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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 ‘연구센터 육성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광운대학교
  •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로 다가올 실감콘텐츠
  • AI분야로 확장될 실감콘텐츠 단말기술 연구센터의 기술력

<인터뷰 원문>

 

진행 : 디일렉 한주엽 대표

출연 : 광운대학교 이승현 교수님

 

-오늘은 2023년 ICT R&D 우수성과에 대해서 얘기를 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구체적인 과제명은 ‘대학ICT연구센터육성지원사업’인데, 이 ICT 분야의 유망분야에 첨단 연구 프로젝트를 지원을 해서, 한국의 혁신 성장을 견인할 석·박사급의 핵심 연구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입니다. 오늘 광운대의 이승현 교수님을 모셨는데요. 광운대가 이 사업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최대 8년간 85억 5500만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을 받고 있는데, 교수님 이거 언제부터 시작한 겁니까?

“2020년 후반기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그럼 지금 4년차입니까?

“4년째 접어들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이게 지금 ‘연구센터 육성 지원 사업’이라고 한다면 지금 광운대 안에 어떤 연구센터가 있는 겁니까?

“이게 석·박사 연구인력양성사업입니다. 그래서 광운대학교에서 저희가 실감형 디스플레이 연구센터의 명으로 해서 실감형 디스플레이를 위한 안경을 끼는 방식, 안 끼는 방식 그리고 대형 디스플레이 방식으로 세 가지 분야로 나누어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고, 광운대학교 내에 센터가 있습니다.”

-그렇군요. 이거는 지금 과기부하고 IITP(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서 같이 지원하는 것이죠?

이게 금액이 상당히 크네요?

“이게 아마 1990년대 말부터 가장 성과가 좋고,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과제인데요. 1년에 한 8억원에서 10억원정도 규모로 지원을 받고 있고, 참여하는 교수진들이 한 10명에서 15명 정도가 됩니다. 그러면 각 대학교가 한 3~4개 같이 참여해서 주로 과반수 이상이 참여 인력 석·박사 인력이 인건비로 지원이 되고 있고요. 그러다 보니까 규모는 커 보여도 교수당 따지면 1억원 미만, 1년에 1억원 미만을 사용하는 그러한 연구 과제다.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렇게 과제 받으면 간접비 빼고더라도 어쨌든 그걸로 석·박사들이 뭔가 연구를 할 수 있는겁니까?

“예.”

-그럼 지금 ‘실감콘텐츠 단말기술 연구센터’로 돼 있고, 교수님이 센터장 하고 계신데, 석·박사 과정 하는 친구들 몇 명이나 있습니까?

“저희가 아마 전체 기본적으로 석·박사 과정을 카운트가 기본 인원이 있어요. 저희들은 아마 전체 합쳐서 한 50명 이상 될 것 같습니다. 석·박사 합쳐서. 매년 배출하는 인력들이.”

-그렇군요. 그러니까 정부에서 자금 받아서 R&D 하고 그걸로 그 친구들이 이 분야에 대해서 뭔가 익혀나가는거군요?

“그렇죠. 그 친구들이 최소한 한 학기 이상을 등록금(연구비)을 지원받고, 또 해외 학술행사 같은 데에 참여할 때 또 지원받고, 그런 경비가 주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우수성과로 뽑혔어요. 정확하게 어떤 과제에 어떤 거가 뽑혔습니까?

“실감형이라고 말씀드리면 요새 ‘AR, VR, XR, 홀로그램 이런 쪽이 실감이다.’ 이렇게 다 알고 계시잖아요? 그래서 저희는 센터에서는 안경을 끼고 실감을 느낄 수 있는 방식이나 안경을 안 끼고 느끼는 방식, 그리고 대형으로 몰입감을 느끼는 방식으로 연구를 진행을 하고 있는데, 이번에 우수성과로 인정된 분야는 홀로그램이라고 해서, 안경을 안 끼고 우리가 이 깊이 정보를 볼 수 있는 그러한 기술을 개발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기술에 대한 건 제가 조금 이따 여쭤보는 걸로 하고, 이 우수성과라는 것은 이 평가는 어떻게 하는 겁니까? 그만큼 인력을 많이 배출하면 우수한 겁니까? 아니면 뭐가 되는 겁니까?

