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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원문>

  • 진행 디일렉 한주엽 대표
  • 출연 서진시스템 이영대 베트남법인장

-지금 서진시스템 베트남 법인에 와 있는데 제가 돌아보니까 굉장히 넓어요. 지금 어떻게 어떤 지역에 공장이 어떻게 있습니까?

“현재 베트남 박닌성과 박장성. 크게는 성 두 군데에 저희 공장을 운영 중입니다.”

-지금 전체 다 해서 몇 평이나 돼요?

“한국 평수로 29만평 정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9만평이면 제가 아까 계산해 보니까 축구장 한 120개 정도. 차 타고 다녀도 엄청 많이 가던데. 회사의 어떤 주력 매출원은 무엇이죠?

“현재 저희 쪽에 가장 많이 움직이는 건 ESS(에너지저장장치) 쪽이 가장 많고. 두 번째로 자동차 부품, 특히 전기자동차 관련된 부품들을 많이 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 매출이 대략 한 어느 정도나 하셨어요?

“연결기준으로 약 한 8000억원 정도.”

-약 8000억원 정도. 그중에서 매출 비중 큰 것대로, 비중별로는 어떻습니까?

“ESS가 대략 한 50% 가까이 되고요. 그다음에 자동차 부품이 한 25% 정도, 나머지 통신이라든가 반도체 장비 기타 등등입니다.”

-서진시스템의 본질 경쟁력이라고 하면 뭐가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베트남 내에서 저희가 원소재 분야부터 모든 완제품까지. 대다수 공정을 다 내재화가 돼 있다는 게 가장 크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서진시스템과 비슷한 경쟁 기업이라고 하면 어디가 있을까요? 제가 보니까 그렇게 경쟁 기업을 찾기가 쉽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저희처럼 아마 모든 공정을 내재화한 부분은 거의 보기 힘들 겁니다.”

-모든 공정이라고 하면 어떤 거를 말씀하시는 겁니까?

“원소재를 만드는 잉곳(Ingot) 공정, 알루미늄 합금을 만드는 공정, 알루미늄 압출의 빌렛 같은 것도 다 시작을 해서 그거를 가공을 하고. 또 후공정, 후처리 사양들, 도금, 도장 그런 부분들도 다 내부에서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전자 쪽 관련된 것들을 보시면 PCB라든가 그런 것까지도 구매가 아닌 내부에서 다 생산을 해서 나머지 완제품을 만드는 공정까지를 다 갖추고 있는 거죠.”

-말하자면 대만의 폭스콘이라든지 그런 쪽이랑 비교하면 어때요?

“폭스콘이나 그런 곳도 중요 아이템들은 내재화를 했겠지만, 실제 구매 자재들이 엄청 많은 편이고. 저희 같은 경우는 대부분 부품의 거의 90% 이상을 다 내부에서 생산을 해서 투입이 되고 있는 추세죠.”

-그렇게 했을 때 가질 수 있는 경쟁력은 무엇입니까?

“원가 경쟁력이 가장 클 거고요. 그다음에 납기 부분에서도 굉장히 관리가 편안하고 또 품질적인 측면도 굉장히 유리한 측면을 가지고.”

-지금 베트남에 이 넓은 부지를 제가 어제 돌아보니까 계속 분주하게 뭔가 조업을 하고 있던데. 지금 그 공장에서 일하는 분들은 몇 명이나 있습니까?

“현재 1만2000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베트남에서만요? 1만2000명이요. 지금 한국 본사에는 얼마나 있죠?

“한국에 저희 자회사들까지 다 포함해서 약 한 600명.”

-600명 정도. 한국에는 그 정도 있고. 베트남이 1만2000명.

“베트남에 주재원 250명 정도에 베트남 현지 인력 1만2000명.”

-작년 매출 8000억원 정도면 전년 대비 소폭 오른 겁니까?

“거의 비슷하게 돼 있습니다.”

