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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원문>

진행 : 디일렉 한주엽 대표

출연 : 미코세라믹스 여문원 대표

 

– 두 번째 시간입니다. 미코세라믹스의 여문원 대표님 모셨습니다. 대표님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미코세라믹스 여문원 대표입니다. 반갑습니다.”

– 미코세라믹스는 여러분들 잘 아시는 미코라는 회사로부터 2020년에 물적분할을 통해서 설립이 되어 있습니다. 물적분할을 한 이유가 있습니까?

“2019년 7월에 일본의 반도체 주요 핵심 부품 소재에 대한 수출 규제가 있었습니다. 그때 저희들이 참 느낀 것이 이게 굉장히 포커스 해서 압축적으로 개발과 생산을 하려면 현재의 모습으로는 조금 어렵겠다. 그때 당시에 미코 안에 세라믹 부품 비즈니스 외에 연료 전지 비즈니스 또 하부 전극 비즈니스, 다른 소재 비즈니스하고 이렇게 혼재돼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집중적으로 빨리 성장을 시키려고 하면 분할을 시켜서 강점을 잘 살려서 회사를 성장시키는 게 좋겠다라고 판단해서 2020년도 2월에 물적분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 뒤로 투자도 많이 유치하시지 않으셨습니까?

“2020년도 말에 삼성전자에서 저희들의 기술에 대해서 높게 평가를 해주셔 가지고 주주로 들어오시게 됐습니다.”

– 삼성전자에서 직접 들어왔나요?

“증자해서 직접 들어 오셨습니다.”

– 비상장사 중에서는 굉장히 드문 사례로 저는 알고 있고. 삼성이 들어왔다는 것 그 자체 하나만으로도 사실 시장에서는 검증된 어떤 기술을 갖고 있는 회사 아니냐라는 평가들이 일반적으로 있는데요. 세라믹 부품들을 많이 국산화 하시지 않으셨습니까. 지금 주력으로 하고 있는 제품들 가볍게 소개를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저희들이 주로 만들고 있는 제품은 반도체 증착 장비에 들어가는 세라믹 히터, 그다음에 반도체 식각 장비에 들어가는 세라믹 정전척(ESC)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다음에 반도체 장비 내부에 들어가는 여러 가지 소재, 일반 구조 세라믹들. 그렇게 세 가지 종류의 제품을 하고 있습니다.”

– 그 제품들은 주로 일본 걸 원래 많이 썼었습니까?

“사실은 글로벌 플레이어들이 대부분 일본 회사들입니다. 사실은 정전척(ESC)이나 세라믹 히터가 일본 회사들이 전 세계 시장에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독과점적인 시장입니다. 그래서 일본의 수출 규제가 완전히 계속 강화되고 그렇게 됐을 경우에 굉장히 큰 임팩트를 받게 되고 사실상 팹 오퍼레이션이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그런 문제이다 보니까 이렇게 삼성전자에서도 저희 회사에 투자를 하신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 주로 고객사는 그러면 장비 업체들.

“현재 저희들은 장비를 만드는 장비 OEM 업체들이 주 고객사이고. 그다음에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같은 그런 칩 메이커들도 일부 비즈니스를 같이 하고 있습니다.”

– 소모품을 약간 바꿔야 될 때 그렇다는 거군요. 지금 세라믹 히터, ESC, 하부 전극용 제품들은 실제로 매출이 나고 있는 사업이죠?

“지금 세라믹 히터 같은 경우는 저희들이 초기 개발부터 양산한 지 15~20년 가까이 되었기 때문에 상당히 매출이 현재 저희들의 주력 매출이 세라믹 히터입니다.”

– 주력 매출에서 어느 정도 포션을 차지합니까?

“저희들 매출의 한 70% 정도를 세라믹 히터가 하고 있습니다.”

– 그 세라믹 히터를 지금 사서 쓰는 고객사 이름을 혹시 얘기해 주실 수 있습니까?

“다 내용이 나와 있기 때문에. 국내 고객으로서는 증착 장비를 국내에서 잘 만들고 계시는 원익IPS 그다음에 테스. 테스라는 회사가 저희들 히터를 사용하고 계시고. 해외 고객 같은 경우는 ASM International이라는 세계적인 ALD 장비 시장에서 전 세계 시장의 한 65~70% 가까이 하고 있는 그런 회사가 저희 제품을 쓰고 있습니다.”

