는 아닌 것 같고 음극재를 보니 음극재도 역시 장치 산업이고. 결국에는 실리콘을 3년 전부터 보게 됐습니다.”

-실리콘 음극재 나노 코팅 테크놀로지입니까?

“맞습니다.”

-언제부터 개발을 하셨습니까?

“기본적인 콘셉트 되는 테크놀로지는 2021년에 연세대로부터 라이선스 특허를 3개를 전용실시권으로 받았습니다.”

-전용실시권이라 하면 해당 기업만 쓸 수 있는겁니까?

“독점권으로 받았습니다.”

-연세대에서 누가 개발한 겁니까?

“연세대 교수분이 콘셉트를 개발했습니다. 그 후로 라이선스를 받은 이후에 자체 연세대 내 연구소가 있습니다. 그래서 연세대 내에는 자체 저희의 인력으로 독자적으로 이제까지 실리콘 음극활물질을 개발해오고 있습니다.”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기존에 지금 쓰는 음극재와 실리콘 음극재의 차이를 설명 부탁드립니다.

“디일렉을 통해서 저도 많이 배웠습니다. 실리콘 음극재 같은 경우는 우리가 흔히 한국의 가장 대표적인 사업화로 성공한 대주전자를 우리가 들 수 있습니다. 대주전자를 이해하시면 빠르실텐데 양극재의 성능 개선은 누구나 다 인정을 하잖아요. “올 만큼 왔다” 하이니켈, NCM9:½:½(구반반)부터 시작해서. 전기자동차의 주행거리 개선과 충방전 속도의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게 음극재여야 되지만 음극재는 현재 흑연(Graphite) 위주로 돼 있잖아요. 흑연이 가진 이론적인 힘의 용량이 매우 제한적이다보니 시장에서는 계속 ‘여기에 대응할 수 있는 대안을 찾아야 되는데’라고 했던 게 가장 큰 강력후보가 실리콘이었습니다. 실리콘을 실리콘 음극화물질 개발을 하는 데 있어서 기존에 있는 주류의 방법이 실리콘옥사이드(SiOx)나 실리콘카바이드(SiC) 부분이었잖아요. 그런데 저희가 접근하는 방법은 실리콘옥사이드(SiOx) 아니고 실리콘카바이드(SiC)도 아니고 메탈 실리콘(MG-Si)입니다.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메탈이 기본이 되는 메탈 실리콘(MG-Si)입니다. 메탈 실리콘(MG-Si) 같은 경우는 흔히 보는 모래를 실리카라고 하지 않습니까? 실리카를 매우 고온에서 소성을 하면 시커멓게 되잖아요. 그렇게 해서 만들어내는 게 실리콘입니다. 그것의 질을 좀 더 높게 만들어서 고순도화시켜서 메탈로지컬 실리콘으로 산업화 해서 쓸 수 있도록 해서 실리콘 음극활물질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는 겁니다.”

-개발은 다 됐습니까?

“아닙니다.”

-개발 중입니까?

“최적화 중입니다.”

-‘NBMSiDE’

“’NBMSiDE’입니다. 트레이드 마크로 ‘NBMSiDE’로 정했습니다. NBM도 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의 약자가 NBM입니다.”

-Si는 실리콘입니까?

“맞습니다.”

-DE는 뭡니까?

“Anode가 음극재잖아요. 거기의 DE입니다.”

-그렇군요. P200, P100, C100 이렇게 있던데 그건 무엇입니까?

“저희가 시제품으로 3가지 제품개발을 했습니다. 일단은 현재 저희가 주력하고 있는 것은 P100, P200에 주력을 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매출이 없는 상태에서 연구하시고 아까 전용실시권도 받아오셨고 하려면 돈이 필요할 텐데 자금은 어떻게 조달을 하셨습니까?

“모태가 되는 자금은 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 상장사에서 자금 조달을 해서 ‘NBM코리아’를 셋업을 했습니다. 필요한 연구소 설립이나 장비 구입과 인력 부분에 대한 기본적인 시드머니는 모회사에서 제공이 됐습니다.”

-그때는 얼마를 조달했습니까?

“모회사에서 한 25억원에서 30억원 정도 했습니다.”

-그건 어떤 방식으로 조달하신겁니까?

“NBM(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이 상장사잖아요. 유상증자를 통해서 했습니다. NBM코리아에 투자를 했습니다.”