-그것은 뭡니까. 전반적인 글로벌한 경제 상황이라든지 이런 게 안 좋기 때문에 플랫하게 간 거라고 봅니까?

“맞습니다.”

-올해는 어느 정도로 예상을 하세요?

“숫자를 얘기해도 돼나요?”

-대략 한 어느 정도 우리가 성장을, 구체적인 숫자가 아니더라도.

“대략 작년 대비 최소 50% 이상은 성장을 할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뭡니까?

“아까 말씀드린 ESS와 전기자동차 쪽도 지금 양산 단계에 돌입하는 신규 모델들이 많이 늘고 있고. 또 반도체 부문도 많이 활성화가 될 것 같아요.”

-반도체 부문, ESS는 워낙 많이 알려져 있고. 지금 많은 매출 비중을 하고 있는 거니까 그건 자연스럽게 많이 늘어날 것이라고 보고. 전기차 쪽에서는 어떤 품목을 서진에서 하고 계십니까?

“저희가 기존에 하이브리드 차량들을 보시면 배터리팩 하우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배터리팩 하우징 양산을 지금 한 4년째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엔드플레이트(배터리를 보호하고 전기차에 고정하는 역할을 하는 부품)라고 해서 배터리 모듈을 만드는 쪽에 들어가는 부품들이 활성화가 많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기자동차 모터. 모터 부분도 지금 양산을 추가로 시작을 하고 있습니다.”

-모터 자체를 만드신다는 얘기입니까?

“모터 케이스 쪽에 먼저 스타트를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배터리 관리되는 그런 부품들, BMS(배터리관리시스템)이라든가 그런 쪽 부품들도 지금 추가 양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장비 쪽은 어떻습니까?

“한국에서 저희가 한국 본사 쪽에서 운영하던 반도체 장비들, 그런 부분들을 고객사하고 베트남에서 좀 더 추가적으로 많은 양을 늘리기 위해서 지금 계속 승인 작업을 하고 있고요. 부품 단계부터 시작해서 승인을 하고 그다음에 완제품 단계까지 하려고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장비라고 하면 어떤 부분에 메탈 쪽을 이렇게 가공을 하시는 겁니까?

“저희가 웨이퍼 이송용 장비라든가 그다음에 세계 각지의 굴지의 반도체 전문 기업들의 파워박스 유형들, 전기나 컨트롤 해주는 파워박스 유형들도 다 생산을 하고 있고. 그다음에 각종 설비들, 이송 장치, 검사 장비들의 프레임부터 해서 조립까지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반도체 장비 쪽도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고. 전기차에 들어가는 각종 요소에 대해서도 늘어나니까 올해는 전년보다 50% 이상, 50%는 되게 보수적으로 얘기하시는 숫자이죠?

“맞습니다.”

-제가 어제 공장 둘러보면서 굉장히 뭐랄까요. 감명 깊게 봤다, 되게 주목을 끌었다 하는 게 요즘 전기차들 테슬라는 무슨 캐스팅이라고 그러죠?

“’기가프레스 (Giga Press)’라고 표현을 하고 있고요.”

-테슬라는 ‘기가프레스 (Giga Press)’. 현대차는?

“현대차는 ‘하이퍼캐스팅’으로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그게 뭐예요?

“보통 자동차를 기존에 하체, 자동차 차체라든가 외장재 부분을 수백개, 한 부품이 보통 한 2000여개의 부품을 프레스로 해서 철판을 용접하는 그런 공법인데. 테슬라가 먼저 시작을 했죠. ‘기가프레스 (Giga Press)’라고 해서 초대형 다이캐스팅 공법을 이용해서 외장, 하체 부분도 마찬가지 전체 도어까지 해서 보통 한 12~13개 제품으로 마무리를 해버리는 겁니다. 그래서 실제 여러 가지 용접이 많고 하던 부분들을 부품 가짓수를 대폭적으로 축소를 했기 때문에. 생산성이나 가격적인 측면에서 굉장히 다운시킬 수 있는 절감할 수 있는 공법이죠.”

