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리튬이온 다음은? 영화를 현실로 만들 차세대 배터리 콘퍼런스
지난해 이스라엘 이비에이션'(Eviation)’이 만든 9인승 전기 비행기가 세계 최초로 시험 시행에 성공한 배경에는 배터리 기술이 있습니다. 전기차 시장의 확대로 배터리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많아졌고, 배터리가 사용되는 제품의 침투율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배터리는 리튬이온입니다. 소니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이 배터리는 기존에 널리 쓰이던 니켈-카드뮴, 니켈-수소 배터리와 비교해 획기적으로 에너지 밀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한 손에 들고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카메라와 캠코더 크기가 작아졌습니다. 전기차에 주로 쓰이는 배터리도 바로 이 리튬이온 방식입니다.
앞으로 리튬이온 배터리가 시장의 상당 부분을 차지할 것이라는 데 이견이 없습니다. 다만 리튬이온 자체가 불안정한 소재라 폭발이나 화재의 위험성을 안고 있다는 점은 극복해야 할 과제로 꼽힙니다. 안정성을 높인 차세대 배터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배경입니다. 배터리의 안정성을 높이려면 배터리 자체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입니다. 소재, 이 소재를 만들기 위한 자원과 광물, 리튬이온 배터리 자체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신기술을 제대로 톺아봐야 합니다.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은 2021년 ‘배터리 소재 혁신 콘퍼런스’를 시작으로 제조 공정, 리튬인산철, 검사장비, 생산 수율 향상에 이르기까지 배터리 시장의 주요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올해는 리튬이온을 포함한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조망하는 ‘비욘드 리튬이온, 차세대 배터리 핵심기술 콘퍼런스’를 오는 1월 31일 개최합니다.
올해 콘퍼런스에는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과 같이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참여합니다. LG가 개발하고 있는 리튬황 배터리는 전고체 배터리보다 빨리 상용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내일테크놀로지와 같이 새로운 소재로 차세대 배터리의 실마리를 찾는 기업도 발표합니다. 에너지저장장치(ESS)의 개념을 바꿀 이온어스는 디젤 발전기를 대체하는 이동형 배터리에 대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차세대 배터리의 개념은 오래전부터 존재했습니다. LG화학, 삼성SDI 임원 출신의 TOP21 선우준 대표가 배터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설명합니다. 정훈기 KIST 박사는 전기차 주행거리를 두 배 이상 늘릴 수 있는 고용량 배터리 소재에 대해 발표합니다. 이들 소재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은 포스코경영연구원 박재범 수석연구원이 담당합니다. 차세대 배터리가 상용화되면 시장 판도는 어떻게 바뀔까요. 장정훈 삼성증권 이사가 경제 동향을 묶어 발표할 계획입니다.
디일렉이 주최하는 ‘비욘드 리튬이온, 차세대 배터리 핵심기술 콘퍼런스’에서 첨단 배터리 기술 동향과 최신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배터리 패권 전쟁에 대한 주요 기업의 준비 태세와 대응 전략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3년은 배터리 시장이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오르는 시기입니다. 시장과 기술 통찰력을 제공하는 이번 콘퍼런스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 주제 및 연사자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행사 개요 >
– 행사명 : 비욘드 리튬이온, 차세대 배터리 핵심기술
– 주최 및 주관 : 디일렉 / YELEC
– 후원 : 윤성에프앤씨
– 일시 : 2023년 1월 31일(화) 13:30~17:50
– 장소 : 디일렉 5층 콘퍼런스 룸(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515 아승빌딩, 5층)
– 참가비용 : 220,000원(부가세 포함)
– 규모 : 선착순 50명
<참고 사항 >
– 행사장 인원 제한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 참석자분들은 오후 13:00부터 사전 입장, 오후 17:50 행사 종료 예정.
– 발표자료는 공개 허락한 연사에 한하여 파일 형태로 제공합니다.
– 세미나 비용 입금시 회사명 또는 등록자명으로 입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은행 1005-803-563727 예금주 디일렉)
– 주차장 협소로 인해 개인별 주차는 지원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