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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원문>

 

진행 : 디일렉 한주엽 대표

출연 : 크리모 홍원빈 대표

 

포스텍 교수님이신 거예요?

“제가 2016년도에 삼성전자에서 재직하다가 포스텍에 전임교수로 이직해서 지금까지 교수를 하고 있습니다.”

박사는 어디서 하셨어요?

“박사는 저는 미국의 미시간대학교에서 했습니다.”

학사는 어디서 하셨어요?

“학사는 미국의 퍼듀대학교(Purdue University)에서 했습니다.”

거기서 전공은 다 이쪽으로 하시는 겁니까?

“다 전기·전자 쪽으로 했습니다.”

그렇군요. 여기 ‘IEEE 국내 최연소 펠로우라고 돼 있는데, 최연소면 몇 살 때 펠로우 되신 겁니까?

“우리나라에서는 그게 기록인데 우리나라에서는 통상적으로 전기전자학회(IEEE) 펠로우를 한 50대 중반 정도 이후에 되는데 저는 그 당시에 한 40살.”

그래요? 몇 년도에 하신겁니까?

“그게 작년이었습니다.”

작년에요? 작년에 40살이셨던 거예요? 엄청 젊으시네요. 왜 근데 최연소로 어떻게 되신거에요?

“운이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이게 IEEE 펠로우 되는 게 시험 쳐서 되는 건 아니잖아요?

“시험 치는 건 아닌데, 또 그 해 따라서 지원자 풀 안에서 심사하다 보니까.”

-IEEE 펠로우 되면 명예죠?

“순수 명예입니다.”

-IEEE가 국제전기전자 뭐죠?

“IEEE(국제전기전자협회)입니다.”

그럼 펠로우 되면 죽을 때까지 계속 펠로우입니까?

“맞습니다.”

그래요? 그게 미국에 있는 협회입니까?

“말씀하신 대로 본부는 미국입니다.”

그래요? 그럼 학계나 이런 데 가서 IEEE 펠로우야.’ 이러면 학계에서는 알아주는 편입니까?

“아무래도 그런 건 있습니다.”

그렇군요. 근데 원래 기업에 계시다가 전임교수로 가는 사례들이 많이 있습니까?

“아주 많지는 않습니다. 많지는 않고 아무래도 기업이랑 대학이 워낙 업종이 다르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저도 기업에서 생활이 특별한 불만이 있거나 그랬던 거라기보다는, 그 당시에 막 여러 가지 아이디어들이 떠올랐는데, 물론 삼성과 회사도 참 너무 재밌고 좋았는데, 아무래도 조직생활 하다 보면 조직의 뜻에 따라서 해야 하는 게 있고, 할 수 없는 게 있다 보니까 그 당시에 생각한 게 ‘이런 아이디어들이 자꾸 떠오를 거야. 떠오를 수 있는 시기에 한번 아이디어들을 가지고 한번 계속 더 깊게 파는 건 어떨까?’ 그렇게 고민하다가 또 교수도 하고 싶다고 되는 건 아니니까. 하다가 그게 지원했다가 또 이게 운 좋게 임용돼서 그렇게 옮기게 됐습니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포스텍에서 무은재 석좌교수. 무은재 석좌교수가 뭐예요?

“무은재(無垠齋)는 저희 포스텍의 김호길 초대 총장님의 호입니다. 그래서 초대 총장님을 기려서 50세 이하의 교수 중에서 연구 실적이 우수한 교수들을 선발해서 무은재 호에 따라서 석좌교수로 임명합니다.”

그럼 지금 포스텍에 무은재 석좌교수님은 몇 분이나 계신 거예요?

“정확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한 10분 이상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50대 미만이신 분들이에요? 그렇군요. ‘석좌교수라는 이 타이틀은 약간

“역시나 그냥 명예가 있다고 봐야 하는 거고요. 저도 어느 교수님과 다를 바 없는 전임교수인데, 석좌교수라고 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연구에 대한 업적을 상대적으로 잘 평가 받았다.’ 그 정도의 의미로 해석하면 될 것 같습니다.”

교수님이 안테나 전문가라고 돼 있어요. 크리모라는 회사의 공동대표님이시기도 하고요. 안테나는 어디에 들어갑니까?

“안테나는 사실 저희가 사용하고 있는 모든 촬영 장비에도 이미 다 들어가 있고, 저희가 무선으로 뭔가를 해야 한다면 다 안테나는 무조건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요? 핸드폰 안에도 안테나가 들어가나요?

“그럼요. 핸드폰이 안테나가 없으면 핸드폰이 될 수가 없죠. 왜냐하면 유선전화기를 핸드폰으로 한 것이 바로 안테나이기 때문에.”

그러면 기지국에도 안테나가 들어가나요?

“맞습니다. 기지국에는 안테나가 수백 개가 들어 있습니다.”

그래요? 안테나의 역할은 뭡니까?

“안테나 역할은 공기 중에 에너지를, 에너지 안에는 보면 사람이 보낸 여러 가지 정보도 있고, 전력도 보낼 수 있고. 사람이 가치 있게 생각하는 여러 가지 개체들이 있는데, 그것을 공기 중에서 보내려면 그걸 전파를 통해서 보내야 합니다. 그 전파를 실질적으로 사람이 조절해서 내가 어느 방향으로 어떠한 전파를 보내야 한다는 것을 안테나가 그것을 통해서 보내든지, 받든지 합니다.”

그렇군요. 그럼 안테나 종류도 여러 가지가 있겠네요?

“안테나 종류로 따지고 본다면 거의 한, 예를 들어서 안테나 백과사전 그러면 한 100개 정도가 되는데, 그것이 다 개별적인 거라기보다는 5개~10개 정도 되는 대분류에서 파생되어왔습니다. 그래서 안테나라는 분야 자체가 1800년 후반에 나와서, 150년 정도의 역사를 가지고 있어서.”

꽤 오래됐네요.

“그동안 진화를 많이 했습니다.”

안테나는 무엇으로 만듭니까?

“안테나는 사실은 어떤 소재로도 만들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사람 인체의 일부도 조건만 맞으면 안테나가 될 수가 있고요. 기본적으로 전파를 받거나 보낼 수 있는 기본적인 원리는 맥스웰 방정식(Maxwell’s equations)이라고 하는 물리 자연의 법칙에 의거하기 때문에 안테나는 원론적으로 보면 어떤 소재로도 할 수 있지만, 가장 많이 대중적으로 하는 것은 아무래도 우리 인간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어떤 전기·전류. 그러니까 전류라는 것은 대체로 보면 도체에서 전류를 보내는 것이 쉽기 때문에. 그래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금속 소재들로 안테나를 많이 하고. 하지만 꼭 그게 어떠한 절대적인 건 아니고 다른 여러 가지 종류들도 많습니다.”

그렇군요. 크리모는 안테나 회사인가요?

“맞습니다. 크리모는 그 안테나 중에서도 굉장히 종류가 많습니다만, 주파수가 점점 높아질수록 광학이나 빛에 가깝습니다. 빛이라고 하는 건 저희가 예를 들어서 아침에 햇빛이 너무 많이 들어온다. 그러면 저희가 커튼을 치지 않습니까? 근데 커튼을 치면 그 좁은 틈새로 빛이 들어오지 않습니까? 그게 빛이 약간 직진하는 성격이 있는데, 사실 전파랑 광학은 똑같은 범주입니다. 주파수의 차이고요. 빛은 굉장히 높은 주파수이고, 전파 상대적으로 낮은 주파수인데. 저희가 와이파이를 이용할 때 집에서 ‘공유기가 어디 있지?’하면서 우리가 그 방향으로 정렬하지 않고, 방향을 의식하지 않고 사용하는데, 그것은 직진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그런 게 있는데. 이 전자파나 전파 중에서도 주파수가 상당히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즉, 우리가 집에서 사용하는 와이파이 주파수가 5GHz정도 되는데.”

