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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원문>

  • 진행 : 한주엽 디일렉 대표
  • 출연: 이충훈 유비리서치 대표

-애플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채택을 엄청 많이 하고 있는데. 지금 스마트폰하고 워치에 하고 있지 않습니까. 태블릿에도 지금 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요?

“그렇습니다. 내년부터 아마 태블릿에 OLED가 들어가는 제품이 나오게 될 겁니다”

-그게 11인치 정도로?

“그렇죠. 그렇게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 초기 물량은 아무래도 삼성디스플레이로 갈 확률이 높죠?

“일단은 초기물량이 아니고 삼성디스플레이만 하지 않을까요”

-하긴 그 정도의 실력과 캐파를 가지고 있는 곳이 삼성디스플레이 밖에 없으니까. 근데 이게 기술적으로는 우리가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OLED 패널은 그게 리지드냐 아니면 기판이 유리를 썼냐, ‘인캡슐레이션(Encapsulation, 봉지)’이 리지드(Rigid)는 유리입니까?

“리지드는 유리죠”

-혹은 플렉시블 (flexible)은 기판을 PI로 쓰느냐 인캡은 TFE(박막 봉지공정, ThinFilm Encapsulation)를 쓰느냐에 따른 차이인데. 이걸 좀 다르게 간다면서요?

“이번에 태블릿에 들어가는 부분은 기판은 리지드로 하게 될 건데 인캡슐레이션 부분이 TFE 플렉시블을 사용하는 공정이 적용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왜 그렇게 하는 거죠?

“기본적으로 이번에 나오는 아이패드에 들어가는 것은 TFT가 아마 LTPO(저온 다결정실리콘 산화물)를 사용하게 될 겁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가지고 있는 LTPO 라인은 플렉시블 OLED 전용 라인. 폴더블도 생산하고 있죠. 그 라인이 A3에 있죠. A3에서 만들어야 되기 때문에 그건 플렉시블로 만드는 게 기본일 텐데. 굳이 사실은 플렉시블이라고 그래서 리지드하고 다른 건 없어요. 기판 쪽은. PI 필름을 한 장 더 깔고 공정을 하는 건데. 지금 아이폰 쪽에는 뒷면에 접는 부분이 많아요. 애플에서 보면 디자인 자체는 평탄하잖아요? 평탄함에도 불구하고 플렉시블 OLED를 쓰는 이유는 그 뒤에서 기판들이 접혀져 있어요. 굉장히 다양하게. 그래서 부품을 넣는 공간을 줄이기 위해서 그렇게 사용을 하고 있는데. 사실은 보이지 않는 디자인이 있어요”

-우리는 세트만 쓰니까 알 수가 없는데 안에는 뭐가 접혀 있는 거군요.

“설계상의 디자인이 있어요 그래서 플렉시블을 쓰는데. 태블릿 PC는 공간의 여유가 많잖아요. 크니까. 굳이 플렉시블을 쓸 필요가 없는 거죠. 그래서 리지드면 충분한데 LTPO를 쓰려고 하니까 인캡슐레이션은 할 수 없이 TFE(박막 봉지공정, ThinFilm Encapsulation)을 해야만 해요. A3 라인에는 리지드를 할 수 있는 인캡슐레이션 라인이 있지 않고 플렉시블만 할 수 있는 라인이 있기 때문에 그런 모양으로 만들어지고. 이걸 요즘에 ‘하이브리드 OLED’라고 그런 이름이 붙여져 있는 것 같습니다”

-세트 쪽에서 요구하는 여러 가지 것들이 새로운 형태의 구성을 만들어내네요.

“그렇죠”

-근데 그게 밑에는 유리를 깔고 위에 인캡슐레이션 공정은 TFE(씬필름인캡슐레이션)을 하면 우리가 알지 못했던 장점도 있을 수 있습니까?

“글쎄요. 그건 나와봐야 될 것 같아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패널 상태로서는 장단점을 말하기 어려워요. 단 하나 우리가 고민을 해야 될 게 터치가 어떻게 될 것인지를 봐야되는 부분이 하나의 관건으로 있어요. 얘는 와이옥타(Y-OCTA)를 그대로 쓸 것인지 아니면 애드온 방식의 터치를 쓸 것인지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아요”

-스마트폰은 대부분 와이옥타(Y-OCTA)로 가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죠”

-그것 때문에 지금 터치필름이나 라미네이션을 하는 회사들은 조금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지 않나.