“IITP의 심사위원단이 각각 센터의 우수성과를 지원을 받아서 평가를 거쳐서 그중에 제일 연구 실적도 유지하고 논문도 많이 내고, 인력도 많이 참여돼 있고, 그거를 종합적으로 해서 평가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게 사실 상용화 과제는 아니기 때문에, ‘이걸로 기술 이전이 얼마큼 됐다.’ 이것도 물론 평가 항목에 들어가 있겠지만, 상용화 이쪽은 약간 비중이 낮은 편입니까?

“그런데 이제 ‘ITRC(연구센터육성지원사업)’라는 게 인력 양성도 하지만, 중점적으로 상용화 혹은 산학협력을 많이 퍼센티지가 들어가 있어요. 그래서 저희가 기술 이전을 얼마나 받아오느냐도 아주 중요한 저희 과제 평가의 요인이 되겠습니다.”

-이전하셨죠?

“이전도 4년동안 많이 1년에 1억원 이상씩 기술 이전을 진행해왔고, 이 기술은 우수한 성과로 이번에 개발이 됐기 때문에, 아마 그 이후에 올해나 내년부터 이 과제를 가지고 기술료를 지원받는 식으로 진행이 될 것 같습니다.”

-우리가 디스플레이로 뭔가를 영상 촬영 해놓은 거를 볼 때, ‘저게 실감형이다’라고 하는 것은 어떤 정의를 내릴 수 있습니까?

“그러니까 실감형이라는 게 ‘실감이 난다.’, ‘자연스럽다.’ 이거죠. 그러니까 현재 일반적으로 사람을 만났을 때 혹은 풍경을 봤을 때, 물건을 봤을 때 우리가 어떤 깊이감도 느끼고 현장에 있는 것 같은 걸 느끼잖아요. 그런 거를 느끼게 한다는 말인데, 디스플레이 측면에서 보면 아직까지는 2D, 플랫한 화면에서 이렇게 영상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 저희가 홀로그램 기술 같은 경우에는 안경 없이 이렇게 깊이감을 느낄 수 있는 그러한 기술이죠. 일반인들이 알고 있는 유사 홀로그램과는 좀 다르게 저희가 하고 있는 홀로그램은 깊이감을 느낄 수 있는 광학기술을 기본적으로 해서 느낄 수 있는 그런 홀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저희가 하는 일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그러니까 굳이 안경을 안 껴도 눈에 피로함 없이, 이전에 스테레오 3D TV처럼 눈이 아프다든지 안경을 끼지 않고도 이렇게 움직이면 다른 측면을 본다든지 그걸 자연스럽게 만들어내는 것이 저희가 이번에 개발한 홀로그램 기술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SF영화 같은 데 보면 우주에서 서로 통신할 때 손에 이렇게 올리면 화면이 이렇게 탁 떠서 막 보이게 하는 그런 걸 얘기하시는겁니까?

“일반인들은 전부 다 그걸 홀로그램으로 알고 있잖아요. 스타워즈에서 프린세스 레아가 ‘헬프미 오비완 케노비’ 하면서 내미는 모습이 공중에 떠 있는 게 나오는데, 그건 영화에서 가상으로 만들어내서 영화상에서 보여준 거죠. 마치 떠 있는 것처럼 보이게. 사실은 그렇게까지 가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 같고요. 저희는 이런 디스플레이 현재 2D 플랫한 디스플레이 상에서 이렇게 도출되서 보인다든지, 들어가 보이는 그 정도 기술을 구현하는 게 현재 기술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바타라든지 영화 볼 때, 극장에서 그때는 안경 끼고 봤던 것 같은데요.

“예, 안경 끼고 보죠.”

-앞에 꽃잎이 이렇게 확 날리면 눈앞에서 날리는 것 같은 느낌. 그거 안경 없이 이렇게 보게 하겠다는겁니까?