-2.4GHz도 있죠.

“그것의 한 3~4배 이상 올라가기 시작하면 전파가 점점 빛에 가깝게 직선으로 가려고 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집에서 리모콘으로 막 정렬해서… 그러니까 우리가 리모콘 할 때 무의식적으로 정렬하지 않습니까? 그거는 적외선이니까 우리가 텔레비전을 향해서 하지 않습니까? 향해서 하듯이 그 정도 주파수가 되면 꼭 리모컨같이 정렬을 해야지만 통신을 할 수 있는 그 조건이 나오는데, 그러면 상당히 불편하니까 높은 주파수에서도 정렬하지 않고도 충분히 기존의 편의성을 유지하면서도 성능을 같이 구현할 수 있는 특수한 안테나들을 크리모가 전담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반인들이 알아듣기 편한 얘기로 하자면 5G용 안테나.

“맞습니다. 5G가 높은 주파수를 일상생활에서 사용하자 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첫 사용의 예시 중 하나가 되는데. 그런 높은 주파수를 국방, 위성같은 특수 목적으로는 이미 수십 년 동안 사용을 많이 했고요. 그것을 다만 소비자의 가전이나 일반 가전제품(Consumer Electronics) 시장으로 확대된 것은 5G가 처음인 것 같습니다.”

그게 처음이에요? 보통 5G 하면 6GHz 밑이 있고, 28GHz 하는데 위로 올라갈수록 직진성이 강한겁니까? 직진성이 강하다는 건 아까 실사용에서는 불편하다고 얘기하셨는데.

“그렇죠. 그러니까 이것을 저희가 정렬을 제대로, 내가 신호를 보내려고 하는 어떠한 개체가 내가 신호를 보내려고 하는 위치를 감지해서 서로 간에 마주 보는 형태가 되지 않으면, 그걸 우리가 주로 보면 그거를 송수신기 간 정렬이라고 얘기합니다. 그런데 정렬이 되지 않으면 제대로 신호를 주고받을 수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이런 스마트 안테나라고 해서 이것을 1초에 수백번을 자동으로 정렬해서 가장 좋은 정렬을 찾는 기술 표준들이 5G 이후에는 이미 존재합니다. 근데 저희가 예전에 영화 같은 데서 보시면 군용 레이더 같은 거 뱅글뱅글 돌지 않습니까? 그거는 기계 모터로 하는데, 요즘에는 기계 모터의 회전하는 속도가 저희가 통신할 때 조금이라도 지연이 발생하면 이게 통신의 품질에 굉장히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모터의 속도가 그걸 더 이상 따라가지 못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물리적으로 이것을 안테나를 돌리는 게 아니라 전자적으로 사람의 눈에는 안테나는 그대로 있는데 실제로는 그것이 전파를 옆으로 스캐닝하듯이 하면서 그러고 있습니다. 그게 스마트 안테나의 기본 원리이고, 그게 아까 말씀드린 대로 5G 안테나에서 가장 사용이 대중화되면서 높은 주파수 대역에서의 안테나에 사용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쓰기 불편한데 높은 주파수 대역을 쓰는 이유는 뭡니까?

“지금 저희가 촬영하고 있는 곳도 보면 강남인데, 굉장히 여기도 인구밀도가 굉장히 높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마찬가지로 주파수라는 것도 보면 토지와 같이 사용할 수 있는 주파수 영역이 넓을수록, 도로도 더 넓을수록 통행이 많듯이 정보의 송수신 양이 많습니다. 한마디로 더 많은 정보를 더 효율적으로 더 빨리 보낼 수 있습니다. 받을 수도 있고. 그러다 보니까 높은 주파수를 사용하는 이유는 한마디로 낮은 주파수가 포화 상태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렇군요. 그 주파수 하나에서 보낼 수 있는 데이터 처리 속도가 아까 얘기한 Sub-6GHz26GHz 혹은 28GHz의 차이는 도로의 차이인 거예요? 아니면 빨리 지나갈 수 있는 차이인거에요?

“사실은 두 가지가 다가 되겠습니다. 근데 말씀하신 것처럼 소위 말하는 것처럼, 우리가 그냥 쉽게 얘기해서 한 차선당의 속도를 똑같이 해야 한다고 치면 그때부터는 도로 폭의 차이기 때문에 거기서부터는 20GHz 이상에서의 사용할 수 있는 주파수 대역폭이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LTE라든지 6G에 대비 기본적으로 보면 한 20배 정도 이상으로 차이가 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만큼 어떻게 보면 동일한 조건에서 그만큼의 차이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도로 폭이 20배 이상 넓다는 얘기입니까?

“맞습니다.”

제한 속도가 더 빠른 것도 있나요?

“제한 속도가 더 빠르게도 할 수가 있고요.”

그렇군요. 근데 말씀하신 거 들어보니까 이게 국내 통신사의 사정이나 이런 걸 봤을 때, 5G 엄청 자랑했는데 28GHz 대역은 일반 소비자용으로는 안 나와 있단 말이죠. 그게 아까 말씀하신 직진성이 강하고. 밀집된 공간에서는 쓰기가 어려워서 그런겁니까?

“맞습니다. 한마디로 정리해 보면 이게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그런 이슈가 있습니다. 이게 아무래도 신기술이다 보니까 초기에는 저희가 여러 가지 어떤 장점도 있지만, 그 기술적 리스크도 존재합니다. 직진성이 강하다 보니까 앞서 말씀드린 정렬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이게 되는 곳이 있고, 안 되는 곳이 있고 너무 편차가 크기 때문에. 첫 번째로 보면 그게 가장 큰 애로사항이고, 두 번째는 그 애로사항을 고치기 위해서 들어가는 노력이 이게 과연 비용 대비 효과가 있는 것이냐?”

우리가 투자하면 이렇게 다시 리턴이 될 수 있을 것이냐.

“맞습니다. 투자 수익률(ROI)이 있냐. 선행사례가 없기 때문에 선행사례를 믿고 들어가기에는 리스크가 있다 보니까 거기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고 계시고요.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닭이 먼저냐? 닭이 먼저냐?’의 문제이기는 한데, 기본적으로 본다면 이것을 정렬 잘하고 그것에 대한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우리가 마련하게 된다면 충분히 높은 주파수에서 저희들 가지고 있는 혜택들은 저희가 일반 소비자 시장에서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크리모 회사소개서를 저희한테 먼저 보내주셨는데, ‘세계 최초 mmWave.’ 아까 26GHz~ 28GHz 대역의 투명 안테나 등 초고주파 안테나 설계 영역을 가지고 있으며 6G에 대해서도 우리가 대응해 나가고 있다.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이 시장이 있습니까?

“시장이 한마디로 보면 6G 시장은 없습니다. 그리고 초고주파 시장은 당연히 존재하고요. 초고주파 시장은 한 1960년대~1970년대부터 이미 존재했던 시장이고.”

그건 일부 분야이니까.