-투자를 한 겁니까? 법인을 만든 겁니까? 여기 자본금이 얼마짜리 회사입니까?

“자본금이 지금 12억원 정도 됩니다.”

-12억원으로 만들어 놓고 나머지 돈은 어떻게 조달을 하신 겁니까?

“대여 형식으로 자회사에 지금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코리아는 언제 설립했다고 말씀하셨습니까?

“2021년에 설립됐습니다.”

-몇 월에 설립됐습니까?

“2월에 설립이 됐습니다.”

-한국에서 이걸 개발하셔야 된다는 거군요?

“맞습니다.”

-오퍼레이션을 여기서 해야 된다라는 말씀이십니까?

“출발점이 분명히 한국이어야 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배터리 소재는 인프라와 장비도 중요합니다. 결국에는 아무리 소재를 좋게 만든다고 해도 양산을 위해서는 테스트를 받아야 되잖아요? 테스트를 해줄 곳이 결국 셀 업체들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이 가장 적합합니다.”

-그렇군요.

“그건 사실 의문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코리아의 지분 100%는 본사에서 갖고 있는 겁니까?

“그것도 아까 전에 자금 조달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하셨잖아요. 작년에 저희가 30억원을 한국에서 조달을 했습니다.”

-기관에서 했습니까?

“상장사를 통해서 상장사가 FI로 들어옵니다. 저희가 자금 조달을 30억원을 했습니다.”

-그때는 밸류는 어느 정도로 잡혀있었습니까?

“밸류가 한 80억원 정도로 잡혀있었습니다.”

-80억원에서 30억원이면 지분이 좀 많이 나가는 편이네요?

“그렇죠. 고민도 있었지만 고민보다도 더 중요했던 게 자금 조달의 시기를 실기하지 않고 진행을 하는 게 회사 기업가치의 재고를 위해서 더 필요하다고 판단을 했기 때문에 다소 희석은 많이 됐지만, 개인적으로 안타까운 부분들이 없잖아 있지만 그렇게 진행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상장사가 FI로 했다고 하셨는데 전혀 상관없는 분야에 있는 회사입니까?

“그렇다고 봐야 됩니다.”

-어떻게 연이 돼서 자금 조달을 하셨습니까?

“어드바이저로 도와주시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분들 중에서 FI를 저희가 찾고있는 중에 도움을 받아서 ‘저희 기업이 어떻고 가능성을 갖고 있고’ 이렇게 서로 좋은 대화가 오고 가서 한 2개월 정도 만에 저희가 조달을 했던 것 같습니다.”

-작년에요?

“그렇습니다.”

-그렇군요. 지금 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에서 하는 실리콘 음극재는 기존에 중국의 BTR, 한국의 한솔케미칼도 한다고 했다가 안 했다가 말이 좀 있었습니다. 대주전자 기타 등등 실리콘 음극재 하겠다고 하는 스타트업들도 많이 있는 상황입니다. 대표님의 회사는 어떠한 특장점이 있습니까?

“그 부분이 저는 10번을 얘기해도 지나치지 않는 부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희가 NBM도 그냥 또 다른 하나의 그냥 실리콘 음극활물질을 개발하는 업체라는 의미라면 저희는 후발 주자도 아닌 것이고 의미가 없는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희의 가장 큰 차별점은 아까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실리콘옥사이드(SiOx)하고 실리콘카바이드(SiC)는 제가 알고 있기에 셀 업체들이 가장 중요하게 원하는 건 배터리팩 가격들이 계속 떨어지고 있고. 배터리 소재 가격이 낮으면서 질이 좋은 걸 원하지 않습니까? 아주 심플한 원리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지금 진행하는 메탈 실리콘(MG-Si)이 기존에 있는 실리콘옥사이드(SiOx)나 실리콘카바이드(SiC) 방식하고는 다르게 제조공정이 원스팟솔루션이라고 해서 단순공정입니다. 고온고압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른 실리콘카바이드(SiC)나 실리콘옥사이드(SiOx) 진공증착방법을 많이 사용하잖아요. 저희는 진공증착방법이 아니고 고온고압 방법이 아닌 단순한 미케니컬한 습식 방법으로 메탈 실리콘(MG-Si)의 코팅기술이 핵심 기술인데, 한 번에 코팅까지 프로세스가 심플하게 이루어집니다. 실리콘옥사이드(SiOx)나 실리콘카바이드(SiC) 같은 경우는 배치타입으로 해서 한 공정이 끝나면 다른 공정으로 계속 옮겨가게 돼 있잖지만 저희 공정은 메탈 실리콘(MG-Si)을 예를 들어서 A라는 프로세스에 집어넣었을 때 연속공정으로 D까지 가면 끊어지지 않고 엔드 프로덕트가 나오는 그런 연속공정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실리콘옥사이드(SiOx)나 실리콘카바이드(SiC)는 연속공정방법이 어렵습니다.”

