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 리튬이온, 차세대 배터리 핵심기술 콘퍼런스

220,000

2023년 1월 31일 (화)

품절

설명

리튬이온 다음은? 영화를 현실로 만들 차세대 배터리 콘퍼런스

 

지난해 이스라엘 이비에이션'(Eviation)’이 만든 9인승 전기 비행기가 세계 최초로 시험 시행에 성공한 배경에는 배터리 기술이 있습니다. 전기차 시장의 확대로 배터리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많아졌고, 배터리가 사용되는 제품의 침투율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배터리는 리튬이온입니다. 소니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이 배터리는 기존에 널리 쓰이던 니켈-카드뮴, 니켈-수소 배터리와 비교해 획기적으로 에너지 밀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한 손에 들고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카메라와 캠코더 크기가 작아졌습니다. 전기차에 주로 쓰이는 배터리도 바로 이 리튬이온 방식입니다.

 

앞으로 리튬이온 배터리가 시장의 상당 부분을 차지할 것이라는 데 이견이 없습니다. 다만 리튬이온 자체가 불안정한 소재라 폭발이나 화재의 위험성을 안고 있다는 점은 극복해야 할 과제로 꼽힙니다. 안정성을 높인 차세대 배터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배경입니다. 배터리의 안정성을 높이려면 배터리 자체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입니다. 소재, 이 소재를 만들기 위한 자원과 광물, 리튬이온 배터리 자체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신기술을 제대로 톺아봐야 합니다.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은 2021년 ‘배터리 소재 혁신 콘퍼런스’를 시작으로 제조 공정, 리튬인산철, 검사장비, 생산 수율 향상에 이르기까지 배터리 시장의 주요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올해는 리튬이온을 포함한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조망하는 ‘비욘드 리튬이온, 차세대 배터리 핵심기술 콘퍼런스’를 오는 1월 31일 개최합니다.

 

올해 콘퍼런스에는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과 같이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참여합니다. LG가 개발하고 있는 리튬황 배터리는 전고체 배터리보다 빨리 상용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내일테크놀로지와 같이 새로운 소재로 차세대 배터리의 실마리를 찾는 기업도 발표합니다. 에너지저장장치(ESS)의 개념을 바꿀 이온어스는 디젤 발전기를 대체하는 이동형 배터리에 대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차세대 배터리의 개념은 오래전부터 존재했습니다. LG화학, 삼성SDI 임원 출신의 TOP21 선우준 대표가 배터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설명합니다. 정훈기 KIST 박사는 전기차 주행거리를 두 배 이상 늘릴 수 있는 고용량 배터리 소재에 대해 발표합니다. 이들 소재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은 포스코경영연구원 박재범 수석연구원이 담당합니다. 차세대 배터리가 상용화되면 시장 판도는 어떻게 바뀔까요. 장정훈 삼성증권 이사가 경제 동향을 묶어 발표할 계획입니다.

 

디일렉이 주최하는 ‘비욘드 리튬이온, 차세대 배터리 핵심기술 콘퍼런스’에서 첨단 배터리 기술 동향과 최신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배터리 패권 전쟁에 대한 주요 기업의 준비 태세와 대응 전략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3년은 배터리 시장이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오르는 시기입니다. 시장과 기술 통찰력을 제공하는 이번 콘퍼런스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 주제 및 연사자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행사 개요 >

– 행사명 : 비욘드 리튬이온, 차세대 배터리 핵심기술

– 주최 및 주관 : 디일렉 / YELEC

– 후원 : 윤성에프앤씨

– 일시 : 2023년 1월 31일(화) 13:30~17:50

– 장소 : 디일렉 5층 콘퍼런스 룸(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515 아승빌딩, 5층)

– 참가비용 : 220,000원(부가세 포함)

– 규모 : 선착순 50명

 

<참고 사항 >

– 행사장 인원 제한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 참석자분들은 오후 13:00부터 사전 입장, 오후 17:50 행사 종료 예정.

– 발표자료는 공개 허락한 연사에 한하여 파일 형태로 제공합니다.

– 세미나 비용 입금시 회사명 또는 등록자명으로 입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은행 1005-803-563727 예금주 디일렉)

– 주차장 협소로 인해 개인별 주차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 세션 소개 –

2023년 1월 31일 (화)

시간주제자료다시보기
13:30~14:00

하늘을 나는 리튬-황 전지

LG에너지솔루션 차세대전지개발센터 한승훈 프로젝트 리더

 

14:00~14:30

실리콘 기반 리튬이온 배터리

KIST 정훈기 박사

14:30~15:00

미래 배터리 상용화를 위한 소재 및 광물산업 이슈와 향후 과제

포스코경영연구원 박재범 수석연구원

15:00~15:30

차세대 배터리 과거와 현재, 미래는?