“그렇죠. 저희가 하는 기술이 안경 없이 그렇게 구현하고자 하는 게 저희가 하는 기술인데요. 그렇게 하려면 데이터량이 무척 많아서 현재 저희가 개발한 기술도 완벽한 홀로그램으로 그렇게까지 가려면 아직까지 데이터량이나 디스플레이가 해상도가 따라가주질 못하기 때문에 한 50년, 100년 후로 보고 있어요. 그래서 저희는 그거를 인간이 어떤 걸 볼 수 있는 한계도 너무 해상도가 좋다고 해서 다 볼 수 있는 게 아니고, 또 모든 시야각을 다 커버할 필요도 없고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인간이 허용할 수 있는 최대한의 역량이랑 홀로그램 기술을 타협해서 현재 가장 적합한 거를 개발한 게 현재 기술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 하드웨어를 개발하신 건 아닌 겁니까?

“하드웨어는 저희가 그동안 콘텐츠 단말로 가고 있지만 그동안 저희가 개발하고 있던 기술이 같이 따라가 있고요. 따라가서 같이 병행하고 있는 과정에서 이번에 우수 기술은 그 하드웨어 홀로그램을 만드는 하드웨어에 적합한 콘텐츠를 개발한 게 우수 과제라고 보시면 되고요. 실제로 센터에서는 같이 다 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이 2D 디스플레이… 그럼 지금 만들어 놓으신 그 하드웨어에 콘텐츠를 입혔다라는 말씀이신 거죠?

“그렇죠.”

-그 하드웨어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보는 TV나 모니터 화면이랑은 좀 다릅니까?

“다르죠.”

-어떻게 다릅니까?

“일단은 우리가 데이터량을 말씀 드렸는데, 사진은 한 시점에서 보는 2차원적인 이미지에 불과한 건데, 홀로그램이라는 거는 모든 시점에 사진이 다 모여 있는 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진은 그 한 픽셀이 정보를 하나만 가지고 있다고 보면 홀로그램은 그 점에서도 시약을 많이 볼 수 있기 때문에 수백만 포인트 뷰를 가지고 있을 수가 있어요. 그래서 홀로그램을 만들려면 일단 촬영을 할 때 3D 데이터를 얻어야 됩니다. 그러니까 모든 시점에서 있는 3D 데이터가 있어야 그다음에 홀로그램을 어떻게 구현을 하느냐, 근데 아직까지 해상도나 이런 것이 못 따라가 주기 때문에 저희가 이번에 개발한 AI 인물 사진 정도는 동영상으로 가기 위해서는 ‘Refresh Rate(화면 재생률)’. 그러니까 빨리 재생을 해서 움직이는 것처럼 보여줘야 되고, 전송해야 되고, 이런 병목현상이 많이 있어요. 그런데 일반 사진과 다르게 입체로 보여줄 수 있는 홀로그램은 일단 후처리 작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리고 필름에다가 홀로그램 기술이라고 해서 필름에다가 기록을 하기 때문에 현재 기술로서 표현할 수 있는 유일한 기술이라고 볼 수 있으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포커스를 인물을 AI 기술을 이용해서 3D 콘텐츠를 끄집어내주고 3D 콘텐츠 데이터가 끄집어내주면 홀로그램으로 우리가 그 프린팅 기술을 이용을 해서 시간을 가지고 하루 종일 출력한다든지 해서 찍어내서 우리가 안경 안 끼고 이렇게 입체감을 보게 만든 그런 기술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 2D로 찍은 사진, 일반 스틸 사진을 AI를 통해서 옆에는 추정을 하게 되는 겁니까?

“그렇죠. 유추를 하는 거죠.”

-유추를 해서 유추데이터를 아까 프린팅을 하신다고 했는데, 그럼 픽셀 하나당 몇 포인트가 들어가는 겁니까?

“픽셀 하나당 지금 사진은 한 점만 찍는다고 그러면, 현재 저희가 촬영한 거는 한 1만 개의 이미지 정도가 그 안에 들어간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하나의 이미지를 30,40정도 홀로그램 사진을 찍어낸다고 그러면 한 7~8시간 정도, 현재 최고의 기술을 가지고 있는 저희 시스템으로 한 7~8시간 걸려서 찍어낼 수가 있는 거죠.”

-암호 프린팅하는 장비도 직접 만드셨나 보죠? 그렇군요. 그거는 자료 화면이나 이런 거에 저희가 한번 담아서…

“자료 화면에 많이 있습니다.”