“그렇죠. 지금 추세 자체가 와이옥타(Y-OCTA)를 쓰는 방식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와이옥타(Y-OCTA)라는 것은 예를 들어서 리지드를 쓰는 건 그냥 ‘옥타(OCTA)’라고 그러고 삼성은 처음에 프로젝트를 ‘윰(Youm)’이라고 그랬어요. 그러다 보니까 첫 자에 ‘Y’를 따서 와이옥타(Y-OCTA)라고 가르켜요. 옥타 방식의 터치스크린 기술인데 얘는 대면적에서는 감도가 떨어진다고 알려져 있어요. 지금 일단 삼성디스플레이가 실력을 많이 올려왔죠. 올려와서 지금 우리가 8인치 정도 쓰고 있는 폴더블폰에서는 와이옥타(Y-OCTA)를 쓰고 있잖아요. 11인치에서도 괜찮을지에 대한 것은 아직 잘 모르겠어요”

-그건 조금 확인해봐야 되겠네요.

“그렇죠”

-근데 와이옥타(Y-OCTA)는 이건 제가 평소에 궁금하던 건데. 비용 때문에 이렇게 쓰는 겁니까?

“두께를 낮출 수가 있죠. 그리고 비용도 굉장히 적죠”

-왔다 갔다 하는 시간이?

“여기는 아니죠. 공정에만. 장비는 투자를 해야 되니까 투자비는 있지만, 그다음에 재료비는 거의 안 들어가요. 극히 적어요”

-그게 터치를 어디에 올리는 겁니까 그러면?

“전극 위에 올라가요”

-전극 위에. 스퍼터로 쳐야 되겠네요?

“전극 같으면 그렇게도 하겠죠”

-그러고 나서 일부 공정을 하면 되고.

“전극 위가 아니고 인캡 위에 올라갑니다. 죄송합니다. 말을 잘 못했어요”

-인캡 위에 터치를 올린다. 그건 이제 스퍼터로 올려서 하는 거고. 인캡 위에 올리고 나면 그 뒤에 나중에 커버를 붙이고 나면 터치가 되는 건데. 애드온은 어떻게 되는 겁니까?

“애드온은 나중에 하고 난 다음에 위에다가 붙여서 하는 거죠”

-와이옥타(Y-OCTA)가 더 얇게 할 수 있고 비용도 적게 할 수 있지만.

“스마트폰 같은 경우는 재료비만 따져보면 개당 10불 정도 차이가 나요”

-와이옥타(Y-OCTA)가 더 저렴합니까?

“그렇죠”

-그럼 안 할 이유가 없겠네요.

“아까 투자비는 훨씬 많이 들지만 투자하고 난 다음에 재료비라든가 장기적인 차원에서 본다고 그러면 와이옥타(Y-OCTA)를 쓰는 게 훨씬 좋습니다”

-그러나 아이패드에 들어가는 건 일단 그게 되는지 안 되는지 조금 더 확인을 해봐야 된다라는 거군요.

“그건 아마 민감한 부분일 겁니다”

-왜 그렇습니까?

“터치라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죠. 중요하기 때문에 뭐가 들어갈지에 대한 부분은”

-아이패드에도 이렇게 OLED가 탑재되고 계속 적용 처가 늘어날 거라고 보십니까? 애플 안에서만 봤을 때는?

“사실 애플이 사용하는 디스플레이는 모든 게 다 OLED로 갈 것으로 저는 보고 있어요. 현재 애플의 트렌드를 보면 제일 조그마한 애플워치로 시작했잖아요. 그다음에 스마트폰을 했고 이번에는 태블릿을 하는데. 내년이 되게 되면 태블릿 PC를 쓰게 되는 게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이 들어오는 게 있고. 그다음에 아이폰이 모든 게 다 LCD에서 OLED로 바뀌는 해가 될 겁니다. 그러고 나면 2023년 정도 되면 폴더블이 나오지 않겠나”

-2023년.

“그렇죠. 타이밍 적으로는 휴대폰 쪽은. 그다음에는 노트북 모니터까지 1~2년 간격으로 모든 라인업을 증가시킬 것으로 저는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이미 지금도 삼성이나 LG 이런 데서 봤을 때 OLED 디스플레이 패널을 가장 많이 구매해가는 회사는 애플로 바뀌지 않았습니까?

“지금은 애플로 바뀌고 있죠”

-제일 큰 손이 된 거죠?

