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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원문>

진행 한주엽 디일렉 대표

출연 김수진 럼플리어 대표

-럼플리어(Remplir)의 김수진 대표님 모시고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대표님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럼플리어의 김수진입니다.”

-럼플리어는 뭐 하는 회사인지 오늘 굉장히 자세하게는 말고, 짤막하게 뭐 하는 회사인지 좀 설명을 한번 해주시죠.

“럼플리어 회사는 뜻은 속이 꽉 찬이란 ‘옹골찬’이라는 뜻의 어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가 이제 리튬인산철 전지를 주로 하고 있고요. 리튬인산철 전지가 삼원계 제품 대비 입자가 엉성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거를 좀 더 밀도 있게 만들어보자라는 의미로 이름을 사명을 럼플리어로 정했고. 저희 회사는 업력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2019년도에 창업을 진행을 했었고요. 그래서 지금 3년 차 접어들어 있는 리튬인산철 전지 업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국내에는 리튬인산철 하는 회사들 별로 없지 않습니까?

“그렇습니다. 소재부터 시작해서 리튬인산철 전지로 뭔가 사업을 진행하시는 분들이 거의 전무하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오늘 럼플리어 회사 소개를 하려고 모신 건 아니고, 이쪽 LFP 분야에서 사업을 하고 계시고 또 그전에 중국에서도 관련된 일을 하셨기 때문에 LFP 배터리가 도대체 왜 요즘에 각광을 받고 있는지 뭔가 히스토리를 좀 알아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서 제가 모셨어요. 굉장히 오래전에 LFP라는 게 개념이 나왔다면서요?

“맞습니다. LFP라는 개념이 나왔던 거는 1997년도부터 LFP라는 개념이 나오게 됐던 거고요. 미국 텍사스 오스틴 대학교에 이제 존 굿이너프(John B. Goodenough) 교수님으로부터 탄생을 하게 되었던 그런 활물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존 굿이너프(John B. Goodenough) 교수님. 미국 교수님이세요?

“미국 교수님이십니다.”

-1997년이면 지금 굉장히 오래되지 않았습니까?

“거의 25년 정도 됐죠.”

-이분이 처음에 LFP 배터리 만들기 전에도 뭘 개발을 다 하셨다면서요?

“맞습니다. 이분이 이제 LFP 전에 지금 많이 사용되고 있는 ‘LCO(리튬·코발트·옥사이드)’ 전지라고 해서 리튬 코발트 옥사이드를 처음으로 개발하셨던 분입니다. 리튬 코발트 옥사이드 같은 경우는 여러분들이 쓰고 계시는 소형 전지, 특히 캠코더 그리고 휴대폰에 들어가는 배터리는 전부 다 리튬 코발트 옥사이드라고 보시면 되고요. 개발되고 나서 한 30년 동안 장기 집권을 하고 있죠.”

-LCO는 몇 년도에 개발이 된 거죠?

“’LCO(리튬·코발트·옥사이드)’가 개발됐던 거는 이제 업력으로 따지면 좀 약간 길어질 수도 있지만, 텍사스 오스틴 대학의 존 굿이너프 교수님께서 1970년대 말쯤이었어요. 그때 이제 안식년을 갖고 영국의 옥스퍼드 대학으로 가시게 됩니다. 근데 이제 옥스퍼드 대학에서 1년을 머무르시면서 그 근처에 있는 이제 원자력 이제 이게 있는데 AEA(영국 원자력연구원)라고 있습니다.”

-무슨 연구소인가 보죠?

“원자력 연구소입니다. 예 거기서 이제 AEA로부터 펀딩을 받으셔서 1년 동안 연구 개발을 하셨는데. 거기서 탄생했던 이제 양극활물질이 LCO라고 하는 리튬 코발트 옥사이드의 양극 활물질이었습니다.”

-그때는 2차전지라는 개념이 있었습니까?

“2차전지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탄생을 시켰던 분은 2019년도에 노벨 화학상을 받으신 스탠리 위팅엄(M. Stanley Whittingham) 교수님이 계십니다. 지금은 뉴욕 주립대학교의 석좌 교수님으로 계시는데요. 그분이 지금 리튬 이온 전지에 대한 어떤 원리를 처음으로 개발하셨던 분입니다. 그게 1970년대였고요. 그러고 나서 이제 굿이너프 교수님이 그 원리를 이용해서 이제 소재를 합성을 통해서 LCO라는 그런 소재를 만들게 되었던 거죠.”