-담아서 보여드리는 걸로 하고, 그러면 지금 말씀하신 그 하드웨어와 콘텐츠까지 다 말씀하신 거죠? 근데 그렇게까지 해서 우리가 봐야 됩니까? 제가 약간 좀 듣다 보니까 그런 생각도 좀 들더라구요.

“인간이 추구하는 기술이라는 게 사실 인간이 원하기 때문에 기술 발달이 따라가 주잖아요. 그동안에 실감을 하기 위해서는 크게 세 가지로 해상도가 높아야 되고, 사이즈가 커져야 되고, 그다음에 3D를 보여줘야 되고, 이게 이제 사실은 우리가 원하는 영상이자 디스플레이인데요. 현재까지는 화면이 대형화가 계속되고 있었고요. 그다음에 해상도도 계속 증가가 되고 있잖아요. 이게 어느 정도의 한계점에 도달하면 그다음에 인간이 추구하고 원하는 게 공간상으로 튀어나온다든지 이거를 원하게 되는 거죠. 그래서 3D는 이전부터 꾸준히. 그중에 하나라도 발전이 되고 있었는데, 다른 두 개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늦어진 거죠. 그래서 이 3개의 기술이 같이 발전해야지 실제로 어떤 꽃을 피우는데 현재는 그런 시점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 해상도하고는 어떤 역학관계가 있는 겁니까?

“3D라는 게 좌에서 보나, 위에서 보나, 상하에서 보나, 다 그 이미지에 그 해상도를 유지를 해야 되잖아요. 현재는 그냥 플랫한 화면에서 그 해상도 하나면 끝나는데, 그러다 보니까 그만큼 다른 시점에 고해상도를 보여주려면 데이터량이 엄청 많아지겠죠. 해상도와 관련이 있죠.”

-그렇군요. 이런 식의 연구는 국내나 해외에서 어느 정도나 이루어지고 있습니까?

“이게 사실은 홀로그램이라는 게 1940년도 말에 등장을 했는데”

-1940년도요?

“1948년도에 등장을 했습니다.”

-오래된 기술이네요.

“그 당시에는 레이저가 없어서 실제로 일반인들한테는 어필을 못하고, 1960년대 초에 레이저가 나오면서 실제로 시작을 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레이저랑 무슨 상관입니까?

“레이저가 있어야지… 이 홀로그램이라는 기본 원리가 간섭과 회절이라는 광학의 기본적인 원리를 이용을 합니다. 그러면 홀로그램이라는 게 세 개의 물리학상의 이론에 근간을 두는데, 제일 첫 번째는 간섭이라는 이론을 정립한 1900년대 초에 ‘가브리엘 립만(Gabriel Lippmann)’이라는 분, 그다음에 이거를 회절. 아주 미세한 입자에서 어떤 다른 회절이라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이거는 ‘diffraction(회절)이라는 ’브래그(Bragg’s)’라는 분들이 1900년대 초에 브래그 아버지와 아들(윌리엄 헨리 브래그_부, 윌리엄 로런스 브래그_자)이 노벨상을 받았고요. 마지막으로 1948년도에 홀로그램을 만든 ‘데니스 가보르(Dennis Gabor)’라는 사람이 그때 그 홀로그램이라는 걸 처음 얘기를 했는데, 레이저가 나오고 나서 1971년에 노벨상을 받았어요. 그러니까 사실 1971년대부터 지금이니까 오래된 거라기보다는 한 50년 정도 전에 홀로그램이 시작이 된 거죠. 그러니까 레이저가 있어야지 간섭 패턴을 만들 수 있거든요. 홀로그램을 찍으려면 간섭 패턴을 만들어야 되는데, 그게 이제 레이저가 있어야 되기 때문에 레이저 기술이 언급이 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지금 연구는 세계 각지에서 이런 식의 홀로그램 연구에 대해서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까?