“맞습니다. 일부 국방·위성·기상청 안테나 그런 게 있었는데. 요즘에는 꼭 그렇지는 않고, 여러 가지 어떤 노트북, 태블릿, 텔레비전. 이런 데 들어가는 전자기판들이 상당히 많은데, 그런 기판들 사이에서도 저희가 제품 대 제품으로도 무선으로도 통신하고 하지만, 많은 경우를 보면 그 제품 안에서도 신호들을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보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까 예를 들어 보면 그 안에 있는 하드에서 MCU나 프로세스 안에서 그 영상 정보를 우리가 빠르게 어딘가로 보내서 그것을 디스플레이로 출력해야 한다. 근데 그것이 접히는 태블릿 같은 데서 한다 그러면 그걸 지금까지 한다면 그것을 유선 케이블이나 커넥터로 했는데, 그게 사용성의 제한이라든지 아니면 이게 컴팩트 해지거나, 그것을 계속 접었다, 폈다 하면 거기에서 어떤 물리적인 파손이 생깁니다. 그러다 보니까 그런 식의 유선과 동등한 수준의 통신 속도로 하면서도, 기존에 말씀하신 그런 단점들을 상쇄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는 이미 한 10년 전부터 mmWave를 이용한 컨택리스 커넥터로 해서 이미 사용이 많이 되고 있고요.”

예를 들어 어떤 제품이 있죠?

“예를 들어 본다면, 제가 여기에서는 어떤 특정 회사라고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국내 회사도 포함이고요. 노트북에 윗부분은 디스플레이지 않습니까? 아래쪽은 키보드 부분이고. 그러면 이 키보드 부분에서는 주로 보면 거기에 메인 보드가 있습니다.”

있죠. 배터리도 거기 들어가고요.

“주로 거기에서 대부분의 기능들을 총괄하고 있는데, 그게 사람의 뇌 같은 곳입니다. 거기에서 이 디스플레이까지 갈 때 이 디스플레이에 들어가는 힌지 부분에 유선 커넥터들이 있는 게 아니라, 많이 사용하는 게 보면 FPCB나 아니면 포고핀이라고 하는 전문적인 커넥터들이 있는데, 그런 연성 기판. FPCB 커넥터나 포고핀이 아니라 그런 것들을 60GHz. 소위 말해서 mmWave 대역을 이용해서 거기에 초소형 안테나와 같은 모듈들을 거기에 배치해서 그게 무선 커넥터의 역할을 해서. 그런 방식을 사용하게 된 시점은 이미 거의 한 10년 정도 됐습니다.”

그래요? 주로 노트북에 사용되나요?

“노트북, 휴대폰도. 일부 휴대폰은 이미 들어가 있고, 그리고 대형 텔레비전들. 저희가 텔레비전 중에서도 보면 텔레비전 안에서도 보드랑 보드가 있는데, 이 보드를 커넥터로 연결하는 게 아니라 보드끼리 무선으로 하거나, 아니면 대형 화면들을 저희가 크게 사이즈나 대형 화면들 저희가 몇 개를 붙여서 하지 않습니까? 그때 무선으로 연결하든지 그런…”

그럼 안테나도 필요하겠지만 통신도 해야 할텐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통신 방식은 뭘 쓰는 겁니까?

“통신 방식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현재로서 보면 OOK(On-Off KeyinG)라든지, PSK(Phase Shift KeyinG)라지라든지 어떠한 부호 방식 중에서도 보면 상대적으로 간단한 걸 사용합니다. 왜냐하면 거기서는 어떠한 부호화를 통해서 왔다 갔다 하면 거기서 시간제한이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빨리빨리 보낼 수 있으면서도 비교적 간단해서 지나치게 소모 전력이 발생하지 않는. 그래서 그런 사용성에 대한 부담이나 비용이 올라가지 않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 시장을 노리고 솔루션을 개발하고 계신겁니까?

“그러니까 저희는 말씀하신 대로 그런 시장들이 아까 말씀드린 일반 소비자들도 있고, 조금만 첨언 해드리면, 로봇 같은 경우에도 로봇이 조인트가 많지 않습니까? 조인트에 의해서 거기에서 유선 연결 할 때 거기에서 어려움이나 성능저하가 있기 때문에 그런 시장에서 저희 크리모는 기존의 mmWave나 높은 주파수가 가지는 어떤 장점은 다 알려진 바 있는데, 그것을 위해서 들어가야 하는 추가적인 비용들이 부담스럽기 때문에 그 비용을 완화하는 방식으로 저희들은 안테나 솔루션을 개발해서 그 시장에서의 저희가 아까 말씀드린 소위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할 때 그 논란을 종결시키고자 하고 있습니다.”

제가 사실 이쪽 분야는 잘 몰라서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들이 있는데, 컨슈머 디바이스용을 대상으로 사업을 타깃으로 삼고 하시는 건지, 아니면 기존의 통신사하고 사업을 많이 하시는 건지가 궁금하거든요.

“저희가 아무래도 안테나 쪽이다 보니까. 안테나가 어떻게 보면 하나의 핵심 부품입니다. 핵심 부품인데 그만큼 보면 웬만한 곳엔 다 안테나가 필요하니까 그만큼 사용성이 상당히 보편적이라서 아이템별로 사업의 어떠한 추진 체계가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말씀하신 대로 일부의 아이템은 통신사와 저희가 같이 협력해서 하고 있고. 어떤 것들은 저희가 그냥 부품만 공급하고 솔루션까지는 고객사가 솔루션은 ‘고객사가 왕’이라고 해서, 소위 말해서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긴 한데, 저희가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꼭 어떠한 일반 소비자를 저희가 타깃으로 하는 거는 저희 제품군에서 한 50% 정도가 되고요. 나머지 한 20~30% 정도는 안테나를 이용한 B2B 사업으로 공장에서의 어떠한 안테나를 이용한 공정이나 검수. 예를 들어서 본다면 반도체 공장에서 안테나를 이용한 여러 가지 정밀한 검수를 해야 하는 시설들이 있습니다. 그런 곳에 들어가는 초고주파 안테나들. 그리고 나머지는 약간 특수 목적. 특수 목적이라 하면 예를 들어서 국방이나, 위성이나. 그런 식의 어떤 특수 목적으로 해서 저희가 크게 본다면 5:3:2 정도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안테나 솔루션, 설계 기술, 갖고 계시고 있는데. 혹시 기존에 큰 회사 중에 경쟁사라고 할 만한 회사 혹시 꼽아 본다면 어디가 있습니까?

“저희가 웬만해서는 큰 회사랑 경쟁을 하려고 하지는 않지만.”

비슷한 회사라고 하면.

“유사한 회사라고 본다면 대만에 상당히 각광받고 있는 ‘TMY TEK’이라고 하는 상당히 훌륭한 회사고요. ‘TMY TEK’이라고 하는 종합적인 안테나 솔루션 회사가 존재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그 회사한테도 많이 서로 교류도 하고, 잘 협업도 하면서 배우기도 하는데. 또 어떻게 본다면 같은 업종에 있다 보니까 또 선의의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LG유플러스랑 발표하신 게 있어요. RIS(Reconfigurable Intelligent Surface). 그것 좀 설명해 주시죠.