“일단 플렉시블에서는 애플이 제일 많죠. 그런데 리지드나 이런 걸 다 합치면 삼성이 많은데. 올해 애플이 1억대가 넘죠. 아 그렇죠. LG도 있으니까 삼성만 따지면 모르지만. 지금은 제가 숫자를 확인해봐야 될 것 같아요. 삼성에서도 쓰는 숫자가 많기 때문에 삼성의 휴대폰 3억대 중에서 OLED를 2억대 가까이 쓰고 있어요. 제가 숫자를 정확하게 머리에 없어서 정확하게 말씀은 못 드리겠는데. 내년이 되게 되면 애플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회사가 분명히 될 거예요. 특히 워치까지 헤아리면 분명하게 애플이 제일 큰 회사일 거예요”

-워치도 상당히 많이 판매가 되고 있는 것 같고. 또 태블릿류도 어떤 조사업체에서 나온 자료를 보니까 연에 4,000만대~5,000만대 정도는 출하를 하는 것 같은데요.

“그렇죠”

-스마트폰하고 비교했을 때는 또 스마트폰은 몇억 대씩 가니까 비교할 건 아닌데. 면적이 크니까 그쪽 시장에서는 영향력이 더 커지지 않을까.

“근데 이건 재료 차원에서는 커지는 게 맞아요. 장비 투자 차원에서는 커지는데 패널 업체 입장에서는 다를 수가 있어요. 예를 들어서 삼성디스플레이에서 “과연 이게 영향가가 있겠느냐”라고 하면 다를 수가 있다는 거예요. 예를 들면 플렉시블 OLED를 만들었을 때 11인치 정도 되면 6인치 3장 정도가 만들어져요”

-6세대에서?

“그렇죠. 그런데 태블릿 PC를 하게 되면 가격은 이게 2개 정도 값밖에 못 받게 될 거예요 아마”

-2개 정도 가격.

“그렇죠. 3개 정도 가격을 못 받을 거예요”

-말하자면 스마트폰 6인치짜리 가격 2개와 태블릿용 12인치짜리 가격이 그렇다고.

“판가가 비슷할 거예요”

-그래요?

“스마트폰의 면적을 보게 되면 예를 들어서 100불이다. 300불을 받았는데 그 면적이면 얘는 태블릿 1개로 나가게 되면 200불 정도. 3분의 2 정도 수준”

-면적이 두 배가 된다고 가격이 두 배가 되진 않는다.

“그렇죠”

-그건 왜 그런 겁니까?

“드라이버IC도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어쨌든 아마 가격은 면적대로 못 할 거예요. 만약에 면적대로 하면 TV는 엄청 비싸야죠”

-그렇겠네요. 면적이 두 배가 된다고 매출이 두 배가 되진 않는데.

“그러니까 투자비. 쉽게 말해서 초기투자를 해야 되잖아요? 투자비하고 매출하고 이게 상관관계를 봤을 때 삼성디스플레이 입장에서는 큰 메리트는 아닐 수 있어요. 그렇지만 반대로 중국 같은 경우는 다르죠. BOE 같은 경우는 아직 한 게 거의 없으니까 “땡큐”하고 무조건 깔고 들어가겠지만 삼성디스플레이는 개선을 잘해봐야 되겠죠”

-물량이 패드 물량이 많지는 않으니까 더군다나 1개 모델 정도 나온다고 봤을 때는 이게 단기적으로 봤을 때 투자가 대규모로 일어난다거나 이런 사안은 아닌 거죠?

“만약에 투자를 한다고 그러면 우리 그다음 투자를 생각하면 이제는 6세대가 아니고 8.5세대일 가능성이 높아요. IT용이니까”

-모니터나 노트북.

“우리가 LCD는 IT용으로 7세대 보통 IT 라인이라고 했었는데. 이제 사이즈가 더 크잖아요 사실. 모니터도 사이즈가 커졌고 27~32인치 정도 하고 있기 때문에”

-저도 32인치짜리 모니터 쓰고 있습니다.

“돈이 많으시네요”

-저는 좀 저렴할 때 사서.

