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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원문>

 

진행 : 디일렉 한주엽 대표, 디일렉 이수환 전문기자

출연 : SK넥실리스 전검배 마케팅실장

 

-최근에 핫한 품목입니다. 동박을 하는 SK넥실리스 전검배 실장님을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SK넥실리스 마케팅 실장 전검배라고 합니다.”

-원래 넥실리스에 계속 계셨습니까?

“SK넥실리스가 처음에 LS엠트론에서 시작했습니다. 2020년 SKC의 100% 자회사로 SK넥실리스가 됐습니다. 저는 LS엠트론에 입사를 했습니다. 그다음에 SK넥실리스로 오게 된 케이스입니다. 지금은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지만 원래 동박 R&D를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10년 정도 R&D를 담당했고 2020년 마케팅 영업을 맡고 있습니다.”

-지금 이름이 SK넥실리스가 되었는데 LS엠트론에 계실 때, 그전 사모펀드에 계실 때와 회사 분위기가 많이 다릅니까?

“많이 다르죠.”

-어떻게 다릅니까?

“일단 SK는 행복을 많이 추구하는 분위기 같아요. 물론 LS엠트론 때도 만족했었습니다만, 사실은 투자에 대한 부분에서 아쉬운 점이 많았었습니다. SK그룹에 편입되면서 투자에 대해서 확실하게 밀어주는 분위기입니다.”

-“돈을 써야 될 때는 써야 된다.”

“맞습니다. SK그룹 내에서도 SK넥실리스에 대한 기대감이 크기 때문에, 사실 좀 부담스럽지만 그래도 잘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뉴스를 보니까 LS엠트론 때 사모펀드에 얼마에 팔고, 사모펀드가 4배 가격으로 팔아서 비싸게 주고 산 것이라는 얘기들이 외부에서는 있었습니다.”

-롯데가 일진머티리얼즈를 인수하면서 제시한 인수가를 보면 전혀 그렇지 않죠.

“당시 제가 R&D 연구소장이었습니다. 그래서 비싼 금액으로 SK에 팔렸을 때 사실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

-“우리에게 어떤 부담이 올까.”

“부담보다는 이렇게 비싼 가격에 우리를 인수했는데 “우리가 그만큼 기대감을 만족시켜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SK넥실리스 매출액 규모가 어느 정도 됩니까?

“올해 1조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얼마였습니까?

“1조원 조금 못 미치는 금액이었습니다.”

-이익은 어느 정도 됩니까?

“작년에 발표했던 것이 13% 정도입니다.”

-이익률도 더 늘려야 되는 과제를 갖고 있습니까?

“그렇다기보다 전략과 고객 중심으로 많이 했습니다. 한국 3사, 테슬라용으로 유일하게 국내에서 저희만 인증이 되어 있습니다. 파나소닉하고 이렇게 4개 업체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계속 구축해 왔었습니다. 유럽에 신규 업체도 많아지고, 특히 미국의 테슬라 같은 업체들이 직접 배터리를 만들려고 하는 상황입니다. 올해 저희 목표는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는 작업입니다.”

-어떤 포트폴리오 말씀이십니까?

“현재까지 4대 고객에 약 80% 이상 공급을 하고 있었다면, 그 비중을 줄이고 다른 신규 업체 고객들을 발굴하는 의미에서 포트폴리오를 다양화시키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비중을 줄인다는 말씀은 매출 절대액을 올리면서 다른 부분을 늘린다는 의미인 거죠?

“맞습니다. 말레이시아 공장이 가동되고 있는 상황이라 저희도 캐파가 커진 상황입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영업이익률에 대한 부분을 지키려고 노력하겠지만 신규 업체들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베네핏을 주어야 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프로모션을 해야 된다는 말씀이신거죠?

“맞습니다.”

-4대 고객들의 순위를 나눠본다면 어떻습니까?

“LS엠트론 시절부터 계속 진행해 왔었던 LG에너지솔루션(구 LG화학)이 좋은 관계로 진행해 왔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60% 정도를 저희가 공급했었습니다. 지금은 비중을 많이 낮춰서 40% 정도 공급을 하고 있습니다.”