-그 공법은 테슬라가 먼저?

“테슬라에서 가장 먼저 자동차 브랜드에서는 적용을 한 제품이고요.”

-그게 가능한 건 뭡니까? 그 전기차의 어떤 부품류가 많이 줄어들기 때문에 그렇게 하시는 겁니까?

“부품이 10분의 1 이하로 완전히 줄어들게 됩니다”

-그 공법을 쓰면요?

“네.”

-그 공법을 테슬라에서 하고 나서 지금 현대차도 ‘하이퍼캐스팅’이라는 이름으로, 방법은 비슷한 거 아닙니까?

“똑같습니다.”

-이름만 다른 거군요. 독일의 자동차 브랜드들도 그거 하려고 다이캐스팅 장비도 사고 그랬다는 것 같은데. 서진시스템이 지금 그쪽 분야는 굉장히 오래전부터 해왔던 것들 아닙니까?

“맞습니다.”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설명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게 어떤 방식의 어떤 구조물을 만드는 기법입니까?

“기존의 다이캐스팅이라고 보면 쉽게 표현을 해서 고압 다이캐스팅이 지금 현재 일반적인 다이캐스팅 공법이라고 설명을 드릴 수 있는데요. 과거에는 대부분의 장비 업체들이 3500톤까지의 설비만 가지고 생산을 한 추세가 많았고요. 그 단계에서 테슬라의 대형 다이캐스팅 공법이 유행이 되면서 6000톤, 9000톤 정도의 설비들이 추가적으로 많이 여기저기 깔리기 시작을 하고 있습니다.”

-그 톤은 뭐를 의미하는 거예요?

“이제 뒤에서 알루미늄을 밀어내주는, 쉽게 우리가 국수를 이렇게 밀듯이 뒤에서 유압이 작동되는 압력의 힘을 얘기하는 겁니다.”

-그게 그러면 톤 수가 높을수록 더 강한 압력으로 밀어내기 때문에 만들어지는 결과물이 더 좋습니까?

“네. 사이즈가 커지고 들어가는 알루미늄 양이 많기 때문에. 장비 자체도 커지고 압력도 세지고 하면 조밀한, 자동차 특히 안전부품이잖아요. 그래서 내부의 기공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성형성도 좋고. 어떤 기계적 특성들을 안전규격에 맞도록 하기 위해서 고압을 쏴줄 수밖에 없는 추세입니다.”

-지금 서진시스템은 6500톤?

“저희가 6850톤을 가지고 있고요. 추가로 9200톤 장비가 또 도입이 되고 있습니다.”

-도입이 됐습니까? 아니면 어떻게?

“지금 제작이 마무리돼서 저희 쪽으로 이송을 준비하고 있고요. 그래서 올 상반기에 베트남에 도착해서 설치를 시작을 할 겁니다.”

-올 상반기에요? 9200톤이면 예를 들어 지금 완성차 업체들이 갖고 있는 거는 미국에 그 회사가 갖고 있는 거는.

“갖고 있는 설비들 중에 가장 큰 설비라고 보이고요.”

-거기도 9200톤 정도 수준입니까?

“맞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저희가 올 하반기부터 1만2000톤 장비를 저희 자체에서 생산을 합니다. 장비까지 만들어서요.”

-장비를 우리가 갖고 와서 생산합니까?

“아닙니다. 저희가 도시바하고. 도시바의 OEM으로 해서 저희가 장비를 생산을 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쓸 용도로 생산도 우리가 하는 겁니까?

“네.”

– 1만2000톤 정도면 어느 정도예요?

“현재 전 세계에 있는 장비 중에 가장 큰 장비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압력도 크고 만들 수 있는 부품도 크고 이런 겁니까?

“맞습니다.”