“이것도 어떻게 본다면 지금까지 말씀드렸던 크리모의 기술 철학과도 상당히 맥을 같이 하는 부분입니다만, RIS라고 하는 것은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전파의 거울입니다. 우리가 거울 하면 어떠한 빛을 저쪽으로 보내거나, 우리 스스로 모습을 보기 위해서 거울을 사용하는데. 그게 다 반사를 기반으로 하지 않습니까? 전파거울이라 하는 것은 내가 반사를 하되, 반사를 자유자재로 내가 원하는 대로 반사를 하는 겁니다. 즉, 우리가 놀이공원에 가보시면 오목거울도 있고, 볼록거울도 있는데, 사람이 홀쭉하게 보이거나 뚱뚱하게 보이거나 그러지 않습니까? 그게 다 소위 말하는 굴절률인데, 이 RIS라는 것은 전파 영역에서 형상은 평평한데, 내 마음대로 그것을 볼록하게 보이게 하거나, 오목하게 보이게 하거나, 그 두 개를 섞거나 하면서 내가 예를 들어서 전파가 특정한 각도로 들어왔다. 그러면 우리가 주로 중·고등학교 때는 입사, 반사의 각도는 같아야 한다. 스넬의 법칙(Snell’s law)에 의해서. 그렇게 배우는데. 더 이상 그게 유용하지는 않고요. 입사 각도와 관계없이 반사 각도를 우리는 자유 조절할 수 있다. 그럼 그게 뭐가 좋냐? 지금까지는 보면 아까 말씀드린 소위 말하는 정렬이 안 되면, 정렬이 안 된다는 거가 빛이 직선으로 가기 때문인데. 빛이 직선으로 가다가 정렬이 안 돼서 벽이나 어딘가 부딪히면 우리가 배운 대로 그게 반사가 돼야 하는데 그 반사가 되는 각도 조절을 못하니까, 거기서 소위 말하는 추가적인 설비의 필요성이 들어가는 겁니다. 이 RIS같은 경우를 본다면 저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소재로 하기 때문에 이게 어떤 특수 소재가 아니라 제작하기도 상당히 용이할 뿐만 아니라.”

소재가 뭡니까?

“상당히 다양합니다. 저희가 여기 있는 일반적인 페인트. 당연히 글라스 재질 아니면 세라믹. 그런 식으로 우리가 일상에서 내부 인테리어에서 사용을 많이 할 수 있는 소재들을 하기 때문에, 굳이 우리가 ‘저기 RIS가 걸려 있네.’ 그렇게 의식을 할 필요 없이 그것을 우리가 내부에 인테리어 공사를 할 때, 우리가 공유기 설치도 어느 정도 계획하고 하듯이, 그것을 공유기를 한 3개~4개 사용할 것을 1개~2개 정도 사용하고, 나머지는 RIS를 사용해서 일부분의 태양열과 비슷하게 에너지 효율성을 따져가면서 우리가 기존에 있는 정렬의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솔루션으로 저희는 보고 있습니다.”

그래요? 그러면 그 안테나를 어딘가 나무에도 심을 수 있고

“맞습니다. 그러니까 옥상에 보면 광고 간판이 있지 않습니까? 광고 간판의 역할은 그대로 하면서 그것이 전파는 우리가 사람의 눈에 보이지는 않으니까, 전파의 영역에서는 그것이 RIS 역할을 통해서 그것이 다른 각도로 신호를 보내서 그런 식의 중계기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으로 저희가 보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런 곳에 전원은 어떻게 연결해요?

“전원이 필요 없습니다.”

필요가 없습니까?

“말 그대로 이것은 거울이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이 RIS같은 경우는 본다면 기본적으로 물론 전원을 통해서 반사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솔루션도 존재합니다만, 전원이 필요 없이 반사 각도가 고정으로만 해도 문제가 없다면 전원은 전혀 필요 없습니다.”

그냥 전파 가서 받고 바로 반사해서 또 들어갈 수 있게 그렇게 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까? 그걸 곳곳에 그냥 심어놓는다는 얘기입니까?

“물론 곳곳에 잘 심어야 한다는 것이 그게 어떻게 보면 기술의 핵심이고, RIS 계수를 남발하지 않아야 하는 것도 역시나 저희가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지만, 그 두 개만 잘한다는 가정하에 기존보다 훨씬 더 부담률이 기술적으로 내려갑니다.”

RIS라는 게 일반적으로 안테나 업계에서 많이 활용하는 기술입니까? 아니면 크리모가 개발을 한 기술입니까?

“크리모는 기본으로 본다면 아까 말씀드린 mmWave안테나라는 개념이나 RIS나 그런 개념들 자체를 크리모가 처음으로 개발하지는 않았습니다. 크리모는 디스플레이 안에 들어가는 안테나같은 그런 식의 개념을 개발했지만, 크리모에 있는 제품들이 상당수는 아이디어 자체를 개발했다기보다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그 아이디어는 이미 존재했지만, 그것을 일상생활에서 폭넓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거기에 들어가는 여러 가지 현실적인 어려움들이 있었습니다. 그것을 어떻게 만들 것이냐. 이것을 어떻게 가격 경쟁력 있게 만들 것이냐. 그러면서 성능을 어떻게 유지할 것이냐. 이것을 대량 어떻게 만들 것이냐. 그런 것들을 저희는 기술을 통해서 현실적인 진입 장벽들을 낮추고 있다. 그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안테나가 어떻게 생겼어요? 그냥 옛날에 우리 저기 어릴 때 보면 텔레비전에 달린 그런 안테나로 생각하는데 부품으로 들어가는 건 이렇게 생겼나요?

“그러니까 안테나가 말씀드린대로 종류가 한 거의 100가지가 되다 보니까. 생긴 것도 그 정도로 다양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재질도 다양하다?

“맞습니다. 재질도 유리, 페인트, 금속…”

그러면 크리모가 안테나를 하신다고 했는데, 아까 얘기하니까 이런 데 들어가는 것도 하고. LG유플러스 같은 데 RIS도 하시고 하는데. 제품군이 많아요?

“제품군이 저희가 크게 본다면 세 가지 제품군을 분류하고, 그 안에서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한 10가지 정도 됩니다.”

많네요. 세 가지 제품군은 어떻게 나뉘나요? 아까 얘기한 대로 B2B, 소비재

“그건 약간 사업계로 나눈 것이고, 기술계로 나누면 말씀드린 대로 일단 눈에 보이는 안테나냐, 눈에 안 보이는 안테나냐. 크게 그렇게 두 개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또 이것이 소위 말해서 이게 구부러지는 안테나냐, 구부러지지 않는 안테나냐. 소위 말해서 유연한 소재, 그리고 유연하지 않은 소재, 투명한 소재, 불투명한 소재. 그거를 저희가 크게 세 가지로 나눕니다. 그리고 그것을 또 그렇게 세 가지로 나눈 상태에서 아까 말씀드린 그 사업군에 따라서 그것을 제품화 합니다. 안테나가 예를 들어서 눈에 보이고, 안 보이는 게 뭐가 중요하냐. 예를 들어서 휴대폰 같은 경우를 본다면 스마트폰에 보면 통상 안테나가 적어도 한 7개에서 8개 정도 들어갑니다. 근데 요즘에 휴대폰같은 경우 보시면 대부분 보면 디스플레이가 주 이지 않습니까? 키보드도 없어지고, 터치 패드가 적용된지 오래됐는데, 안테나는 통상적으로 본다면 그 디스플레이를 다 피해서 들어가야 하는데, 거기에 7개~8개의 안테나가 디스플레이 피해서 들어가야 한다는 게 그만큼 공간적인 제한을 굉장히 많이 받는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안테나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본다면 물리법칙에 의해서 성능은 체적(부피)이 클수록 성능은 좋습니다. 근데 작은 디바이스에 복수개의 안테나를 좁은 공간에 넣는 것 자체가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그것을 일단은 작게 성능 좋게 하든지, 근데 그것도 물리적 한계가 있으니까 일단 눈에 안 보인다 그러면. 사람이 눈에 안 보인다는 것은 이 디스플레이 안에다가 안테나를 우리가 투명하게 넣을 수 있으면 면적을 어느 정도 크게 가져가면서도 사람이 눈에 보이지 않으니까 소비자한테는 그것이 거슬리지 않고.”