-그런 공법에 대한 특허를 연세대에서 전용실시권을 받으셨다는겁니까?

“아닙니다. 프로세스 공정은 저희가 지금 진행을 하고 있는 겁니다.”

-그래요? 특허는 어떤 특허를 받으신겁니까?

“메탈보다도 기본적인 코팅에 대한 개념. 그 부분도 저희가 내재화를 시켜서 내부적으로 콘셉트 단계에 있는 코팅기술을 저희 기술로 개선시켰다고 말씀드려서 최근에 저희 코팅기술에 관한 부분에 대해서 추가적인 자체특허도 현재 5건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특성은 잘 나옵니까?

“특성이요? 그 부분은 ‘어떤 거는 그렇고 어떤 거는 아니다.’, ‘부분적으로는 그렇고 부분적으로 아니다’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셀 제조업체들이 특성을 평가할 때 보는 게 초기용량, 초기효율, 사이클을 보게 되는 것으로 알고 있고 저희도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내구성같은 것도 보겠죠.

“저희 초기용량은 메탈 실리콘(MG-Si) 기반이 워낙 초기 용량이 높습니다. 초기 용량이 2600~2800mAh/g정도 나옵니다. 근데 저희가 알고 있는 실리콘옥사이드(SiOx)나 SiC는 1400~1500mAh/g정도 나오거든요. 그래서 초기용량이 통상적으로 저희가 현재 시제품으로 만들어내는 게 60~70% 높습니다.”

-그러면 기존에 실리콘 음극재 한다고 하던 D사라든지 이런 쪽은 왜 그 방법을 안 썼을까요? 몰라서 안썼을까요?

“그 질문도 제가 여러 번 받았습니다. 가장 허들 없이 갈 수 있는 방법이 실리콘옥사이드(SiOx)나 실리콘카바이드(SiC) 같은 경우는 이제까지 20~30년 동안 계속 개발이 되어왔던 그런 기술입니다. 그래서 아마 제가 생각할 때에도 만약에 안정적인 상황에서 어떤 프로세스를 진행하기를 원한다고 한다면 남들이 잘 가보지 않았던 방법보다는 익숙했던 방법으로 개선을 통해 사업화의 시간을 앞당기는 것으로 했겠지만 저희는 벤처 업체잖아요. 그리고 차별화를 위해 메탈 실리콘(MG-Si)에 대해서 다시 말씀드리면 가격경쟁력은 제대로 사업화만 한다면 매우 놀랍고 혁신적일거라고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실리콘카바이드(SiC)는 실리콘옥사이드(SiOx) 제품들의 kg당 판매단가보다 3분의 1정도로 저렴한 수준이 가능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아까 보니까 AMP라는 회사가 투자한다고 들었습니다.

“맞습니다.”

-메탈 실리콘(MG-Si) 키워드를 가지고 얘기를 하시고 이렇게 많이 알려지고 하면, 후발주자라고 얘기해야 합니까? 그쪽을 보고 있던 사람들이 ‘나도 한번 해볼래’ 하고 쉽게 들어올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까? 아니면 진입장벽이 있습니까? 어떻습니까?

“저희보다 더 큰 자본력을 갖고 더 큰 맨파워를 갖고 있는 업체들이 사실 많잖아요. 도전해 볼 수 있을 겁니다.”

-그런 쪽은 특허 이런 거 좀 걸어놓은 거는 없습니까?