-그건 양극 소재인 거죠?

“양극 소재입니다.”

-그전에는 그런 양극 소재가 없었습니까?

“그전에는 양극 소재가 이런 2차전지 개념에 이런 소재는 없었고요. 그전에는 이제 오래전부터 니켈 수소(Ni-MH) 계열의 이런 전지가 있었던 거죠. 주로 납축전지였죠.”

-납축전지. 근데 지금 굿이너프 교수께서 LCO를 1970년대 후반에 만들어졌는데 그게 지금 소니나 이런 데서 다 사용해서 가져와가지고 만든 게 다 그 방식 아닙니까?

“맞습니다. 그걸 보셔야 되는데요. 2019년도에 노벨 화학상을 받으신 분이 세 분이 계십니다. 첫째는 이제 오스틴 대학교에 굿이너프 교수님.”

-이분도 받으셨군요?

“그분도 받으셨고요. 세 분이 동시에 받으셨어요. 그리고 아까 협격한 원리를 개발하셨던 스탠리 위팅엄(M. Stanley Whittingham) 교수님 그리고 그거를 상업화를 진행하셨던 분이 계세요. 일본의 요시노 아키라(Akira Yoshino) 박사님이 계십니다. 이 세 분이 2차전지로 생활의 패턴을 바꿨다 그래서 이제 2019년도에 이제 노벨 화학상을 받으셨는데 그래서 이제 1970년대 말에 LCO가 이제 개발이 되고 나서 그러고 나서 이제 진행을 해왔는데 그게 그때 당시에는 이게 그렇게까지 관심을 받지는 못했던 거예요.”

-없던 제품이었으니까요.

“그런데 1980년도에 지금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2차전지에 대해서 엄청나게 연구 개발이 많이 진행이 됐었습니다. 그래서 많이 진행이 되면서 산화물계의 양극 물질과 그리고 음극 쪽에서는 리튬 메탈이 사용이 됐었어요. 리튬 메탈이 사용이 됐는데 캐나다의 몰리 에너지(Moli Energy)라고 하는 곳에서 그걸 리튬 메탈을 적용한 최초의 전지를 내놨는데 그게 이제 일본에서 폭발을, 발화를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이제 NTT로부터 이제 좀 큰 금액의 배상금을 물게 되면서 파산을 하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서 그 모든 과정들을 지켜보는 와중에 이제 아키라 박사님께서 1985년도에 리튬 메탈을 흑연 소재로 바꾸는 그런 연구를 진행을 했고.”

-현재도 음극재는 다 흑연 소재죠?

“흑연 소재입니다.”

-천연이든 인조든.

“네 맞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하드 카본이었어요.”

-그래요? 하드 카본이라는 거는 어떤 겁니까?

“하드 카본은 지금 인조 흑연이라든가 천연 흑연 같은 경우는 굉장히 고온에서 소성을 통해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굉장히 층상 구조가 일률적으로 되어 있습니다. 근데 하드 카본 같은 경우는 그것이 비정질 형태로 굉장히 섞여 있거든요. 최초의 그런 식으로 만들어졌었습니다.”

-그때는 이제 하드 카본이었다는 거고.

“하드 카본 소재로 이제 85년도에 처음에 특허를 내셨고 이제 그거를 가지고서 소니에서 LCO를 양극 소재로 음극 소재 같은 경우는 아까처럼 하드 카본을 소재로 한 91년도에 그래서 이 리튬 이온 전지를 처음으로 개발을 하게 되는 게 소니였죠.”

-그래요? 2차전지의 최초 상용화는 소니였던 겁니까?

“소니였습니다.”

-그 LCO는 굿이너프 교수님이 개발한 결과물이었나요?

“맞습니다.”

-돈 주고 사 왔습니까?

“굿이너프 교수님께서 AEA의 펀딩을 받아서 연구개발을 했기 때문에 그때 당시에는 AEA가 이제 특허권을 가지고 있었고요.”

-AEA가 영국의 원자력 연구소.

“원자력 연구소입니다. 받았는데 소니가 중간에서 AEA로 넘어가서 LCO에 대한 공동 특허를 가지게 됩니다.”