저도 눈으로 본 적이 별로 없어서 자꾸 여쭤보는 거거든요.

“그래서 안테나는 쉽게 본다면 뒤에서 어떠한 역할을 해야지. 이것이 어떠한 많은 경우를 본다면 그게 특히 소비자의 제품에서의 마케팅 포인트로 사용되지는 않기 때문에, 그런 식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역할 하는 기능을 위해서 저희가 눈에 보이지 않는 안테나들도 상당히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UHF부터 6G에 활용될 것으로 보이는 110GHz까지의 주파수의 다양한 형태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하는데. 이걸 다 대응하는 안테나 솔루션을 다 갖고 있다는 얘기입니까?

“맞습니다.”

그러면 이 안테나를 사 갈 수 있는 고객군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직접 거래해야 하는 고객.

“저희는 주로 현재로서 보면 B2B와 B2G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올해 말부터 내년에 걸쳐서 일부 특정 시의 어떤 지하철에 크리모의 안테나가 장착되고 있고요. 그게 주로 몸이 불편하신 분들이나, 그런 분들을 위한 어떤 배려석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 좌석을 위해서 그런 분들이 그 근처에 왔을 때, 거기에서 안내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식으로 해서. 그런 것들은 저희가 시 정부와 협업해서 그런 것들을 성공적으로 개발해서 그거는 상용화 성공했고.”

사람이 가면 거기서 여기 앉으세요이런 게 나온다는 얘기입니까?

“맞습니다.”

거기 안테나가 필요한가요?

“안테나가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그걸 다 무선으로 터치리스로 접촉 없이 해야 하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특정한 영역에 왔을 때만 그것이 울려야지, 또 그게 마음대로 울리거나 오류가 나면 안 되기 때문에.”

예를 들어 우리 주차장에서도 차 주차하면, 위에 파란색이 빨간색으로 되는데. 그거는 위에서 센서로 그냥 하는데 거기도 안테나가 필요한 거예요?

“그런 경우에는 감지 센서에는 안테나가 필요할 수도 있고,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거는 말 그대로 보면, 소위 말해서 존재하느냐 존재하지 않느냐라는 굉장히 이분법적인 판단을 할 때는 그렇게 하지만. 안테나를 주로 본다면, 우리가 외관상으로는 구분 못할 때. 각각이 가지고 있는 내부 정보를 개인정보 유출 없이 그것을 인증해야 할 때 그때는 필수적 안테나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그런 식의 어떠한 시정부 하는 것들. 아니면 또 예를 들어서 정부가 하는 것 중에서 보면 안전을 위한 헬멧을 착용한 상태로 통신할 수 있는 특수형 안테나들. 그런 것들도 같이 개발하고 있고.”

그런 거는 헬멧 만드는 회사에 하는 겁니까?

“맞습니다. 헬멧을 만드는 회사와 함께 저희가 협업하는 게 있고.”

오토바이 헬멧 같은 거 말씀하시는 거예요?

“저희는 국방 쪽, 그리고 건설 현장이나 공사 현장. 그리고 소방과 관련된…”

정부로 공급되는 것들이군요.

“맞습니다. 그런 게 있고. 또 최근 한 몇 년 전에는 역시나 저희 협업 기관을 통해서 축구, 여기서 특정한 축구팀을 언급할 수는 없는데. 프로급 이상의 축구팀의 선수들이 종종 방송을 보실 텐데. 선수들이 착용하는 이 센서들이 있습니다. 그럼 그 각각 선수들의 생체 정보라든지 얼마큼을 뛰었는지, 그런 것들이 다 기록에 남는데. 그것도 역시 무선으로 해야 해서, 거기도 다 보면 선수들이 다치지 않으면서 착용할 수 있는 안테나들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안테나들을 처음으로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저희가 국제 인증받아서. 인증받았다는 것은 FIFA 인증 아래서 FIFA가 주최하는 모든 경기에서 그걸 사용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인증받은 안테나들을 저희가 납품을 이미 끝냈습니다.”

기존에 안테나 하는 회사들 있잖아요? 크리모의 안테나가 그들 것보다 우수합니까?

“저희가 말씀드린 듯이 안테나 분야가 워낙 넓어서, 높은 주파수에서 저희와 같은 철학으로, 높은 주파수는 굉장히 특수 목적인데. 특수 목적인 안테나를 아까 말씀드린 축구라든지, 휴대폰이라든지, 노트북이라든지. 아니면 더 특수한 목적으로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다양한 소재로 할 수 있다는 부분에서는 크리모의 기술은 지금까지 한 40개 정도 되는 등록 특허를 보유하면서, 어느 정도는 증빙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런데 물론 안테나 분야 자체가 워낙 넓어서 크리모가 모든 안테나 분야를 다 전담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고요. 높은 주파수를 주로 하는 곳에서 기술적인 역량이 우수하지 않나.”

높은 주파수라고 하는 것은 26GHz 이상 되는

“그렇게 볼 수도 있고. 한 10GHz 이상 넘어가기 시작하면 주파수가 어느 정도 높다고 판단이 되기 시작합니다. 그 정도 주파수만 돼도 어느 정도 직진성을 가지기 때문에 직진성의 특성이 눈에 띄기 시작하는 주파수 대역부터, 저희가 가지고 있는 기술 역량들이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몇 년에 설립됐습니까?

“공식적으로는 저희가 2016년도에 창업했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2020년도에 대표로 취임을 했고. 16년도부터 20년까지는 안테나보다는 IoT 쪽에 특화된 기업이었습니다. 그러다가 2020년도에 저희가 회사의 지배구조도 바꾸고, 정관도 바꾸고, 투자도 받고 하면서. 사실상 제2의 창업이라고 할 수 있는 시기는 2020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작년에 매출이 어느 정도였어요?

“작년 매출이 저희가 한 20억원 정도 했습니다.”

그게 아까 얘기하신 축구 선수 이런 데서 나온 겁니까?

“다양합니다. 매출의 가장 큰 비중은 투명 안테나의 매출이 가장 컸고요.”

그건 어디 들어갑니까?

“그거는 지금은 검증 중 이어서 제가 기밀유지협약(NDA)으로 특정 고객으로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주요 휴대폰 제조업체와 향후로 검증하고 있고. 필드테스트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그게 작년에 매출이 많았던 거예요?

“그거는 그 당시에 하나의 개발비의 성격으로 그게 있었고. 아직은 양산 전입니다.”

그러니까 제가 또 그것도 여쭤보려고 했는데, 투명 안테나는 뭐예요? 투명하게 만드는 안테나예요?

“터치 센서도, 소위 말해서 쉽게 말씀드리면 그냥 투명 키보드지 않습니까?”

요즘엔 그냥 위에 증착시켜버리죠.

