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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원문>

 

진행 : 디일렉 한주엽 대표

출연 : 와이즈 황하룡 상무

 

-이번 시리즈는 K센서 사업에서 지원을 받는 기업,우수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K센서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사업인데 2022~2028년까지 약 1865억원을 투입해서 한국의 센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이 사업의 지원을 받는 기업들을 릴레이로 소개를 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첫 번째 시간인데요. 와이즈라는 기업의 황하룡 상무님을 모셨습니다. 상무님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와이즈라는 기업 설립된 지 꽤 오래된 것 같은데, 몇 년도에 설립됐습니까?

“저희는 1965년에 설립됐고요.”

-1965년이요? 그럼 지금 몇 년 된 거죠?

“58년째 됩니다. 2년 후면 환갑이죠.”

-무엇을 만드는 회사입니까?

“저희는 산업용 계측기기라고 해서, 공장을 운영을 할 때 제어를 할 수 있는 그러한 계측기기들을 제조해서 납품을 하고 있고요. 대부분 이 플랜트를 상대로 하다 보니까 대기업 엔지니어링 회사들을 고객으로 두고 있습니다.”

-어떤 거에 대한 거를 플랜트 안에서 뭘 센싱 하시는 겁니까?

“예를 들어서 석유화학 공장에서 프로세스의 제어를 위해서 압력, 온도, 유량. 이런 것들을 제어를 하거든요. 거기에 들어가는 계측기기들을 공급을 합니다.”

-그럼 파이프 같은 데 이런 데 달려 있는 겁니까? 그래요? 온도, 압력.

“유량, 가스. 이런 것들을 감지를 합니다.”

-그렇군요. 그럼 공장에는 대부분 다 들어가 있겠네요?

“네. 워낙 저희가 오래된 회사이기도 하고, 이런 공장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게 품질이기 때문에 이런 중국산의 값싼 제품들을 선호하지는 않고요. 퀄리티가 보장이 된 그런 제품들을 선호하기 때문에 저희 사업이 원활히 잘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아까 기름 이런 거 얘기하셨는데, 주요한 공장은 반도체 이런 쪽에 다 들어갑니까?

“네. 반도체 공장에도 들어가고요. 한국전력공사 같은 전력 회사에도 들어가고요. 원자력에도 들어가고 그렇습니다.”

-그렇군요. ‘압력, 온도, 가스, 유량 및 레벨 측정 분야’ 이렇게 돼 있는데, 그러면 이 원 발주는 누가 내는 겁니까? 공장 운영 주체가 와이즈에 ‘센서 주세요.’ 해서 공장 만들 때 그런 배관 같은 데다가 직접 설치를 하는 겁니까? 어떻게 되는 겁니까?

“그러니까 원청은 예를 들어서 큰 기업이 될 수 있고, 중동에 있는 회사가 될 수도 있는데, 이제 그런 데서 ‘발전소를 지어주세요.’라고 하면 한국에 있는 엔지니어링 회사들이 그 계측기기들을 가지고 그 공사에 참여하게 됩니다. 그래서 좀 실력 있는 계측기기 회사들이 같이 들어가서 공사를 하게 되죠.”

-그렇군요. 아까 압력, 온도, 가스, 유량. 여러 가지 말씀하셨는데, 다 별도의 센서들이 있어야 되는 겁니까?

“그렇습니다.”

-그래요? 그러면 센싱하는 방법이 다 다르겠네요. 온도, 센싱. 당연히…

“같은 압력이라도 방법은 다 다릅니다.”

-그래요? 어떻게… 제가 이걸 여쭤보는 이유는 이런 거 하는 회사들이 꽤 많이 있나요?

“많이 있는데요. 그런 프로세스를 정확하게 제어하기 위해서 그 환경이 부식 환경이라든지 굉장히 고온 환경이라든지 이런 환경에 다 견딜 수 있도록 설계할 수 있는 그러한 기술력을 필요로 합니다. 그래서 오랜 경험을 가지고 있는 회사가 중요한 거죠.”

-이 센서는 어떻게 생겼어요?

“센서는 정말 다양하기 때문에 저희 제품군만 해도 한 2만 가지 되거든요.”