“그래서 그게 진행이 되면서 1960년대 1970년대는 주로 아날로그 방식으로 물체를 놓고 레이저를 투사해서 필름에 기록하는 방식으로 유럽이나 미국을 중심으로 일본 이렇게 진행이 됐었어요. 그래서 1970~1980년대를 거쳐가면서 아날로그 쪽에서는 특히 MIT 미디어 랩 (MIT Media Lab)이 주도를 하면서 이렇게 이끌어오다가 최근에 1990년대 말 2000년 초 되면서 디지털화가 됩니다. 이 홀로그램도 아날로그에서 디지털화가 되면서부터는 MIT 미디어 랩 (MIT Media Lab)을 이끌던 ‘스테펜 벤톤(Stephen A. Benton)’이라는 교수가 사망하고, 그 랩이 많이 연구를 진행을 못하고 있고, 산발적으로 진행하는 와중에 유럽 쪽 그리고 일본, 그다음에 한국에서도 꽤 오랫동안 프로그램 쪽에 연구를 진행을 했죠. 크게는 그 정도 그룹이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이 홀로그램이라는 이 기술의 적용 애플리케이션은 실감 콘텐츠에만 국한돼 있는 겁니까? 아니면 좀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겁니까?

“전 분야에 다 활용이 되고 있죠. 저희는 디스플레이 쪽으로 집중을 하고 있고요. 가장 많이 알고 계신 거는 보안 쪽에, 신용카드 반짝반짝이는 거, 포장지, 그다음에 이런 보안 쪽에는 오래전부터 홀로그램의 해상도를 좀 줄여서 그냥 반짝이는 정도로, 그러니까 아주 깊이감을 많이 주지는 않아도, 약하게 주는 경우에는 오프셋 인쇄(offset printing) 정도로도 가능하거든요. 그게 가장 흔히 알고 있는 게 보안 쪽이고요. 그다음에 저희가 CD-ROM, DVD같은 곳에 그 기술이 전부 다 레이저를 이용해서 정보를 끄집어내거든요. 그런 게 다 적용이 됐었고, 그다음에 이런 진동에 민감하기 때문에 자동차의 진동 움직임 파악하는 거 공장 쪽에서, 그다음에 태양열을 태양이 어느 각도에 가도 일정한 각도로 태양열판에 열을 투사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쪽. 그래서 다양한 모든 분야에 현미경 쪽도 지금 하고 있고, 모든 분야에 많이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디스플레이만 하고 있어서 이 정도 말씀을 드리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주요 기술이나 구현하기 위한 거를 잠깐 말씀해 주셨는데, AI를 활용한 인물 홀로그램 제작 기술. 이번에 이게 우수성과를 받으셨다는 거잖아요. 어떤 방식으로 좀 이렇게 개발이 이루어졌습니까?

“일단은 여러 분야가 있겠지만, 일단 저희가 디스플레이 하는 쪽에 있어서는 인물 촬영이 홀로그램에 그동안 응용 분야 중에서 초상화. 인물 초상화라는 말을 쓰기 싫어서 제가 인물 촬영 시스템이라고 했는데, 초상화죠. 초상화를 촬영하는데 홀로그램을 하게 되면 살아있는 것 같은 느낌을 주기 때문에 아주 오랫동안 홀로그램 분야에서 관심을 뒀던 운영 분야 중에 하나예요. 그런데 그걸 어떻게 촬영을 했냐 하면 그전에는 포스레이저라는 거 같은 걸 쓰기도 했었고, 턴테이블에 앉아 있으면 사람이 돌아갈 때 그거를 촬영하면, 각각 다른 측면에서 본 데이터를 얻어가지고 그걸로 홀로그램을 만드는 식으로 많이 했습니다. 그러다 보면 움직이는 동안에 사람이 가만히 있어야 되는데, 턴테이블이 움직이면 인물도 움직이죠. 그다음에 카메라로 찍으려면 초점이 맞아야지 왜곡되지 않으니까 항상 거리가 맞아야 돼요. 그러면 이렇게 반 서클에서 인물을 촬영 카메라를 돌리면서 촬영한다든지 이런 식으로 이루어졌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카메라를 안정적으로 움직이려면 또 그것도 만만치 않고 여러 가지가 곤란한 점이 있었죠. 그래서 그렇게 해서 콘텐츠가 만들어지면 홀로그램으로 저희가 만들어내는 건 저희가 기술을 가지고 있으니까 했었는데, 그래서 이번에 우수성과로 인정된 거는 저희가 카메라를 7대 정도를 180도로 배열을 합니다. 한 20도 정도씩 ‘2×7=14’ 배열을 해놓고 한 번에 USB카메라에다가 우리가 오픈소스를 조정하고 저희가 알고리즘을 넣어서 촬영을 한 번에 합니다. 그러면 이 오른쪽 끝에부터 중간에 20도씩 7개의 화면이 찍히죠. 그다음에 2개씩 2개씩을 서로 양쪽 가지고 AI로 학습을 시킵니다. ‘이쪽 모습이 이런데 중간 모습을 끄집어내라.’ 그러면 20도 각도에 200장 정도의 이미지(영상)를 끄집어내는 거죠. 저희가 한 1000장 정도를 끄집어내거든요. 근데 1000장을 찍으려면 비디오를 쭉 움직여서 우리가 하나씩 끄집어내는 방법뿐이 없는데, 저희는 7개를 해놓고 1000장의 이미지를 AI로 재생을 해낸 거죠. 1000장 이미지를 끄집어내면 그다음에는 저희가 하고 있는 홀로그램 프로세스로 가는 거니까 그건 이미 저희가 개발해 해놓은 기술이고, 그래서 이번에 아이디어는 인물 촬영하는 데 있어서 간단하게 촬영해서 홀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 이게 우수성과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프레임워크는 뭐 쓰셨습니까? 그 AI 프레임워크는 뭐 쓰셨어요?