-돈을 주고 사 오는 겁니까?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AEA와 소니가 공동 특허를 가지게 되는 게 이제 LCO에 대한 거고. LCO 자체가 이제 산화물계이기 때문에 ‘NCA(니켈·코발트·망간)’이라든가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모두 적용이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요? 그럼 굿이너프 교수님은 그냥 과제비 받아서 연구 개발만 하고.

“그렇죠.”

-그래서 뭐 좀 받으신 게 없나요?

“그래서 아쉬움이 굉장히 많으셨죠. 그래서 아쉬움이 많았던 그 찰나에 97년도에 새로운 이제 인산철계 전지를 개발을 하시게 되는데. 이게 LCO의 특성상 산화물계 전지 같은 경우는 중간에 매개체를 전이 금속을 사용하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니켈·망간·코발트·알루미늄 여러 가지 전이 금속이 있는데 거기에 물론 철도 있죠. 그런데 철은 산화물이 만들어지지가 않는 거예요. 그러다가 계속해서 연구 개발 끝에 철에다가 인산화물을 섞게 되는 거죠. 그러면서 처음으로 리튬인산철계의 전지가 만들어지게 된 겁니다. 그게 1997년도였고.”

-그게 제가 잘 이해가 안 되는데 철은 산화가 안 된다?

“산화물로 만들게 되면 계속해서 상변화가 유지가 되지 못하면서 여러 가지의 다른 상으로 변한다든지 구조적으로 불안정한 그런 구조였던 거였죠.”

-“그런데 이것만으로는 안 되니 여러 가지 섞어보자” 해서 섞은 것들 중의 하나가 인산이었는데.

“그렇죠.”

-인산을 섞으니까 뭔가 특성이 나오더라라는 걸 발견한 게 또 굿이너프 교수님.

“굿이너프 교수님께서 1997년도에 개발을 하게 되면서 이제는 특허권을 이제 좀 지켜야겠다.”

-내가 좀 지켜야 되겠다.

“그렇죠. 그렇게 했었던 것 같습니다.”

-본인이 특허를 냈습니까?

“그렇죠. 그때 당시에는 특허를 냈고 그 모든 전권을 캐나다에 있는 이제 수자원공사가 있어요. 하이드로퀘벡(Hydro-Qebec)에게 모두 전권을 넘기게 됩니다.”

-아니 영국의 원자력, 캐나다의 수자원공사. 공사 맞습니까? 수자원공사?

“하이드로퀘벡이라고 하는 업체입니다.”

-거기서 그럼 특허를 이제 관리를 한 겁니까?

“그렇죠. 모든 이제 재산권을 다 가지고 와서 거기서 이제 관리를 하게 되고 하이드로퀘벡은 그걸 가지고서 몬트리올 대학의 연구진들과 같이 협력을 해서 아주 강력한 특허를 하나 또 만들게 됩니다.”

-어떤 특허입니까?

“인산철계가 1997년도에 탄생을 했지만, 이거는 거의 돌덩이 수준이었어요. 왜냐하면 전기전도도가 너무나 떨어지는 겁니다.”

-전기전도도가 떨어진다.

“그래서 에너지 밀도가 굉장히 낮을 뿐만이 아니라 전지가 구현이 안 되는 거였어요. 그런데 그거를 이제 연구 개발을 통해서 개선을 시킨 게 인산철계의 입자 표면을 카본으로 코팅을 한 겁니다.”

-카본으로.

“카본 소재를 코팅을 하게 되면서 거의 에너지 밀도가 두 배 가까이 올라가게 되면서 그리고 전지로서의 이제 구현을 하게 되는 그게 있었죠.”

-리튬인산철 배터리의 전력 밀도라고 해야 됩니까? 용량과 기존에 지금 LCO의 전력 용량 그 기준이 있던데요? 얼마당 얼마 이렇게? 그건 뭐예요?

“그램당 이제 용량을 이제 뜻하는 건데요. LCO 같은 경우는 지금 공칭 전압이 3.6볼트로 되어 있습니다. 3.6볼트에서 이제 활동을 하게 되는데 그거를 포함을 했었을 때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가 이제 지금 145~150mAh/g 정도.”

-그램당?

“mAh/g입니다. 그렇게 용량으로 표시를 하고요. 인산철계 같은 경우는 최초에 개발이 됐었을 때는 한 80mAh/g 정도가 나왔었어요. 근데 카본 코팅을 하고 나서 140mAh/g.”