-그렇게 많아요? 2만 가지라는 거는 2만 가지의 어떤 센싱을 할 수 있다는 건 아닌 거죠?

“2만 가지의 제품군이 있고요. 거기에 센싱할 수 있는 센싱 엘리먼트는 예를 들어서 한 10가지 정도 있다라고 볼 수 있고요. 그 안에서도 같은 압력이라도 압력을 재는 방식이 차압을 잴 수도 있고, 절대압을 잴 수도 있고 여러 가지 방법들이 다양하게 있기 때문에 거기에 맞는…”

-그런 공장의 구조나 환경에 따라서 필요한 그런… 재는 방식도 달라지니까 그때 맞는 제품군을 주는 거군요? 그러면 최근 같은 경우에 매출은 주로 어떤 영역에서 많이 나와요?

“주로는 석유화학 쪽에서 많이 나왔었고요. 최근에는 반도체 쪽에서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반도체 쪽에서요? 최근에는 투자 별로 없던데…

“최근에 없더라도 반도체라는 거는 꾸준히 생산을 해야 되고, 새로운 공장들을 지어야 되기 때문에 수요는 계속 있습니다.”

-그래요? 작년도 매출이 어느 정도나 됐습니까?

“작년에 한 500억원 정도 했던 것 같고요. 올해는 한 700억원 정도 할 것 같습니다.”

-올해는 왜 늘어나죠?

“반도체 쪽에 수요가 좀 많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인 설비 투자는 별로 없었다고 다 알려져 있는데, 내부에 센싱 하는 공사라든지 이런 건 꾸준하게 계속 있었나 보죠?

“그러니까 삼성 같은 경우도 계속 증설을 하고 있고요. 중국 회사들도 상당히 많이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지금 와이즈 말고도 이런 여러 가지 센서를 하는 국내 업체와 해외 업체가 많을 텐데, 우리 회사의 특장점은 ‘오래된 업력과 다양한 제품군이다.’ 이 부분이 제일 큰 차별점입니까?

“저희 전체의 차별점이라고 하면 경험이라고 얘기할 수 있는데요. 프로세스마다 성격이 다 다르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경험이 있어야 거기에 맞는 제품들을 만들어낼 수 있고요. 그런 게 장점이 되겠고, 저희가 센서 입장에서는 2003년부터는 MEMS 타입의 센서들을 직접 제작을 하고 설계를 해서 제작을 하고 있고요. 이러한 MEMS 타입의 센서들은 국내에서 최초로 저희가 시도를 했습니다.”

-MEMS 센서를요?

“네. MEMS 센서라고 해도 굉장히 많은 센서들이 있는데요.”

-엄청 많잖아요.

“그중에 MEMS 타입의 가스 센서는 국내 최초이고요. 세계적으로도 경쟁 회사들과 비교했을 때 저희가 성능 면에서 좀 앞서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가스 센서의 성능이라고 하면 어떤 요소가 있습니까?

“감도가 있고요. 소비전력이 있을 수 있고요. 그리고 사실 가장 중요한 거는 내구성이거든요. 근데 그 내구성 면에서는 별로 어필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저희는 실제로 석유화학 공장 같은 그런 굉장히 어려운 환경에서 2년 이상 실제로 운영을 하고 있기 때문에.”

-MEMS 센서로요?

“거기에 대한 검증이 되어 있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 MEMS로 만든 센서군은 어떤 종류들이 있습니까? 지금 가스 센서 말씀하셨는데…

“가스 센서와 적외선 센서 두 가지를 MEMS 타입으로 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그건 산업 현장의 공장 플랜트에 주로 많이 쓰입니까?

“지금까지는 플랜트용으로만 사용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센서 메이커로는 알려져 있지 않은데요. 석유화학 공장에서 쓰인다라는 게 수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MEMS 타입으로 웨이퍼 한 장을 만들면 수만 개가 나오게 되는데, 그런 수요가 실제로 생산하는 데 원활한 수요는 아닙니다. 저희가 이제 일반 커머셜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러한 제품을 다시 개발을 해서 일반 사용자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을 했습니다.”