“그러다 보니까 8.5세대를 써야지 아마 면취율이라든가 사업성이 나올 거예요. 근데 이게 8.5세대라면 공장이 굉장히 커지잖아요. 근데 만약에 커졌을 때 예를 들어서 우리가 8.5세대 같은 경우는 기본 30K로 시작을 해요. 우리가 6세대 같은 경우는 15K짜리 라인을 기본 라인으로 깔아왔고. 근데 8.5세대면 30K 라인을 TV라든가 30K 라인으로 일반적으로 라인을 깔아요. 근데 30K 하나 깐다고 공장을 안 지어요. 90K라든가 3의 3배, 5배. 90K는 150개짜리 공장을 짓는데 그다음이 보이지는 않는다 그러면 30K만 거기다가 깔아 놓을 수는 없어요”

-그다음이 보이지 않는다는 건 수요가?

“시장 성장성이라든가. 근데 사실 태블릿은 조금 애매해요”

-그렇죠. 크기나 수요나 이런 걸 봤을 때.

“태블릿 PC, 노트북. 최소한 모니터는 조금 더 있을 수는 있겠지만 물론 모니터까지 보면 좋긴 좋겠죠. 전반적인 걸 보고 결정을 해야 되겠죠. 투자를 할 경우에는”

-노트북도 연간 2억대에서 3억대 정도. PC가 3억대 정도로 데스크톱을 합쳐서 그렇지만 그 정도 되고. 패드류하고 모니터도 연간 1억대 정도 팔리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 IT 쪽은 시장이 하드해요. 이쪽 자체가 시장이 마진이 많은 시장이 아닙니다. 제품의 특성은 굉장히 성능이 좋아야 되요. 해상도도 높고 성능이 좋아야 되는데 비하면 디스플레이 쪽에 영업이익이 아주 뛰어나고 이런 건 아니에요. 스마트폰에 비하면. 기술력은 좋아야 되고 그리고 여기는 개선을 해야 될 거예요. 시장이라든가. 기존에 깔리는 모니터 같은 경우는 저렴하잖아요. 물론 TV에 비하면 비싼 것 같지만”

-최근에 좀 오르긴 했어요. LCD 가격이 올라서.

“근데 OLED라고 하면 차이가 너무 많이 나죠”

-그럼 경쟁하기가 약간 쉽지 않겠네요.

“예를 들어서 JOLED에서 팔고 있는 OLED 패널 32인치, 25인치, 27인치는 거의 600불 TV 가격, 55인치 패널 가격이 될 거예요. 수혜가 적기 때문에. “그런 시장이 많냐”라고 하면 아니잖아요. 그리고 우리가 봤을 때 노트북을 제일 많이 파는 회사가 HP라든지 델(Dell)이라는 회사인데. 다 비싼 게 있는 게 아니거든요”

-60만원~70만원짜리도 파니까요.

“근데 애플 정도면 받아 줄 수도 있죠. 애플은 노트북 자체가 400만원~500만원 이렇게 하는 회사니까”

-프로 모델 같은 경우는 엄청 비싸죠.

“그러니까 OLED를 써도 되는 거예요. 최고급이라는 게 확실히 포인트가 되는데 다른 브랜드가 OLED를 썼을 때 그런 제품은 되기가 힘들어요”

-그러면 8.5세대에 대한 것도 가야 된다면 그 방향으로 가야 될 텐데 시장이 안 보이면 쉽사리 결정 내리기는 어려운 상황이죠.

“그래서 결국은 지금 본다면 아까 처음에 질문하신 것. 애플이 끌고 가야만 이루어지는 시장이 될 수가 있죠. 근데 이전에는 삼성전자가 잘 나가다가 요즘에는 주춤하고 있잖아요”

-요즘 되게 안 좋잖아요. 무선사업부도 그렇고.

“어쨌든 애플하고 쌍두마차. 시장에서 원톱으로 가는 건 리스크가 커요. 한 회사만 보고 가는 건 공급처들도 불안해요. 바꿔말하면 하루아침에 고객이 없어지는 거니까. 그러니까 고객사도 최소 2~3개는 있어 줘야지 나도 깔고 경쟁이 치열해지는데. 어쨌든 애플은 확실히 끌고 갈 거라고 봐요. 그래서 애플에서 끌고 가는 물량은 거의 다 삼성디스플레이가 하지 않겠나. 기술이 거기밖에 없으니까”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IT 제품들이 OLED로 많이 대체되는 흐름으로 간다면 말씀하신 대로 면취율이나 수익성 이런 걸 생각해보면 8.5세대로 가는 건 그런 의견들이 나올 수 있는데. 그건 뒤에 얘기고 당장 봤을 때는 지금 확장하고 있는 게 있다면서요? ‘A4E’ 라고 얘기하기도 하고.