-거의 비슷하게 갔네요?

“거의 비슷하게 갔습니다. 하지만 단점이 있죠. LCO 같은 경우는 밀도가 굉장히 좋습니다.

-밀도가 좋다. 그건 어떤 의미죠?

“속이 꽉 찼다고 할까요.”

-꽉 차 있다.

“무겁다고 해야 될까? 같은 부피 대비해서 굉장히 무겁죠. 그래서 3.3에서 3.5 정도의 무게를 가진다면 밀도를 가집니다. 그런데 이제 인산철계 같은 경우는 보통 2.3 굉장히 약하죠.

-같은 부피에 놨었을 때 거의 한 15배 차이가 나는 거예요. 무게가?

“부피가. 같은 무게 대비 부피가 크다.”

-부피가 크다. 공간을 많이 잡아먹는다는 거군요.

“그렇죠. 용량은 같죠. 대신 같은 자동차 안에 똑같은 부피를 넣었을 때는 3분의 2 정도밖에 가지 못하는 게 인산철의 단점이었던 거죠.”

-그게 일반인들이 느끼기에는 “3분의 2 정도 용량이 작은 거 아니야? 동일한 부피를 차지하니까” 그렇게 느꼈겠네요.

“그렇게 느꼈었죠.”

-카본 코팅을 하고 난 뒤에도 부피가 컸다. 그런데 이제 최근에, 일단 이 얘기하기 전에 강력한 특허를 카본을 이렇게 입혀 가지고 하는 특허와 굿이너프 교수라는 분이 또 인상을 섞어서 이걸 이제 양극화 물질로 사용할 수 있게 이제 연구 개발하는 게 특허가 걸려 있었으면 그때까지는 그러면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만들려면 그들한테 로열티를 내 거나 그렇게 했었어야 됩니까?

“맞죠.”

-그래요?

“사실 그게 97년도에 이게 조성이 나오게 됐죠. 리튬인산철의 조성이 나오게 되고 그때 특허가 유지가 되는 게 그래서 인산철계에는 강력한 특허 두 가지가 있어요. 조성 특허. 리튬인산철에 대한 조성 특허가 있는 거고 그다음에 강력한 특허가 바로 카본 코팅 특허입니다. 근데 조성 특허는 만료가 되었어요.”

-만료가 됐어요? 언제 완료됐습니까?

“몇 년 전에 만료가 됐습니다. 하지만 강력한 특허로 남아 있는 카본 코팅이에요. 카본 코팅 만료가 올해입니다.”

-올해 말이에요?

“올해 말에 2022년도에 이제 만료가 됩니다.”

-그러면 기존에 지금 한국에서도 대기업들이 지금 테슬라나 이런 쪽에서 “LFP 배터리 이렇게 채용한다” 이러니까 과거에 계속 삼원계 하다가 우리도 LFP 배터리를 하겠다 해서 연구개발(R&D) 쪽 인력도 뽑고 뭐 한다고 하는데. 그게 특허랑도 관계가 있는 거예요?

“관련이 없다고 볼 수는 없죠.”

-그러면 중국 친구들은 예전부터 리튬인산철 배터리 많이 했잖아요. 왜 그런 겁니까? 거기서 그렇게 많이 했던 거잖아요.

“중국에서 리튬인산철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처음에 모든 게 LCO, 산화물계 전지도 그렇고 인산철계도 그렇고 태생은 미국이잖아요. 미국에서 태생을 했는데 일단 그것이 어디로 넘어갔느냐가 중요한 거죠. 그래서 일본으로 넘어가서 소니에서 상용한 건 산화물계 전지였던 거예요. 산화물계 전지가 90년대를 거의 주름잡다시피 했었죠.”

-LCO?