-오늘 사실은 그 얘기 하시려고 나오신 건데, [스마트 멀티 센서_감지]. 이름이 아까 감지. ‘감지한다.’ 이런 의미인데, 지금 그 MEMS 센서 만들어 갖고 공장에 플랜트… 플랜트 사실 많아봤자 몇백개, 몇천개… 몇천개도 안 되죠. 몇백개 수준이니까. 웨이퍼 한 장씩 뽑아놓으면 굉장히 오랫동안 재생산을 하기가 힘들었을 것 같은데. 그거 사업화를 정확하게 하시려고 이제 감지를 하는 거를 만드신 거군요. 그걸 뭘 감지할 수 있습니까?

“가스센서 같은 경우는 VOC(Volatile Organic Compound)라고 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감지를 합니다. 흔히 냄새가 나는 가스는 다 감지를 하게 되고요. 그러한 다양한 가스를 감지하는 게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서 어떤 가스가 있는지 모르는 상태에서는 오동작도 할 수 있는 거고요. 근데 저희가 갖고 있는 장점은 1개의 센서로 이 가스들을 구분해서 인식할 수 있는 그런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요? 아까 뭘 센싱한다고 하셨죠?

“휘발성 유기화합물이라고 하는 것인데요. 흔히 얘기하는 알코올같은 거. 톨루엔, 자일렌, 크실렌 이런 것들을 감지를 합니다.”

-여러 가지를 감지할 수 있으면 그게 가스인지 먼지인지 약간 헷갈릴 수도 있는데, 그걸 다 정확하게 이렇게 디텍팅 한다는 얘기입니까?

“가스의 종류를 어느 정도 그룹핑 해서 인식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걸로 뭘 할 수 있습니까?

“저희가 실내 공기질을 평가하는 데에 주로 많이 쓸 수가 있고요. 예를 들어서 공기 청정기가 돌아갈 때 공기가 좀 오염이 돼 있으면 자동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한다든가 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개인 사용자 같은 경우는 이러한 기기에다가 연결을 해놓고 입냄새를 측정한다든지 음주 측정을 한다든지. 그리고 공기질이 나쁜지 이런 것들을 다 확인할 수 있고요. 또 가정 내에서는 LPG 가스를 조리용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누출이 되는지를 체크해 볼 수 있겠습니다.”

-온도나 체온도 측정할 수 있습니까?

“온도랑 체온은 적외선 센서가 하는 일인데요. 적외선 센서는 보통 모든 사물에서 적외선이 나오게 되는데 온도에 따라서 그 양이 달라지게 됩니다. 그런 것들을 효과적으로 읽을 수 있는 센서가 적외선 센서이고요.”

-그 안에 들어가 있습니까?

“네. 이 안에 적외선 센서가 1개 있고 가스 센서는 2개가 들어있고요.”

-그럼 총 3개의 MEMS 센서가 들어가 있는 겁니까?

“네.”

-그렇군요. 그거는 지금 시판이 되고 있는 거예요?

“이번에 시판을 하려고 홍보를 시작을 하려고 합니다.”

-그래요?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 시판하시는 거예요? 그게 USB-C 타입인 거죠?

“현재는 USB-C 타입만 준비를 했습니다.”

-그렇군요.

“아이폰용으로도 준비를 해야되고요.”

-아이폰도 이제 USB-C 타입으로 다 됐잖아요.

“그렇죠.”

-그렇군요. 그거 얼마예요?

“소비자가는 아직 정확하게 정하지는 못했는데요. 대략 한 2만원에서 3만원 정도 사이가 될 것 같습니다.”

-그 동그란 감지라는 그 기기 안에 MEMS 센서가 가스 센서 2개랑 적외선 센서 1개가 들어가 있고, 그럼 통신은 뭘로 합니까?

“이거는 블루투스로 통신을 하기 때문에 다양한 기기하고 연결을 할 수가 있고요. 실제로 전력을 공급받기 위해서 USB-C 커넥터를 적용을 했습니다.”

-전력을 공급 받기 위해서. 그렇군요. 그런 비슷한 제품이 좀 나와 있습니까?

“공기질을 감지하는 단일 센서들은 나와 있습니다. 이렇게 복합적인 기능을 하는 센서가 없을 뿐이고요. 개별적으로는 나와 있습니다.”