– 비교적 일본 기업들하고 비교했을 때는 상대적으로 후발 주자였는데 뭔가 신규 고객들이 미코세라믹스 제품을 갖고 와서 사용하게 되는 어떤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저희들도 초기에 개발할 때는 굉장히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습니다. 그래서 사실은 이게 혼자는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오늘 전시회장에서도 고객분 중에 한 분이 왔다 가셨는데 그분이 초창기에 그 팹에서 저희 히터가 정말 열 번 스무 번 깨질 때도 테스트를 해주신 분이 다녀갔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을 바탕으로 해서 또 원익IPS에서 우리가 개발된 그 히터를 처음으로 또 사용을 해주셨어요. 사실은 일본 제품만 쓰다가 우리한테 기회를 주셔서 신규 장비에 이렇게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가지고. 같이 개발하고 또 양산으로 연결되고 그렇게 하면서 지금 제품군들이 점점 늘어나서 지금 원익IPS가 주요 고객 중에 또 하나가 되셨습니다.”

– 장비 기업들이 칩 메이커에 장비를 넣잖아요. 장비를 넣을 때 안에 들어가는 예를 들어서 세라믹 히터 같은 경우는 주요 부품인데. 바꿀 때는 어떻습니까? 고객사한테 허락을 받고 바꿉니까 아니면 미리 사전에 얘기를 합니까? 그런 스펙사양에 대해서?

“굉장히 중요한 컴포넌트이기 때문에 칩 메이커에서도 관심이 많고 성능이라든지 그다음에 메이크에 대한 그런 부분에 대한 지정도 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제일 중요한 거는 장비 메이커가 이 컴포넌트를 써서 고객이 원하는 공정 사양 이런 것들이 나와야 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한 거를 직접 검증을 하고 오랫동안 테스트를 통해가지고 고객사에 가서 이밸류에이션을 통해서 확대 전개되고 있습니다.”

– ESC 같은 경우는 지금 어떻습니까? 매출액 비중이라든지 성장률이라든지 고객사라든지.

“ESC는 어떻게 보면 상대적으로 지금 매출 비중은 히터보다 적지만 어떻게 보면 차세대 라이징 스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매출이 늘어날 수 있다.

“포텐셜이 엄청나게 크고. 그다음에 제품의 어떤 유니프라이스 같은 경우도 히터보다도 지금 상당히 더 높아지는 그런 고부가가치 제품입니다. 그래서 지금 최근에 장비 회사라든지 칩 메이커 분들하고 저희들이 조금 전략을 다른 플레이어들하고 다르게 세운 건 좀 어려운 공정에 적용하는 ESC. 그게 제일 어려운 공정이 옥사이드 에치. 그중에서 고종횡비 콘택트들(high aspect ratio contacts; HARCs) 에치 그러니까 이게 굉장히 깊이 뚫어야 되고. 오랜 시간 공정이 진행돼야 되는 그런 공정용에 포커스를 했습니다.”

– 주로 도쿄일렉트론(TEL)하고 램리서치에서 얘기를.

“지금 현재 메이저 플레이어들이 도쿄일렉트론(TEL)과 램리서치.”

– 그쪽을 그럼 세일즈를 하셔야겠네요.

“현재 도쿄일렉트론(TEL)하고 램리서치은 세일즈를 하고 있지 않고 국내 OEM 고객사와 국내 칩 메이커하고 지금 차세대 제품들을 개발을 해서 일부 성공을 해서 지금 고객사에서 테스트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 그렇습니까. 메모리 쪽입니다. 지금 말씀하신 쪽은.

“메모리 쪽.”

– D램하고 낸드 쪽. 그럼 주로 칩 메이커하고 같이 개발하면 그러면 장비로 내려옵니까?

“그런 일들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 어디랑 하시는지는 얘기하시기는 불편하십니까?

“저희 투자자와 같이 하고 있습니다.”

– 거기 자회사도 있지 않습니까? 장비 자회사도 거기랑도 같이?