“그렇죠. 그러면서 산화물계 전지가 만들어지고 나서 한국으로 넘어왔던 거는 96년도였어요. LG 쪽에서는 이제 도시바 기술진들이 들어갔던 거고 삼성 쪽에서는 제가 알기로는 소니의 기술진들이 들어가서 지금 우리나라의 시작은 96년도였습니다. 그런데 그때 넘어왔었을 때 일본에서 중국으로 넘어갈 때는 이들에게는 산화물계 전지가 가서는 좀 어려울 것 같다라는 이런 생각을 했었던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제조가 어려울 경우에는 그게 발화의 위험이 굉장히 컸기 때문에 관리가 안 된다면 어렵기 때문에 그게 아마 넘어가지 않았었던 것 같습니다. 근데 이제 중국이 인산철계를 손을 잡았던 이유는 뭐냐하면 2001년도에 미국에 MIT 교수님이 계셨어요. 대만 계열에 옛밍창(Yet-Ming Chiang)이라는 교수님이 계셨는데 그분이 인산철의 중간에 철을 크롬이라든가 알루미늄이라든가 이걸로 도핑을 해서 성능을 올리는 그런 연구를 하셨던 분인데 이분이 미국에서 A123라고 하는 인산철계의 전지를 설립을 하게 됩니다. 전지 업체를.”

-지금도 있잖아요.

“지금도 있죠.”

-큰 회사 아닙니까?

“맞습니다. 그런데 그 기업을 이제 중국에 있는 완샹그룹이 이제 인수를 하게 되는 거죠. 같은 중국 계열이기도 하고 그런 식으로 해서 인산철계를 진행을 했었던 거였고 제조 시설이 나쁘더라도 인산철계 같은 경우는 발화의 위험이 원천적으로 산화물계보다는 낮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할 거라고 생각해서 먼저 시작을 했었던 것 같습니다.”

-용량 얘기를 좀 해보자면 아까 뭐 그램당 용량은 비슷하게 올라왔다. 150mAh/g 정도. 근데 이제 밀도가 낮아서 같은 용량이면 부피가 크다는 건데 그건 좀 해결이 되고 있습니까?

“해소가 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비야디(BYD)라는 곳에서 중국의 이제 2위 업체인데 비야디(BYD)가 이제 새로운 것을 개발을 했죠. 그게 뭐냐면 이제 그들 말로는 도편전지라고 해요. 도편의 칼 도자를 써서 지금 영어로는 이제 블레이드 전지(Blade Battery)라고 해서.”

-도편전지.

“전지를 길게 이렇게 칼날처럼 만들었다고 해서 도편전지라고 합니다. 그것을 중간에 이제 쿨링 시스템을 다 제하고 여러 가지의 이제 부피를 많이 줄여서 그 줄어들었던 그 부피에다가 전부 다 전지를 넣게 되는 거죠.”

-쿨링 시스템 없어도 됩니까?

“실질적으로 인산화물계 전지 같은 경우는 그렇게 고온에도 굉장히 안전성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산화물계 전지하고는 다르게 그런 식으로 간소하게 처리를 해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럼 그전까지는 쿨링을 안 해도 되는데 했다는 얘기입니까?

“그렇다고 볼 수는 없는 건데요. 그걸 간소화할 수 있었던 거였죠.”

-그러면 지금 어쨌든 LFP 배터리는 양극 물질이 기존의 삼원계에서, 전기차용으로 봤을 때 삼원계에서 리튬인산철(LFP)로 이제 바뀌는 건데. 그 재료는 양극재 재료를 하는 회사는 많이 있습니까?

“중국 내에를 말씀 하시는 건가요?”

-글로벌하게 다.

“인산철 소재를 개발하는 업체는 대부분 중국에 다 집중이 되어 있고요. 실질적으로 연구개발이 굉장히 활성화가 됐었던 것은 2017년도였습니다. 중국의 2017년도에 많은 소재 업체들이 난립을 하게 됐었어요. 한 200여 개 업체가 갑자기 들어오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서 연구 개발이 진행됐었는데. 지금은 어느 정도 정리가 돼서 손에 꼽을 정도의 업체들만 지금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혹시 미국·일본·유럽. 이런 데는 없습니까?

“현재 인산철 소재를 가지고서 만드는 업체는 중국 외에는 없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에도 없죠?

“한국에도 없습니다.”

-그거 하시잖아요.

“저는 하고 있습니다.”

-다음번에 저희가 기회 될 때 럼플리어라는 회사에 대해서 한번 IR 하듯이 한번 얘기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텐데. 그러면 지금 국내 셀 업체들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하겠다. 테스트 샘플 만들려고 그래도 다 중국에서 사 올 수밖에 없겠네요?

“현재 리튬인산철 전지는 많이 쓰이고 있어요. 많이 쓰이고 있고요. 보통 지금 한국의 모든 분들이 전지라고 하면 EV용. 이것만 지금 생각을 하시는데.”

-전기자동차용.