“코팅에 관련돼서 특허 5건을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보호가 되게 중요하고 강화도 중요하지 않습니까. 다만 저는 엔지니어가 아니고 과학자가 아니고 개발자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건 화학이잖아요. 케미스트리가 엄청나게 복잡한 거더라고요. 아주 미세한 차이의 퍼센테이지라도 성능의 차이가 되게 크게 날 수 있지 않습니까? 제가 그런 점을 말씀드리고 싶은 겁니다. 예를 들어서 2~3년 동안 저희가 코팅에 관한 건 말 그대로 더 예민한 부분입니다. 이런 부분에 대한 개발 속도, 사업화 속도, 최적화 속도를 빨리 낸다면 후발주자가 설사 들어온다고 해도 요즘 흔히 말하는 초격차 있지 않습니까? 초격차의 시간은 조금 더 확대되리라고 보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할 때는 실리콘 음극활물질 시장이 범용화가 본격적으로 개화가 되지 못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가격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그런데 예를 들어서 가격을 셀 업체가 좋아할 수 있을만한 가격 수준으로 충분히 낮출 수 있는 선에서 없을만한 실리콘 음극활물질이라고 하면 시장 진입을 못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원하는 사업화 방식이 ‘우리가 넘버원이 돼야 돼’ 라는 관점이 아니고요. 실리콘 음극활물질이 커지는 시장 속에서 그중에 한 파이를 우리가 담당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이 있습니다. 그래서 접근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언론보도를 보면 작년 5월에 평택시와 240억원 투자협약 체결을 하셨습니다.

“240억원 맞습니다.”

-올 하반기부터 실리콘 음극재를 양산을 하겠다고 보도가 된 걸로 확인됩니다.

“작년에는 그랬는데. 최근에 금융 상황부터 시작해서 여러 가지 변수들이 있었습니다. 내부적인 변수들이 있어서 금년에 5~6월에 착공을 하면 내년 상반기에 완공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40억원을 투자한다고 했는데 그 자금을 어디서 조달을 하셔야 됩니까?

“대부분의 자금은 NBM(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 모회사를 통해서 조달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대여방식으로 빌려오시는 겁니까?

“맞습니다.”

-유상증자를 해서 빌려오는겁니까?

“유상증자와 그다음에 한국에서도 설비자금이나 시설자금에 대해서 일부 대출이 가능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되도록이면 남의 돈을 빌려서 사업 위험도를 초기에 크게 하고 싶지는 않아서 유상증자는 주식 발행으로 인해서 자기 자본을 충당을 할 수 있는 방법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 방법을 최우선으로 사용해서 조달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지금 양산을 한다는 의미는 누가 됐든 간에 고객사하고 퀄이 다 통과되고 “주세요”하면 양산하는 거 아닙니까? 지금은 그 단계는 아닌 겁니까?

“맞습니다. 그래서 상업용 양산이라는 의미는 사실 엄밀하게 보면 틀린 말입니다. 내년에 240톤(t) 캐파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춰놓고. 그런데 대부분 지금 현재의 시장 흐름은 ‘야 너희가 지금 랩에서 만든 제품의 품질이 괜찮은데 얼마나 양산을 할 수 있어?’라는 질문이 당연히 따르게 되잖아요.”

-양산 시에 품질의 저하에 대한 걱정이 생길 수 있으니까.

“그래서 선제적인 공장 가동을 통해서 시장에 대한 진입을 가속화하는 것이 맞는 전략이라고도 보고 있습니다.”

-잠재 고객사 대상으로는 샘플도 줘보셨습니까?

“지금 하고 있습니다.”

-어디랑 하고 있습니까?

“컨피덴셜한 부분이기 때문에 밝힐 수가 없습니다.”

-여러 업체랑 하고 있습니까?

“12개 업체랑 하고 있습니다.”

-전부 셀 업체입니까?

“전부 셀 업체는 아닙니다. 그중에 반 정도는 셀 업체입니다. 배터리 소재 업체도 있습니다.”

-배터리 소재 업체는 왜 가져와서 하려고 하죠? 카피 하려고 하는 거 아닙니까?

“글쎄요. 참고로 말씀드리면 저희가 NBM 통해서 NDA을 맺고 있는 업체가 52개 업체입니다.”

-그래요?

“52개 업체인데. NDA(비밀유지계약)의 대상 업체를 밝힐 수 없는 게 유감스럽긴 하지만, 그중에 웬만한 업체들은.”

-우리가 다 알아들을만한 셀 업체 혹은 배터리 소재 업체입니까?

“맞습니다. 그리고 특히 미국에 있는 업체들이 15개 업체 정도 됩니다. 전고체배터리 개발한다는 업체. 아니면 설파이드(Sulfide)에 기반한 고체전해질 개발한다는 업체. 나스닥 상장 업체도 있습니다. 외람되지만 저희가 작지만 강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런 것은 직접 영업을 하신 겁니까? 아니면 인바운드로 내가 가만히 있는데 먼저 찾아주시는 겁니까?