-그럼 기존에는 지금 6850톤짜리가 있는데. 3500톤 이런 걸 갖고도 예전에 통신 장비 케이스라든지 이런 것도 다 하셨던 거죠?”

“맞습니다.”

-그렇게 큰 거 도입하는 이유가 뭐죠?

“점점 자동차의 추세가 전기차들이 가격도 다운돼야 되고 또 생산성도 올려야 되는 그런 측면에서 아마 유행처럼 대형 다이캐스팅을 많이 적용을 할 거예요. 그래서 그 부분에 미리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준비 작업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준비, 투자. 지금 6850톤짜리 다이캐스팅 그리고 9200톤인가요? 9200톤짜리로는 전기차의 차체 프레임을 만드는.

“차량도 소형차가 있고 중형이 있고 대형 SUV급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 차량의 차이에 따라서 제품 사이즈도 커지겠죠. 차가 커지니까. 그래서 그런 부품적인 차이들, 중량이나 사이즈의 차이에 따라서 1만2000톤까지 가면 대형 SUV급 차량을 저희가 캐스팅으로 작업을 할 수가 있는 거죠.”

-지금 테슬라야 워낙 그런 본인들의 ‘기가프레스 (Giga Press)’ 공법에 대한 건 본인들이 워낙 홍보를 많이 해놨고. 현대자동차도 ‘하이퍼캐스팅’이라는 이름으로 본인들이 직접 하고 있는데. 지금 고객사 이름 얘기하기는 그렇겠지만 어쨌든 글로벌 자동차 기업에 지금 공동 개발하고 하고 있는 게 있죠?

“네.”

-고객사 이름은?

“얘기하기는 그렇습니다. 같이 어떤 견적 단계, 개발 단계 그런 부분들을 같이 많이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게 프레임이 예를 들어 공급가가 있을 거 아닙니까? 몇 개를 지금 아까 문짝이랑 이거 다 하면 한 10개 정도 된다고 했나요?

“13가지 정도. 보통 위아래로 그렇게 형성이 됩니다.”

-그거 다 하시는 겁니까? 아니면 그중에 몇 개 이렇게 하시는 겁니까?

“다 할 수가 있는 거죠.”

-다 할 수가 있는 거예요. 지금 그렇게 선제적으로 투자한다는 건 그 시장이 엄청 커질 것이라고 지금 보시는 겁니까?

“앞으로는 어마어마하게 발전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예를 들어 그 프레임 13개를 우리가 다 이렇게 한다라고 했을 때. 그거 다 하면 그거는 한 단가가 어느 정도나 됩니까? 공급 단가.

“워낙 차이가 많아서.”

-차종별로 크기나 이런 걸로 차이가 있군요.

“차이들도 많고요.”

-그게 지금 전기차의 전환율 같은 게 있지 않습니까. 예를 들어서 내년에는 한 몇 대 그러니까 1년에 한 자동차가 한 1억대 조금 덜 팔리니까. 그중에 한 10~15% 이렇게 계속 올라갈 텐데. 그 시장이 계속 커질 거라고 보시는 거죠?

“네.”

-수십 조 시장이 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도 드는데.

“맞습니다.”

-회사에서 그렇게 보고 계신 거예요? 수십조 되는 시장에서 우리가 점유율 어느 정도만 갖고 와도?

“수십 조가 아니라 수백 조가 되겠죠.”

-그래요?

“차량이 다 대부분 유행을 타고 원가가 떨어지기 때문에 그 추세에 맞춰서 가면 예를 들어 1억대가 전량 전환이 됐다. 50%가 전환됐다고 해도 5000만대인데 5000만대를 10가지 부품으로만 봐도 50억개의 부품이 필요하지 않습니까?”

-그 캐스팅 공법, 보통 일반적으로 그걸 캐스팅 공법이라고 합니까?