“맞습니다. 투명 안테나를 디스플레이에다가 해서, 저희는 그것을 주로 AoD(Antenna on Display)라고 부르는데. 키보드 온 디스플레이가 지금이 터치 센서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그것에서 저희가 생각을 연장한 게, 투명한 어떠한 물성, 필름 위에다가 저희가 얇은, 굉장히 가는 전도성 있는 회로들을 만들어서. 그걸 가지고 저희가 터치 센서를 만드는데. 그 공정을 그대로 저희가 모사해서, 그대로 동일한 공장 라인에서 패턴의 마스크만 바꿔서, 안테나도 할 수 있으면 키보드 역할을 그대로 하면서, 터치센서 역할을 그대로 하면서. 안테나라는 추가적인 플러스 알파를 할 수 있겠다고 고안해서 한 게…”

여기 이 핸드폰 안에 안테나가 여러 개가 들어가 있을 텐데. 그거 다 필요 없이 디스플레이 하나에 다 입힐 수 있다는 얘기예요?

“맞습니다.”

그런 아이디어는 처음입니까? 그렇군요. 터치 올리고 그 위에 올립니까?

“그 위에 올릴 수도 있고. 터치를 올린 같은 층에 올릴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거는 고객사에 따라서 디스플레이의 구성이 조금씩 다 다릅니다. 그러다 보니까 저희가 하나의 옵션만 드리지는 않고. 다양한 고객사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구조에 맞춰서 세부적인 기술들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터치를 직접 스퍼터링(Sputtering) 했던 것 같은데. 요즘은 다 그렇게 다르게 합니까? 하여튼 어떤 회사는 그렇게 하는데. 옛날에는 GFF니 이러면서 필름 위에 얹었잖아요. 예를 들어서 그 기술이 들어와서 되기 시작하면, 그 패널 들어간 휴대폰은 안테나 공간 확 다 줄일 수 있는 거예요?

“말씀드린 대로 예를 들어서 아주 낮은 주파수 안테나 같은 경우 보면, 그것을 디스플레이에 올려서 할 수 있는 기술은 아직까지는 저희가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니까 앞서 말씀드린 대로 주파수가 높을수록 저희 기술이 빛을 발하는데. 다만 휴대폰에 들어가는 안테나들도 상당히 높은 주파수 안테나의 장착이 고려되고 있고. 이미 행해지고 있어서. 예를 들어서 이미 북미에서 판매되고 있는 모든 안테나는 이미 3년째 28GHz 안테나가 다 장착이 다 돼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경우를 본다면 말씀드린 대로, 소위 말해서 기존에 있는 안테나 공간들을 다 빼서 안테나 공간들만큼, 전체 배터리의 용량도 작아지고. 휴대폰도 두꺼워지고 하는 여러 가지 코스트가 올라가는 비용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을 낮추고 제거하면서, 공간을 사실상 제로 공간으로 가져가고. 그러면서 안테나는 더 넓어지니까, 성능은 올라가는 식의 복합적인 장점을 가져갈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럼 디스플레이에 투명 안테나는 작년에는 매출 중에 개발비로 많은 매출 비중을 했다고 하는데 이거 양산이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고 그런 겁니까? 아니면 어떻게 봅니까?

“저희는 그 해당하는 용도로는, 5G 용도입니다만 개발이 다 끝나서 양산 직전 단계까지 와 있습니다. 그래서 그거는 아까 말씀드린 고객사들과 함께 필드 테스트를 통해서 평가하는 중이고. 물론 그러는 과정에서 통상적으로 본다면 세부적인 수정 사항이라든지, 보강 사항이라든지 그런 것들이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만. 기본적인 개발의 프로세스는 어느 정도 다 끝난 상태입니다.”

그러면 예를 들어서 패널 위에 공정 중에 올려야 되는 거면, 작업을 어떻게 하시는 거예요? 우리가 중간 공정에 있던 그 패널 작업물을 갖고 와서, 스퍼터 치는지 뭘로 하는지 모르겠지만, 위에 올리고 다시 가져다주는 과정입니까? 뭐 어떻게 하는 거예요?

“크리모는 기본적으로 본다면 저희는 팹리스 기업이기 때문에 그런 공정과 제작 관련된 것들은 저희들이 굉장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다양한 파트너 기업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크리모는 그것을 기존에 있는 통신 체계와 같이 결합하고, 저희가 아무리 안테나를 잘 만들어도 그것을 통신칩과 그걸 또 연결해서 소프트웨어적으로 구동하는 구동 프로그램까지 저희가 다 짜야 합니다. 그런 부분들을 포함한 안테나를 전반적으로 개발하고, 그 개발된 것에 대한 IP를 저희가 양산 설비 회사한테 그것을 제공해서 거기에서의 협조받아서 서플라이 체인에 따라서 기존의 서플라이 체인을 가지고 제작과 조립을 통해서 그렇게 납품하는 형식입니다.”

어디랑 하시죠?

“그 부분은 저희가 약간 NDA가 있어서 제가 말할 수 없는데, 그래도 전 세계에서 마켓셰어가 해당하는 분야에서는 가장 큰 기업들과 하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나

“맞습니다.”

그게 LCD에 들어가지는 않죠?

“LCD에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다만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본다면 아무래도 OLED 공장이 더 주이기 때문에 그런데, 기술적으로는 LCD도 들어갈 수가 있어서 최근에는 본다면 저희 크리모의 ”기술을 약간 본떠서 중화권에 있는 기업들이 그런 것을 LCD로 하는 움직임은 있습니다.”

크리모의 그 기술이 만약에 상용화돼서 간다고 하면저는 이게 모르겠습니다.

이게 될지 안 될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도 사실 드는데. 회사에서 제일 기대하는 매출은 그 분야입니까?

“저희가 아까 말씀드린 투명 안테나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크게 본다면 투명 안테나의 솔루션이 어떻게 보면 주요한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단기적으로는?

“그리고 말씀드린 대로 회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기술 중에서 가장 하이리스크가 많습니다.”

투명안테나가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을 저희도 보고 있고요. 이게 기존에 있는 서플라이체인에 저희가 편승한다고 하지만, 기존의 밸류체인을 어느 정도 바꾸는 거기 때문에. 통상 이런 기술들이 갑자기 시장에서 쉽게 안착하지는 못합니다. 정말로 이 페인 포인트(Pain Point)가 아주 절실해질 시점에서 이 기술이 채택되지 않을까. 저희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채택 안 될 수도 있다고도 보는 겁니까?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싶지는 않고요. 이게 5G뿐만 아니라. 왜 그렇게 말씀드리냐면 위성 통신 같은 경우를 본다면 위성 통신도 우리나라에도 보면 스타링크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어나운스 했고, 가장 이슈되고 있는 게 위성에서 디바이스까지입니다. 소위 말해서 아무리 우주에 우리가 위성 기지국을 몇천 개를 설치한다 해도 저희 휴대폰까지 직접 올 방법이 없습니다. 다 중계 형식을 통해서 와야 하고요. 왜냐하면 일단 보면 저희 휴대폰에서 그것의 신호를 제대로 받아서 지금의 와이파이나 지상 통신 서비스 대비해서 뚜렷한 메리트를 가져갈 수가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그러려면 당연히 더 좋고 더 강한 신호를 더 빨리 잘 받아야 하는데 그러려면 당연히 안테나부터 바뀌어야 합니다. 근데 위성에서의 신호를 주고받으려면 그 출력이 얼마나 또 강해야겠습니까? 그것을 작은 디바이스에 넣으려면 당연히 안테나의 어떠한 성능이 올라가야 하고, 성능이 올라가려면 아까 말씀드린 대로 면적이 어느 정도 커야 하는데 이게 또 근본적인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현실적인 제약들의 한계가 어느 정도 예상되는 상황에서 투명 안테나가 지속적으로 어느 정도의 그런 식의 밸류를 제공할 수 있지 않을까. 저희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지금 핸드폰 나오는 것들신제품 매년 나오잖아요. 그 안에는 안테나가 5G용 안테나도 있고.