“아까 전에 말씀드린 TSX.V. 캐나다 시장에 상장된 특혜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런 기술에 관한 공시를 전부 다 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 상장사 영어로 통해서 내잖아요. 그런 걸 내게 되니, 그런 걸 저희가 뉴스를 제공하는 큰 디스트리뷰터 업체를 쓰고 있습니다. 그 업체를 통해서 대부분이 연락이 옵니다. 그래서 참고로 지금 국내에 있는 비상장 업체들이 있지 않습니까? 저희처럼 실리콘 음극활물질 개발한 업체라든지 그런 업체들같은 경우에 있어서 제가 도움의 말씀을 드린다면 이런 짧은 시간 내에 52개 업체 NDA는 힘들지 않습니까? 국내 비상장 업체는 특히 더 쉽지 않을 거고, 그런 외연 확장이나 사업에 있어서 가능성 확장을 위해서는 저희 같은 루트를 밟아가는 것도 괜찮을 거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제품 샘플을 준 적이 있습니까?

“샘플 지금 테스트 진행 중입니다.”

-그러면 평가결과서 이런 것도 옵니까?

“평가결과서가 오는 게 아니라. 지금 몇몇 업체하고는 샘플 테스트를 1차, 2차, 3차 이렇게 진행 중에 있고, 특히 국내 업체하고는 계속해서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아까 AMP라는 회사가 FI로 들어왔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이 회사의 누가 될지 모르겠지만 대표님 회사로 와서 ‘매출은 도대체 언제 나는 거예요?’ 라는 질문을 안 합니까?

“제가 거꾸로 이렇게 질문을 드립니다. 저는 한국적인 질문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물론 맞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기본적으로 저희의 출발점이 벤처 테크 업체이지 않습니까? 벤처 테크 업체한테 와서 ‘너희는 언제쯤 매출을 만들 수 있어?’라는 질문은 매우 상식적인 질문이기는 하지만, 특히 배터리 소재의 양산 채택을 위해서는 통상적으로 ‘이 소재 쓸만하다’ 그러면 셀 업체하고 혼자서 개발해서 ‘이용하실 수 있어요.’ 이렇게 갖다 주는 게 아니라, 같이 그 배터리 셀 각자 회사마다 셀 레시피에 맞게 말 그대로 최적화를 시켜야 되지 않습니까? 양산 과정이라고 한다면 그런 과정을 포함해서 채택되는 과정이 보통 3~4년 걸리지 않습니까? 그런 과정으로 말씀드린다면 저희가 내년에 시험 가동을 해서 최적화를 한다고 해도 현실적으로 말하면 최소한 3년은 봐야 될겁니다.”

-그때까지 운영 비용 투자도 하셨고 회사를 돌리려면 자금이 필요하실텐데 그거는 어떻게 하실 겁니까?

“만약에 저희가 한국에서 비상장사였다면 그 부분을 가지고 매우 고민을 했을 겁니다.”

-스타트업 CEO들이 대부분 자금 조달에 항상 압박을 느끼죠.

“저도 한국에 와서 자금 조달을 해보니, 외람되지만 한국에서 스타트업이나 정말 아무리 좋은 프로젝트를 갖고 있어도 비즈니스를 성장시키기에는 쉽지 않겠다. 말씀하신 대로 여러 가지 허들이 있어서. 근데 저희가 한국의 비상장사하고 또 다른 차별점은 TSX.V에 상장돼 있는 회사이지 않습니까? 예를 들어서 양산 채택에는 3~4년이 걸린다 하더라도, 그 전에 양산 채택을 위해서는 대상사가 선정이 될 거지 않습니까? 예를 들어서 1년 이내라든지. 그거는 양산 채택보다 훨씬 빠른 시간 내에 도달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그 부분에 대한 밸류는 기업가치로 상장사에 반영이 될 거 아닙니까? 그럼 상장사가 기업 가치가 올라가게 되면.”

-그거로 유증을 하시는거군요.

“맞습니다. 그런 선순환이 가능하다고 보는 게 그쪽 시장입니다.”

-대표님 하시는 일 다 이루시길 바라겠고, 좋은 결과가 달성되면 얘기를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저희의 소망은 가까이 가능할 수 있는 시점에 도달했다고 판단이 됩니다. 좋은 일이 있으면 바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표님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리_송윤섭 PD songyunseob@thele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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