-우리가 공기청정기에도 사람이 휙 지나가면 갑자기 파란색이었다가 빨간색으로 바뀌어서 확 올라가고 그러는데, 거기도 가스 센서 들어가 있는 거예요?

“먼지 센서하고 가스 센서 두 가지가 들어 있습니다.”

-그거는 별도로 이렇게 들어가 있는 겁니까? 지금 사실 이 B2B 중에서도 일반인들은 사실 접하기 힘든 밸브에 대한 거, 여러 가지 압력, 유량 이런 센서 해서 일반인들이 또 접하기 힘든 그 공장에 이렇게 납품을 해서 매출을 작년도에 567억원 이렇게 하셨던데. 지금 그 제품이면 완전히 회사의 사업 구조. 이때까지 안 해본 대상을 상대로 지금 하시는 거 아닙니까?

“맞습니다.”

-되게 쉽지 않은 일인 것 같은데요.

“그래서 도전적으로 시작을 하고 있는데요. 저희가 센서를 만들기 위해서 이제 개발을 했는데. 그런 것들이 MEMS 타입이라는 거는 반도체 공정을 이용을 하게 되고 그런 것들이 계속 꾸준하게 생산을 해야만 품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근데 이런 산업용 정도에서는 품질 유지가 어려워서. 저희가 어찌 보면 센서의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서 이러한 제품을 추가로 개발했다라고 보시면 되고요. 그래서 저희 입장에서는 도전적입니다. B2C 사업은 처음 하는 거라서… 잘 되면 좋겠습니다.”

-그렇군요. ‘나의 입냄새를 레벨링을 해준다.’ 레벨 5 나오면 ‘입냄새가 많이 난다, 이빨 닦아라.’ 이런 겁니까? 음주도 후 불면… 거기 후 부는 거에 뭔가 알코올 성분이 그 센서가 감지를 한다는 거죠? 우리가 음주운전 단속할 때 경찰들이 들고 있는 것도 비슷한 방식의 가스센서로 하는 거예요?

“산화물 반도체식이라는 방식으로 1차 검사를 하고요. 그리고 안에 들어가서는 광학식을 또 사용을 합니다.”

-안에 들어간다는 게 어디 안에 들어간다는 겁니까?

“보통 경찰서 안에 들어가서 한 번 더 검사를 하거든요.”

-그건 좀 다른 방식으로 하는군요?

“네. 그리고도 이제 계속 검지가 되면 또 혈액에 대한 혈중 알코올을 보기 위해서 혈액을 채취까지 할 수도 있습니다.”

-그거 물어보잖아요. “혈액검사 하시겠습니까? 더 나올 수 있습니다.” 세 가지로 하는데 첫 번째는 어쨌든 같은 방식이라는 거군요?

“차량 내에서 경찰들이 대는 그러한 방식은 동일한 방식입니다.”

-그 센서는 누가 공급합니까?

“국내에서 공급하는 회사가 있습니다.”

-그러면 그거에 대한 정확성이나 이런 것들에 대해서 누가 중간에서 인증기관이나 이런 데에서 ‘이거 정확해요.’ 이런 과정들이 있어요?

“인증기관에서 인증을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요? 이거는 인증을 안 받으신 거죠? 일반 소비자들이 참고용으로. 근데 테스트는 해보셨을 거 아닙니까? 그 집 거랑 요거랑 했을 때 오차 범위가 있어요?

“교정하는 방식은 동일하기 때문에 오차 범위는 동일하고요.”

-똑같은 거라는 거네요?

“방식이 동일하고 교정하는 방식이 동일합니다. 근데 저희는 이제 일반용으로 하다 보니까 법에 의해서 어떤 인증을 받아야 되는 그러한 제품군은 아니라서.”

-그러니까 우리가 여기서 후 불었는데 예를 들어서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기준치 미만으로 나왔다고 해서 책임지지 않는다는 거죠? 불었는데 ‘여긴 미반출로 나왔는데 경찰이 불었더니 걸리더라.’ 해서 회사에 혹시 소를 제기할 수도 있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1차적으로 검지하는 감지기들은 불확실성이 있기 때문에 안에 들어가서 재검사를 하는 거고요. 사실 그 정도의 검사이긴 합니다만, 저희가 이 검사 방식으로는 법적으로 책임질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가글에서 나오는 알코올이라든지 이런 것들도 같이 감지를 하거든요.”