-SK넥실리스 입장에서는.

“최근 SK온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LG에너지솔루션 다음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관계사라서 그런 겁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SK온도 필요한 동박이 저희들하고 잘 맞아서 사용하는 것이고, 관계사이기 때문에 쓴다고 보기에는 어렵습니다. 아는 사람이 더 무섭습니다.”

-그렇죠.

“세 번째가 파나소닉입니다. 파나소닉은 저희가 테슬라에 들어가는 원통형 배터리 중에서는 한국에서 유일하게 인증을 받아서 공급하고 있는 업체입니다.”

-그게 좋은 레퍼런스가 됩니까?

“좋은 레퍼런스가 됩니다. 왜냐하면 원통형 배터리에 있어서는 파나소닉이 기술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삼성SDI입니다. 그다음이 CATL. 5개 업체를 순서대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 동박의 캐파는 어느 정도 됩니까?

“현재 정읍에 6공장까지 있고, 5만 4000톤(t) 정도 됩니다. 현재 가동을 시작한 말레이시아 공장이 5만 6000톤(t) 정도 캐파로 해서 지금 짓고 있습니다. 올해 1만 2000톤(t) 정도 (예상하고) 순서대로 생산을 하기 때문에 첫 공장을 가동하면서 캐파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에 본격적으로 5만~6만 체제로 본다면 12만톤(t) 정도로 늘어나는 겁니다.”

-12만톤(t) 정도로 풀 캐파를 다 돌려서 최고로 좋은 가격으로 팔았을 때, 매출은 어느 정도 나옵니까?

“1.5조원에서 2조원 사이일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왜 공장을 말레이시아에 지었습니까?

“전체 가공비 중에서 가장 크게 작용하는 게 전기료입니다. 그리고 인건비가 있는데, 말레이시아가 그 부분에서 경쟁력이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나 베트남의 빈그룹 같은 곳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동남아시아 시장도 저희가 놓칠 수 없고, 그 곳에 현대자동차도 합작사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쪽을 타깃으로 했습니다. 미국도 고려 중인데, 미국에 건설되기 전에는 말레이시아에서 공급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공장은 미국에 지을 계획을 가지고 계시는군요.

“현재는 폴란드에 공장을 짓고 있는 중입니다.”

-거기는 캐파가 어느정도 됩니까?

“공식적으로 5만~6만톤(t) 정도로 공표를 하고 있습니다. 유니셀로 해서 5만톤(t)씩 간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희는 두께가 중요합니다. 8㎛~10㎛ 정도 수준이면 6만톤(t)까지 가고 더 얇은 6㎛ 동박으로 가게 되면 5만톤(t) 수준으로 가기 때문에, 5만~6만톤(t)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폴란드 다음 미국으로 가는 겁니까?

“맞습니다.”

-주로 셀 업체들이 있는 쪽 옆으로 가는 거군요?

“한국 3사가 있는 쪽으로 갑니다. 폴란드 같은 경우는 SK온도 있지만 LG에너지솔루션도 있고 삼성SDI도 있습니다. 노스볼트 같은 신규 업체들을 보고 폴란드를 가게 되었습니다. 미국은 3월에 IRA가 최종적으로 나와봐야 알겠지만, 저희들이 IRA에 포함이 안 된다 하더라도 나갈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도 한국 3사와 계속 증설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늦어도 같이 갔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 지역 등 정보를 발표할 것 같습니다.”

-배터리 동박 시장의 경쟁 구도는 어떻게 되어 있습니까? SK넥실리스가 전체 시장에서 몇 등 정도 합니까?

“최근에 SNE에서도 발표한 것을 보면 리튬 배터리용 동박, 전지용 동박에서는 글로벌 넘버 원입니다.”

-점유율이 몇 퍼센트 입니까?

“20~30%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전략 고객인 LG에너지솔루션이나 SK온이나 CATL 같은 업체들이 매우 큰 포션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점유율이 높은 상태입니다.”

-경쟁사들은 어디가 있습니까?

