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배터리 열관리 신소재·신기술 콘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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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31일(수) 14:00 ~ 18:00

포스코타워 역삼 3층 이벤트홀 (역삼역 3번 출구 도보 3분)

품절

설명

차세대 배터리 열관리 신소재·신기술 콘퍼런스

2023년 05월 31일(수) 14:00 ~18:00 포스코타워 역삼 3층 이벤트홀 (역삼역 3번 출구 도보 3분)

*행사 장소가 변경되었습니다.

전기차를 구입할 때 화재 때문에 망설이거나 걱정한 적은 없으신가요? 잊을 만하면 발생하는 전기차 화재는 잠재 고객 입장에서 불안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습니다. 내연기관차도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지만, 전기차의 경우 순식간에 불꽃이 번지는 열폭주 때문에 더 극적인 모습으로 비춰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통계적으로 전기차는 내연기관차보다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으로 누적 전기차 등록대수는 23만대로 화재사고 발생 비율을 내연기관차(2570만대)와 비교하면 절반 이하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테슬라는 2012년부터 2020년까지 발생한 전기차 화재가 4억230만㎞당 1건이라는 보고서를 발행하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통계를 보겠습니다. 미국화재예방협회(NFPA)와 교통부(DoT) 자료에 따르면 미국에서 발생하는 차량 화재는 3057만㎞당 1건이었습니다. 갈수록 모수가 더 많아진다는 점을 고려해도 현재까지 전기차가 내연기관차보다 특별히 더 위험하다고 볼 근거는 없는 셈이지요.

그런데도 전기차를 구입할 때 화재를 걱정하는 건 그만큼 열폭주가 극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방증입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완성차 업체들은 배터리 자체의 열관리과 열폭주 방지 솔루션 확보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특정 배터리 셀에서 화재가 일어나도 전기차 전체로 번지기까지 적어도 10분에서 15분 정도의 시간을 벌어주기 위한 목적입니다. 소비자의 인식을 바꾸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로 보고 있는 셈입니다.

배터리를 열폭주로부터 보호하려면 방열(放熱)에서 방염(防焰)을 모두 다룰 수 있어야 합니다. 배터리는 그 자체로 열이 발생하므로 이를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런 소재를 갭 필러 혹은 갭 패드로 부르며 실리콘계와 우레탄계로 나뉩니다. 방염은 열폭주를 지연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배터리 전체 바깥면에 부착돼 화재가 발생했을 시 상당 시간 화염을 차단합니다.

배터리 내부로 들어오면 분리막과 전해질로 열폭주를 차단합니다. 그 다음은 금속 캔(CAN)이 최후의 보루 역할을 합니다. 소재 하나하나가 열을 관리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전체 배터리 셀을 관리하고 이상이 발생했을 때 알려줄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되어야 합니다. 이런 역할은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이 담당합니다.

전자부품 전문미디어 《디일렉》은 오는 5월 31일 ‘열관리 신소재·신기술 콘퍼런스’ 세미나를 통해 전기차 화재와 열폭주 방지하는 신기술과 신소재를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LG화학이 배터리 안전성을 높일 고성능 방열 소재를 주제로 발표합니다. LG화학은 LG에너지솔루션에 우레탄계 갭 필러를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헨켈은 배터리 파워유닛 방열 소재로 전기차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코모텍은 실리콘계 방열 소재를 양산하는 기업입니다.

배터리 열관리 소재로 상장한 나노팀도 참여합니다. 나노팀은 올해 3월 코스닥에 상장하면서 ‘따상(시초가를 공모가의 2배에 형성한 후 상한가)’을 기록해 업계의 배터리 열관리 소재 관심이 높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전기차 판매가 늘어날수록 열폭주에 대한 우려를 낮추기 위해 열관리 소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체 BMS 설계와 생산 기술을 갖춘 미섬시스텍은 ‘BMS의 기능안전 설계’를 주제로 강연합니다. 블루캡캔은 각형, 원통형 배터리의 안정성을 높일 캔 소재를 소개합니다. 마지막 세션을 맡게 된 티팩토리는 화재예방 솔루션 전문 업체로 리튬이온 배터리 발화시 사전에 발생하는 ‘오프 개스(Off Gas)’를 사전에 감지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 ‘리튬이온 테이머’에 대해 소개합니다.

전기차 안정성 향상과 배터리 열폭주 방지를 위한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유일한 세미나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오프라인 행사 개요>

◦ 행 사 명 : 차세대 배터리 열관리 신소재·신기술 콘퍼런스

◦ 주최 및 주관 : 디일렉 / 와이일렉

◦ 일 시 : 2023년 5월 31일 (수) 14:00 ~18:00

◦ 장 소 : 포스코타워 역삼 3층 이벤트홀 (역삼역 3번 출구 도보 3분) *행사 장소가 변경되었습니다.

◦ 참가비용 : 25만원(부가세 포함)

◦ 행사문의 : 와이일렉 (02)2658-4707  gnzhyunmin@thelec.kr

 

<참고 사항>

◦ 콘퍼런스 룸 인원 제한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 참석자 분들은 오전 13시 30분부터 사전 입장 가능합니다.

◦ 발표자료는 공개를 허락한 연사에 한하여 제공합니다.

◦ 콘퍼런스 비용 입금시 회사명 또는 등록자명으로 입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은행 1005 – 803 – 563727 예금주 디일렉)

*세금계산서 발행은 무통장 입금 결제만 가능합니다.

◦ 참석확인증 – 콘퍼런스 종료 후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 취소안내 – 행사 2일전 14시까지 환불신청 가능.  이후에는 환불 불가합니다.

◦본 콘퍼런스는 주차지원이 불가합니다.

 

*주제 및 연사자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세션 소개 –

2023년 5월 31일 (수) 14:00 ~18:00

시간주제자료다시보기
14:00 ~ 14:30

배터리 안정성 높일 고성능 방열 소재

LG화학 박재찬 팀장/엔지니어링소재.개발.e-Mobility소재 프로젝트 리더

14:30 ~ 15:00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 PU 방열 소재

헨켈 정현준 차장 / 자동차 컴포넌트 사업부

15:00 ~ 15:30

실리콘계 배터리 방열 소재 양산

코모텍 윤재만 대표

15:30 ~ 16:00

커피브레이크

16:00 ~ 16:30

전기차용 방열·방염 솔루션

나노팀 유일혁 연구소장

16:30 ~ 17:00

BMS 기능안전 설계

미섬시스텍 유한주 상무

17:00 ~ 17:30

배터리 안전의 최후 보루 버스트 디스크

블루캡캔 김상학 대표

17:30~ 18:00

화재 이상 징후 ‘Off gas’ 사전 감지해 막는 센서 ‘리튬이온 테이머’

티팩토리 이주광 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