“지금 삼성디스플레이가 A1·A2·A3·A4까지 있죠. A4는 30K 정도밖에 없었는데 A3 라인에서 LTPS를 LTPO로 라인을 전환하면 LTPO 쪽은 장비가 훨씬 더 많이 필요해요. 그러다 보니까 30K 정도 여유가 생겼어요”

-그럼 몇 대입니까? 2대?

“2대 분량이죠. 쉽게 말씀드리면 박막트랜지스터(TFT) 캐파는 같은데 증착 쪽 모자라게 된 거죠. 그렇기 때문에 A4 라인에 빈 공간이 본래 있었어요. LCD를 할 때 L7-1에 빈 공간이 있었는데 여기는 TFT를 넣고 그다음에 A3 옆에 건물을 지어서 여기는 증착기를 넣는 형태로. A3-3라고 하죠”

-A3의 1~2가 또 있습니까?

“A3-1은 초기에 만들었을 때 삼성전자 전용으로 만든 30K 라인이고 A3-2는 애플 쪽을 해서 105K가 들어갔던 라인이에요. 그런데 그쪽이 좀 줄었죠. 이제는 그쪽에 30K 정도가 줄었죠”

-이제 그게 전환을 하면서?

“그렇죠”

-그래서 A3-3에 증착하는 게 들어온다. 그럼 말하자면 옛날에 7세대 라인을 쓰던 곳을 A4로 이름을 바꿨는데 거기서 TFT 공정을 해서 A3-3로 보내서 거기서 증착할 것으로, 애플의 새로 나올 물량들을 그렇게 할 것으로.

“그래서 캐파는 이전에 LTPS 라인과 결국에는 똑같아진 거예요. 더 이상 확장하는 건 아직은 아니죠”

-단기 혹은 중기로 봤을 때 디스플레이 산업에서의 급격한 캐팩스(CAPEX·시설투자) 투자에 대해서는 기대가 별로 없는 것 같은데.

“이 부분이 있고 없고에 대해서 여러 가지 애매한 게 있는데. 시장이 요구하는 게 있고 또는 특정 업체, 애플이 치고 나가는 부분이 있을 수 있잖아요. 우리가 풀(Pull) 마켓, 푸시(Push) 마켓이라고 얘기하기도 해요. IT 쪽은 풀 마켓이면서도 특정 브랜드는 푸시 마켓이에요. 내가 안 팔면 단종을 시켜버리는 거예요. 예를 들어서 아이폰에서 아이폰SE 시리즈를 단종을 시킨다. 그러면 내가 아이폰을 쓰던 사람은 상위 라인업을 살 수밖에 없죠. 그런 형태. LCD를 단종을 시켰다. 내가 사고 싶어도 못 사는 거죠. OLED를 살 수밖에 없죠. 브랜드 파워가 강력한 데는 오롯이 시장을 밀고 들어가요. 단종을 시키면서. 근데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8.5세대를 검토하는 회사가 세 군데가 있어요. 삼성디스플레이가 있고 LG디스플레이가 있고 BOE가 있고. BOE도 8.5세대를 IT용으로 검토하고 있어요”

-OLED로?

“그렇죠”

-8.5세대로 간다고 그러면 증착기나 이런 건 다 개발이 되어 있습니까?

“8.5세대 증착기는 사실은 이미 다 개발이 되어 있죠. LG디스플레이에서 쓰는 게 8.5세대니까. 증착기는 다 개발이 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LG에서 쓰는 증착기는 국내 업체 장비를?

“야스 장비죠.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투자가 진행될 것으로 보는데. 재미있을 수는 있어요. 시장은 없는데 패널 업체들은 똑같이 다 투자를 할 수가 있다는 거죠. 서로 가져가려고.”

-그게 시기가 대표님께서 보시기에는 그렇게 빠른 시기는 아닌 거죠?

“2~3년 정도에는”

-2~3년 정도에 시장이 바뀌어서 어떤 시그널이 왔을 때는 확 올 수도 있다.

“실제 시장이 100이라고 봤을 때 3개의 회사가 100씩 들어온다는 거죠”

-과도한 증설 경쟁이 그때는.

“그래서 공급과잉이라든가 6세대 라인이 다 공급과잉이거든요. 40% 정도가 공급 라인이 많은데 그런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어요”

-오늘 여기까지?

“그래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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