TOP21 선우준 대표

15:30~15:50

커피 브레이크

15:50~16:20

최신 양극재 기술 및 개발 동향

LG화학 단입자양극재개발팀 정명기 팀장

16:20~16:50

충전 속도 확 끌어올리는 꿈의 신소재 BNNT

내일테크놀로지 김재우 대표

16:50~17:20

이동형 배터리, ESS의 상식을 깨다

이온어스 허은 대표

17:20~17:50

차세대 배터리 요구 환경과 기술 경쟁 지형

삼성증권 장정훈 이사

– 연사 소개 –

프로필소개

한승훈 프로젝트 리더| LG에너지솔루션 차세대전지개발센터

포항공과대학교에서 학사, 석사, 박사학위를 받은 후 2016년부터 LG화학 리튬황전지 프로젝트의 연구원으로 7년간 연구를 수행하였습니다.
리튬황전지의 양극 활물질, 양극, 전해질, 셀개발에 관한 다양한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30여건이 넘는 특허를 출원하였고 현재 LG에너지솔루션 리튬황전지 프로젝트의 리더를 맡고 있습니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무게당 에너지 400 Wh/kg 이상의 고에너지밀도 리튬황전지 구현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였고,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무게당 출력 2 kW/kg 이상의 고출력 리튬황전지 구현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였습니다. 현재는 성층권무인기 적용을 위한 고에너지밀도 리튬황전지와 UAM 적용을 위한 고출력 리튬황전지 셀 개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정훈기 박사 | KIST

한양대학교 화학공학과에서 리튬이온전지용 음극소재 연구를 주제로 2012년 박사학위를 받은 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에너지저장연구센터에서 2013년부터 10년간 재직하고 있다. 현재 리튬이온전지용 고성능 실리콘 기반의 음극 소재를 비롯하여, 차세대 이차전지로 알려져 있는 폭발 및 화재 위험성이 없는 전고체 전지, 초고용량의 리튬공기전지 등 새로운 이차전지용 전극 소재 및 시스템 개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관련 연구 결과에 대한 업적으로 현재까지 Nature Chemistry를 비롯하여 180여편의 SCI논문을 발표하였으며 차세대 이차전지용 소재 관련 특허도 다수 확보하고 있다.

박재범 수석연구원 | 포스코경영연구원

2005년부터 삼성종합기술원에서 전기차, 배터리 산업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 삼성종기원에서는 전기차, 배터리와 관련된 기술 트렌드, 유망 기술 및 시장 분석을 진행하며 산업의 미래에 대한 식견을 쌓기 시작했다. 2011년 포스코경영연구원으로 자리를 옮긴 후에는 주로 배터리의 소재와 광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핵심 광물/소재라고 할 수 있는 리튬, 니켈, 양극재, 음극재 관련 산업 분석과 시장 전망을 진행하면서 그 결과를 다수의 국내외 포럼과 세미나에서도 발표해 왔다. 박재범 수석은 '핵심 광물-소재-이차전지-전기차-재활용'에 이르는 전체 밸류체인을 연구하면서, 포스코 그룹의 사업전략을 수립하고 전략방향을 제언하는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선우준 대표 | TOP21

전지 컨설턴트이며, 2차전지 강사
1994년 LG금속이 영국 AEA와 차세대 전지인 LPB(Lithium Polymer Battery) 공동 연구를 할 때 개발팀장을 하면서 전지 사업에 참여한 국내 전지산업계 초창기 멤버이다. 1999년에는 LG화학에서 전기차용 전지 사업을 추진했고, 2004년부터 삼성SDI에서 Ford와의 전기차용 전지 공동 연구를 총괄하면서 LG와 삼성에서 전기차용 전지 사업의 기반을 구축했다.
2010년부터 2013년까지 한화케미칼에서 전기차용 LFP 전지 사업을 추진하다가, TOP21을 설립하여 2016년부터 전지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2차전지 Road to the TOP(2016년 세종도서 우수학술 도서), ‘The Road to the TOP, Secondary Batteries(영문서적)’, ‘2차전지의 모든 것’이 있으며, NCS 온라인 강의로는 ‘2차전지 기술과 산업 핵심 과정’이 있다.