-그렇군요. MEMS 센서 안에 어쨌든 무슨 유기물이라고 하셨죠?

“휘발성 유기화합물이라고 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MEMS 센서 안에 자꾸 닿으면, 그 센서도 수명이 좀 있습니까? 뭔가 닿을 때마다 자꾸 센서의 성능이 저하된다거나…

“가스가 없어지면 바로 회복이 됩니다.”

-그래요? 그건 안에 뭐가 들어있는거에요? 어떻게 센싱을 하는 거예요? 그게 뭐가 오면 얘가 물질이 변하는 겁니까?

“산화물 반도체라고 하는 입자들 사이에 저항이 존재하는데요. 그 저항이 가스가 흡착이 되면 저항이 바뀌어서 그 저항 변화로 측정을 하는 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스마트폰 안에도 MEMS 센서 되게 많이 들어가 있잖아요. 스마트워치 지금 차고 계신 것 같은데, 스마트워치에도…

“가속도 센서나 자이로 센서 이런 것들이 들어있습니다.”

-운동에 대한 것들이 들어가 있긴 한데, 가스 센서라든지. 지금 사실 스마트워치에는 무슨 심박수 재는 것도. 심박수는 어떻게 재는지 모르겠는데 그것도 빛으로 이렇게 하는 거죠?

“광학으로 측정을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종류의 여러 가지 센서들이 있는데, 가스 센서가 혹시 스마트폰에 들어갈 일은 없습니까? 아직은 안 들어가 있죠?

“아직은 안 들어가 있습니다. 근데 가스 센서의 수명이 예를 들어서 스마트폰의 수명보다 짧게 되면 소비자들이 활용하는 데 좀 제약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스마트폰에 직접 들어가는 거는 좀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수명이 얼마 정도나 되는데요?

“실질적인 수명은 한 10년 정도 되지만, 이 값이라는 게 측정 정확도가 변합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사용할 때는 저희가 보정을 하면서 사용을 하게 되거든요.”

-시간이 지나면서요? 1년 지나면 좀 보정하고 3년 지나면 또 보정하고 이렇게 갑니까? 그러면 컨슈머 제품군에 들어갈 가능성은 없는 거예요? 핸드폰이나 이런 쪽에?

“예를 들어서 적외선 센서 같으면 그런 영향이 없기 때문에 들어갈 수 있고요. 적외선 센서를 가지고 체온을 직접 잰다든지 하는 일들이 최근에는 시도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군요. 가스 센서는 상무님이 보시기에는 안 들어갈 것 같다?

“들어가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보통은 회사 마케팅 홍보할 때는 ‘들어갈 것 같은데요?’ 이렇게 아주 긍정적으로 얘기하시는데, 너무 정확하게 보수적으로 얘기하시는 거 아닙니까?

“정확하게 표현을 해야 맞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요즘에 어디 뉴스에서 보니까 자동차에도 그런 가스 센서 넣어서 혹시 그 비슷한 원리인 것 같은데 불었을 때 알코올 농도가 이렇게 얼마 이상 나오면 아예 시동이 안 걸리게 하는 것도 있다고 그래요. 그런 쪽은 어때요? 자동차는 오히려 수명이 더 길 것 같은데요.

“자동차가 수명이 더 짧을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서 고객이 교체형으로 사용할 수 있다면 그런 데는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같은 경우는 사용자들이 교체하기가 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고 있고요. 자동차용은 엔진오일 갈듯이 정기적으로 교체만 해준다면 사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상무님이 지금 연구소에서 이 기술을 개발하시고 하신 거죠? 이제 목업도 나오고 조만간 판매한다고 그러고. 그럼 회사에서 작년에 매출 567억원 했는데, ‘이걸로 매출 얼마나 낼 수 있어?’ 회사 내에서 누가 그런 거 물어보는 분이 있지 않으세요?

“예상 매출은 일단 첫 해에는 100억원 미만 정도 생각을 하고 있고요.”

