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효율 획기적으로 높일 마법 같은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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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1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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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유기발광다이오드(OLED)가 대중에게 조금씩 알려지던 1990년대는 브라운관(CRT)의 시대였습니다. 수십 년 동안 디스플레이 시장을 지배하던 기술이었지요. 10년여 만에 액정표시장치(LCD), 플라즈마디스플레이(PDP)가 주류로 떠올랐고, 지금은 LCD와 OLED가 디스플레이 시장을 양분하고 있습니다. TV와 같은 대형 디스플레이는 LCD가, 스마트폰 등에 쓰이는 소형 디스플레이는 OLED가 시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OLED는 LCD와 달리 스스로 빛을 낼 수 있습니다. 빛을 내기 위한 부품(백라이트유닛)이 없으니 얇고 가벼운 디스플레이를 만들 수 있지요. 휘어지거나(플렉시블) 접는(폴더블) 형태의 제품도 가능합니다.

 

이런 OLED도 개선할 부분이 적지 않습니다. 특히 효율을 높여야 합니다. OLED는 외부에서 에너지(전류)가 들어오면 빛을 내는 ‘발광층’이 있습니다. 이 발광층에 주로 사용하는 형광 재료는 효율이 25%에 불과합니다. 쉽게 말해 들어온 에너지의 절반 이하만 빛으로 바꾼다는 뜻입니다. 나머지는 열로 발생하거나 외부로 빛이 나오지 못하고 사라집니다.

 

우선 형광 재료 대비 효율을 더 높일 수 있는 인광 재료를 쓰는 방법이 연구 중입니다. 인광은 물체에 빛을 쬔 후 빛을 제거해도 장시간 빛을 내는 현상 또는 그 빛을 말합니다. 형광 재료 대비 전기 에너지를 빛으로 변환하는 효율이 4배나 높습니다.

 

또 다른 방법은 형광 재료에서 나온 빛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OLED 소자 구조 자체에 대한 광학 설계 기술을 활용한 것이지요. 간단하게 말하면 빛을 모아주고 확산시키는 산란 필름을 붙인다고 보면 됩니다. 효율을 55%까지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효율이 높아지면 전력소비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사용 시간을 더 늘릴 수 있겠지요. 수명도 길어져서 더 오랫동안 쓸 수 있습니다. 산란 필름을 붙이면 화면이 흐려지는 문제가 있어 당장 스마트 기기에 적용하기는 어렵습니다. 대신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대안으로 고려될 수 있다고 합니다.

 

양자점(QD)이나 마이크로LED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도 개발 중이지만 OLED가 당분간 시장을 주도하리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이번 디일렉 웨비나는 OLED의 무한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글로벌 화학기업인 독일 머크의 ‘머크 어워드’를 수상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유승협 교수가 ‘더 나은 OLED를 위한 광학기술’을 주제로 강연합니다.

 

유 교수가 파악한 OLED의 미래는 무엇일까요? 새로운 OLED 기술 개발에 도전하고 싶다면 고려해야 할 요소는 어떤 게 있을까요? 디일렉이 마련한 차별화된 웨비나로 직접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행사 개요>

  • 행사 : OLED 효율 획기적으로 높일 마법같은 비결 11월 19일 (목) 웨비나
  • 주최 : 전자부품 전문미디어 디일렉(www.thelec.kr)
  • 일시 : 상시
  • 참가비 : 6만원(부가세 포함)

– 세션 소개 –

2021년 11월 1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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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0~16:00

OLED 효율 획기적으로 높일 마법같은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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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사 소개 –

프로필소개

유승협 | KAIST 박사

“Digital-mode organic vapor-jet printing (D-OVJP): Advanced jet-on-demand control of organic thin-film deposition,” Adv. Mater. 24, 2857 (2012)
“Towards gigahertz operation: Ultrafast low turn-on organic diodes and rectifiers based on C60 and tungsten oxide,” Adv. Mater. 23, 644 (2011)
“Optical outcoupling enhancement in organic light-emitting diodes: highly conductive polymer as a low-index layer on microstructured ITO electrodes,” Adv. Mater. 22, 1849 (2010)
“Efficient thin-film organic solar cells based on pentacene/C60 heterojunctions,” Appl. Phys. Lett. 85, 5427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