“같이 하고 있고. 같이 하면서 실제로 최종 프로세스 퀄리피케이션의 주체가 칩 메이커다 보니까 실제 이 컴포넌트가 제대로 동작할지에 대한 거를 칩 메이커에서도 같이 테스트를 하고 또 장비 회사는 또 장비 회사대로 계속 디자인을 업그레이드 하면서 최적의 공정이 나올 수 있도록 그렇게 만들고 있습니다.”

– 지금 미코세라믹스에서 하는 세라믹 부품들 같은 경우는 일본에 플레이어들이 많습니까 아니면 몇 개 플레이어가 대부분 다 점유하고 있습니까?

“세라믹 히터 같은 경우는 일본의 플레이어가 한 회사가 있습니다. 거기서 전 세계 시장에 90% 이상을 하고 있다고 생각이 들고. ESC 같은 경우에는 일본의 플레이어들이 지금 한 다섯 손가락 안에 있습니다. 그 회사들이 또 전 세계 시장의 한 80~9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한국 시장은 어떻습니까? 미코세라믹스를 제외하고.

“한국 시장은 그동안 ESC 같은 경우에는 OEM 제품의 수리 위주로 이렇게 많이 이루어져 왔습니다. 그다음에 한두 개 회사가 신품으로 해서 국내 고객사에 일부 공급을 하고 있습니다.”

– 거기서 미코세라믹스는 국내 기업들 중에서는 규모라든지 이런 걸로 봤을 때는 어느 정도입니까? 가장 규모가 큽니까?

“ESC 자체로는 저희들이 아직 매출 규모가 크지 않지만, 기존에 한국에 있는 ESC 플레이어들이 하고 있는 부분이 주로 어떻게 보면 조금 로우엔드 쪽 그러니까 옥사이드 에치가 아닌 폴리나 메탈 에치 공정용 ESC를 주로 하고 있고. 저희들은 포커스가 옥사이드 에치 하이파워용 이렇게 지금 하고 있기 때문에 차별화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 아니 근데 미코에서 세라믹 부품에 대한 사업은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을 것 같은데 지금 물적분할하기 전에.

“코미코 시절로 거슬러 가게 되는데요. 코미코가 반도체 부품에 대한 코팅 및 세정을 진행을 하다 보니까 매일매일 제품을 보지 않습니까? 이게 또 다 외산이고 굉장히 비싸고 그래서 초기에는 일반 세라믹 부품을 국산화로 한번 해보자 해가지고 예전에 코미코 시절에 부품 사업부 안에서 세라믹 소결 및 가공을 하는 회사를 인수를 해서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 그게 몇 년도입니까?

“그게 2015년 정도 될 것 같아요.”

– 그러니까 지금은 업력은 꽤 되었네요. 8년 차인가요 지금?

“그 세라믹 부품은 그 전에 했고요.”

– 지금 회사 경쟁력 중에 저희가 사전에 질문에 대한 답 주신 거 보면 납기에 대해서 또 말씀을 해주셨어요. 납기가 굉장히 빠르다.

“저희들이 일반 생산 납기도 납기지만 굉장히 중요한 것이 개발 납기입니다. 어떤 것들을 새로 이렇게 CIP(납기확약)라든지 업그레이드를 해서 그다음 결과를 테스트를 해보려고 그러면 일본 회사 같은 경우에는 한 6개월 뒤에, 설계가 마무리된 한 6개월 뒤에 제품을 납품을 할 수 있다라고 합니다. 근데 저희들은 그거를 한 달 안에 납품을 한번 해보자.”

– 한 달 안에요?

“한 달 안에 샘플을 그래서 사실은 팹 안에서 하트런 돌리듯이 저희들이 제일 빨리 돌릴 수 있는 루트로 해서 그렇게 해서 4주 안에 우리 히터 샘플을 한번 납품해 보자 해가지고. 저희들이 계속 그렇게 보여드렸더니만 굉장히 고객들이 만족을 하고.”

– 좋아하겠네요. 얘기하면 바로.

“저희 직원들은 힘들었지만.”

– 그렇군요.

“그래도 보람이 있게 또 결과를 빨리 볼 수 있으니까.”