“저희가 FIRE(Framework for Integrating Rights and Equality)라고 해서 AI를 통해서 영상을 채워넣는 기술이 많이 있어요. 그거를 여러 개 혼합해서 저희 거를 만들고 있는 거죠. 새롭게 AI 알고리즘을 만들고 이러는 것보다는 저희가 하는 응용 분야에서는 주로 거의 대부분이 AI 한다고 그러면 기존의 알고리즘을 가지고 자기들에 맞게 바꿔서 쓰는 건데, 저희도 저희에 맞게 홀로그램에 맞게 이 앵글에 맞게 최적화한 알고리즘을 저희가 만들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말씀하신 그런 방식으로 해서 AI로 이렇게 일부 추정해서 사진을 여러 장 만드는 이런 것들은 혹시 그 아이디어는 지금 하신 게 처음입니까? 아니면 어떻습니까?

“기존에는 필요성이 없어서 그냥 단순하게 이렇게 2개 가지고 인물 모습을 이렇게 촬영해서 돌리고 이런 건 했어도, 저희같이 목적을 홀로그램에 두고 서클을 해서 이렇게 한 것은 저희가 처음이죠. 그래서 이것도 특허도 제출했고 SGI 논문도 제출하고 그런 상태입니다.”

-지금 개발하신 거는 어디에 주로 활용될 수 있을까요?

“그러니까 현재 이것만 놓고 보면 복고로 간다고 그러나요? 사진관이죠. 사진관인데 홀로그램 사진관이 될 수도 있죠. 그러면 가족사진을 찍으면 공간이 있게 이렇게 ‘턱을 드세요.’, ‘앞뒤 초점을 맞춰야 되니까…’ 그럴 필요 없이 그냥 자연스럽게 이렇게 몇 명이 있어도 원샷으로 그걸 우리가 홀로그램으로 표현할 수 있게, 이런 쪽에 해서 사진관 쪽에 아주 작지만 일단 시작이 될 수 있을 거고요.”

-그렇게 찍어 나온 사진은 아까 말씀하신 그런 프린팅 기기로 프린팅 하면 사진처럼 이렇게 나오는 겁니까?

“제가 센터에도 있고 많이 설명 다른 자료를 보여드릴 수가 있죠. 이미 다 하고 있으니까요.”

-그래요? 그러면 이렇게 보면 일반 사진이랑 달라요? ‘진짜 뭔가 살아있는 느낌이 드는데?’

“귀가 보이고 코가 보이고 이쪽이 보이고 다르죠.”

-사람을 진짜 앞에서 보는 것처럼 그런 느낌이 든다는 거군요. 그렇군요. 이거는 지금 기술이전도 좀 하셨어요?

“아까 말씀드렸듯이 이 기술이 올해 우수성과가 나왔으니까 기술이전이 올해에 이루어지겠죠.”

-그렇군요. 그럼 기술 평가나 이런 것도 하셔야 되겠네요.