“SNE 발표 자료를 보면 롯데에 인수된 일진머티리얼즈가 4위 정도라고 발표를 하고 있습니다.”

-2~3위도 우리나라 기업입니까?

“중국의 왓슨 같은 업체들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 기업들 대비 SK넥실리스가 잘하는 이유는 뭡니까?

“동박을 개발할 때 LG에너지솔루션(구 LG화학)과 관계가 좋았을 때부터 동박이 나아갈 방향을 고객과 함께 설정했었습니다.”

-몇 년도입니까?

“제가 2010년에 입사를 했으니까 2013~2014년에 활발하게 그런 이야기를 많이 했었습니다. 가장 큰 경쟁력을 가지는 부분이 고객이 증설할 때 생산성과 같은 부분을 중요하게 여긴다는 사실을 빨리 캐치를 했었습니다. 동박은 공급 기준으로 폭을 보면, mm(밀리미터)로 설명을 하겠습니다. 1000mm 이하를 협폭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1000mm 이상을 광폭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700mm 되는 협폭을 사용하는 것에 비해 2배인 1400mm 광폭을 사용한다고 하면, 고객 입장에서는 설비가 1대가 없어도 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700mm 투자를 하게 되면 설비가 1대가 더 있어야 하지만, 1400mm으로 하게 된다고 하면 1대로 2대를 커버할 수 있습니다. 생산성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광폭 제품을 얼마나 잘 생산하느냐.” 입니다. 두 번째는 동박 입장에서 전극을 만들 때 전극 공정에서 연결할 때 가장 불량이 많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장조장, 권취 길이를 길게 개발하는 것에 집중을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쟁사 대비 1.5배~2배 정도 권취 길이를 많이 주고 있습니다. 고객 입장에서는 연결 로스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는 거죠. 그런 부분에서 가장 크게 경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광폭 같은 경우도 LG에너지솔루션 같은 경우는 국내에 있는 오창 공장을 제외한 나머지 공장이 다 광폭 설비입니다. 증설을 다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에 공급을 많이 했을 때 LG에너지솔루션 기준으로 90% 이상을 광폭만 공급했습니다. 그만큼 경쟁력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저희가 1300mm~1500mm정도 되는 원단을 만듭니다. 그런데 한 원단 가운데 주름이 져 불량이 발생을 했다면 1400mm 제품으로 판매를 못 하는 거죠, 불량이 있으니까 잘라야 합니다. 각 700mm 폭으로 자르면 가운데 불량을 회피하면서 자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수요적인 측면에서는 좋은 효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전에는 저희가 그렇게 할 수 없는 구조였습니다. 처음부터 1400mm를 만들어야 되는 게 중요했었습니다. 그것을 광폭 수율이라고 하는데, 광폭 수율이 저희가 제일 높습니다. LG에 90%를 아무 문제없이 공급했으니까 그 부분에서 가장 큰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또 한 가지는 전지의 용량도 높아지니까 원통형 같은 경우에는 연신율이 굉장히 높아야 됩니다. 타사 대비 가장 높은 연신율을 가지고 있는 동박을 최근 언론에 공개를 했었습니다. 지금 반응이 좋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물성에 대한 연구를 많이 했습니다. 약을 만드는 것과 비슷합니다. 저희도 ‘레시피’라고 하는데, 다양한 물성을 구현할 수 있는 레시피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원하는 두께, 폭, 길이로 줄 수 있습니다. 그게 가장 큰 경쟁력입니다.”