-100억원 미만이요? 그래요? 그게 얼마라고요?

“이게 한 2만원 정도에서 3만원 정도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2만원인데 매출 100억원 내려면 몇 개 팔아야 하죠?

“많이 팔아야죠.”

-계획은 한 100억원 미만으로 잡고 계시고요? 내년 기준으로? 그 이후 예측도 있습니까?

“그거는 사실 저희의 노력 여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희망적으로는 한 200억원~300억원 정도까지는 매출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 제품을 B2C 시장에서 팔아서? 판매는 어떻게 하려고 하십니까?

“판매는 온라인 판매를 할 것이고요.”

-온라인 판매를요?

“그리고 이 제품 외에도 이게 산업용으로도 일부 쓰일 수가 있겠는데, 예를 들어서 빌딩의 어떤 환경을 모니터링 하는 데에도 사용이 될 수 있고요. 형태만 바꾸게 되면 똑같은 네트워크를 사용을 해서 산업용으로도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그렇군요. 약간 불편할 것 같은데요.

“네. 그래서 개선점이, 저도 이번에 런칭을 하고 나서 그런 피드백을 좀 받아보고 개선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요? 그걸 꼭 내가 2만원 주고 사야 되겠다라는 당위성이… 음주 하시는 분들한테 ‘이걸로 미리 해보세요.’ 이렇게 마케팅하기도 좀 어렵지 않습니까?

“저는 이제 가정주부들을 대상으로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예를 들어서 아기를 키울 때 젖병 수유를 한다든가 이유식을 먹일 때 온도를 측정해서 먹일 수 있고요. 그리고 아기 체온을 수시로 측정을 해야 되기 때문에.”

-음식의 온도를 측정을 한다고요? 이유식이나?

“네. 그리고 음식을 하는 입장에서는 조리 온도 같은 것도 중요할 수 있거든요.”

-있잖아요. 왜 고깃집 가면 이렇게… 그것도 적외선이죠?

“똑같은 원리를 가지고 있는 센서인데요. 그런 것들을 항상 갖고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예를 들어서 항상 휴대할 수 있게 작게 만들어 놓는다면 수시로 체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그것도 온도 측정할 때는 이렇게 딱 되면 적외선이 딱 나가서 그 빛을 보고서는 온도를 알려주는 겁니까?

“이거는 수광을 하는 입장에서 저쪽에서 나오는 에너지를 읽는 겁니다.”

-그래요? 그럼 갖다 대야 되는 거에요?

“방향은 맞춰서 하면 됩니다.”

-그렇군요. 제가 그냥 가스 센서 관련해서는 어쨌든 많이 나와 있는 부분들이 있어서 와이즈의 이 제품이 그러면 그런 종류의 상품은 지금 전혀 없는 거예요?

“이렇게 복합적인 건 없습니다.”

-개별적인 거는 있습니까?

“네. 개별적인 거는 있습니다.”

-스마트폰에 붙여서 쓸 수 있는 용도가 개별적인 것도 있어요?

“일부는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요? 입냄새 측정, 음주 측정 이건 좀 제가 본 것 같은데. 그건 그것만 되는데 이건 좀 복합적으로 다 된다라는 거군요.

“보통 음주 측정기라고 소형으로 나와 있는 것들이 있는데, 항상 가지고 다니지 않기 때문에 정작 내가 필요할 때 측정을 못하는 경우가 있고요. 다양한 기능을 부여를 하게 되면 좀 더 많이 가지고 다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제품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더 혹시 강조하고 싶으신 내용이 있습니까?

“저희는 어쨌든 이러한 제품을 현재 세상에 없는 제품이기 때문에 출시를 통해서 고객의 소리를 많이 들어보고 싶거든요. 제품에 대해서는 자신은 있지만, 말씀하신 대로 활용성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좀 더 피드백을 많이 받고.”

-이 제품을 사야 되는 당위성 이런 것들 말씀이시죠?

“좀 더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으로 B2C 센서 제품군 내놓으셨는데, 하여튼 잘 세일즈 하시고 홍보하시고 마케팅하셔서 계획한 목표 이루시길 바랍니다. 상무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정리_송윤섭 PD songyunseob@thele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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