– 사실은 미코세라믹스는 상장 IPO. 실적 나온 거 보니까 작년 2021년 실적이 971억원이고 영업이익도 156억이면 견실한 이익률을 갖고 있고. 작년 거는 아직 집계가 안 됐을 테니까. 근데 올랐습니까?

“작년에 저희들 한 1,200억원 정도 매출을 했고요.”

– 올해는 어떻게 보세요?

“올해는 저희들이 주 비즈니스가 OEM 대상 장비 회사 비즈니스인데. 아시다시피 장비 회사들이 매출이 굉장히 어려운 상태이기 때문에 쉽지는 않을 것 같지만, 저희들 내부적인 목표로는 최소한 작년 정도는 한 번 해보자.”

– 떨어지지 않고 플랫하게.

“그렇게 지금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그렇게 하려면 어떤 노력을 해야 합니까?

“굉장히 많은 노력을 해야 되겠지만, 저희들이 최근에 아까 ESC 쪽 측면에서도 고객 디맨드가 굉장히 지금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런 것들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그다음에 생산 캐파 확충 이런 걸 통해서 대응을 할 거고 그다음에 히터 측면에서도 저희들이 지금 최근에 개발된 히터들이 고부가가치 고성능 히터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예를 들면 650도 공정에 진행하는 히터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평균 판매단가도 높고. 그다음에 제조 난이도도 높기 때문에 그런 제품들을 빨리 데모를 끝내고 양산으로 연결시켜 가지고 그런 부분들을 매출로 연결시키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지금 아까 여러 가지 미코세라믹스에 대한 보도에 대해서 시장에서 나온 얘기들은 원래 IPO를 하시려고 하다가 약간 뒤로 미뤘잖아요. 미룬 이유는 뭡니까?

“아시다시피 마켓컬리도 지금 취소하고.”

– 장이 너무 안 좋죠.

“전반적으로 밸류에이션이, 저희들이 밸류에이션을 받을 때 피어그룹(비교군 선정)을 참고로 해서 하는데 피어그룹의 밸류에이션이 지금 다 떨어졌져가지고 저희들이 상장을 해서 펀딩을 하더라도 들여올 수 있는 규모가 너무 작아서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굳이 지금 하는 것보다는 조금 더 이렇게 지켜보는 게 낫겠다.”

– 언제 정도로 예정하십니까?

“한 1년에서 2년 사이에 상황을 보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 2024년이나 2025년에. 마지막으로 지금 2023년이니까 한 3년 뒤나 5년 뒤의 비전. 중기 비전 같은 게 있으면 소개를 해 주시죠.

“일단 저희들 중기 비전은 일단 매출로서는 2026년에 한 2000억원 이상을 지금 하는 거를 목표로 하고 있고. 그다음에 기술적으로는 어떻게 보면 일본 회사들. 일본 회사들의 기술과 품질을 넘어서는 그런 제품들이 지금 서서히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양산으로 연결시켜가지고 정말로 일본 회사 제품보다 고객들이 저희 미코세라믹스 제품들을 먼저 찾을 수 있는 그런 기술력을 갖추는 것이 목표입니다.”

– 지금 공장은 어디에 있어요?

“공장은 지금 현재 R&D를 하고 있는 데는 일부 생산과 R&D는 안성에 있고. 저희들이 강릉에 강릉테크노파크 안에다가 한 5천평 규모의 땅을 확보해서 저희들이 1공장, 2공장, 3공장 해서 다 지금 지어놨습니다.”

– 공장을 다 지어놨습니까?

“1공장은 2011년도, 2공장은 2017년도, 3공장은 2021년도에 해서 저희들이 다 완공을 했고.”

– 그 캐파가 지금 작년 매출 기준으로는 캐파의 100% 다 돌린 매출은 아니죠?

“다 돌린 건 아니고요.”

– 거기서 매출 100% 다 돌리면 한 어느 정도나 나옵니까?

“그거 다 돌리면 한 1,500억원 이상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 그럼 지금 3년 뒤에 매출 계획 말씀하셨으니까. 어느 순간에 또 한 번 공장을 더 지어야 되는.

“생산성 향상과 더불어서 공장 캐파 증설도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대표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리_박효정 PD gywjjdd@thele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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