“그렇지 않습니다. 산업 생태계 자체가 기존부터 저희가 배터리라고 하면 캠코더도 있고 또는 전동 공구도 있고 여러 가지가 있죠. 골프 카트.”

-이 안에도 배터리 들어가 있죠.

“물론이고요. 에너지저장장치(ESS)에 들어가는 것들은 주로 인산철 전지가 많이 쓰였죠. 그래서 포지션이 굉장히 많아요. 한국에서도 인산철 전지로 사업을 하시는 업체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즉 골프 카트 업체라든가 이런 선박용에 들어가는 전지라든가 이런 것들은 대부분이 인산철 전지를 쓰게 됩니다. 안전하니까. 그래서 대부분의 지금 인산철 전지는 완제품을 중국에서 많이 들여와요. 완제품의 중국에서 인산철 전지를 들여와서 그거를 조립을 하죠. BMS 시스템을 달고 완제품을 만들어서 한국의 에너지저장장치(ESS)라든가 골프 카트 업체라든가 여러 가지 스마트 그리드라든가 이런 쪽에 많이 들어가고 있죠.”

-리튬인산철 배터리에 들어가는 양극재를 만들기 어렵습니까?

“리튬인산철 양극재요.”

-LFP 양극재를 만드는 게 어렵습니까?

“인산철 만드는 게 어렵습니다. 다들 쉽다라고 생각을 하실 수가 있어요. 저가 배터리라고 이렇게 말씀을 하시는데 실질적으로 산화물계 전지와 인산화물계 전지는 그 구조가 다를 뿐이지 만드는 것은 거의 동일합니다. 그런데 인산화물계 전지 같은 경우는 만드는 게 제법이 굉장히 다양해요.”

-삼원계는 거의 고정돼 있습니까?

“어느 정도 픽스가 되어 있다고 볼 수 있죠.”

-인산화물계는 만들 수 있는 방법이 많아요?

“인산화물계에서는 이제 소재가 세 종류가 들어갑니다. 리튬이 들어가고 철 소스가 들어가고 인 소스가 들어가게 되는데 이 각각의 전구체를 제련하는 공정이 굉장히 다양합니다. 그래서 그 원가를 낮추기 위한 그리고 그 낮은 소재를 썼어도 고밀도의 LFP를 만드는 것이 굉장히 중요했기 때문에 거기서 굉장히 많은 실험을 진행을 했었죠.”

-대략 공법이 몇 가지 정도 됩니까?

“전구체를 만드는 그 공법은 대략 한 8개 정도가 되고요.”

-8개요?

“8개 정도가 됩니다. 그래서 거기서 만들어져 있는 전구체를 가져다가 합성을 하게 되는데 그래서 합성을 해서 리튬, 철 그리고 인 소스, 포스페이트 소스를 이렇게 섞어서 합성하게 되는 공정이 지금은 한 6개 정도로 압축이 됐지만 현재는 지금 세 가지로 많이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 내에서.”

-다 제각각 쓰는 거죠?

“제 각각 쓰고 있어요. 그래서 수열합성법이 있고요. 졸겔법이 있고요 고상법이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거기서 쓰이는 합성 방법. 고상법 같은 경우는 처음에 굿이너프 교수로부터 그것을 받은 하이드로퀘벡 그쪽에서 이제 만들게 됐던 그 방법이 이제 고상법이었던 거고요. 이게 몬트리올 연구진들하고 하이드로퀘벡이 그때 당시에 만들었던 그런 회사를 독일에 있는 화학회사인 수드케미(Sud-Chemie AG)가 2008년도에 이제 인수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제 수드케미의 특징은 이제 수열합성법에 강점을 가지고 있었죠. 그래서 실질적으로 이 업체는 수열합성법과 고상법을 모두 가지고 있는 업체입니다.”

-대표님은 박사님이세요?

“맞습니다.”

-전공은 어떤 전공입니까?

“전공은 전지를 했습니다. 리튬인산철 전지로만 10년을 했었죠. 석·박사 모두 그걸로 했었습니다.”

-죄송합니다. 광고인 것처럼 보이겠지만 더 자세한 리튬인산철 배터리 소재나 공법에 대한 정보는 저희 조만간 하는 세미나에 참여하셔서 와서 봐주시면 직접 인사도 하시고 그렇게 저도 보실 수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대표님.

“감사합니다.”

정리_장현민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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