“와이파이, 블루투스, LTE…”

안테나 여러 가지가 다 들어가죠.

“맞습니다. 그런 안테나들이 NFC 안테나부터 포함해서 다 들어가고요.”

그럼 지금 대표님께서 하시는 투명 안테나는 어떤, 어떤 안테나 대응합니까? 5G 안테나만 대응하시는 겁니까?

“저희는 와이파이 안테나, UWB(Ultra-WideBand_초광대역)안테나, 5G안테나. 그렇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투명 안테나로요? 그거 한 번 입히면 그 공간을 안 써도 된다는 거군요?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그게 나오면 약간 세트 업체 입장에서는 되게 혁신적이다.’라고 얘기할 수도 있겠네요.

“기술적인 혁신성은 분명한데, 아까 말씀드린 현실적인 상용성이라는 것이 ‘기술적으로 좋다, 신기하다.’ 그것만으로 되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그런 기술적인 메리트나 진보성인 측면에서는 저희가 투명한 안테나 분야에서는 그렇게 논란의 대상이 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것을 채택하는 데 있어서 들어가는 추가적인 검증과 노력. 그리고 이것을 과연 했을 때 얼마큼의 서비스의 확장성이 있을지. 그런 부분들에 있어서는 저희도 저희 고객사들과 함께 더 검증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도 큰 회사들은 1년에 핸드폰 전체 물량으로 따지면 2~3억대씩 하니까 만약에 그 시장이 터지면 회사 매출이 갑자기 확 올라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저희도 당연히 그런 기대를 해서 저희가 크게 도전하고 있는 분야이고.”

-KB인베스트라든지 이런 회사들이 그런 거 보고 80억원씩 투자하고 이런 거 아닙니까?

“저희들의 그런 뜻을 잘 신뢰해 주시고 그런 차원에서 해주신 겁니다.”

그 투자자들한테 IR 하시고 이럴 때는, 전반적인 안테나 기술에 대한 솔루션을 가지고 있는 설계력을 가지고 있는 회사인데, 단기적으로는 이게 제일 가까우니까. 그리고 제일 기대를 하는 품목이기 때문에 이거에 대해서 많이 강조하셨을 것 같은데. 과제가 끝나는 시점, 매출이 예상되는 시점, 굉장히 베스트 시나리오로 했을 때 아마 설명하셨을 것 같은데, 그 시점은 언제입니까?

“사실은 저희가 꼭 베스트 시나리오를 설명을 안 드렸습니다. 있는 그대로 말씀드려야 해서. 저희가 생각했던 베스트 시점은 사실은 2~3년 전까지는 사실 내년(2024년)이었습니다.”

내년2024~2025년이요?

“맞습니다. 저희가 그 당시에 그랬던 것은 5G 시장의 확산 속도가 저희도 착각했던 부분이 있었고.”

이렇게 안 될 줄 몰랐다는 겁니까?

“몰랐습니다. 그러니까 3G LTE(4G)도 모든 역사를 봤을 때, 확산 속도가 예상이 거의 들어 맞아서 5G도 저희가 아무리 보수적으로 잡아도, 2년 정도의 마진을 잡아도 2024년도면 되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근데 그것이 분명한 게 기술의 진보성과 무관하게 시장 자체가 느리게 가고 있어서.”

서비스가 없잖아요. 28GHz, 20배 빠른 인터넷 안 되고 있어서.

“근데 그렇다 보니까 저희들은 당연히 IR을 할 때도 그런 리스크를 있는 그대로 말씀을 드렸고. 말씀드렸지만 그래서 투명 안테나가 저희 사업 아이템에서 1/3정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저희가 투명하지 않아도, 그리고 5G가 아니어도 초고속 통신을 높은 주파수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들이 이미 시장에 존재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밸류를 할 수 있는 제품군들이 있어서 서로 간에 그런 식의 리스크 매니지먼트를 하고 있습니다.”

터치 센서 위에 올리든지, 아니면 같이 올리든지 방식은 여러 가지가 있을 텐데, 디스플레이에 투명으로 올릴 때 뭘로 올립니까? 스퍼터로 올립니까?

“스퍼터도 있고, 또 포토 공정으로도 올립니다.”

그래요? 그런 거를 해줄 수 있는 협력사도 이미 찾으셨습니까?

“그런 협력사들을 이미 오래전에 저희가 상당히 수년 전부터 창업시기 전부터 굉장히 좋은 관계로 협업을 시작해서 이 기술적인 설비와 제조 관련된 협업을 하고 있습니다.”

프린팅으로도 할 수 있습니까?

“가능합니다.”

그래요? 그럼 지금 고려하시는 방법은 뭐예요?

“지금은 사실은 표면의 저항값이 일정 이상 낮으면 안테나를 구현하는 측면에서 본다면 사실 어떤 공정을 하든 동일한 결과가 나옵니다. 그러다 보니까 결국에는 그것이…”

제일 싼 걸 찾으셔야겠네요?

“맞습니다.”

제일 싼 게 어떤 방식입니까?

“제일 싼 게 지금까지는 저희가 봤을 때 보면 포토 공정이 가장 경쟁력이 있는데, 물론 그것도 포토 공정이기 때문에 싸다고 말씀드리기는 어폐가 있고, 각각의 회사가 가지고 있는 제조 노하우가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한국에 이런 안테나 전문 기업들 혹시 비슷한 기업들이 또 있습니까?

“팹리스로 높은 주파수 안테나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은 아직까지는 저희가 처음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높은 주파수에서 신뢰성 있게 전파를 잘 받을 수 있는 안테나를 만들기 어렵나 보군요?

“그게 아무래도 주파수가 높다 보면 파장이 더 작아지니까 파장에 따라서 그 정확도가 직결됩니다. 그러니까 낮은 주파수면 조금 오차가 있어도, 그 오차의 범위가 상대적으로 넓은데, 주파수가 넓어지면 조금만 오차가 발생해도 그것에 의한 전체적인 정렬이 안 된다든지 어떠한 성능 저하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오차의 범위가 상당히 좁습니다.”

그러면 회사의 안테나 솔루션의 오차율 범위 이런 것들은 내부적으로도 다 측정해 보고

“저희가 아무래도 이런 업종에 있는 기업들이 많지 않다 보니까, 저희가 본의 아니게 높은 주파수 대역에서의 안테나와 관련된 제품군들을 검증할 수 있는 설비까지 저희가 직접적으로 개발하고 있고, 심지어 그것에 따른 납품 매출까지 올리고 있습니다.”