정명기 단입자양극재개발팀장| LG화학

LG화학 첨단소재사업본부 양극재 사업부에서 EV용 양극재 개발 팀장으로 재직 중이며, 최근 양극재 분야에서 가장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는 단결정 양극재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무기소재 및 Supercapacitor 분야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후, 2013년 LG화학에 입사해서 약 10년 동안 양극재 분야 연구개발 업무를 수행 중에 있다.
주요 연구개발 분야는 LIB용 전구체/ 양극재에 대한 기술 및 모델 설계이며, 현재 다년간 축적된 LG화학의 요소 기술들을 종합하여 차세대 양극재인 단결정 양극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단결정 양극재는 국내/외 자동차 OEM 대부분의 전기차 모델과 향후 전고체 전지용 양극재까지 적용될 가능성이 큰 소재이다.

김재우 대표 | 내일테크놀로지

미국 미주리대학 원자력공학과에서 2000년 박사학위를 받은 후, 귀국하여 2001년부터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연구원으로 20년간 재직하였다. 재직 기간 중, 40여건의 SCI 저널논문과 40여건의 국내외 특허를 출원하였다. 특히, 연구개발의 결과물로서 나노융합 방사선 차폐소재 기술과 유기불순물 정제기술 및 시스템을 민간에 기술이전하여 학문적인 성취뿐 아니라 개발 기술의 상용화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 2015년에는 직접 개발한 질화붕소나노튜브(BNNT: Boron Nitride Nanotubes) 합성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내일테크놀로지를 연구원창업으로 설립하였고, 현재 세계 최고의 BNNT 생산기술과 장치 등 제반 관련기술을 확보하여 글로벌 리더로서 사업화를 발전시켜 가고 있다. BNNT의 산업적 응용분야에도 성과를 내어, 신개념의 절연 방열소재를 개발하여 수요기업과 제품개발에 협력하고 있다. 또한, BNNT의 리튬 양이온 전달특성과 내열성, 내화학/내부식성 및 열전도성을 이용한 리튬이온전지의 분리막 또는 전해질 첨가제로서 매우 유용한 성능이 있음을 발견하여 이를 이용한 기술 및 제품개발에 매진하고있다.

허은 대표 | 이온어스

2016년 산업통상자원부 공공기관ESS 가이드라인을 만들었고 50여개 공공기관의 ESS 도입 컨설팅을 수행했었습니다. 한전 나주본사 사옥에는 처음으로 비상발전기와 UPS를 겸용하는 ESS를 설계하고 설치하기도 했습니다. 그 밖에도 형태와 용도의 84개소의 ESS 엔지니어링과 사업을 이끈 ESS 전문가입니다.
지난 10여년간 국내를 비롯해 동남아 CDM 사업에 참여하여 기술 경험을 쌓았고, BMW와 함께 전기차사용후배터리로 ESS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하고 스리랑카 같은 서남아국가의 에너지 정책컨설팅 등을 수행하며 탄소중립 전략수립과 사업화를 해왔습니다.
지금은 남양주시 다산에너지혁신공원 등 에너지자립공원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탄소중립 기술벤처기업인 이온어스를 설립하고 2021년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자가사용 방식의 RE100 사업을 시작하여 다수의 기업들에게 탄소중립 컨설팅과 전문 실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디젤발전기 대신 온실가스를 내뿜지 않는 전기차배터리 기반의 그린발전기인 인디고를 만들어서 여러 행사에 쓰일 수 있도록 준비 중입니다.

장정훈 이사 | 삼성증권

2차전지, 디스플레이 산업 담당 애널리스트.
1995년 장은증권에서 전기전자부품 담당 애널리스트로 시작해 2007년부터는 삼성증권 테크팀, EV/모빌리티 팀에서 디스플레이와 2차전지 산업을 분석하고 있다. 2010년 Asiamoney지 선정 Korea Best Analyst로 뽑혔으며 2012년에는 머니투데이 선정 베스트리포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차전지 산업 분석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 및 일본 산업에 대해 현지 기업 및 전문가들 그리고 담당 애널리스트들과 정기적인 채널 체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17년부터는 2차전지 산업에 대한 심층 분석 보고서를 시리즈(1편 ‘재료 가격 상승 및 영향’ ~ 9편 ‘배터리 순환경제’) 작업을 지속하고 있으며 주식시장내 투자자들 및 산업 관련 담당자들과 함께 글로벌 2차전지 산업 환경 이슈 및 한국 기업들의 경쟁력 제고에 대한 고민을 지속하고 있다.