“일반적으로는 고압 다이캐스팅이고 기존에 거기에서 대형화되면서 초대형 다이캐스팅이라고도 표현을 하고 ‘기가프레스(Giga Press)’, ‘하이퍼캐스팅’. 각 브랜드별로 자기 고유의 이름을 만들어가고 있는 추세예요.”

-그게요. 그렇게 빠져나왔을 때 완성품이 나왔을 때 말이죠. 예를 들어서 A사, B사, C사. 똑같은 걸 만들었을 때. “뭐가 더 좋아, 뭐가 이건 별로야”라고 하는 측정하는 뭔가가 있습니까? 예를 들어서 강성이라든지.

“시험 장비들을 다 가지고 있어서 기계적 성질, 연신율이라든가 강도, 기공 같은 경우도 다 엑스레이 장비들을 활용해서 테스트하는 장비들을 다 보유 중입니다.”

-직접 그것도 다 테스트 하십니까?

“맞습니다.”

-기공 같은 게 많이 생기면 아무래도 강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는거죠?

“그렇죠.”

-그게 없이 하는 게 기술인가요?

“네. 기공을 최소화시키고 다이캐스팅은 기공을 완전히 없게는 하기는 어려운 공법입니다. 근데 그 부분을 꼭 필요한 부분은 기공을 없애주고 어느 정도 허용이 되는 부분에 최소의 기공으로 만드는 게 기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지금 올해 2024년에 아까 작년도 매출 대비 한 50% 성장한 정도, 보수적으로 생각을 하시고 계신데 어떻습니까? 한 5년 뒤 정도를 봤을 때. 회사의 매출 수준은 어느 정도까지 올라가고 회사의 매출액 비율은 한 어느 정도까지 이렇게 조정이 있을 것으로 보십니까?

“대략적으로 현재 예상하기로는 한 5년 뒤에는 5조원 이상.”

-5조원 이상이요?

“보수적으로는 3조원 중후반대를 보고 있습니다.”

-그렇게 됐을 때 매출 구성은 어떻게 됩니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지금 추세에서 유사하게 포지션은 가지고 갈 것 같아요. 그런데 워낙 글로벌의 추세에 시간차가 생기면 각 사업군별로 조금 점유율은 많이 유동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매출은 커지되 저희 전체 내부 포지션에서는 변화가 이루어질 수도 있죠.”

-지금 말씀을 들으면 자동차 전기차 부분에 그쪽이 엄청 커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전기차도 많이 커질 거고. ESS 부분도 전 세계적으로 탄소 감축 때문에 굉장히 활성화가 되고 있는 거고요. AI도 워낙 유행으로 급속도로 퍼질 거잖아요. 그러면 전기 공급적인 문제 때문에도 ESS는 많은 발전을 할 것 같습니다.”

-ESS는 주로 삼성SDI랑 많이 일을 하십니까?

“아닙니다. 저희는 글로벌 기업들의 탑텐 내에 들어가 있는 부분 중에 대부분 한두 개 업체 빼놓고는 다 거래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자동차는 어떻습니까?

“자동차는 아까 저희가 설명드린 대로 자동차는 현재 브랜드 자체에서 부품들을 구매하지는 않아요. 모듈화된 아세이품(단품)들을 자동차 브랜드에서는 구매를 하기 때문에 저희는 모듈화로 생산하는 전문 기업들, 글로벌 기업들하고 거래를 하고 있고 단지 배터리와 관련된 부분들은 저희도 삼성SDI나 SK온 쪽을 주로 많이 거래하고 있죠.”

-반도체 쪽은 어떻습니까? 이쪽도 많이 커질 것으로 지금 보시는 것 같던데. 반도체 쪽은.

“그 부분은…”

-알겠습니다. 글로벌 기업이죠?

“맞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큰 기업 아닙니까?

“맞습니다.”

-올해 매출 목표 달성하시고 계속 중단기 계획도 잘 이뤄가시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리_장현민 PD gnzhyunmin@thele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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