-6G쪽도 준비하고 계시죠? 6G는 어떻게 돼요? 어떤 기술의 요소로 개발이 됩니까?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제가 모른다고 말씀드리는 게 가장 정확한 답변이고요. 6G가 실체 없는 상황에서 저도 5G가 이렇게 된 걸 보면 이게 함부로 말씀드리면 안 되겠다. 그런 생각이 있습니다. 근데 어쨌든 6G는 당연히 5G 다음이기 때문에 제가 틀리지 않을 거라는 선에서 말씀드리면 일단은 5G가 보여줬던 특정한 영역에서의 심각한 한계를 보완하는 쪽으로 쓰게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 지상에서만 인프라를 하면서 통신망을 더욱더 진화되게 만든다. 5G에서 어느 정도 그것이 쉽지 않다고 나왔고, 특정 주파수 대역을 너무 집중해서 고집한다. 그것도 쉽지 않다는 것이 나왔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6G는 조금 더 공간적으로 설치되는 공간적으로 더 다양성이 있고. 주파수 같은 경우를 본다면 현재로서는 낮게는 보면 한 7GHz~8GHz같이 낮은 주파수를 얘기하는 것도 있고, 5G와 비슷한 20GHz 대역도 논의가 되는 것도 있고 높게는 100GHz 이상 논의되고 있는데.”

아직 주파수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죠?

“지금 논의가 한창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5G를 본다면 그게 또 정해진다고 하더라도 그 주파수가 꼭 하나의 주파수로 귀결된다는 것은, 그럴 확률이 또 그렇게 높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어차피 저희가 함께하려고 하는 고객들은 6G에는 아마 대륙별로도 주파수가 다를 수도 있다지만. 궁극적으로 소비자들한테 제공하고자 하는 서비스는 결국에는 경제적이면서 아주 안정적인 통신. 즉, 6G를 와이파이같이 일반 사람들이 큰 거부감이나 부담감 없이 할 수 있는 그런 영역까지 하려면 거기에 들어가는 세부적인 안테나 구현 기술들이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저희는 바로 그런 부분들을 제공하기 위한 현재로서는 그런 근간 기술들. 위성 통신 안테나, 위성 통신 안테나를 검증할 수 있는 개발자 키트. 그런 것들도 저희가 먼저 준비해서 시장에서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올해 매출 목표는 어느 정도나 되세요?

“올해는 사실 저희가 말씀드린 대로 5G 시장이 약간 느리게 다가옴에 따라서 전반적으로 5G에 대한 시장의 대비용 제품들의 비중을 낮추는 작업을 통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일부러 포트폴리오를 바꾸면서 회사의 방향을 약간은, 한 90도 바꿨다고 하면 과장이고. 한 45도 정도 바꾸면서 기존에 있었던 매출을 약간 과감하게 포기를 한 매출이 있습니다.”

정렬이 안 되면 또 바꿔야죠.

“맞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저희가 시리즈A 투자받으면서도 그런 부분을 솔직하게 말씀드렸고. 그래서 올해는 매출이 작년보다는 하한선이긴 한데, 그래도 회사의 방향을 다시 정비하고. 그리고 오늘 말씀드리지는 못했지만, 상세하게 저희가 통신뿐만 아니라 360도를 높은 주파수를 커버 할 수 있는 안테나들이 아까 쉽게 잠깐 말씀드렸던 공정이나 설비 쪽에서 상당히 수요가 많아서 그런 부분에서 신규 매출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서 그런 부분들에서 신규 매출을 발굴했다. 그런 차원에서…”

그게 아까 말씀하신 RIS 이런 거?

“그렇지 않습니다. RIS는 통신이었고요. 이런 전파를 이용한 여러 가지 공정과 검수의 영역이 있습니다. 저희가 그런 부분을 사실은 한 3~4년 전에는 절대로 알고 있지도 못했고, 저희가 또 이 사업을 영위하다 보니까 계속 여러 도처에서 새로운 아이템들이 저희가 접하게 되고. 시행착오를 겪어야 한다고 보는데. 저희가 한 2년 전부터 이런 생각했습니다. 이게 높은 주파수를 가지고 거기다가 이런 식의 여러 가지 통신 신호를 보내서 하는 것도 있는데, 사실은 동일한 그 아이디어를 가지고 통신이 아니라 정말로 거기다가 어떠한 전자파를 통해서 통신이 아닌 완전히 다른 기능들을 할 수도 있지 않겠나? 그래서 그런 것들에 대한 수요 조사하다 보니까는 생각보다 상당히 크다는 걸 발견해서.”

구체적으로 어떤 데 쓸 수 있습니까?

“저희가 이거는 역시나 NDA가 있어서.”

뭐 계약해 놓고 또 한 게 있나 보군요?

“있습니다. 간단히 말씀드리면. 이 전자파를 이용해서 기존의 예를 들어서 대류열. 그러니까 열처리하는 가공이라든지, 아니면 전자파를 이용해서 엑스레이 장비라든지 아니면 카메라가 하지 못하는 영역들. 전자파가 모든 걸 다 한다는 뜻이 아니라, 기존에 있는 설비들도 검수하지 못하는 것이나 공정을 할 수 있는데 그 정확도가 떨어지는 분야들이 있습니다. 이것이 점점 B2B나 공정 라인에서도 모든 분야에서 각각 부품이나 소재들에 대한 검수 수준이 높아지고 이 부품들이 더 정교해지다 보니까 그런 굉장히 정교한 어떠한 행위들이 필요한데. 저희들이 하는 게 보면 결국에는 저희가 높은 주파수에서 전자파를 정교하게 제어하는 기술이 저희 핵심 기술입니다. 저희는 그것을 통신에서 굉장히 오랫동안 공을 들였는데, 통신에서 애플리케이션이라는 것을 잠깐 떼고 본다면, 그 하드웨어의 본질은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시야를 약간 옮겨서 그것을 비슷한 밸류를 제공할 수 있는 다른 분야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는 것을 저희가 발견해서.”

개별 기업까지는 얘기하실 필요 없고, 생산 설비 쪽에 가는 겁니까?

“맞습니다.”

어떤 분야입니까?

“2차 전지라든지.”

그런 장비 설비 업체가 원하는 대로 뭔가 안테나 설계 이런 거를 또 해주시는 겁니까?

“그렇습니다.”

그럼 그런쪽으로 내년 매출 목표는 어느 정도로 잡으셨어요?

“내년 매출은 저희가 사실은 2025년도에 본격적인 매출로 생각하고 있고. 내년도 매출은 일단은 제품군들이 완성돼서 일단 고정적으로 예상되는 매출은 한 15억원정도 예상되고, 거기에서 저희가 해외 시장에서 몇 개가 있어서 그런 것들을 감안한다고 그러면 공격적으로 잡아서 일단은 한 25억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초고주파 대역에서 신뢰성 높고, 좋은 안테나 설계 역량을 갖고 다양한 분야에 우리 솔루션을 팔고 있고, 뭔가 시도도 하고 있고, 그런 걸로 해석할 수 있겠네요.

“맞습니다.”

대표님 오늘 나와주셔서 말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언제, 지금 사업 계획하시다 보면 6G 이런 것도 계속 쳐다보고 있어야 하는 거 아닙니까? 아까 말씀하셨듯이 아직 정확하게 주파수를 어떤 대역을 써야 하는지 요소 기술이 뭐가 있어야 하는지도 잘 정해지지 않았으니까. 그런데 그게 정해져야 그쪽 사업하시려면 연구하실 텐데. 적절한 시기에 한 번쯤 나오셔서 그쪽 트렌드도 한번 설명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영광입니다.”

정리_최홍석 PD nahongsuk@thele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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