“기술이전이 평가에서 저희 같은 경우에는 대학이랑 그러다 보니까 회사에서 관심이 있으면 학교 내에서 가격에 맞게 합리적이냐 해서 이렇게 평가가 되고, 별도로 외부적으로 진행을 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그 사진을 뽑아내는 그 하드웨어는 그것도 지금 다 갖고 계신겁니까?

“저희가 ITRC(연구센터육성지원사업) 사업 말고 다른 과제로 그거 개발하는 과제도 또 진행을 하고 있거든요. 거기서 개발한 거, 제가 그동안 계속 그 과제를 했고, 제가 대학에 있는 동안에 오랫동안 한 30년 이상을 그쪽 분야를 했고, 그 꽃이 이제 그 머신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그렇군요. 말씀하신 대로 그 복고풍의 사진관 사업을 만약에 누군가 한다면 그것도 같이 이렇게 또 들어갈 수 있겠네요.

“그렇죠. 사실은 근데 머신은 옛날 사진관처럼 옛날에 사진관 하면 충무로에 현상소가 있고, 일반 카메라맨들은 촬영만 하면 되잖아요. 촬영만 하고 받아오듯이 이게 만약에 사업화가 된다고 하면 머신은 몇 개만 있으면 되고요. 사진관에서는 데이터만 보내주면 되죠.”

-그렇네요. 요즘에 저기 한국에 스티커 사진 이런 게 해외에서 엄청 인기라고 그러던데요.

“그런 식으로. 그러니까 저희들은 홀로그램을 그렇게 할 수가 있죠.”

-그렇군요. 너무 정확하게 나오면 또 싫어하더라고요. 약간 보정도 하고 해야 하는데…

“그렇죠. AI를 사용하니까 사실은 아주 정확하면서도 좀 이렇게 손을 댈 수가 있어요.”

-그래요? 보정을 좀 할 수 있다는 겁니까?

“충분히 가능합니다.”

-이쁘장하게끔 보정을 할 수 있다는거네요?

“요새는 그런 어플이 무척 많고요. 젊었을 때로 바꿀 수도 있고 다양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 이제 과제 기간이 좀 남았잖아요. 얼마나 남았습니까?

“저희가 이게 ITRC(연구센터육성지원사업)가 8년 하다가, 6년짜리도 있다가, 또 지금부터 8년으로 바뀌었는데, 저희는 2+4+2 이렇게 돼서 2년 해서 평가만 받아가지고, 지금 4년째 했고, 2년 후에 또 평가를 다시 받아서…”

-지금 4년 했고.

“2년 후에 평가를 한 번 더 받아요. 거기서 잘하면 2년 더 해주는거죠.”

-그렇군요. 뭐를 더 하실 겁니까? 그 남은 기간 동안.

“저희는 디스플레이가 지금은 홀로그램 쪽 안경 안 끼는 방식의 포커스가 돼 있지만, 저희가 AR, VR, XR쪽에 들어가는 글라스에 홀로그램으로 만든 어떤 필터를 하나 달면, 이렇게 안경을 딱 끼면 저 앞에 공간에 정보가 뜨게 하는 그런 쪽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쪽도 병행해서 해야 되고 홀로그램은 좀 더 산업적 응용 분야를 좀 더 창출을 많이 해야 될 것 같고요. 그다음에 어떤 대형화 하면서 서로 이런 디스플레이가 어떤 시청자나 보는 사람들과 소통 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 이런 쪽에 더 저희 센터에서 계속해서 연구 진행을 해야 될 분야라고 알고 있습니다.”

-교수님 그 연구하시는 거 잘 돼서 실제로 아까 말씀하신 그런 홀로그램 사진 같은 것부터 해서 다양한 분야에 좀 많이 쓰이면 좋겠네요. 그 자료 화면은 저희가 영상에 좀 넣을 텐데 이 영상은 또 홀로그램이 아니라서 그게 표현이 될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래서 카메라가 이렇게 움직이면서 찍는다든지 그런 방식으로 이렇게 촬영을 해 놨습니다.”

-교수님 다음번에 또 좋은 성과 있으면 한번 나와서 또 말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너무 저희가 성과를 이렇게 발표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좋고요. 앞으로도 우수성과가 되거나 그런 요청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인터뷰에 응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교수님 오늘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리_송윤섭PD songyunseob@thele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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