-동박 사업이 과거에는 PCB 기판에 많이 들어갔었는데, 지금은 다 배터리로 넘어갔습니다. 그래서 다른 새로운 경쟁사들도 등장하기도 하고, 롯데 같은 경우에는 알박도 하고 동박도 하는 식으로 경쟁력이 있다고 얘기합니다. 지금은 동박만 하시지 않습니까? 알박 같은 것도 고려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그렇지는 않습니다. 저희가 SKC에서 실리콘 음극재 사업에 대해서는 계속 추진 중입니다. 그 외에는 고려하고 있는 건 아닙니다. 필요하다면 하겠지만 어제도 고려아연에서 저희 부스를 방문하셨는데 똑같은 질문을 하셨습니다. 저희들이 2025년~2026년 정도를 공급부족이라고 봅니다. 물론 소비재 산업에서는 공급부족가 발생하지는 않겠죠, 누군가가 그 부분을 보충해 주겠지만 동박 때문에 전지가 못 만들어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야기했지만 모든 고객사들과 리튬전지사들이 다 광폭으로 증설을 하고 있습니다. 전체 글로벌 시장에서의 동박은 있지만, 실제로 제품화 할 수 있는 동박은 없다는 겁니다. 그런 부분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부분들이 받쳐줘야만 전체 한국 K-배터리 산업에 있어서 유용한 쪽으로 흘러갈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기술의 격차는 어쩔 수 없이 좁아지겠지만, 저희들은 거기에 맞춰서 진입 장벽을 계속 개발해야 될 것입니다. 저는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원래 동박도 전해 동박을 대부분 쓰고 있고, 일본에서 개발된 기술인데 추세 자체가 프리미엄으로 가면 압연동박을 다시 쓸 수 있다는 얘기들이 좀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압연동박을 쓰는 가장 큰 이유는 강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저희 레시피 중 현재 사용하고 있는 동박의 숫자를 보면 30kgf/㎟ 정도의 강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70kgf/㎟까지도 구현 가능한 동박을 개발했습니다. 고객사 입장에서는 생산성을 높여야 되니까, 조건 자체가 가혹해지는 거죠. 온도도 많이 올라가고, 속도도 빨라지고. 속도가 빨라지면 롤과 롤 사이에서는 주름이나 찍힘 등의 불량이 발생할 거고, 열을 받으면 물성이 변화되니까 향후에 전지로 구현했을 때 원래의 물성을 발휘를 못하니까 불량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리스크 때문에 강도가 높은 것을 찾게 되고, “옛날 압연동박의 강도가 좋았으니까, 압연동박을 쓸까?” 이렇게 가는겁니다. 그런데 동박 입장에서는 동박 자체 두께가 얇으면, 압연동박에서 구현하기 정말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압연동박을 쓰는데 두께가 20㎛~30㎛라면 압연박을 사용해야죠. 그런데 10㎛ 이하가 된다면 경쟁력이 안 나올 겁니다.”

-최근 노스볼트의 1조 3000억원 규모 동박 공시 된 게 맞습니까?

“맞습니다.”

-엄청난 규모인데 이건 거기까지 가기 위한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까?

“신규 업체라서 제가 연구소장일 때부터 시작을 했으니까 한 3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보통 그 정도 걸리는 겁니까?

“신규 업체들은 그렇게 걸립니다. A, B, C, D 샘플까지 제출을 해야 되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3년 정도 바라보면서 쿠킹하고 있는 기업들이 있습니까?

“많이 있습니다. 올해 발표를 많이 하려고 준비 중입니다.”

-성사되는 게 있습니까? 될 것으로 보이는 기업들이 있습니까?

“2~3개 정도 있습니다.”

-지금 파나소닉, 한국 3사, CATL, 노스볼트까지 있는데 어디가 또 있습니까?

“유럽 업체 중 한 업체와 이야기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결과가 나옵니까?

“네.”

-그게 노스볼트 정도 규모입니까?

“노스볼트 정도의 규모로 가는 회사 중 하나입니다.”

-SK넥실리스가 공급할 규모가 노스볼트에 공급한 정도의 규모입니까?

“그 정도로 규모로 이야기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올해 발표를 할 수 있을 가능성이 어느 정도 됩니까?

“되게 민감한 문제입니다. 알려드리고 싶지만 그 기업의 입장도 있기 때문에.”

-오늘 길게 말씀해 주셨는데 기술적, 시장적으로 여러 가지 말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질문하겠습니다. IPO 계획은 어떻게 됩니까?

“저는 잘 모릅니다.”

-오늘 나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리_안영희 PD anyounghee@thele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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