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붙은 배터리 시장, 누가 뜨고 주목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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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2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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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코로나19 이후 각국 정부의 뉴딜(경기부양) 정책의 일환으로 전기차(EV) 산업 육성이 적극 추진 중입니다.

특히 자동차 제조사에 친환경 자동차의 생산 및 판매를 촉구하면서 높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유럽, 미국, 중국 등 주요 선진국들은 탄소 배출 기준을 높이고 있으며, 보조금 정책 및 충전소 설비 투자도 확대하고 있어 향후 전기차 시장은 상당히 긍정적입니다.

배터리 시장은 어떨까요.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배터리 공급망(SCM) 탈중국’ 움직임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한국산 대체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의 지원 확대 및 공급망 재편으로 국내 배터리 셀, 소재 업체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소재 시장의 경우 전방 시장 확대로 배터리 셀과 소재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최근 자동차 제조사들의 배터리 셀 가격 인하 압박 거세지고 있습니다.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이 필요하게 된 것이지요.

‘소재→배터리→전기차’로 진행되는 공급망은 각 산업별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습니다. 예컨대 전기차 업체가 배터리 가격 인하를 요구하면, 배터리 셀 업체들은 소재 업계과 머리를 맞대야 하지요. 그러나 소재는 국제 가격이 존재하고,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에 원가절감이 쉽지 않습니다. 자동차 업체들이 직접 광산 개발에 나서거나 소재 업체와 협업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아예 직접 배터리를 만들겠다고 나서는 경우도 많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배터리 소재를 어디서 조달해 만드는지, 얼마나 전기차에 탑재되는지, 합작사 설립 현황은 어떠한 지, 투자 현황은 어떠한 지 살펴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요즘 워낙 배터리 산업의 관심이 높아서 자고 일어나면 투자 발표가 있을 정도지요.

디일렉이 복잡하고 어려운 배터리 시장 상황을 정리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이 속 시원하고 알아보기 쉽게 설명합니다. 글로벌 전기차 판매 동향은 물론 각국의 규제, 업체별 전략, 배터리 캐파(CAPA) 상황, 미래 배터리 기술 등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배터리 업체별 밸류체인도 정리됐습니다.

이 웨비나는 배터리 업계 종사자와 일반 투자자 모두에게 유익한 강의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개요>

– 행사 : 불붙은 배터리 시장, 누가 뜨고 주목받나?
– 주최 : 전자부품 전문미디어 디일렉(www.thelec.kr)
– 일시 : 상시
– 참가비 : 6만원(부가세 포함)

– 세션 소개 –

2021년 12월 2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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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0~16:00

불붙은 배터리 시장, 누가 뜨고 주목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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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사 소개 –

프로필소개

정원석 | 하이투자증권 수석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